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기본교리

권요셉 2013. 11. 7. 00:04

 

 

 

21. 7성사(七聖事)

 

세례성사
물로 씻는 예절을 통해 받는 성사로서 세례 전의 모든 죄를 용서받고, 하느님 자녀로 새롭게 태어나 그리스도교 공동의 일원이 되게 하는 성사이다. 
   
견진성사
세례 받은 신자를 더욱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성령과 칠은을 주는 성사로서 하느님의 일꾼이 되게 한다. 
   
성체성사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통해 하느님과 인간들 서로간의 일치를 가져다주는 성사로서 우리 영혼 생명의 양식이 된다. 
   
고해성사
영세 후 범한 죄를 참회, 고백하여 하느님께 용서받는 성사로서 죄로 인해 끊어진 하느님과 이웃과 교회와의 관계를 회복시키는 화해의 성사이다. 
  
혼인성사
한 남자와 한 여자가 하느님과 공동체 앞에서 자유로이 계약을 맺고 결합하여 사랑과 봉사의 삶을 살아가게 하는 성사이다. 
   
신품성사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제직을 이어받아 하느님 백성을 위해 봉사하며, 세상의 구원사업을 계속하는 사제들을 만들기 위하여 교회의 권위로 축성하는 성사이다. 
   
병자성사
죽을 위험에 처한 병자들에게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에 동참케 하여 위로와 치유의 은총을 주는 성사이다.

 

 

22. 영성체(領聖體)

 

예수 그리스도의 몸인 성체를 우리 마음에 실제로 받아 모심을 의미한다. 이로써 하느님과 우리는 일치를 이루고 인간 상호간에도 일치를 이루게 된다. 성체성사는 내적으로 은총의 샘이신 그리스도와 일치를 통해 많은 은혜를 더하게 된다.

 

영성체 때의 준비
1. 영혼의 준비 : 성체성사나 고해성사를 받아 은총의 상태에 있어야 하며, 바른 지향과 거룩한 정신과 영혼의 유익을 위한 준비를 한다.

2. 마음의 준비 : 미사에 열심히 참례하고 예수님께 대한 믿음·희망·사랑으로 모시기를 기원해야 한다.

3. 육신의 준비 : 공복재(한 시간 전부터 아무 것도 먹지 않는 것)를 지킨다.


23. 고해성사를 보기 위한 마음가짐

 

첫째 :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아내고… 성찰
둘째 : 알아낸 것을 뉘우치고… 통회
셋째 : 다시는 죄를 범치 않겠다고 결심하고…정개
넷째 : 알아낸 죄를 겸손되이 숨김없이 고백하고…고백
다섯째 : 죄의 사함을 위해 사제가 일러주는 보속을 한다…보속 
 

24. 혼인

 

가. 혼인의 목적

 

사랑
부부가 사랑을 나누기 위해 혼인하는 것이며, 이 목적은 인간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오신 주님, 그리고 당신의 교회를 신부(新婦)라고 부르시는 주님의 사랑을 드러내기도 한다.
   
생명의 전달
자녀는 결혼의 축복에 따르는 하느님의 선물이다. 따라서 자녀는 소유물이 아니고 개별적 인격을 갖춘 사람이므로 아이를 낳지 못하는 것이 이혼의 사유가 될 수 없다. 부부는 합심하여 자녀들이 영육간에 건강하게 잘 자라도록 교육시켜야 할 책임이 있다.
  
모든 것을 나눔
부부는 서로 도와서 하느님의 뜻에 맞는 가정 공동체를 이루고 서로간의 인격완성을 통해 이웃과 일치해야 한다.

 

나. 혼인의 특성

 

단일성 (마르 10,8, 마태 19,6)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사랑으로 인하여 결합하는 것이 혼인이다. 일부다처제나 일처다부제와는 상반된다. 성서와 성전(聖傳:교회의 전통적 가르침)에서도 단일성은 자연법상으로 요구되고 있다.
  
불가해소성(1코린 7,10~11, 로마 7,2~2)
합법적 혼인, 확인된 혼인, 완결된 혼인은 한 남자와 한 여자가 합법적으로 결합하면 둘이 한 몸이 된다. 이것을 혼인의 인연이라고 하며, 이 인연이 풀리지 않는 한 다른 혼인을 할 수 없다. 이렇게 맺은 인연이 풀릴 수 없음을 혼인의 불가해소성이라 한다. 배우자가 살아있는 동안은 자연법상으로 풀지 못함을 의미한다.

