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and 연예계

조띵 2010. 4. 4. 06:25

어제 동방신기의 일본 소속사 Avex는 동방신기가 활동을 중지한다는 공지를 발표했습니다. SM과의 불화를 해결하여 계속적인 활동을 바랬던 팬들의 입장으로서는 매우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이번 활동 중지 발표로 일본의 매스컴도 대대적인 보도를 하고 있는데요. NHK뉴스를 비롯해 각종 공중파 TV 뉴스, 아사히, 마이니치, 요미우리, 산케이 등의 메이져 신문사들도 앞다투어 이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는 동방신기가 그 만큼 일본내에서도 영향력이 크다는 증거겠죠.

 

정말 안타까운 것은 동방신기의 일본활동이 이제부터 전성기를 맞이할 것같은 분위기였는데 여기에서 끝이 난다는 점입니다. 2005년 일본에 데뷔한 이후, 작은 클럽에서의 공연부터 각종 예능에 나와 몸으로 부딪히며, 이름이 조금 알려지고 난 후부터는 음악 토크 프로그램에서 안되는 일본어로(지금은 곧잘 하지만 그 당시는 안습인 수준이었죠...) 썰렁 개그를 하는 모습등을 보면서 참 열심히 한다라고 생각했었는데 말입니다.

 

 

이들이 일본에서 관심을 받기 시작한 건 2008년 부터였습니다. 그 이전의 팬들이 한류를 좋아하는 아줌마 팬이 대부분이었다면, 2008년 부터는 젊은층으로부터도 인기를 끌기 시작했죠. 오리콘 주간 1위를 하기 시작한 초기에는 발매 첫날과 두번째 날의 판매량이 너무 큰 차이가 나서, 몇몇 혐한들에게 한국팬들이 싹쓸이 구매를 한다는 의심을 받기도 했었지만, 계속적인 오리콘 1위와 함께 판매량도 늘어나서 그런 논란도 잠재워 버렸죠.

 

그런데 왜 이제부터가 전성기냐 하면, 2008년에는 9장의 싱글을 발매했는데 싱글 판매수는 약 50만장이었습니다. 그것이 2009년에는 4장의 싱글 발매로 약 53만장, 그리고 올해는 지금까지 2장의 싱글을 발매하여 약 49만장이니 2배씩 증가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2009년의 총판매액(싱글, 앨범, DVD등)은 아라시(嵐), EXILE에 이어서 3위에 랭크되어 2010년이 기대되는 아티스트로 촉망받고 있었고, 홍백가합전에 2년 연속 출연했던 터라 더더욱 아쉬움이 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작년에는 이런 아라시와 같은 날 싱글을 발매할 정도로 많이 커버린 동방신기 였는데 말이죠.... 앞으로 1, 2년 정도면 아라시도 제치고 명실상부한 최고 그룹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생각하면 할수록 너무 안타깝습니다.

 

앞으로 이들이 개인 활동을 할 것 같다는 것이 일본 기사들의 해석이고, Avex도 그들의 활동을 지원한다고 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재중이 이번달부터 방송되는 素直になれなくて(솔직하지 못해서)」라는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었는데 좋은 반응이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이 드라마를 연출하는 나가노 프로듀서는 "재중은 눈을 뗄 수 없을정도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가지고 있다" 라는 좋은 평가도 받고 있기 때문에 잘 할 거라 생각이 듭니다.

 

 

멤버 하나 하나가 솔로 가수를 해도 될 정도로 발군의 가창력과 댄스 실력을 가지고 있는 멤버가 5명이 모여있는 그룹을 앞으로 언제쯤 또 보게 될까요.....

 

마지막으로 일본 야후에서 인터넷 기사를 보다가 눈에 띄는 댓글이 있어 하나 소개를 합니다.

 

한국 기획사는 노예계약을 인정해라. 돈버는 기계처럼 그렇게 부려먹고 보통 회사원 수준의 급료는 너무 낮은거 아냐? 병에 결려도 열이 나도 무대에 서는 동방신기를 해산시키면 너네는 망할거다! 얼마나 팬들이 많은지 너희들은 알고 있냐? 한국만 해도 팬클럽이 80만, 2위인 빅뱅이 30만. 이 차이의 의미를 알어? 중국 팬들도 엄청 많다고.

 

게다가 매스컴에 엄청난 돈을 써서 "동방신기는 천재 사기꾼", 그리고 멤버들간의 불협화음을 신문에 보도하도록하여 팬들을 절망시켰어. 동방신기가 잘못한 것처럼 얘기하며 피해망상에 빠져있는 것들. 그 성명문도 결국 거짓말. 멤버들간의 불협화음도 전부 기획사에서 꾸민 짓(관계자가 기자회견에서 말했음). 

