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브라질 이야기

20년 전부터 브라질 관련 글을 쓰고 있습니다. 아울러 유튜브도 이제 막 시작했습니다.

16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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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브라질 의료] 보험을 알아 봅시다!

**** 이 동영상은 코리안넷의 후원을 받아 제작했습니다 ***** 브라질의 의료보험 시스템은 무엇이 있을까요? 국민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단일의료보험(SUS) 진료, 의약품, 수술 등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이론은 좋으나 세금으로만 운영되는 것이라.. 밑빠진 독처럼. 돈을 엄청 먹습니다. 의료진이 모자르고, 장비가 모자르고, 연일 몰리는 환자로 문제가 많습니다. 이를 피해 개인의료보험을 들지만, 제 4인 가족은 한달에 600불 정도 되는 돈을 냅니다. 물론, 이 돈은 돌려 받는 것은 아닙니다. ㅠㅠ https://youtu.be/DMPfFWa-ECU

14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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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이야기 브라질 취업 비자와 임시 영주권 받는 방법

https://www.korean.net/portal/global/pg_news_journalist.do?mode=view&articleNo=1000763845#/list 코리안넷 재외동포 전문포털, 재단사업 지원, 민원 신청, 홈페이지 제작 지원, 뉴스 제공, 동포관련 행사 안내 www.korean.net 브라질 여행 중 장기 체류하며 직장을 얻는 경우 또는 브라질 사람과 결혼 하여 살기 위해 직장을 찾는 사람도 있다. 이런 사람에게 중요한 브라질 채용 시장과 방법에 대한 정보를 아래와 같이 나눠 본다. 브라질 시장은 규모가 크지만, 외국인 채용 시장은 극히 한정적이다. 첫 번째 이유는 포화한 브라질 실업률 때문에 노동력을 외국에서 데려오는 것을 꺼린다. 이런 특징 때문에 외국인이 국내에서 직장을 얻는..

03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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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이야기 [브라질] 코비드19로 동생이 죽었습니다.

https://youtu.be/vkNnRN1UKpM 독자 여러분. 두 달 만에 인사 올립니다. 그동안 동영상을 올리지 못한 이유는 지난 7월 초에 동생이 입원했습니다. 한 달간 치료로 코비드는 완치됐지만, 후유증으로 혈전, 심정지, 뇌사가 이어졌습니다. 평소 개인 보험이 있어 좋은 개인병원에 입원했지만 안타깝게 사망했습니다. 정말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 동영상을 만들 수 없었습니다. 장례 후 부모님을 모시고 살아야 하기에 이사하고 있습니다. 끝없이 정리하고 짐 옮기고 버리고 기증하는 등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브라질은 현재 58만 명 넘게 사망했습니다. 하루 평균 700명 이상 사망합니다. 사망률은 2.8%으로 높습니다. 한국에서 사망률이 낮다며 백신 거부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백신은 맞는 것이 좋습..

02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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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이야기 브라질 예연 광복절 문화 행사

브라질 한인 사회에서 광복절을 기념해 나라 정신 함양과 민족의식을 모두에게 심어 주기 위한 문화 공모전이 성공리에 개최됐다. 지난 7월 20일부터 브라질 한인 예술문화연합회(회장 이화영. 이하 브라질예연)가 주최, 주관하는 ‘2021 광복절 문화예술 공모전’이 열렸다. 작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한국문화의 날' 개최가 어려워지면서 브라질한인회(회장 홍창표. 이하 한인회)로부터 문화행사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일부 지원받아 성사됐다. 그러나 올해는 한인회가 ‘한국문화의 날’ 행사 개최 및 지원을 전면 중단하여 브라질예연 측이 공모전을 단독 주최. 주관하게 됐다. 작년 첫 공모전에는 3개 부분에 총 2백여 점이 응모하는 큰 호응 속에 박예신(16)양이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러나..