 

다. 혼인성사를 받기 위한 준비

 

1. 신랑, 신부 모두가 가톨릭 신자면 혼인하기 두달 전에 혼인 주례신부님을 방문한다.
2. 한편만이 가톨릭 신자라면 적어도 두달 전에 혼인 주례신부님을 방문한다.
3. 교구에서 매달 실시하는 혼인강좌에 참석한다.
4. 호적 등본과 세례증명서를 준비한다.
5. 혼인 진술서 및 서약서 또는 관면서를 작성할 때 협조한다.
6. 혼인성사가 거행될 때 신랑 신부는 증인 1명씩과 반지를 준비한다.

 

 

25. 장례가 났을 때 준비

 

집안에 위독한 환자가 있으면 미리 준비가 필요하다. 우선 신부님을 모셔다 병자성사를 받게 하고 집안을 깨끗이 정돈한다. 운명하기 전에 온가족이 모여 기도나, 성서봉독, 묵주기도 등을 하면서 운명을 돕는다. 일단 운명하고 나면 성당에 알려야 한다. 임종자의 머리맡에 상을 놓고, 그 위에 십자가, 초, 성수, 성수채 등을 차려놓고 위령기도를 바친다.

 

장례미사는 시신을 성당에 운반하고 미사를 지낸다. 그리고 성삼일, 대축일, 사순절이나 부활절의 모든 주일에는 장례미사를 드릴 수 없으므로, 다른 날 드리도록 권한다. 그러나 말씀의 전례와 고별 기도는 반드시 해야 한다. 
 
26. 가톨릭 신자들도 제사를 지낼 수 있는가?

 

가톨릭 신자들도 조상에게 제사를 드릴 수 있다. 다만 신주나 지방을 모시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죽은 이의 묘 앞에서 혹은 죽은 이의 사진이나 이름이 적힌 상 앞에 절을 하거나 그들을 공경하는 표시로 제사 음식을 차릴 수는 있지만, 그 외 다른 모든 미신적인 행위는 금지하고 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서 교회는 각 민족들의 좋은 문화와 풍습을 존중하고 계승 발전시켜야 할 의무가 있음을 명백히 밝혔다. 일반적으로 미신행위란 신에 대한 불합리한 예배나 비정상적인 생각에 기대를 거는 행위이다. 사주, 관상, 손금 등을 보는 것은 그 본연의 의미상 미신행위라고 할 수는 없으나 삼가는 것이 현명하다.

 

27. 전례란?

 

전례란 그리스어로 리투르지아(Liturgia: 민중에 대한 봉사)라고 하며, 교회가 성서나 성전에 의거하여 정식으로 공인한 의식이다. 이는 공적의무, 공적인 일을 가리키며 교회의 머리이신 구세주께서 천상의 아버지께 드리거나, 교회 공동체가 그리스도께, 또한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원한 아버지께 드리는 공적 예배이다. 이는 개인의 생활과는 구별되며 미사, 성사, 준성사, 성무일도, 행렬, 강복 등을 말한다. 그중에 중심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것은 역시 미사 전례이다. 이는 십자가의 희생이 영원히 재현되고, 성사를 통하여 인간이 초자연적 생명에 참여하게 되기 때문이다. 전례는 모든 신자들이 그리스도의 신비 안에 참여케 한다. 그리고 신비체의 머리이신 그리스도께서 모든 지체들인 신자들 안에서 당신의 거룩함과 충만함과 더불어 살게 한다. 

 

전례주기
교회는 1년을 주기로 하여 구세사를 새롭게 기념하여 하느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리고, 교회구성원 각자가 구원의 은총을 입어 성화(聖化)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구세사의 순서에 따라 약속된 구세주의 오심을 기다리는 시기부터 시작하여 그리스도의 탄생에서 부활까지의 역사적인 일생을 거쳐, 그리스도께서 성령을 통하여 우리를 한 몸으로 만드시고 교회 안에 친히 살아계시면서 활동하심을 드러낸다.

