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벗님! 휴일 잘 지내셨지요. 때는 바야흐로 결혼시즌의 계절 예식장에 가보면
반가운 초등학교 선후배를 만나 옛날 이야기하다 보면 국민학교란 명칭이 나오지만,
국민학교란 어려웠던 시절의 6년간 정겹게 부르던 기초 교육을 배운 곳인데,
그러나 이것은 일본이 태평양 전쟁을 수행하기 위한 조선인을 일본의 황국신민화
하려는 교육기관의 이름이라 예전엔 국민을 백성 또는 만백성이라 칭하였지요.
시기별로 정리해 보면 고구려 때는 경당이라 불렸고,
조선시대에는 서당이라 불렸으며,
1883년 학당이라 불리다가 1895년 갑오개혁 이후 소학교,
1911년 일제강점기 보통학교, 1938년 심상소학교
1941년 일왕의 칙령으로 황국신민학교 라는 의미의 국민학교를 55년 동안 사용하다
1996년 초등학교로 개칭된 것인데, 결코, 좋은 뜻일 수 없는 국민학교란 명칭!
암울하고 가난했던 그 시절엔 우리는 모두 국민학교 동창이었지!. 그러나 국민학교의
국민이란 일본 황제의 신민이라는 뜻이 있어 바뀌었다네요. ♥昔暗 曺憲燮♥
가고 오는 세월은 무심히 흐르고 있는지 몰라도
세월이 참 빠르다는 느낌..
잊혀져가는 것이 세월이란 느낌..
이렇게 차곡차곡 쌓여서 인생이 되는것이 아닐까싶네요 ~
가을바람이 쌀랑한게 조석으로 기온차가 많이 납니다
환절기 건강관리 잘하시고 미소속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라면서
늘 행복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