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사회적 이슈

조띵 2010. 2. 17. 06:31

SBS가 이번 동계올림픽 중계에 대해 독점적인 지위를 갖게 된 것에 대해 이것저것 말들이 많네요. SBS의 독점중계로 인해 방송질서가 어지러워졌고, 시청자들의 권리도 침해당했다고 하는데 전 솔직히 납득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SBS가 잘했다고 생각하지도 않지만 3사가 공동으로 중계를 했다고 해도 똑같았을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면서 일본의 방송사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일본의 국제 대회 중계권은 1976년 이전까지 공영방송인 NHK가 일임했었는데 1976년 부터 저팬풀(Japan Pool)을 결성하여 국제 대회의 중계권료 등을 공동으로 부담하고 공동 중계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저팬 컨소시엄(Japan Consortium)으로 이름이 바뀌었죠. 중계권료는 NHK가 70%, 나머지 민방이 30%를 부담합니다.

 

그러면 일본은 어떻게 방송을 하고 있을까요? 먼저 일본의 방송국에 대해서 살짝 언급하고 말씀을 드리기로 하죠. 단, 지방, 케이블, 위성 방송은 빼고 공중파 방송만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본의 방송국은 공영방송인 NHK 종합, NHK교육방송의 2개가 있고, 민영방송이 니혼테레비, TBS, 후지 테레비, 아사히 테레비, 테레비 도쿄의 5개가 있습니다.

 

<사진 출처 뉴시스(문제가 생길시 삭제하겠음)>

 

이 중 이번 동계 올림픽을 중계하는 방송사는 NHK 종합, 니혼테레비, TBS의 3사입니다. 나머지 방송사는 참여를 하지 않았더군요(이건 잘못된 것이구요. 모든 방송사가 참여했습니다. 잘못된 정보를 고쳐주신 grixeif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건 이들의 중계 형태입니다. 쉽게 어제의 경우를 예를 들면, 스피드 스케이팅은 오래전부터 메달 종목이라 일본에서도 인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건 NHK가 방송을 하였구요. 다른 방송국들은 정규 방송을 하거나 그 시간에 다른 경기가 있으면 경기 중계를 했구요.

 

구체적으로 볼까요? 2월 16일 AM 4:30-PM 3:00 : NHK에서는 스피트 스케이팅, AM 3:20-AM 8:15 : 니혼테레비에서는 스노우보드, AM 9:55-PM 2:00 : TBS에서는 피겨 스케이팅 페어 프리를 중계했습니다(보기 쉽게 표로 만들고 싶었는데 셀 병합 같은게 안되네요...ㅠ.ㅠ). 그 이외 방송사와 올림픽 중계 이외의 시간은 정규 방송으로 채워졌습니다.

 

우리나라 방송사라면 이런 편성이 가능했을까요? 아마도 스피드 스케이팅을 3사가 모두 중계를 했을거라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이번 동계 올림픽의 백미라 할 수 있는 김연아 선수의 경기도 그럴 것이구요. 그리고 만일 금메달을 땄다면 그 장면을 수도 없이 보여주었겠지요. 

 

어떤 글들을 보니 해설자를 고를 수 있는 선택권을 보장하라고들 하시는데.... 뭐 그것도 선택권이기 때문에 존중은 합니다. 하지만 같은 영상을 3사가 내보냈을 때, 그 스포츠 중계를 보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들의 채널 선택권은 생각 안하시나요? 제 생각엔 후자의 선택권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스포츠를 볼 것인가, 다른 것을 볼 것인가가 1단계라고 한다면, 해설자를 선택하는 것은 스포츠를 보겠다는 1단계의 선택을 거친 이들만이 2단계 선택을 할 수 있기때문에, 그 수도 1단계보다 더욱 작아지기 때문이죠. 쉽게 말해서 해설자를 선택하고 싶은 사람은 어쨋건 스포츠를 보려하는 사람중에서지만, 스포츠를 보느냐 다른 것을 보느냐는 모든 시청자에 해당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뿐만 아니라 같은 종목을 3사가 중계하는 그 비효율성은 어떤가요? 

