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op

조띵 2010. 8. 12. 06:31

드디어 어제부터 카라의 일본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닛테레(니혼테레비, 日テレ)의 아침 정보 와이드 프로그램에서 토크와 라이브를 선보였습니다. 리얼타임으론 보지 못하고 인터넷으로 봤는데 분위기 참 좋더군요.

 

미스터를 라이브로 불렀는데, 중간 중간 음정이 조금 불안정하긴 했지만, 일본 여자 아이돌들은 율동하면서도 노래도 제대로 못하는 것에 비하면 춤도 나름 격렬하게 추면서 하는 것 치곤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거의 코멘테이터로 활동하지만 영향력있는 TV 프로그램 연출가인 테리 이토상이 카라의 팬클럽에 들어간다고 선언했을만큼 좋은 반응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엔 카라의 엉덩이 춤 배우기 코너가 있어서 진행자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니콜이 가르쳐주는 엉덩이 춤을 따라하더군요.

 

며칠전 아사히 테레비에서도 카라 소개하면서 아나운서가 이 춤 따라하더니, 이제 카라를 소개하거나, 또는 카라가 직접 나가게 되면 엉덩이 춤배우기는 고정적 코너가 될 것 같네요.

 

 

그런데 이 영상 보다가 조금 눈에 띄였던 건 일본 개그맨 야마짱(야마사토 료타)이 카라를 보러 스튜디오에 온 것이 화면에 잡히더군요. 이 개그맨도 꽤 인기가 있습니다. 그도 카라의 매력에 흠뻑 빠져버린건가요? ㅋ

 

그리고 카라가 일본에 알려지게 한 최대 공헌자인 게키단 히토리가 고정으로 나오고 있는 와랏떼 이이토모에서 방송 종반에 CD 발매와 악수회 개최에 대한 예고를 하더라구요. 더불어 게키단 히토리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카라 관련 물품을 한데 모아서 사진을 찍어 사람들에게 보여주더군요. 이만큼이나 카라를 좋아한다면서 말이죠~ ㅋ

 

그리고 8월 10일자 오리콘 데일리 차트는 5위를 차지했습니다. 비록 주간 차트가 아니라 확정적인 것은 아니지만 이것도 꽤 고무적인 일입니다. 동방신기도 2번째 싱글에서 겨우 데일리 7위를 했던거에 비하면 괄목할만한 성과라고도 할 수 있죠. 그리고 이때는 혐한애들이 한국팬들이 사재기를 한다고 물고 늘어지던 때였으니까요...

 

 

그리고 제일 압권은 시부야 109 앞에서의 게릴라 콘서트였습니다. 무려 3000여명의 사람들이 몰려서 교통이 마비가 될 정도였다네요. 데뷔 첫날 부터 이러한 기세는 지금까지 일본에 진출한 한국 가수에서는 볼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하기에, 카라는 지금까지의 한국 가수와 틀리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한국 가수들이 일본에 진출하게 되면 일본 작곡가의 곡을 받아 일본에서 활동한 것에 반해 카라는 오리지날 K-pop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비록 가사가 일본어긴 하지만 말입니다... 그런데 중간의 "똑딱똑딱" 같은 말은 한국어더군요.

 

동방신기도 어느정도 궤도에 오르고 나서 한국 작곡가의 곡으로 오리콘 1위를 하곤 했지만 초반부터 이렇게 K-pop으로 밀고 나가 좋은 결과를 보여준 예는 없는 것 같습니다. 결국 개그맨 한명의 빽이 이런 성공을 만들어준 것인가요..... 물론 카라가 나름 인기를 끌만한 요소를 가지고 있지만 그 계기를 만들어 주지 않았으면 이렇게 쉽게(?) 일본 진출에 성공하기는 힘들었을 거라 생각됩니다.

 

조금 더 시간이 지나봐야 확실히 알겠지만 아무래도 일본에 카라 열풍이 일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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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정도면 훌륭하게 일본에서 성공할 거라 믿었지만 특히 케키단 씨가 좋아하게 된 다음부터는 더 기대했죠. 카라팬으로서 반드시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네~ 게키단 히토리는 든든한 지원군이죠~
맹활약을 기대합니다...~~~!!
(카라를 좋아하는 아저씨가.....ㅋ)
ㅋㅋ
저도 카라를 좋아하는 아저씨인뎅....ㅋㅋ
흥미로운 내용이 많네요. 즐겨찾기에 등록했어요 ㅎ
방문 감사합니다~ 자주 찾아주세요~
중간중간에 음정이 불안했다구요? 어느 부분이 그랬나요? 유튜브에 뜬 동영상을 보니 라이브 치고는 흔들림 없이 엄청 잘하던데요? 조띵님도 악성 기사에 낚이셨나요? ^^
직접 봤는데요...?
직접 보셨으면 아시겠네요. 어느 부분이 그랬는데요?
왠 열폭..ㅋ
움..카라는 게키단 히토리 영향이 가장 크지요. 장난 아님..솔직히 부인이 한국에 관심이 있었으니까 게키단도 카라를 알아봤지요.그덕에 일본진출도 하고.
그런데 카라가 움 뭐랄까..일본이이 좋아할만한 것을 가지고 있는거 같습니다.
웃을때 귀염성웃는다던가.(뭐 다른 그룹도 마찬가지지만) 카라는 확실히 일본에 먹히는 얼굴인거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결국 카라의 성공은 게키단 히토리가 아카네짱과 결혼한 것이 되는군여~ ㅋㅋ
ㅋㅋㅋ어..그렇게 되는건가요>?결혼 안했으면 큰일날뻔했네요.ㅋㅋㅋ
ㅋㅋㅋ 그렇게 되겠죠?
게키단 히토리씨.. 처음엔 신정환급이라고 하더니.. 요즘엔 박명수 김구라급이라고 하더군요.. 뭐가 맞는지.. 박명수급이라면 대박인데..
신정환 급은 될 것 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그런건 워낙 비교가 힘드니깐요... 그래도 게키단 히토리를 일본에서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이전 아이돌 세대가 일본진출하는 과정과는 천지차이죠.
빅뱅부터 보면, 밑바닥이 아닌, 한국에서의 인기를 기반으로 그대로 밀고나가는 양상입니다.

