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마성산 이슬봉 산행 (2016.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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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반 산행

2016. 11. 23.

 

 

주말에 비가 내리면서 개스가 끼어 두문불출하였지만 일요일에는 날씨가 좋아져 산행에 나서기로 한다.

금산의 오대산과 옥천의 마성산을 견주다 산방에 걸리지 않은 마성산으로 향하기로..

옥천의 교동저수지를 내비에 입력하고 고속도로를 내리 달린다.

 

 

 

 

옥천 IC에서 나와 목적지에 도착하니 저수지 주차장에는 차 몇대만 주차되어 있을뿐 주차공간이 널널하다.

주차를 한 후 장비를 갖추고 도로로 나와 버스정류장을 찾아 저수지의 데크길에 올라선다.

오늘 산행은 버스를 타고 장계유원지에서 종주산행으로 이곳에 올 예정..

 

 

 

 

철새가 노니는 교동저수지의 풍경..

 

 

 

 

저수지 주변의 가지가 늘어진 가로수가 운치있는 풍경을 만들어준다.

올라가다보니 교동 전원마을까지 오게 되었는데 이곳에서 버스를 기다려 보기로 하지만 버스가 그냥 지나친다.

버스가 지나치다 비상등을 켜고 정차해주어 달려가 가까스로 버스에 올라탄다.

기사님은 마을아래 식당 앞에서 버스가 주차한다고 알려주신다.

 

 

 

 

버스는 10여분을 달려 장계유원지 버스정류장에 우리를 내려주고..(09:27)

 

 

 

 

정류장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니 예전 이정표가 보이지만 그대로 진행중에 공사중인 다리가 보인다.

 

 

 

 

우회 등산로 표시를 따라 공사중인 도로를 건넌다.

 

 

 

 

긴 나무계단이 새로이 설치되어 있고..

 

 

 

 

계단을 오르며 공사중인 다리구간을 내려다 보기도..

 

 

 

 

낙엽이 있는 길 좋은 산길을 가다 다시 계단을 만난다.

 

 

 

 

산길 옆에는 이끼가 아침이슬을 머금었고..

 

 

 

 

나무계단 위로는 낙엽이 수북히 쌓였다.

 

 

 

 

이정표는 잘 되어 있지만 거리표시가 없어 아쉽기도..

 

 

 

 

공간이 시원하게 터지는 해주오씨 묘지 앞에서 대청호 방향을 내려다 보고..

 

 

 

 

먼산의 풍경을 조망해 보기도..

 

 

 

 

 

 

 

 

 

철 모르는 진달래가 꽃을 피웠다.

 

 

 

 

다시 나무계단을 따라 줄곧 이어지는 오름길을 올라서니..

 

 

 

 

참나무골산이라는 이정표가 나온다.(10:18)

 

 

 

 

작살나무 열매

 

 

 

 

대청호오백리길이라는 표지판이 길옆으로 보이는데..

 

 

 

 

그래서인지 쉴 수 있는 의자도 곳곳에 많이 보인다.

 

 

 

 

오늘은 포근해진 날씨로 수북한 낙엽에 걷기 좋은 참나무 숲의 산길이 이어지고..

 

 

 

 

전망이 터지는 곳에 내려가 대청호의 풍경을 내려다 보기도..

 

 

 

 

밧줄이 있는 경사를 올려채니..

 

 

 

 

이슬봉 정상으로 정상석과 함께한다.(10:50)

 

 

 

 

이슬봉에는 봉우리 이름답게 솔잎에 이슬이 송송 맺혀있다.

 

 

 

 

이슬봉에서의 조망

 

 

 

 

이어지는 낙엽길..

 

 

 

 

때때로 전망이 터지는 곳에서 조망을 즐기면서..

 

 

 

 

 

 

 

 

 

산길을 가다..

 

 

 

 

햇살을 받으며 의자에 앉아 쉬어가기도 한다.

 

 

 

 

오른쪽 멀리 마성산이 바라보여 당겨본다.

 

 

 

 

그리고 금강 주변의 산군들..

 

 

 

 

대청호반도 고요하니 반영도 멋지다.

 

 

 

 

 

 

 

 

 

마성산..

문향의 고장 옥천에는 3개의 마성산이 있는데 용암사를 품고있는 서마성산과 죽향리에 있는 동마성산이 있고,

교동의 마성산은 옥천의 진산으로 이슬봉과 함께 장령지맥 끝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바위전망대에서 풍경 조망..



