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문형산 산행 (202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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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반 산행

2021. 5. 7.

성남 분당 골안사에서 불곡산 산행을 다녀온 후 내비에 다음 목적지인 용화선원을 입력한다.

용화선원은 경기 광주 오포읍에 있는 사찰로 입구에는 주차장이 설치되어 있고

왼쪽으로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의 입구와 문형산 입구가 보인다.

 

 

한국고용노동연구원과 용화선원 사이에는 스틸 그레이팅 한 문형산의 들머리가 나있다.

주차장에는 승용차 한 대만 세워져 있을 뿐 한적한 분위기에 카메라만 메고

들머리에 들어서니 문형산 안내도와 이정표가 보인다.(11:23)

 

 

계곡 위에 설치된 철판을 따라 올라서니 바위 아래에는 고개를 내민 쇠뜨기가 보인다.

소가 잘 먹는 풀이라 하여 쇠뜨기라 부르고 약성이 많아 두루 사용되지만

에퀴세트린이라는 독성물질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용화선원 옆으로 데크의 계단이 설치되어 있고 작은 계곡에는 물이 흐른다.

 

 

산행하기 좋은 온도이지만 정오를 맞아 온도가 치솟는 날씨이고..

 

 

계곡수가 촬촬 흘러내리는 풍경을 보며 시원한 맛을 느껴보기도..

 

 

산길을 따라 둔덕에 올라 용화선원의 전경을 바라보는데 용화선원은 평상시 참선수행을

통하여 미래의 불국토인 용화세계에 태어나 성불한다는 사찰이라고 한다.

 

 

산길 옆에는 물이 졸졸 흐르고 낙엽이 수북하게 쌓인 작은 계곡이 보인다.

 

 

등로 옆에는 큰 돌에 작은 돌을 쌓아 소박한 마음이 담긴 돌탑이..

 

 

산길을 따라 올라서자 약수터가 있었다는 주변에는 운동시설이 있고..

 

 

숲 속에는 지금은 살지 않는 작은 농장 건물이 보이며 샘터도 나타난다.

 

 

날이 포근해짐에 따라 연녹색의 잎이 돋아나 온통 녹색의 풍경이다.

 

 

능선으로 올라서자 삼거리의 이정표가 보이고 정상이 가까워 보인다.

 

 

아직 특별나게 볼거리 없는 풍경에 산길 주변의 돌무더기를 담으며..

 

 

쉬어 갈 수 있는 나무의자가 놓여 있고 철봉대에도 매달려 본다.

 

 

고도를 조금씩 올리자 경사구간에 나있는 나무계단이 나타난다.

 

 

계단 옆으로는 육산인 문형산에 커다란 바위가 솟아있기도..

 

 

 

 

 

커다란 바위를 보며 계단 끝에 다다르자 다시 이정표가 보이고..

 

 

옥석의 정상석이 있는 문형산 정상에 도착..(12:10)

문형산은 경기 광주시 오포면에 자리한 산으로 나지막하고(498m) 험하지 않아 가족 산행지로 좋고

일출봉과 부엉바위에 시원하게 펼쳐지는 전망처가 있어 풍경을 조망하기 좋은 산이다.

문형은 조선시대 대제학의 다른 말로 대제학 같은 선비가 많이 배출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산의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정상석 옆으로 두 개의 바위와 커다란 나무가 모델을 자처한다.

 

 

북쪽 방향으로 공간이 터져 도봉산과 수락, 불암산이 희미하게 조망되고..

중간 부분에 아차산과 서울의 시가지가 눈에 들어온다.

 

 

롯데타워를 당겨보니 왼쪽 북한산과 오른쪽 도봉산이 바라보이고..

 

 

왼쪽 끝 희미하게 보이는 불암산과 남한산성, 검단산, 망덕산, 검단산 방향..

 

 

검단산을 당겨서..

 

 

다시 한번 남한산성, 검단산 방향을 조망하고..

 

 

오늘 전국이 미세먼지 농도 좋음 수준이라는 예보에 기대를 안고 달려왔는데

조망은 기대에 부응치 못하고 뿌연 풍경을 보여주니 아쉽기만..

 

 

정상에서 일출봉 방향으로 잠시 완만한 하산길이 이어진다.