 

대림시기(待臨時期)

제의색- 자주색

대림절이란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 전 4주간을 말하며, 이 시기는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심을 기다리는 시기로서 두 가지의 뜻이 있다. 첫째,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람이 되어 오신 성탄 축제를 기념하고, 둘째, 세말(世末)에 재림하실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희망의 시기이다. 
   
성탄시기(聖誕時期)

제의색- 백색

성탄절이란 하느님께서 당신의 사랑으로 인류의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시어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사람으로 태어나신 것을 기념하는 시기이다. 
  
사순시기(四旬時期)

제의색- 자주색

예수님의 부활을 준비하기 위한 40일간을 말하며 재의 수요일부터 부활전 토요일까지이다. 이 시기동안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을 묵상하고 각자가 지은 죄를 통회하며 보속하는 내적인 회개와 신앙 쇄신을 위한 시기이다. 
   
부활시기(復活時期)

제의색- 백색

부활절은 교회 전례의 절정이며 극치로서 예수께서 수난과 죽음으로 이룩하시고 부활로서 완성하신 구원사업을 기념하는 축제기간으로 성령강림대축일까지의 50일 동안이다. 
  
연중시기(年中時期)

제의색- 녹색

위의 4시기를 제외한 나머지 기간을 말하며 주님 공현축일 다음 날부터 재의 수요일 전까지와 성령강림 대축일 다음 날부터 대림절 전까지의 33-34주간을 말하며, 이 시기 동안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행적 등 구원의 신비를 다양하게 경축하고 그리스도왕 대축일로 끝맺는다.

 

28. 성월(聖月)

 

교회는 1년을 주기로 예수 그리스도와 성모 마리아, 또는 성인들의 축일을 기념하며 한달 동안 각 성월에 특별히 성월기도를 바칠 것과 그 달에 알맞은 신심행사를 갖도록 권고하고 있다.

 

3월 - 성요셉성월:성모마리아의 배필이며, 예수님의 양아버지인 성요셉을 특별히 공경하는 달.
5월 -  성모성월 : 성모마리아를 특별히 공경하는 달. 5월 마지막 주간에 '성모님의 밤' 같은 행사를 한다.
6월 - 예수 성심 성월: 예수 성심을 특별히 공경하는 달.
9월 - 순교자 성월: 신앙을 증거하기 위하여 기꺼이 순교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다짐하는 달.
10월 - 묵주기도 성월: 전에는 로사리오 성월이라고 하였다. 성모님의 권고대로 특별히 묵주기도를 바치며 지내는 달.
11월 - 위령성월: 세상을 떠난 부모, 친지 특히 연옥 영혼을 위하여 기억하고 기다리는 달.

 

29. 성주간

 

성주간은 주님 수난주일부터 부활 전까지의 한 주간을 말한다. 주님 수난주일은 부활절 바로 전 주일(매년 부활주일은 바뀜)로 예수께서 수난 전에 예루살렘에 입성한 것을 기념하여 이날부터 성주간이 시작된다. 주님 수난주일의 전례는 예수의 예루살렘 입성을 기념하여 성당 밖에서 성지 축성과 분배, 성지 행렬의 복음낭독(루카 19,28-40)후 십자가를 앞세우고 사제와 신자들은 축성된 성지를 들고 행렬을 하며 성당에 들어간다. 본 미사로서 본기도부터 수난복음을 들으며 주님의 길, 십자가의 길을 함께 묵상한다. 이 날 축성된 성지는 1년 동안 잘 보관하였다가 다음 해에 태워서 재의 수요일 예절에 사용된다. 기쁨과 슬픔, 영광과 모욕이 엇갈린 이 날의 전례는 '부활이란 고통과 직결되어 있다'는 그리스도교 본래의 진리를 확인시켜 주고 있는 것이다.

 

성목요일
성유축성미사 - 이 날 오전에는 주교와 사제들의 공동 집전으로 주교좌성당에서 성유축성미사를 거행한다. 이때 축성 되는 성유는 세례, 견진, 신품, 병자성사 때 사용되며 사제들의 서약갱신식을 함으로써 사랑과 봉사를 다짐하며 교구 일치를 증거한다. 
   