 

SBS가 독점 중계권을 가져가면서 하는 말이 "3사가 같은 내용으로 방송하는 비효율성을 줄일 수 있다."고 하였는데 이는 매우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타사의 뉴스 중계에 필요한 영상제공도 제대로 안하고, 준비에 필요한 최소한의 인원도 허용을 하지 않은 것은 이해할 수가 없는 처사라고 생각이 들구요. 지금 SBS의 행태를 보면 쉽게 얘기해서 다 먹지도 못할 양의 음식을 주문해서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있으면서 남에게 주기도 싫어하는 어린애 같은 같은 느낌입니다.

 

 <사진 출처 뉴시스(문제가 생길시 삭제하겠음)>

 

뭐 이렇게 된게 그간의 싸움들이 있었기에 그런 것이죠. 이에 대한 내용은 송원섭의 스핑크스 블로그에 잘 나와있으니 참조하십시오(SBS 단독 중계, 비판이 공허한 이유). 그리고 시청자들의 시청권을 제대로 확보하기 위해 방송법에도 명시 되어있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전병헌의 비타민 발전소 블로그의 SBS 독점중계, 문제 본질은 '방통위' 업무 해태 참조, 방송법에 대해서는 여기를 참조).

 

결국 우리나라 방송사들이 나아가야 할 길은 사이좋게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중계권 협상에 임하는 것일 겁니다. 이번 사건의 본질도 각 방송사별로 중계권 협상을 벌이게 한 것이 근본적인 원인이구요. 그로인해 중계권료도 필요이상으로 부풀려 졌을 것이구요. 아마 지금 SBS는 승자의 저주(Winner's Curse)에 빠져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그것을 만회하기 위해서 어떻게든 노력하겠고, 결국은 그 피해가 고스란히 시청자들에게 돌아가겠죠.

 

시장의 원리에 맡겨둔 결과가 이런 상황을 초래하였으니 시장의 효율성을 제고시키기 위해서라도 국가의 개입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방송법에 컨소시엄 구성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이 들구요.  

 

그리고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중계권을 적정한 가격에 구입했다 하더라도 3사가 똑같은 종목을 중계하는 비효율성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도 중계하는 종목에 대해서 할당을 하는 방법을 명시해 놓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방송사간의 싸움으로 피해를 입는 것은 결국 국민, 즉 시청자들이기 때문에 이번 사태에 대해서도 그냥 넘어가면 안될 것입니다. 다음 국제 대회에서부터는 방송사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종목별 할당도 제대로 하게끔 압력을 가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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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다가오는 월드컵과 아시안게임은 어쩌려고...
이런생각이 드네요..걍~~~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어디선가 뉴스를 본 것 같은데 이번 월드컵도 SBS가 독점 중계를 하는 것 같더라구요.

뭐 벌써 중계권 협상은 끝났을 것이니 가격에 대해서 언급하는 건 차치하고, 다른 방송사에게 제공하는 영상이나 지원도 제대로 하고, 다른 방송사들도 투정부리지 말고 올림픽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서 올림픽 뉴스 확대 편성이라던지 종목별 분석 방송이라던지 공동 중계를 하지 않아도 할 수 있는 방법은 많이 있으니 되도록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지금은 SBS에 나쁜 여론을 형성하기 위해서 분위기 조성을 안하고 가만히 있는 것뿐이겠죠. SBS 너희들이 혼자 하기 때문에 올림픽 분위기가 안난다 뭐 이런 것들을 바라고 있지 않을까요? ㅋ 일장기 사건에 속으로 쾌재를 부르고 있을 겁니다. ㅋㅋ
좋은 말씀입니다만, 생각은 좀 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우선 다른 나라에 대한 비교를 할 필요는 있지만, 그렇다고 그것을 꼭 좋다고만은 할 수 없는 것이고,
-그동안 너무도 그러한 예들이 많았기 때문에 좀 거부감이 드는 것도 사실이죠...- 또한 시청권한이라는 것이 공중파만을 놓고 본다면, 문제지만, 이미 국민 대부분이 케이블TV를 시청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공중파 3사가 동일한 방송을 함으로써 스포츠를 보기 싫어하는 사람들에 대한 채널 선택권에 문제가 있다고 하신 말씀은 좀 너무 확대하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SBS의 처사에 문제가 있다는 말씀에는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위에서 언급하신 내용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만한 이유와 논리를 가지고 계시기에... ^^;

고맙습니다. (_ _)
댓글 감사합니다.