 

 

싹이 오르는 생명체의 모습에서 자연의 경이스러움이 느껴지기도..

 

 

바위 위에 얹은 바위가 있고..

 

 

난간이 있는 산길에서 안부로 잠시 내려섰다가 다시 올라선다.

 

 

꽃을 피운 제비꽃이 산객을 보고 방긋방긋 웃음 짓기도..

 

 

땀을 식히면서 여유로이 쉬어 갈 수 있는 정자를 지나..

 

 

일출단이란 빗돌이 있고 데크의 전망대가 있는 일출봉 도착..

 

 

대기가 아쉽지만 여유로이 조망을 즐기는 시간을 갖기로 한다.

 

 

앞으로 문형산 정상이 바라보이고 뒤로는 백마산, 정광산 능선이..

 

 

뒤에 보이는 백마산과 용마봉, 발리봉, 노고봉, 정광산을 당겨서..

 

 

노고봉, 정광산, 벌덕산, 마구산이 태화산으로 이어지고..

 

 

오산천과 합수된 경안천이 흐르는 오포읍 방향을 당겨본다.

 

 

고사목같이 죽은 듯한 나무에 하얀 꽃이 활짝 피어났다.

 

 

길을 가다 길에서 벗어난 바위 전망대에 조망을 기대하고 다가간다.

 

 

시원한 전망이 반기며 활짝 웃는 조망을 보여주어 파노라마로 담아보고..

조금 전에 올랐던 불곡산이 바라보이고 뒤쪽으로는..

 

 

형제봉, 광교산과 백운산, 바라산이 조망되며 뒤로는 슬기봉과 태을봉이..

 

 

다시 한번 형제봉, 광교산, 바라산을 바라보니 집들이 많긴 많다..

 

 

일출봉에서 평탄한 산길이 이어지고 긴 계단을 따라 내려선다.

 

 

계단 옆으로는 각시붓꽃이 무리를 이뤄 잉크빛 꽃을 피웠다.

 

 

나무계단을 내려오니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헬기장과 만난다.

 

 

잡초가 무성한 헬기장에는 조팝나무가 꽃을 피워 만발하고..

 

 

 

 

 

부엉바위의 이정표는 없지만 고용노동교육원의 표지판이 있는 곳에서 좌틀..

 

 

부엉바위에 도착하여 시원하게 펼쳐지는 조망을 마지막으로 즐기는 시간을..

 

 

아찔한 바위로 이루어진 부엉바위 옆에는 멋진 명품송이 자리하고..

 

 

백마산, 용마봉, 발리봉, 노고봉, 정광산, 벌덕산, 마구산 등등 산군들이..

 

 

문형산 기슭에 자리한 한국고용노동연구원을 당겨보고..

 

 

그 아래쪽에는 용화선원이..

 

 

용화선원과 한국고용연구원으로 들어오는 입구 방향을 당겨서..

 

 

오른쪽으로 카메라를 돌려 건설 중인 오포 물류단지를 당겨본다.

 

 

부엉바위 옆에 설치된 나무계단을 타고 하산길을 잡는다.

 

 

하얗게 꽃을 피운 산벚꽃을 보며 내려오니 연구원 내의 포장로에 도착..

 

 

포장로를 따라 내려가니..

 

 

한국고용노동연구원의 본관 건물과 주차장이 바라보이고..

 

 

붉은빛 철쭉이 만발하게 피기 시작한 도로를 따라 내려온다.

 

 

 

 

 

고용노동연구원 정문을 지나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무리..(13:09)

 

 

청명한 날씨를 보고 경기도의 불곡산과 문형산을 찾기로 하는데 산행보다는 도시의 도로를 운전하기가

수월치 않을 것 같은 우려와 주차의 걱정거리를 안으며 중부고속도로를 타고 내리 달린다.

수도권 도심의 거리는 복잡하지만 내비 양이 잘 안내를 해주어 목적지에 도착..

발길이 없는 오지의 산과는 달리 또 다른 느낌을 받으며 일찌감치

산행을 마무리하고 고속도로를 내리 달려 집으로..

 

 

산행코스 : 용화선원 주차장-능선삼거리-문형산-정자-일출단-부엉바위-한국고용노동연구원-주차장

( 1시간 46분 / 4k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