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갑하산-신선봉-우산봉 산행 (2016.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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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반 산행

2016. 10. 10.

 

 

 

이번 주말에도 역시나 비 소식이 있고 일요일에는 화창하게 날씨가 개인다는 예보다.

지난 주 비로 인해 가지못한 갑하산의 날씨도 12시에 그친다는 예보를 믿고 산행을 위해 애마에 올라탄다.

고속도로를 달려 유성IC에서 나와 32번 도로를 따라 국립 현충원을 지나 갑동에 도착..

 

 

 

 

갑동교회를 지나 전원주택 주변의 공간에 주차하고 정오가 다 된 시간에 산행을 나서는데(11:57)

데크길 옆  유성천에는 계곡물이 시원하게 흘러내리고 산 위로 갑하산이 바라보인다.

 

 

 

 

멋들어진 팔각정 뒤로 산길이 열려있고 초입에 산행지도와 코스가 그려져 있다. 

 

 

 

 

오늘 가는 산행길이 세종-유성간 누리길 2구간이자 대전 둘레길 8구간이기도 하다.

 

 

 

 

비가 내려서인지 버섯들도 유독 많이 올라온것 같은데 알지를 못하니 보기만 할 뿐..

 

 

 

 

거미도 밥줄을 위하여 거미줄을 치느라 바쁜 모습이다.

 

 

 

 

가파른 경사에 밧줄구간이 나타나고..

 

 

 

 

운지버섯도 모양좋게 피었다.

 

 

 

 

청미래덩굴

 

 

 

 

도덕봉 능선 뒤로 장군봉이 눈에 들어오고..

 

 

 

 

대전 유성구 일대와..

 

 

 

 

수통골로 들어가는 입구가 바라보인다.

 

 

 

 

전망이 터지는 곳에는 특이하게 석재로 만들어진 포토죤과 발판이 있다.

 

 

 

 

전망에는 옥녀봉과 도덕봉이..

 

 

 

 

반대편에는 가야할 갑하산 정상이 우뚝 서 있다.

 

 

 

 

길 좋은 능선의 산길을 따라 가다보니..

 

 

 

 

장군봉의 울퉁불퉁한 산세가 눈길을 끌고..

 

 

 

 

1번 국도와 계룡산이 한 눈에 들어온다.

 

 

 

 

바위산인 장군봉을 오르며 갑하산 능선을 바라보면서 멋진 조망을 즐겼던 산행이 떠오른다.

 

 

 

 

암릉길을 따라..

 

 

 

 

옥녀봉과 도덕봉이 바라보이면서 그 뒤로 금수봉이 살짜기 고개를 내밀었다.

산길을 오르며 삽재 갈림길이 있었는데 삽재에서 도덕봉으로 오르는 등로가 있어 이어갈수 있다고..

 

 

 

 

정상에 멋진 팔각정이 세워져 있는 갑하산에 도착 (12:59)

갑하산은 공주시 반포면 온천리와 대전 유성구 갑동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계룡산이 인접해 있고 국립현충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갑하산이란 명칭은 갑소, 갑골, 갑동등으로 바뀌어온 지명에서 유래되었으며 갑소의 所는 고려시대의 행정구역으로

왕실이나 관아에 공물을 생산하는 사람들의 생활터로 주로 갑옷을 만들었던 곳이며

뒷산이 갑하산이고 계곡수가 유성을 지나 갑천을 이루었다.

 

 

 

 

정상에는 헬기장이 있고 날이 개이면서 뭉게구름을 만들었으며 구름아래 신선봉이 바라보이기도..

 

 

 

 

3.36km거리에 있는 우산봉 방향으로 내려선다.

 

 

 

 

내려서면서 바라본 하늘은 고운 빛깔을 만들었다.

 

 

 

 

아래로는 먹뱅이골의 낭떠러지라 추락방지를 위한 난간이 세워져 있고..

 

 

 

 

잠시 길을 가다 풍경을 즐기는 시간을 갖는다.

 

 

 

 

계룡산에는 점차 구름이 걷혀가고 동학사 지구의 풍경이 훤히 바라보이는 멋진 조망처이기도 하다.

 

 

 

 

계룡산을 당겨보니 천황봉에서 쌀개봉, 관음봉, 삼불봉등과 계룡산 온천지구..

 

 

 

 

 

 

 

 

 

국립 대전현충원이 내려다 보인다.

 

 

 

 

 

 

 

 

 

산길 주변에는 다른 산에서 볼수 없는 석재로 만든 의자가 있지만 왠지 어울리지 않는다는..

 

 

 

 

구절초도 꽃을 피웠고..

 

 

 

 

요괴나무라고 하는데 버티고 서있는 특이한 모양세가 눈길을 끌기도..

 

 

 

 

거북바위를 지나 경사치기를 한다.

 

 

 

 

 

 

 

 

 

신선봉 오르기전 까칠한 바위를 지나..

 

 

 

 

신선봉 도착 (13:52)

갑하산에서 50여분 소요되었고 문필봉이라고도 하며 정상에는 너럭바위가 있어 신선바위라고 불리운다.

 

 

 

 

신선바위에서 신선이 되어 여유로이 계룡산의 조망을 즐긴다.

 

 

 

 

황적봉, 천황봉에서 삼불봉으로 이어진 능선..

계룡산에 삼불봉 있지만 갑하산, 신선봉, 우산봉 세개의 봉우리가 불상을 닮았다하여 삼불봉으로 불리기도..

 

 

 

 

갑하산을 당겨보고 옥녀봉과 도덕봉 뒤로 금수봉과 빈계산이 바라보인다.

