착한 브라질 이야기

20년 전부터 브라질 관련 글을 쓰고 있습니다. 아울러 유튜브도 이제 막 시작했습니다.

올해도 나눔, vinagrete 를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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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이야기

2019. 12. 19.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비나그래찌를 만든다. 매주 수요일마다 길거리에 사는 브라질 형제들에게 설교하는 친구. 그 열성이 대단해 항상 주의 깊게 본다. 조금이나마 도움 되고자 크리스마스 만찬 때 나눠줄 음식 만든다. 작년에는 모두 20kg. 올해는 토마토만 20kg 양파 12kg 피망 2kg 등 이래저래 합치면 얼추 30킬로 될 것이다. 작년에는 칼로 일일이 썰어 시간 맞추기 어려웠는데 올해는 도와주는 사람이 두 명이나 있고 또 장비도 좋아 시간 내에 끝마칠 수 있었다. 이런 일을 발벗고 나서 도와주는 사람이 있다. 시간내어 도와 주신 분 또 이것저것 빌려 주신 분. 항상 세상을 밝게 만드는 사 람이 있어 행복하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조금 많이 만들고 싶다. 세상을 바꾸는 것은 어렵지 않다. 나 먼저 바꾸고 있는 것 나누면 어느덧 세상은 돌고 돌아 밝아진다.


오늘도 평안히 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