 

정말 용서할 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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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안타깝네요 ㅜㅜ
매우 안타깝죠.....
개인 활동이라도 잘 되었으면 합니다.
딸이 좋아하는 아이돌그룹인데 안타까워요.
아직 해체한 건 아니기 때문에 조금의 희망은 걸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정말 안타까워요.
그동안 일본에서 노력 참 많이 한 걸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끝내다니, 너무 아깝네요.
오늘 아침 뉴스에도 크게 보도되더라구요.
조금 허무하다는...쩝....
정말 안타깝네요........팬의 입장으로써 그저 sm이 미워보이기만 하네요
서로 조금 타협을 했다면 이런 상황까지 안왔을텐데 말이죠...
돈만 밝히는 SM이라....
정말안타깝네요.
다시 활동했으면좋겠네요 .....
근데 아라시를 이기는건무리수 ...ㅠ ㅎ
ㅋㅋ 그런가요?
그래도 아라시를 이겨줬으면 하는 표현이라 생각해주세요. ㅋ
노예계약 정말 심합니다...
아이고...참 이거 무슨 경우인지...
그 동안 노력하고 고생한거 어디서 보상받을런지
얘들은 노랜데 드라마...에 나가고들 있어ㅠㅠ
인간은 인센티브가 없으면 움직이질 않죠.
음악이건 드라마건 잘되게 응원이나 해야지요... ㅋ
유감이네요...참 재능있는 자랑스러운 한국그룹인데...ㅠㅠ
현재 일본이세요? 일본 어디인가요. 저도 일본에서 유학중이랍니다 ㅎㅎㅎ
도쿄입니다.

열심히 공부하세요~~ ㅋ
나도 이런 말 할 처지가 아닌데... ㅋㅋ
일본팬들도 다 알고 있군요 ... --;;;
기획사도 욕심을 조금만 버리면... 쩝...
기획사가 해를 손으로 가리고 있는 형국이죠....
언제까지 속일셈인지......
해체설도,활동중단도 기획사의 조작이라는 설이 있는데... 정말 맞는 말같군요..
가수들은 힘이 없겠죠.
물론 솔로 활동으로도 너무 잘할 거라는 걸 이젠 잘압니다.
하지만, 5인의 5가지음색의 화음과 멜로디, 팀웍등은 세계어디를 가도 최고일거에요.
거기에 이토록 피땀을 흘려서 일본최고정상자리에 올랐는데, 그것도 곧 날개를 펼칠 시기에.
뭔가 미스테리하네요.
솔로 활동도 기대가 되지만, 5명이 함께할 때가 최고의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기때문에
더 아쉬운거겠죠.....
동방신기와 일본에 비슷한 시기에 온 한국인으로써, 그리고 현지 일반 중고등학교를 다닌 저로써, 5명을 활동이 얼마나 한국에 대한 인식을 바꿨는지 뼈저리게 느낍니다. 그들이 없었으면 젊은 중고등학생한테는 한국은 일본을 싫어하는 나라라는 생각밖에 안 들었지 않았을까.. 처음엔 솔직히 성공할줄은 꿈에도 몰랐었죠.. 근데 반 애들 한명한명이 좋아하기 시작하면서 처음엔 한국인이라고 놀리던 애들이 나한테 한국어를 가르쳐 달라고 했을때.. 진짜 동방신기한테 늘 맘속에서 감사하고 기뻐했었는데..이렇게 되버리다니 많이 가슴이 아프네요...
비기스테이션이라고 하는 일본라디오프로그램에 메일을 한번 보낸적이 있는데 믹키유천이 읽어주더라구요. 같은 시기에 온 한국인이라고 하니까 많이 이해해주면서 많이 힘들지 않았냐고 하던 말이 기억이 나네요.. 힘들게 일본어 배운것도 느껴졌고, 되게 좋은 인상을 받았어요.. 정말 안타깝네요
으흠 ㅋㅋ 아쉬워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남자아이돌그룹인데.. 그들도 앞의 선배들과 똑같은 절차를 밞아가지는 않을지. 사실 아이돌해체하고 뭐 다 가수를 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자기의 원그룹에 있을때 만큼의 반도 인기를 얻은가수가 거의 없으니.. 이효리정도나 아이돌때보다 더 인기가 많다고 할수 있죠.. 과연 동방신기는 어떻게 될것인가..
동방신기는 저도 좋아합니다. 예전에 쓴 포스팅글이 있어 엮인글로 보낼께요.
동방신기 해체설 돌때 일본 친구들이 와서 매일같이 물어봤던 말
"정말 애들이 뭘 잘못했어? 해체 한대?"라는 말만 들었던거 같아요.
일본인이라면 정말 모르는 사람 없는 그룹이었는데.......정말 국위선양하는 아이들이었는데
슬프다...너희가 이렇게 됐다는것이 꿈만같아..ㅜ 나 연말 음악시상식 끊은지 오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