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오후 4시30분에 출발해서 (파리 공항에서 혼자 7시간 놀다가?) 이집트 카이로 공항에 오후 9시 15분 도착, 지루해서 거의 죽는줄 알았슴.
내가 묵었던 카이로 래디슨 (아마도 미국계 호텔인 것 같음) 호텔 6층에서 아래 층 로비를 찍음
호텔 복도
호텔 로비
객실 내부. 비교적 깨끗하고 잘 정돈된 느낌
다음 날 아침식사 후 현지인과 함께
출발 준비... 오늘은 카이로 시내, 피라밋, 카이로 박물관, 나일 강 등을 견학할 예정
호텔앞 거리 풍경
또 풍경
그런데 거리풍경이 80년대 동대문구 청량리 로타리 분위기가 나는 것은 왜일까?
버스 탑승
호텔 입구. 미국 레디슨 체인인 것 같음
이번 성지 순례에는 뜻한바 있어 내 자신의 의지를 확고히 하기위해 출발 전 완전 삭발을 했다. 생소하고 생뚱맞은 나의 모습에 나를 포함 모두 놀란 모습이었지만 나름 나의 의지가 흔들리지 않도록 어떤 나만의 각오가 필요했다.
공교롭게도 같은 모습을 한 이집트 현지 가이드와 함께 출발 전 호텔 앞에서, 쌍라이트 형제들은 이날 의형제(/)를 맺었다고...ㅋㅋ
이번 순례는 한국에서 수녀님 한 분과 레지나 여행사 사장님인 심 빈체시오 형제님을 포함 14명과 미국에서조 신부님을 포함 19명으로 모두 33명이 참가했다.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출발.
카이로 시내, 차선은 있지만 아무도 지키지 않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