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브라질 이야기

20년 전부터 브라질 관련 글을 쓰고 있습니다. 아울러 유튜브도 이제 막 시작했습니다.

이제 새로운 시대를 만들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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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이야기

2021. 6. 10.

 

유튜브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기 10년 전

포르투갈어로 한식 만드는 동영상을 만들려고 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촬영 한 번 해보고 포기.

아니지, 정확히 말하면 연기했다.


어떤 음식을 만들지, 어디서 어떻게 촬영할 것인지

기획·연출·조리·촬영·편집 등 혼자 하려니 될 턱이 있나

카메라 세우고, 마이크 들고, 칼 들고 

찍어라·멈춰라. 몇 번 하다 깨달았다.


'아, 혼자서 할 수 있는 게 아니구나'


요리 동영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세 가지가 필요하다.

 

첫 번째, 당연히 요리할 줄 알아야 한다.

두 번째, 이 요리 과정을 쉽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세 번째, 쵤영 기술이 필요하다.

 

이 모든 것을 가볍게  본 내 생각은 처참히 무너졌고

그 후 십 년 동안 세상은 변했다.


스마트폰 시대에 이제 쉽게 찍고 편집한다.

실수해도 개의치 않고 누구나 동영상을 만든다.

요리 음식 프로그램과 채널이 미어터진다.

 

그때 시작 안 한걸 후회하지는 않는다

그동안 많이 공부했다.

음식에 관한 역사와 문화를 배웠다.

촬영 기법도 연습해봤다.


무엇보다 설명을 잘하기 위해

말만 번지르르하게 떠들지 않고 

듣는 사람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연습했다.


이제야 무엇인가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험을 쌓아 이제 일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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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욕심에 나를 이용하려는 사람도 있었다

공짜로 얻을께  없다는 것을 알고 줄행랑쳤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돈과 거리가 멀다.


사업은 돈을 보고 쫓으면 안 된다.

삶에서 돈은 도구이지 목적은 안 된다.

개뿔도 없으면서 남을 이용하려면 더욱 안 된다.


나를 바라보는 사람.

내가 답을 주고 방향을 가르쳐 주기 원하지만,

나는 그런 재주는 없다.


그저 좋아서 하는 것이지 특별한 욕심은 없다.

 

세상을 바꾼 사람은 돈을 따르지 않는다.

돈보다 무엇인가 만든다는 사실에 매료된다.

즐겁게 일하다 보니 돈이 쌓였다고 한다.

나도 언젠가 그럴 때가 오지 않을까 


배움이 있어야 깊이있게 말할 수 있다.

깨달음을 실행해야 세상이 바뀐다.


이제 차근차근 새일을 찾아 떠나야 한다.

새롭게 마음가짐을 가지고 도전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