먼저 전 케이블 TV는 선택지 후보에도 들어갈 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케이블 TV의 시청율은 1%만 넘어도 대박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그 영향력은 미비합니다. 하지만 영향력이 미비하다고 해서 선택을 할 수 없다는 얘기는 아니지요. 그렇지만 케이블 TV는 공중파의 보완재가 될 수 있어도 대체재가 되기 힘듭니다. 왜냐면 케이블 TV는 공중파가 만들어내는 컨텐츠의 재활용에 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선택의 문제에서 고려되어야 할 사항은 선택지의 질과 선택했을 때의 효용입니다. 여기서 선택지라함은 공중파의 스포츠, 정규방송, 케이블 방송이 되겠습니다. 하지만 케이블 TV의 특징 자체가 공중파와는 틀리기에, 즉, 케이블 TV는 돈을 내고 봐야하기 때문에 같은 질의 선택지라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만일 케이블 TV를 보는 가구수가 우리나라 전체 가구수의 90%이상 된다면 가능하다고는 생각합니다만....

뭐 90%이상이라고 가정을 하고, 예를 들어 보죠. 만일 정규 방송을 보고 싶은 사람이 있는데 3사가 스포츠를 공동으로 중계를 했다면, 그의 선택지는 케이블 TV가 되겠죠. 그런데 케이블 TV에는 이전에 봤던 것들의 재방송만 한다고 하면, 3사가 스포츠 중계를 안했을시에 방영하게 되는 정규방송을 보는 것이 효용이 더 높겠지요?

이 효용의 차이는 일반적으로 생각해도 납득이 가능하다고 생각되지만, 이론적인 것을 찾고 싶으시면 경제원론 교과서에서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어쨋건 전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케이블 TV를 선택지에서 제외시켰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컨소시엄은 이미 되어있구요 코리안풀이 존재합니다. 그런데 SBS가 그 컨소시엄을 무시하고 더 높은가격(300만불인가요?) 으로 독점해버린거죠. 이것부터 잘못인거죠

블로거님의 말씀대로 방송을 하는 방법에 있어서는 동시간대 같은방송은 배제되야 한다는 점은 동의합니다.
2006년에 코리안 풀이라는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좋은 성과를 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이 지속적이었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오 역시 예리한 조띵~^^ 스루도이..
좋은 블로그네~ 종종 놀러와야겠당 ㅋㅋ
ㅋㅋ 자주 놀러오십쇼, 형님.
SBS가 이번 올림픽 독점중계 때문에 시작 전에 이미 집중포화를 맞아서 그런가,
SBS가 어느 정도 몸을 낮추고 들어가서 그런지 생중계되는 종목은 더 다양해진 것 같습니다.
역설적으로 긍정적인 면도 나타난것이죠.

그 전 올림픽이랑 아시안게임에서 방송 3사 공동중계 할 때
말이 공동중계지 방송3사 똑같이 몇 몇 종목만 중계해주고
금메달 따는 장면은 무한대로 반복 재생하고
그 외 다른 종목은 완전히 무시해 버리는 (기껏해야 10분 안팎의 하일라이트) 행태에 질려 있었거든요.