주님의 만찬 미사 - 예수님께서 수난 전에 제자들과 나누신 마지막 저녁식사로서 사랑의 성체성사를 기념하는 미사이다. 사목상 필요하다고 여기는 곳에서는 세족례(洗足禮: 발 씻김 예절)가 거행된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애덕과 겸손을 가르치기 위해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신 일(요한 13, 1-17)을 기념하는 것이다. 영성체 후에는 성체를 현양제대(수난감실)에 모시며 본 제대를 벗긴다. 이 때 성체를 모신 감실은 무덤이 아니며 다만 예수님의 크신 사랑과 모범을 예수님 곁에서 보다 깊이 묵상하기 위한 것이다. 그래서 신자들은 성금요일 전례 전까지 성체조배를 한다.

 

성금요일
예수님께서는 십자가 위에 죽으신 신비를 더욱 깊이 새기기 위해 십자가 경배와 단식, 금육을 한다. 이 예식은 말씀전례로 시작하며 독서와 주님의 수난 복음을 통해 고통당하시는 예수의 모습을 보여준다.

 

십자가 경배 - 4세기 말 에테리아(Etheriae)가 전해 준 이 의식은 예루살렘에서 행해지던 의식이다. 사제는 자주색 보로 가린 십자가를 높이 들고 '보라 십자 나무, 여기 세상 구원이 달렸네'하고 외친다. 신자들은 '모두 와서 경배하세'라고 노래하며 구원과 생명이신 예수의 표징으로써 세워진 십자가 앞을 지나가며 경배한다. 

 

성토요일
부활전야미사 때까지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무덤에 묻히심을 기억하며 제단은 벗겨진 채 미사도 드리지 않는다. 이 날 전례는 모두 밤에 거행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첫 파스카를 지내던 밤(탈출 12,42)을 생각하며 교회는 초세기부터 이 밤을 깨어 기념했었다. 특히 세상의 빛이신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부활초 축성과 세례수 축복은 신자들로 하여금 세례 때 받은 신앙을 새롭게 하고 그리스도와 함께 이웃에게 전해야 할 사명을 일깨워 준다.

 

파스카(Pasach) - 부활축제  파스카는 유다민족에 있어서 핵심적 축제이다. 유다인들은 이집트의 노예생활에서 해방된 것을 기억하며 하느님께 감사드렸다. 파스카는 과월절(과월절)이라는 뜻으로 '건너가다', '지나가다'라는 동사에서 연유된 것이다. 유다인들은 제사로 바친 양의 피를 문설주에 바름으로 죽지 않고 구원의 길을 걷게 되었다. 유다인들은 이집트 노예에서의 해방을 통해 하느님을 체험하였으며, 이 체험을 생생하게 기리기 위하여 이 축제를  성대하게 지낸 것이다.
   
예수부활과 파스카 - 초기교회는 유다인들의 파스카 축제와 예수의 부활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하며 기억해 왔다. 예수님께서는 스스로 당신의 죽음이 파스카의 어린 양의 죽음과 같음을 보여주셨고, 구약을 완성하고 있음을 선언하셨다. 유다인들이 파스카의 사건을 통하여 자유와 해방을 맛보며 구원되었듯이,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하여 그리고 그 죽음에 동참한다는 표지인 세례성사를 통하여 구원을 맛보는 것이다. 어둠에서 빛으로, 죄에서 은총으로, 억압에서 자유와 해방으로,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지는 사건이 바로 파스카 - 부활의 사건인 것이다.

 

 

30. 미사성제란(Order of Missah)?

 

그리스도의 말씀(루카 22,19-20)을 따라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신비적으로 제헌하셨던 최후의 만찬을 재현하는 것이며, 십자가상의 제사를 새롭게 하는 그리스도를 제물로 하느님께 바치는 신약의 제사이다. 그러므로 미사는 교회가 하느님께 바치는 흠숭의 극치이며, 완전한 찬미와 감사와 제사, 속죄, 은혜를 구하는 제사로서 그리스도교 신자 생활의 중심이다. 이러한 미사는 크게 말씀의 전례와 성찬의 전례 두 부분으로 이루어진다.

 

제1부 말씀의 전례

생명의 진리인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받아들이는 부분.

 

[시작 예식]
입당 및 인사 - 사제가 제대로 나옴으로써 미사는 시작되며, 이때 신자들은 일어나서 성가를 부른다. 사제는 나와서 제단에 인사한 후 제단에 입 맞춘다.
   