25 2021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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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천사 고모

"지금 수의 입히고 있어요. 천천히 와요"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아무런 생각도 없었지만, 동생을 장례식장에 안치하고 아내에게 전화했다. 내 전화는 위로 말과 안부 인사로 계속 울렸다. 아내가 비밀번호를 풀은 동생 스마트폰도 계속 울렸다. 조용히 장례식을 치르려 했는데 아무래도 동생 친구에게 알리는 게 낫다 싶어 페이스북에 소식을 올렸다. 그동안 동생이 아팠다는 것을 굳이 주위에 알리지 않았다. 그런데 갑자기 사망했다는 소식을 올리니 모두에게 큰 충격이었다. 페이스북에는 친구·동료 등 동생과 평소 알고 있던 사람들이 눈물의 댓글과 메시지를 올렸다. 일부는 내게 전화해 깊이 아파하며 공감해주었다. 이 모두 잊을 수 없는 인연이다. 하늘은 추운 8월 겨울 날씨 중 가장 따뜻한 햇볕을 내리고 있었다. 바람에..

14 2021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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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이야기 올케가 시누이에게

울 아내가 세상을 떠난 시누이를 기리면서 쓴 글입니다. ​ ​ 글 안 쓴지 오래됐는데..... 지금은 어떻게든 내마음을 추스리려 정리하며 글로 남긴다. 내 시누이 손희정 루치나 Luccina Son 를 하늘나라로 보냈다. 시누이자 결혼 이전엔 친구로써 짧지도 길지도 않은 20대 후반에 만난 친구다. 친구들과 함께 나이트, 노래방, 쇼핑을 함께 했고, 내가 힘든 시기 멀리 있을 때 비행기 타고 와달라고 부탁하니 기꺼이 날아와 같이 주말을 보낸 의리 있는 친구였다. 결혼후엔 남편 욕할때 다 받아 주었고 아니다 싶으면 그냥 이혼하라고 나한테 얘기 할정도이고 (이런 부부싸움은 출산전 이야기) 싸움후 내가 집을 나와 찾아간 곳은 시누이집. 같이 욕하고 수다 떨고 마시고 푹 자라고 술도 꺼내다 준다. 시누이는 내친..

11 2021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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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이야기 하늘 나라에서 편히 쉬렴..

†형제자매 여러분 혼란한 시대에도 불구하고 손희정 루치나 장례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루치나는 주님과 함께 있습니다. 따뜻한 격려와 위로는 저희 가족에게 큰 힘이 됐습니다. 이 글을 통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평소 우리 가족을 아시는 분을 위하여 어떤 일이 있었는지 간략히 설명하겠습니다. 동생은 처음 코비드로 입원했습니다. 한 달 치료로 코비드는 이겨냈고 퇴원 희망을 품고 있던 중 폐 혈전색전증으로 심정지와 뇌사 판정을 받은 것입니다. 걱정이 희망이 되고 우려가 절망이 되는 그 긴 시간을 지나 끝을 맺은 것입니다. 여러분의 기도로 동생은 편안히 떠났습니다. 평소 건강이 안 좋았던 동생을 인제 그만 쉬라고 예수님이 부르신 것입니다. 좋은 곳으로 간 것을 알지만 동생을 보내기 어려웠습니다. 일..

21 2021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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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이야기 잠시 휴식입니다.

구독자 여러분 잘 계시나요? 저는 잘 있습니다. 지난번 휴식 알림을 올리고 많은 응원을 받았습니다. 제가 언제 돌아올지 묻고 계시는데 아직은 아닙니다.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알립니다. 1. 댓글로 상처 입은 것은 아닙니다. 지난 번 글에서 상처주는 댓글을 올렸더니 다들 그렇게 알고 계십니다 저는 댓글로 상처 입지 않습니다 평소 낙천적 성격이라 그렇습니다. 이런 이유로 쉬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2. 바빠서 몸이 아픈 것은 아닙니다. 바쁜 것은 맞습니다 또한 몸이 아픈 것은 마흔 넘어가니 누구나 그렇듯 삐걱 거리죠 그렇다고 아파서 쉬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3. 열심히 일하고 가족과 쉬는 것 아닙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 집에서 가족과 쉬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현실은 이런 생각조차 사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