 

 

대청호 주변에 생활하시는 분들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뱃길이 유용할 듯..

 

 

 

 

뒤 돌아 본 이슬봉

 

 

 

 

앞으로 가야할 마성산

 

 

 

 

산길을 가다 다시 한번..

 

 

 

 

 

 

 

 

 

다리가 묵직해질 즈음 산봉우리 옆으로 우회길이 나있어 쉬이 갈수 있다.

 

 

 

 

전망대의 소나무

 

 

 

 

다시 한번 대청호의 풍경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마성산도 바라보이고..

 

 

 

 

알봉산, 탑산, 부릉산의 풍경도 조망된다.

 

 

 

 

11월이 지나고 있건만 뭔가 아쉬운지 아직 꽃을 피웠다.

 

 

 

 

국원삼거리로 빠지는 며느리1재

 

 

 

 

산길에 올라서니 시원하게 풍경이 전개된다.

 

 

 

 

 

 

 

 

 

운치 있는 길..

 

 

 

 

안터마을로 갈라지는 며느리2재..

 

 

 

 

잠시후 삼거리 주의구간으로 왼쪽으로 선명한 길이 나있지만

마성산 방향은 직진하여 띠지가 무수히 달린 넘어진 나무 밑으로 산길이 열려있다.

 

 

 

 

밧줄을 잡고 경사를 올려채니 늘티산성이라는 표지석이 보인다.

늘티산성은 삼국시대의 석축산성으로 금강을 따라 적을 경계하며 며느리재를 방어하기 위한 성이었다고..

 

 

 

 

전망이 터지는 곳에서 잠시 카메라에 풍경을 담아본다.

 

 

 

 

산길을 따라 가다보니 벌목지가 바라보이고 가야할 마성산이..

 

 

 

 

옆으로는 환산(고리봉)의 풍경이 펼쳐져 카메라에 담아본다.

 

 

 

 

 

 

 

 

 

소나무가 있는 고즈넉한 산길..

 

 

 

 

 

 

 

 

 

작은 봉우리를 지나 경사를 올려채니 헬기장이 나타나고 정상에는 산불감시초소가 보인다.(12:54)

 

 

 

 

마성산의 이정표

 

 

 

 

알봉산, 탑산, 부릉산의 풍경

 

 

 

 

교동저수지와 옥천시가지

 

 

 

 

연무의 흐릿한 풍경이지만 사방이 그런대로 훤히 조망된다.

 

 

 

 

마성산은 옥천의 옥천읍과 군서면에 위치하며 옛날 이곳에서 말의 조상을 제사지냈다고 전하며 산모양이

一자로 보여 일자봉(一字峰)이라고도 불렀다고 한다. 능선이 북쪽으로 이슬봉과

참나무골산으로 이어지며 끝부분에는 장계국민관광지가 있다.

 

 

 

 

금강과 둔주봉 방향..

 

 

 

 

다시 한번 탑산등 주변산을..

 

 

 

 

환산도 돌아보고..

 

 

 

 

이정표의 육영수생가로 하산길을 잡는다.

 

 

 

 

급경사의 하산길을 내려오니 섯바탱이고개에 도착..

 

 

 

 

하산하며 뒤돌아 올려다 본  마성산 정상

 

 

 

 

앞서가는 산객은 오늘 유일하게 만난 산객이다.

 

 

 

 

교동생태습지에 도착하여 데크길을 따라..

 

 

 

 

많은 조형물이 저수지에 설치되어 있다.

 

 

 

 

 

 

 

 

 

정자를 지나 교동저수지 주차장에서 애마를 만나 산행을 마무리한다.(13:44)

 

 

 

 

대청호 오백리길과 함께하는 옥천의 이슬봉과 마성산행은 수북히 쌓인 낙엽을 밟고가는 운치있는 산길이 되었다.

대청호를 끼고 도는 산길은 무더운 여름이면 시원함을 맛볼수 있는 호반의 풍경이 펼쳐질 것이고,

때때로 나타나는 전망대에서는 주변 산군들의 시원한 조망을 보여주는 산길이다.

걷기좋은 육산의 산길은 아기자기하지만 수많은 봉우리를 오르내린다.

금강, 대청호반과 함께하는 걷기좋고 멋진 산행길이었다.

 

 

 

 

산행코스 : 장계유원지-참나무골산-이슬봉-며느리재-늘치재-마성산-섯바댕이고개-교동저수지주차장 (9.58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