참회와 고백기도 - 미사를 합당하게 봉헌하기 위해 우리의 잘못을 뉘우치고 용서를 청한다.
   
자비를 구하는 기도 - 우리의 비참과 하느님께 대한 신뢰를 드러내며 첫째는 천주 성부께, 두 번째는 천주 성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구한다. 마지막은 성령께 자비를 구한다.
   
대영광송 - 기쁨에 넘쳐 삼위일체 하느님을 찬미하는 기도 (대림시기와 사순시기에는 하지 않는다).
   
본기도 - 사제는 공동체의 기도를 바친다.

 

[말씀 전례]

독서 - 주일에는 구약성서와 서간에서 각기 하나씩 봉독하고 평일에는 하나만 읽는다.

 

화답송 - 성서 봉독이 끝나면 주님의 말씀을 찬미하는 시편으로 응답(노래)한다.

 

복음 환호송 -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 기쁨에 환호하는 소리(사순시기에는 '알렐루야'를 하지 않는다.)

 

복음 -  전례 부분의 최고 절정으로 사제나 부제만이 낭독할 수 있다. 그 이유는, 복음이란 하느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알려주신 말씀이며 그리스도 자신의 상징으로 보기 때문이다.

 

강론 - 사제가  말씀의 의미를 들려준다.

 

신경 -  말씀에 대한 신앙의 응답으로써 주일과 대축일에만 외운다.

 

보편지향기도 - 모든이에게 관계되는 보편적 기도이거나 공동체를 위한 것이어야 한다.

 

 

제2부 성찬의 전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상의 유혈제를 재현하여 감사의 제사를 올리는 부분.

 

밀떡(빵)봉헌
빵은 인간의 양식이므로 우리의 생명을 뜻한다. 그러므로 우리 자신도 합당한 제물로 받아주시기를 청한다. 
   
포도주의 봉헌
사제는 성작에 포도주를 붓고 물을 포도주의 1/3이하로 섞음으로써 그리스도와 우리가 일치됨을 뜻하고 또 그리스도의 옆구리에서 흘러나온 피와 물을 기념하기도 하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 천주성과 인성이 결합되어 있음을 나타낸다.

 

손을 씻음
정화(순결)를 나타낸다.

 

봉헌기도
사제는 하느님께 제물을 즐겨 받아주시고 제사를 봉헌하는 사람들에게 은총을 베풀어 주실 것과 거룩한 변화에 대한 은혜를 간구한다.

 

[감사기도(제사부분)]

 

감사송
그날 축일의 것을 보며 하느님께 찬미와 영광을 드리고, 예수님께 흠숭과 감사의 정을 표시하며, 우리가 감사해야 할 이유를 말한다.

 

거룩하시도다(환호)
천사들의 하느님에 대한 찬미가로써 예수님이 미사 중에 현존하심을 찬미한다.

 

거룩한 변화
사제는 예수께서 최후만찬 석상에서 하신 모습과 말씀대로 축성하여 그리스도를 현존케 하며 이때 밀떡과 포도주는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변화된다.

 

신앙의 신비여
이는 성체 안에서 부활하신 예수가 참으로 현존하여 계심을 말한다.

 

기념과 봉헌, 성령청원, 축성 기원
그리스도의 구원 업적을 기념하고, 교회 내의 평화와 일치 그리고 교황과 주교를 위한 기도, 죽은 사람들과 살아 있는 사람들을 위한 기도를 한다.

 

마침 영광송
예수 그리스도의 인류 구원과 하느님께 찬미를 드리는 것이다.

 

 

[영성체 예식]

 

주님의 기도
영성체를 하기 위한 준비기도이다.

 

평화의 축복
모든 이가 함께 인사를 나누며 형제적인 사랑으로 축복을 나눈다.

 

하느님의 어린양
하느님께 자비와 평화를 비는 기도로 세 번한다.

 

보라 하느님의 어린양
우리가 성체를 받아 모시기에 부당함을 인정하고 단죄되지 않기를 청한다.

 

영성체송
사제가 성체를 영할 때 신자들은 영성체송을 한다.

 

 

[마침 예식]

영성체 후 기도
그 날의 미사와 받아 모신 성체의 은혜에 감사하고 구원되기를 청한다.

 

강복 및 파견
신자들에게 하느님께서 강복하시기를 기원하며 복음 선포자로 파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