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황금산 산행 (202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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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반 산행

2021. 8. 10.

오래전부터 가보려 마음에 두었던 서산의 황금산과 함께 서산의 명소를 돌아보고자 한다.

용현자연휴양림에 예약으로 대기를 걸어 놓았다가 어느 날 보니 자리가 나서

부리나케 방을 예약하고 대금 지불까지 일시에 마무리하였다.

 

 

1박의 짐을 챙겨 애마에 올라 타 서산으로의 여행을 떠나고자 아내와 함께 애마를 몰아간다.

오늘도 찜통의 폭염이 있는 날씨로 애마의 에어컨을 올리고 내비가 가리키는 대로

달리다가 황금산 입구의 주차장에 도착하여 여유로이 주차..(10:00)

 

 

주차장에서 카메라를 챙겨 식당가를 지나 들머리이자 날머리에서 지도판을 살펴본다.

입구에서 경사를 올라서자 갈림길이 나타나고 왼쪽으로 올라 오른쪽으로

내려올 예정으로 갈림길에서 정상 방향으로 좌틀하여 올라서니..

 

 

작은 계곡을 가로지르는 나무다리와 짧은 계단이 나타나 올라선다.

 

 

완만한 경사길을 올라서니 남근석이라는 표시가 보여 살펴보기도..

 

 

나뭇가지에 달아놓은 표지기가 보이지만 길은 확실하게 나있다.

 

 

묘하게 누워 자라는 소나무가 보여 카메라의 눈길을 끈다.

 

 

등로 옆에는 청미래덩굴이 생생하게 빛나는 모습으로..

 

 

나뭇가지 사이로 공간이 터져 원경의 풍경을 당겨본다.

 

 

남서 방향의 만대항 방향..

 

 

특이하게 삼지창처럼 보이는 세 가지로 퍼진 나무가 보이고..

 

 

돌무더기도 보면서 여유로이 경사를 올라서니 사당이 나타난다.(10:26)

 

 

황금산 뒤쪽 바다는 물이 깊고 물살이 급한 위험한 해역으로 황금목 또는 황금항으로 칭하며

이곳을 지나는 배들의 안전 운항을 위하여 황금산 산신과 임경업 장군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곳으로 1996년 터만 남아있던 걸 복원하였다.

 

 

황금산 당제는 매년 음력 3월에 택일하여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한다.

 

 

황금산 정상에는 커다란 돌탑에 황금산 정상석을 품어 놓았다.

황금산은 서산시 대산읍에 위치한 산으로 옛 이름은 항금산(亢金山)이었는데 금이 발견되면서

황금산(黃金山)이 되었다고 하며 실제로 금을 캐던 동굴 2곳이 남아있다고 한다.

해발 156m의 작은 산이지만 산과 바다의 정취를 느끼며 숲길을 맛보고

몽돌해변과 기암괴석이 출중한 해안가를 거닐어 볼 수 있다.

 

 

사당과 돌탑 사이에는 커다란 나무가 있고 사당 앞으로 가 조망을..

 

 

 

 

 

남서 방향..

 

 

땀을 식히며 정상에서 잠시 머물다 계단을 따라 내려선다.

 

 

사거리 갈림길이 나오고 걸어온 정상 방향과 주차장 방향이 있고..

 

 

직진은 능선 방향이고 굴금과 코끼리 바위 방향으로 좌틀한다.

 

 

안부에 내려서자 코끼리 바위와 굴금의 갈림길이 나타난다.

 

 

코끼리 방향으로 내려서니 돌로 쌓은 집터의 흔적이 보이고..

 

 

해변가에 도착하니 포토죤이 한쪽에 자리하고 있어 사진을 담는다.(10:55)

 

 

누군가 쌓아놓은 작은 돌탑을 보며 주변을 휘~익 둘러본다.

 

 

돌로 이루어진 몽돌해안으로 지금 물이 빠지고 있는 중이다.

 

 

뜨거운 햇살을 피하고자 바위 그늘에서 잠시 쉬자니 무덥긴 마찬가지..

 

 

코끼리 바위가 바라보여 돌밭을 걸어 바위 쪽으로 다가가 본다.

 

 

뒷 배경으로 하늘이 보이니 코끼리 바위의 모습이 확실하게 나타난다.

 

 

미끄러운 돌길을 조심하며 조금씩 다가가며 코끼리 바위를 담아본다.

 

 

오랜 시간 자연이 만든 걸작품을 바라보니 감탄이 절로 나온다.

 

 

커다란 바위를 올라 건너가려 했으나 아직 물이 덜 빠진 상태라..