저는 어쩌면 이번 처럼 중계 된다면 오히려 독점중계가 더 나을 수도 있게다 생각해봅니다.
전 종목을 생중계로 보내고 있으니까요.(전 경기는 아니지만)

어차피 다음 대회에서는 방송3사 공동중계로 갈 가능성이 높은데
예전의 행태를 다시 보여줄까 걱정됩니다
(특히 아테네 올림픽에서 새벽에 축구한다고 방송 3사가 똑같이 올림픽 중계는 제쳐두고, 이른 저녁부터 응원전 이벤트만 방송하던 어처구니 없던 일이 기억나네요.)
그렇군요. 생중계되는 종목이 더 다양해진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네요.

앞으로 방송사의 그런 행태를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도 우리 시청자들이 엄격하게 감시를 하고, 필요하다면 시민 단체등과 연계해서 하나의 운동으로 해나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죠. 그리고 방송사 게시판에도 반대의 의견을 피력하는 것도요.

어쨋건 긍정적인 면도 보인다니 다행입니다.
일본이 그런 방식으로 방송한다고 우리가 꼭 그렇게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같은 화면이라도 스포츠 경기에 있어서
해설은 경기를 보는데 굉장히 큰 영향을 끼치는 요소입니다.
그건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일 거라고 생각해요.
무조건 전파낭비다 라고는 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SBS단독중계가 보편적 시청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의견에 찬성인 사람입니다.

사실 최근에 들어서 케이블 자체 제작 프로그램도 늘고있고
무조건 케이블 채널은 재방송만 하는 채널이다 이런 식의 발언에도 별로 공감은 안되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그런 식으로 치면 도시가 아닌 산골에는 SBS채널이 안 나오거나 화면이 고르지 않은데
그런 소수의 경우를 생각하면서 토론을 하자 치면 산으로 가죠.

여튼 올해 있을 월드컵 중계에는 지금보다는 나은 상황을 기대해 봅시다.
먼저 전 공감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전세계 인구수만큼 생각의 수가 있다고 보기 때문이죠. 님의 생각이 논리적이고 흐트러짐이 없다면 그걸로 좋은 생각이라 생각합니다.

단, 제가 말하고 싶었던 건, 일본이 그렇게 한다고 해서 따라하자는 것이 아니라 비효율성을 제거해서 효율적으로 가자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제 글이 일본 따라하자로 보이셨으면 님은 매우 편향된 시각을 가지고 계신 분일 수도 있겠군요.

그리고 해설자 문제는, 현재 해설자가 방송사 소속은 아니지만 암묵적으로 전속되어 있는 상태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만일 각 방송사가 협의를 잘 하게 된다면 각 종목별 인기 해설자를 투입할 수도 있는 것으로 어느정도 만족시킬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님이 말하는 보편적 시청권은 무엇입니까? 단지 박진감 넘치는 해설을 하는 해설자를 선택하는 자들만의 보편적 시청권입니까? 그러면 스포츠를 보기 싫어하는 사람은 그냥 무시하자 이 말입니까? 그들은 소수가 아닙니다. 만일 님이 이 댓글을 보게 되면 님이 생각하는 보편적 시청권은 무엇인지 자세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일본은 국내에서 국제경기중계는 저팬컨소시엄의 질서가 기본적으론 유지되고 있지만 그래도 큰경기때마다 NHK와 민방의 신경전 대단합니다.

이 삼년 전에도 NHK가 제공한 자료가 아닌 영상을 민방이 내보냈다가 크게 맞은 사건도 있고요.

가끔씩 민방이 독점하는 국제경기가 있습니다. 일본민방은 자국에서 열리는 대회도 LIVE방송은 좀처럼 없습니다.현지보다 30분정도 늦게 방송시작 합니다.특히 피겨스케이트나 배구등 ...그야 결과를 미리 보면서 하는 아나운서나 해설자들의 짜임새 있는 멘트가 듣기도 좋고 알기도 쉽죠.
그안에 CM 들어가고 연예인 아나운서가 중간중간 응원메세지등 설 푸는 시간 들어가고 계약한 시간까지 끌고 갑니다.그러다보니 경기가 진행중인데 NHK스포츠뉴스에선 결과를 신속하게 보도합니다.
민방이 게임중인 경기결과 보도하는 것 만큼은 자제해 달라고 부탁해도 NHK는 들은 척도 안하니 껄그럽지요.

