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주정산 산행 (2016.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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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반 산행

2016. 11. 7.


 

 

11월의 첫 주말을 맞아 수안보에 있는 주정산으로 산책같은 산행을 다녀오기로 한다.

예전 첩푸산(적보산)을 다녀올때 전방에 있던 주정산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간편산행으로 다녀오기로 한것..

오늘은 처가집에서 가족들이 한데 모여 김장을 하기로 한 날이기에 들려가기로 한다.

 

 

 

 

내비에 입력한 목적지 오산교를 지나 오산마을로 들어서서 작은 주차장이 있는 합천이씨 제실에 올라선다.

애마에서 내리니 싸늘한 바람이 온몸을 휘감고 오늘 산행해야할 주정산을 올려다 본다.

정상과 봉수대, 정자가 있는 봉우리가 바라보이고..

 

 

 

 

주말인 오늘은 흐린날씨를 보여주는 뿌연하늘이다.

 

 

 

 

합천이씨 제실

 

 

 

 

주정산 지도판을 보고 포장길을 따라 걸음을 옮긴다. (09:11)

 

 

 

 

제실 뒤로 늘씬한 소나무들이 자리하고 있고..

 

 

 

 

오른쪽으로 첩푸산이 주정산과 마주하고 있다.

 

 

 

 

산 능선 뒤로는 신선봉도 눈에 들어온다.

 

 

 

 

등로에는 이정표가 서있고..

 

 

 

 

작은 산이지만 오르는 돌계단은 가파르게 다가오고..

 

 

 

 

누런 낙엽사이로 노루발풀은 변함없는 푸른빛을 보여준다.

 

 

 

 

쉴수 있는 의자가 있는 정상의 풍경 (09:40)

 

 

 

 

정상을 지나 길 좋은 능선을 따라..

 

 

 

 

등로에는 볼것 없는 황량한 풍경이 이어지고..

 

 

 

 

 

 

 

 

 

모처럼 산국이 노란꽃을 피운 봉수대에 올라선다.

 

 

 

 

벤취와 주정산의 표시가 이곳에 있고..

주정산은 충주 수안보와 괴산 장연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으로 지척에 수안보 온천과 이글벨리 스키장이 있다.

 

 

 

 

충청북도 기념물 제 113호인 봉수대가 있는 봉우리에는..

 

 

 

 

고려시대에 축조되어 조선시대까지 이용된 봉수로 남북 21m, 동서 11m의 규모로 타원형의 방호벽과 출입구가 있으며

화구와 화덕을 갖춘 봉조 5개소가 있는 내지붕수의 일반적인 구조로 마골치 봉수대에서

대림산성으로 신호를 전달했으며, 때때로 기우제를 지내던 장소였다고..

 

 

 

 

봉수대에서 내려와 소나무가 있는 능선길을 따라..

 

 

 

 

 

 

 

 

 

밧줄이 있는 가파른 경사를 올려챈다.

 

 

 

 

마치 새싹이 나오는 듯..

 

 

 

 

정자가 있는 봉우리에는 돌탑이 무수히 세워져 있고 여름이면 향긋한 솔향을 맡으며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정자에서 내려와 오산마을 방향으로 하산길을 잡고..

 

 

 

 

숲속 곳곳의 작은 돌탑

 

 

 

 

능선길에도 돌탑이 세워져 있고..

 

 

 

 

소나무도 무수히 자라고 있다.

 

 

 

 

오산마을로 가는 이정표를 따라 좌틀..

 

 

 

 

낙엽이 수북히 쌓인 운치 있는 길..

 

 

 

 

수안보 이글벨리의 스키장이 있는 드림리조트가 내려다 보이고..

 

 

 

 

신선봉도 휜히 바라보인다.

 

 

 

 

낙엽으로 떨어진 가을의 풍경

 

 

 

 

 

 

 

 

 

황산아래 머지않아 설경을 즐길수 있는 스키장과 오른쪽으로 길용목재가 있는 597번 지방도..

 

 

 

 

여름이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그늘에서 쉴수 있는 나무의자도 있고..

 

 

 

 

정면으로 첩푸산이 바라보인다.

산기슭에 경찰학교가 있는 첩푸산에서 주정산, 수안보 이글벨리스키장을 바라보며 산행한 적이 있다.

http://blog.daum.net/josang10/11739842

 

 

 

 

아래쪽에는 일양유스호스텔 건물이 보이고..

 

 

 

 

산길 옆으로 멋스런 소나무가 있다.

 

 

 

 

 

 

 

 

 

내려오며 오산마을과 함께 다시 한번 첩푸산을 당겨본다.

 

 

 

 

스키장과 갈리는 갈림길에서 마을길로 좌틀한다.

 

 

 

 

오산마을의 풍경..

 

 

 

 

당겨보고..

 

 

 

 

이곳에도 많은 돌탑이 세워져 있다.

 

 

 

 

무수한 돌탑들..

 

 

 

 

오산마을로 들어서면서 당겨본 신선봉..

 

 

 

 

합천이씨 제실을 지나..

 

 

 

 

애마가 있는 주차장에 도착하며 산행을 마무리한다.(10:45)

 

 

 

 

늘씬한 소나무의 풍경이 보이고 남아있는 붉은 단풍이 가을을 붙잡고 있다.

 

 

 

 

예전 첩푸산을 다녀오면서 충주 수안보의 주정산을 알게되었고 오늘 주정산을 걸음할 기회를 가져본다.

요즘 가을을 맞아 산에는 낙엽이 떨어져 수북해지면서 특별한 볼거리를 보여주지는 않는다.

주정산은 산이 높지않고 산행거리도 짧아 산책삼아 걸을수 있는 산행길이다.

인근에 수안보가 있어 한번쯤 가볍게 올라볼수 있는 산이기도..

자~ 이제 애마에 올라 타 김장하러 Go..

 

 

 

 

산행코스 : 오산마을-정상-봉수대-정자쉼터-오산마을 (3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