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 우암산, 것대산, 낙가산이 집 근처에 있는 산으로 마음만 먹으면 쉬이 갈 수 있다. 그러고 보니 상당산성도 가까운 곳에 자리하기도 하여 자주 가는 곳이기도 하다. 오늘도 것대산을 걸으며 코스를 달리하여 풍주사를 거치기로 한다. 건물 상가를 지나며 행인들이 있어 카메라의 셔터를 누르지 못한 채 산성로에 올라가며 인적이 드물어 부담 없이 카메라로 엠컨벤션웨딩홀과 명암저수지를 담아본다. 산성로는 급한경사의 4차선 도로라 인도 또한 경사가 있다. 로드파크에서 것대산과 낙가산, 성무봉이 바라보이고 성무봉은 미답지의 산이다. 조만간에 발걸음 해보기로 하고 로드파크의 주차장을 지난다. 벚꽃이 꽃을 피워 객을 반기는데 올해도 무심천의 벚꽃은 내년을 기약한다. 로드파크의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산행에 나서는 사람..
14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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