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황산산행2 (201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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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해외 산행

2011. 9. 21.

 

 

 

오늘은 고대하던 황산산행 날이다.

5시 30분 모닝콜이 울리기도 전에 일어나 세면을 한 후

6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아침을 먹기위해 3층 식당으로 내려간다.

식사는 부페식으로 나오고 산행을 위해 든든히 먹어둔다.

스마트폰은 1시간 뒤로 자동로밍 조정되었다.

7시 30분에 호텔에서 출발..

 

 

 

 

옥평케이블카를 타기위해 가는 길에 운곡케이블카를 타는 운곡역에 잠시 들른다.

하산하는 한국사람들이 있어 날씨를 물어보니 새벽에 비가 내렸다고 한다.

준비되지않은 사람들을 위해 나무지팡이와 우의를 흔쾌히 건네준다.

 

 

 

 

옥평케이블카를 타기위해 버스에서 내려 완만한 경사의 도로를 오른 후

다시 돌계단으로 된 가파른 경사를 오른다.

 

 

 

 

 오늘이 일요일이라 많은 중국인들도 황산을 찾아

입구인 자광각에는 그야말로 인산인해다.

 

 

 

 

옥평케이블카 탑승을 기다리는 관광객들의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TV와 선풍기가 돌아가고 있다.

 

 

 

 

줄서서 40여분을 기다린 후 6인승 케이블카에 탑승..

 

 

 

 

자욱한 운무사이를 케이블카는 달린다.

잠시 후 가스가 걷히고 날이 훤해지더니 멋진 풍경이 기다린다.

 

 

 

 

 

 

 

 

 

케이블카에서 아래의 경치를 내려다 보고..

 

 

 

 

케이블카를 타고 10분을 오르니 옥평역에도 인산인해..

많은 사람들 틈에 끼여 등로를 간다.

 

 

 

 

명나라의 여행가이자 지리학자인 서하객은 오악(태산, 형산, 화산, 항산, 숭산)을 돌아보면

산을 다시 보지않고, 황산을 돌아보면 오악을 보지않는다고 할 정도의

찬사를 한 황산은 최고의 절경을 간직한 산이다.

 

 

 

 

 

 

 

 

 

 

 

 

 

 

이 높은 곳에 가마꾼이 있어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태워 오르내린다.

 

 

 

 

갈래길에서 뒤에 천천히 오시던 부부께서 다른 길로 가는 바람에

가이드가 부리나케 찾으러 뒤돌아 달려 나간다.

20분 후 조별로 인원파악하며 나아간다.

 

 

 

 

원래 코스는 앞쪽 황산을 보기위한 운곡케이블카로만 오르내리기로 되어 있는데

35불의 추가 옵션으로 앞쪽 황산과 뒤쪽을 함께 돌아보기로 한것이다.

다시 오기 어려운 황산이라 모두들 함께하고 있다.

 

 

 

 

가스가 자욱히 끼어 풍경은 볼 수 없지만 나름 운치가 있어 좋다.

 

 

 

 

 

 

 

 

 

 

 

 

 

 

 

 

 

 

 

 

 

 

 

 

 

 

 

 

 

 

 

 

 

 

 

 

 

 

 

 

 

 

 

 

 

 

 

 

 

이제 서서히 가스가 걷히며 살짝 개인 날씨를 보여준다.

 

 

 

 

 

 

 

 

 

황산의 최고봉인 연화봉과 두번째 고봉인 광명정 갈림길이다.

 

 

 

 

 

 

 

 

 

 

 

 

 

 

정상부의 호텔로 가기위한  긴 행렬..

여기서도 한참을 기다린 후 한 명만이 갈수 있는 좁은 등로를 오른다.

 

 

 

 

 

 

 

 

 

오르면서 보는 1,873m의 황산 최고봉인 연화봉의 모습

 

 

 

 

 

 

 

 

 

바위상부에서 멋진 운해가 깔린 절경을 맛본다.

 

 

 

 

황산은 구름이 바다를 이룬다하여 운산이라고 일컬어지고,

기송, 괴석, 운해, 온천의 4대 경관을 가지고 있으며 설악산 3배의 크기이다.

 

 

 

 

정상부의 호텔건물들..

 

 

 

 

 

 

 

 

 

 

 

 

 

 

 

 

 

 

 

연화봉 정상에도 사람들이 가득..

연화봉은 막 피어나는 연꽃의 모습이다.

 

 

 

 

 

 

 

 

 

 

 

 

 

 

 

 

 

 

 

 

 

 

 

 

 

 

 

 

 

 

 

 

 

 

 

 

 

 

 

정상부의 상점

 

 

 

 

백운빈관에서의 점심식사

돌림 음식판에서 필요한대로 떠먹으면 된다.

중국에서의 현지식은 대개가 비슷한데 반찬종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것 같다.

밥이 날려서 그렇지 대채로 먹을만 하다.

 

 

 

 

음식점 호텔에서 본 풍경

 

 

 

 

 

 

 

 

 

정상호텔에서 조금 오르면 황산의 두번째 고봉인 광명정이다.

 

 

 

 

 

 

 

 

 

멀리 비래석이 보인다.

 

 

 

 

 

 

 

 

 

광명정의 기상대

 

 

 

 

요즘 중국 젊은이들의 패션감각은 남다르다.

 

 

 

 

 

 

 

 

 

광명정에서 쉼과 풍경을 즐긴 뒤 비래석방향으로..

 

 

 

 

 

 

 

 

 

 

 

 

 

 

 

 

 

 

 

합장봉

 

 

 

 

 

 

 

 

 

 

 

 

 

 

 

 

 

 

 

하늘을 나는 듯한 모습의 비래석

비래석은 높이 12m, 600톤 무게의 거석으로 바위 위에 바위가 놓여 있는 형상이고

만지면 지위, 돈, 애인이 생긴다는 속설이 있다. 

 

 

 

 

장엄하고 역동적인 서해대협곡의 절경은 황산의 하이라이트다.

 

 

 

 

 

 

 

 

 

황산은 영화 아바타의 모델로 알려져 있고 운무에 부유한 듯한 신비로운 느낌이 든다.

 

 

 

 

 

 

 

 

 

배운정으로 가며 뒤돌아 본 비래석

 

 

 

 

 

 

 

 

 

 

 

 

 

 

배운정에서 바라보는 절경

배운정은 시야가 틔여 황산 서해대협곡의 기암을 감상할수 있는 최고의 명당자리다.

 

 

 

 

 

 

 

 

 

 

 

 

 

 

 

 

 

 

 

 

 

 

 

 

이제 운곡케이블카로 가는 길..

 

 

 

 

북해호텔

 

 

 

 

76세의 등소평이 황산에 와서 풍경에 감탄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황산을 보고 즐기게 하라 하여 140만개의 돌계단이 만들어지고

황산의 비경을 즐길수 있게 되었다.

 

 

 

 

운곡케이블카를 타니 황산의 날씨가 변화무쌍하여 가스가 더욱 자욱해진다.

 

 

 

 

 

 

 

 

 

황산은 중국 남부 안휘성에 위치하며 중국의 10대 관광지의 하나이며 90년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과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한 곳이다.

365일중 280여일이 궂은 날이고 그중 180일은 비가 내리므로 맑은 날을 좀처럼 보기가 쉽지 않다. 

오늘은 새벽녘에 비가 온 뒤라 운해를 볼수 있어 황산의 절경을 맘껏 즐길수 있었다.

올라갈때는 타인이지만 내려갈때는 친구가 되는 산인 황산에서

다음 일정이 있는 비취계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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