 

 

기대를 가지고 나무계단을 타고 건너편으로 넘어가 보기로 한다.

 

 

절벽의 바위틈 사이에 작은 돌을 올려 소원을 빈 흔적이 있고..

 

 

작은 돌이 깔린 바윗길이 나타나며 세 사람이 넘어가는 게 보인다.

 

 

해안가의 커다란 바위 위에 자라는 나무가 신비스럽게 다가온다.

 

 

바위 절벽에서 자라는 소나무 한 그루가 경외감을 주기도..

 

 

반대편에서 보는 코끼리 바위가 더욱 실감 나게 바라보인다.

 

 

커다란 동굴이 보여 금광인가 하여 다가가 보니 그저 평범하기만..

 

 

해안가의 바위에는 붉은 나리꽃이 무리를 이뤄 꽃을 피웠고..

 

 

다른 쪽의 바위에는 마치 맹금류의 새 부리 모습을 하였다.

 

 

꼭지 모양의 바위가 보이고 물금 방향으로 가려고 보니 세 사람이 바위 그늘에서

쉬고 있어 갈 수 있는 길을 물어보니 갈 수 없다고 한다.

 

 

뜨거운 햇살에 지쳐가는 아내는 서둘러 back으로 돌아간다.

 

 

뒤 돌아가는 길은 기분 탓이지 뜨겁고 더욱 몸이 무거워진다.

 

 

바위 절벽 밑으로 가다 보니 멀리 코끼리바위가 바라보인다.

 

 

이곳에서 바라보니 코끼리 바위가 그럴듯하게 멋지게 보인다.

 

 

코끼리 바위 아래쪽에는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과 비교가 되기도..

 

 

뒤 돌아 해안가의 바위들을 바라보며 나무계단을 올라선다.

 

 

길 옆에는 커다란 돌탑이 보이고 소원을 빈 흔적이 많이 달려있다.

 

 

산 사면은 가파른 경사로 이루어져 난간대가 설치되어 있다.

 

 

사거리에서 주차장으로 하산길을 잡고 내려서기로 하다.

 

 

원추리..

 

 

울창한 소나무가 있는 작은 계곡 사이로 데크의 다리를 건너..

 

 

산속을 헤집고 다니는 닭 한 마리 보이는데 왜 거기서 돌아다녀..

 

 

장승이 있는 입구에 도착하여 애마가 있는 주차장에 도착하여 황금산 산행을 마무리..(12:07)

시간을 보니 물이 빠지는 시간에 여유가 있는지라 간월암에 가보기로 하고

조회를 해보니 주차장에서 1시간의 거리에 간월암이 자리한다.

 

 

석유화학 관련 업종의 5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한 대산석유화학단지..

 

 

물때를 맞추어 1시간여를 달려온 간월암의 모습이 앞으로 바라보이고..

 

 

개심사로 향하면서 예미읍성이 바라보여 내일의 일정을 앞당겨 들려본다.

 

 

예미읍성을 한 바퀴 돌아보고 배롱나무의 꽃을 보기 위해 개심사를 찾았는데..

활짝 핀 주변의 나무와는 달리 만발하지 않은 아쉬움이 있었다.

 

 

용현자연휴양림을 가면서 국보제84호인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에서 백제의 미소를..

중앙의 본존상을 중심으로 오른쪽에는 보살입상, 왼쪽에는 반가사유형 보살상을

배치하였고 은은하게 비치는 미소가 신비롭게 다가온다.

 

 

사적 제146호인 삼국시대의 절터 보원사지에 들려 보물로 지정된 석조, 당간지주, 오층 석탑,

법인국사탑과 법인국사탑비 등 5점을 탐방하고 용현자연휴양림으로 들어가

무더운 날에 서산의 명소를 돌아보고 시원한 휴식을 갖는다.

 

 

서산의 용현자연휴양림에 운 좋게 예약이 되어 서둘러 준비를 하고 이른 아침에 애마를 타고 출발..

고속도로를 탈 예정이었으나 황금산은 국도를 가르쳐주어 황금산 주차장에 도착한다.

정상과 코끼리바위를 보고 물때를 보아 만조로 가지 못했던 간월암으로..

간월암과 예미읍성,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보원사지를 찾아본다

깔끔한 침구의 자연휴양림에서 더위에 지친 몸을 식힌다.

 

 

산행코스 : 주차장-황금산 입구-갈림길-정상-사거리-코끼리바위-몽돌해변-사거리-주차장

( 2시간 07분 / 3.4k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