일본은 이렇게 껄끄러운 NHK와 민방이라도 철저히 자국선수 위주로 편집하여 방송하는 하는 건 똑같더군요...민방은 시상식대에 오른 금메달 김연아선수 양쪽에 서 있는 지네 선수 둘 만 오려붙여서 엔딩그크로즈업 화면을 만들고...
NHK는 은메달 동메달 딴 지네 선수만 보여주고 금메달 딴 모태범선수 메달수여 하는장면에서 잘라 먹고 다음뉴스로 넘어가고 하는...요따위 짓들.

일본방송사와 비교할 것이 못된다는 사실은...
세계위성방송 송출권은 일본NHK가 70%나 가지고 있어서 여타 나라에서 열리는 월드컵같은 큰 대회를 보더라도 자국선수들의 시시콜콜한 장면들도 죄다 보여주고 응원석..기타등등 자국과 관계되는 장면들 심하달 정도로 할애하는 권리를 행사 하잖아요.

그뿐인가요....이번 벤쿠버동계올림픽 빙장에서 돌발상황이 일어났을 때 관계자들이 모여서 얘기하고 우왕좌왕 왔다갔다 지연 될 때 있었죠.NHK는 놀랄만한 위력을 가진 일본기술의 위성방송장비로 그쪽 상황을 카메라로 쫓으면서 소리를 다 주워 들을 권리도 있다는거죠.
앞서 달린 선수들도 다시 경기치뤄야 한다는 얘기가 관계자들끼리 오고갔다는 얘기도 아나운서가 바로 전해주더군요. 아무튼 신속 정확하다는 것에 감탄합니다.

한국은 방송윤리라는게 정립되어 있지 않아서 이런 집안싸움도 일어나는게 아닌가 싶네요.









그렇군요. 그렇게 깊이까지는 모르고 있었는데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그래도 그렇게 신경전이 있으면서도 컨소시엄이 유지되는 것을 보면 나름대로의 질서는 있는 것 같네요.

그리고 일본에서 경기를 보게 되면 분명 공동 송출 영상인데도 이상하게 일본 선수들 위주의 영상이 많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그런 내막이 있었군요. 어쨋건 재밌는 것을 알게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주 오셔서 좋은 말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조띵님.
일부 내용을 수정해야 할꺼 같아서 주소를 첨부합니다
http://grixeif.tistory.com/9
이번 동계올림픽은 물론 NHK가 압도적으로 많이 중계하지만 5개의 민방 중계에 참여합니다
(물론, 우리나라처럼 겹치는 중계는 아닙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얼마전 스피드 스케이팅을 봤는데 아사히에서 중계를 하더라구요. 글고 오늘 피겨 쇼트는 후지에서 하는 걸 보고 고쳐야되겠다고 생각했는데 좀 귀찮아서... ㅋㅋ

좀 더 살펴봤어야 하는데 죄송합니다... 자주 오셔서 잘못된 것 있으면 지적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아닙니다 오히려 저야말로 참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ㅎ
그동안 공룡 대표 방송이 정권에 나팔수로 권력에 의지하여 모든것이 공룡 방송사 마음대로 하여왔던것이 시장 논리에 따라 정하여진 것일뿐 어떤 방송사가 했더라도 시행에 착오는 있었을겁니다. 다만 최소한 공룡방송에 처럼 타방송에 잘못. 독점에 불만과 방공에 약간에 실수를 공개적으로 방송하는 소인배적 행동은 하지 않았으겁니다. 방송이후 일본이 김연아 깍아 내리는 보도와 공룡방송사에 올림픽후 하는 방송내용이나. 북한에 한국 경기내용등을 방송에 일체 언급이 없는거나 거기서 거기일뿐입니다. 민방으로 약간에 미스점은 있었지만 힘에 의존 하는 공룡 방송에 편에서 같은 합창 할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