 

 

 

 

갑하산에서 걸어 온 능선 길과 유성구의 풍경

 

 

 

 

신선바위에서 김밥으로 점심을 먹으며 한껏 조망을 즐기는 시간을 갖는다.

 

 

 

 

갑하산과 신선봉에는 정상석이 따로 없고 이정표가 정상표시목 구실을 하기도..

 

 

 

 

잠시 내려서다 보이는 바위 전망대에 올라본다.

 

 

 

 

503봉 뒤로 가야 할 우산봉이 바라보이고 우측으로는 흔적골산이..

 

 

 

 

계룡산의 모습도 빛내림과 함께 장쾌하게 다가오고..

 

 

 

 

파란하늘에 뭉게구름도 이쁜 모습으로 피어 올라 유유히 흘러간다.

 

 

 

 

포토죤에서 바라보는 반포면의 풍경

 

 

 

 

길 좋은 등로를 편안하게 가다보면..

 

 

 

 

효자약수라는 샘터가 보이는데 귀한 석간수이지만 식수로는 부적당해 보인다.

 

 

 

 

샘터주변의 풍경을 휘둘러보고..

 

 

 

 

암릉에 도착하여 계룡산을 조망해보니 장군봉 능선이 꿈틀거리며 이어지는것 같다.

 

 

 

 

암릉의 소나무

 

 

 

 

뒤 돌아 바라본 신선봉 방향의 풍경 옆으로..

 

 

 

 

금배봉 능선이 이어진다.

 

 

 

 

공암리 방향

 

 

 

 

이곳에도 포토죤이 세워져 있고 아래쪽에는 점심을 먹는 산객들이 보인다.

 

 

 

 

곳곳에 누리길의 이정표가 세워져 있어 산길을 헤매는 일은 없을것 같다.

 

 

 

 

우산봉 직전의 바위군들..

 

 

 

 

 

 

 

 

 

우산봉 정상 도착 (14:58)

우산봉은 대전광역시의 서쪽을 감싸는 나즈막한 산으로 암릉과 암벽으로 이루어져 산세가 만만치 않지만

우산을 펼친듯한 모습의 편안한 느낌을 주는 산이기도 하다. 물바다가 되었을때 꼭대기가

우산만큼 나았었다고 하며, 우산처럼 받들고 있는 형상이라고..

 

 

 

 

헬기장으로 이루어진 정상에서 계룡산을 조망해보고..

 

 

 

 

신선봉에서 걸어 온 능선을 바라보기도..

 

 

 

 

천황봉이 바라보이고 삼불봉에서 장군봉을 거쳐 우산봉으로 꿈틀거리며 S자로 이어진듯 하다.

 

 

 

 

헬기장을 지나 정상 끝으로 가본다.

 

 

 

 

노란 들녘이 보이면서 세종시의 풍경이 바라보이고..

 

 

 

 

 

 

 

 

 

정상으로 뒤 돌아오니 아내는 계룡산을 바라보며 망중한에 빠져있다.

 

 

 

 

공암리 방향

 

 

 

 

다시 한번 계룡산의 풍경을 보고 하산길을 잡기로 한다.

 

 

 

 

하산하며 명품송이 있는 바위전망대에서..

 

 

 

 

국립 대전현충원이 보이고 빈계산에서 이어지는 능선 그리고 대둔산이 희미하다.

 

 

 

 

갑하산은 보이지 않지만 신선봉에서 걸어 온 능선을 둘러보고..

 

 

 

 

대전 시가지를 조망해 본다.

 

 

 

 

우산봉 능선 뒤로 내내 함께한 계룡산 천황봉과도 마지막으로 작별을 고하고..

 

 

 

 

구절초

 

 

 

 

흔적골산과 날머리인 반포마을의 아파트군들..

 

 

 

 

고층 아파트가 세워진 반포마을을 내려다 보고..

 

 

 

 

당겨 보기도..

 

 

 

 

 

 

 

 

 

조금 더 내려와 전망이 터지는 곳에서 다시 한번 반포마을과..

 

 

 

 

멀리 세종시를 당겨본다.

 

 

 

 

오늘 오전에는 비가 내렸지만 오후에는 날씨 좋은 파란하늘과 뭉게구름을 보여준다.

 

 

 

 

인근주민들이 많이 이용햘 듯한 산길에는 잘 관리되어 있고..

 

 

 

 

쉼의 공간인 정자도 세워져 있다.

 

 

 

 

법성암을 지나..

 

 

 

 

무리를 이뤄 꽃을 피운 쑥부쟁이를 바라보며..

 

 

 

 

휴식과 충전의 공간인 새미래공원을 지나 반포 7단지 아파트를 통과하며 산행을 마무리한다.(16:32)

아파트 앞에서 택시를 잡아타고 애마가 있는 갑동에 뒤돌아오니 구절초가 반긴다.

 

 

 

 

계룡산이 시원하게 조망되는 갑하산-신선봉-우산봉 구간은 계룡산을 바라보는 조망산답게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조망도 탁월하여 계룡산과 대전 시가지의 풍경이 시원하게 바라보여 눈이 즐거운 산행이 되었고,

산길도 유순하여 걷기에도 좋았으며 때때로 나타나는 바위구간과 암릉은 맛을 더하였다.

현충원을 바라보며 부모님도 현충원으로 모셔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오후 산행에 날씨가 좋아지면서 더욱 즐거운 산행이 되었다.

 

 

 

 

산행코스 : 갑동-삽재 갈림길-갑하산-신선봉-금배봉 갈림길-우산봉-흔적골산-반포 7단지아파트

( 4시간 35분 / 8.48k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