이제 걸그룹으로 카라와 소녀시대가 그런 식으로 진출하는군요,

먼저 카라는 외모상으로도 굉장히 이상적인 여자 아이돌 팀입니다. 게다가 게키단 히토리가 열심히 홍보해준 덕에 좀 더 수월해 졌지만, 그래도 결국엔 카라의 매력이 어필이 됐다는 말이죠. 이 기세를 계속 유지하면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그리고 연이어 터질 소녀시대의 경우도 굉장할 것 같아요. 카라에게 게키단 히토리가 있다면, 소녀시대에게는 나카야마 히데유키가 있지요. 레벨이 다르다는 말을 한 장본인이기도 하구요.

여하튼, 카라나 소녀시대나 일본 현지에서 연예인들에게도 좋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데다, 각기 실력도 겸비한 걸그릅이니 모두모두 흥하기 바랍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이젠 K-pop으로 승부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지요~ ㅋ
소녀시대도 DVD가 2위를 했고 다음달에 CD를 내고 정식 데뷔한다고 하니 한번 지켜보죠~
지금까지 한류열풍 중심에 남자배우들이 있었다면
이제부턴 여 아이돌 가수들이 대세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저 프로를 위성으로 봤는데, 카라 매력 있더라구요.
좋은 글 잘 읽었고,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9.gif" value="추천" /> '꾹' 입니다<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54.gif" valu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54.gif" value="!" />
인아님 오랜만이네요<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 건강하셨나요<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59.gif" value="?" />

올해 일본은 한국 여 아이돌 가수가 중심이 될 것 같습니다<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5.gif" value="ㅋ" />
게릴라 콘서트는 절반이상이 한국관광객인거 같더군요
그런가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한국인 관광객이 시부야에 1500명 이상이 있다고는 생각이 들지 않는데요... 말그대로 게릴라이고 지나가다 보게 됐을 것이구 말이죠. 요즘 보면 한국인 관광객이 자주 보이긴 하지만 절반 이상은 아닐 것 같습니다. 아마도 꽤 있긴 있었겠죠~ ㅋ
카라보다 포미닛을 더 주목해봐야할듯 해요....걔네야 말로 심상치 않음..
카라는 귀엽고 일본에게 친숙한 이미지지만 소녀시대 포미닛 브아걸. 되게 신선하게 생각하고 선발주자인 포미닛에 소녀들이 관심많더라구요
포미닛은 지금까지 그다지 만족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지는 않지만 인기를 끌만한 매력은 충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카라 정말 대단해요^^ 화이팅
카라 열풍~~
아이돌이 아닌 아티스트로서 플러스 현지화전략 거기다가 일본 기획사와 손잡고 도 저정도의 열기 얻기란 쉽지 않죠 그러고 보면 대단한 듯
다만 일본내에서 가장 기준점되는 년말 프로 nhk 진출여부가 상당히
크게 작용할듯 보이네요 이제 겨우 얼굴 알리는 단계이기 때문에 너무 성급한 면도 없지 않지만 포미닛 소시 카라 중 누가 될런지
분명히 끓기는 끓는 게 확실한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아주 대단한 결과라 할 수 있죠~
거기서도 엉덩이 춤을 보게 되는 건가요? ^^
이제 점점 한일 간 문화 교류에 벽이 없어지는 분위기네요. 개방 시 걱정했던 유입보다 넘어가는 전파되는 부분이 더 많아 보입니다. ㅎㅎ
엉덩이 춤은 여전히 매력적이더군여~ ㅋ
근데 카라는 홍백전에 꼭 나가고싶다고 의지를 보이며 얘기를 하던데..그런 얘기를 막 등장한 신인이 해도 위화감이 없나요?;일본음악프로볼때 그런 얘기를 꺼내는 신인은 거의 못본거 같은데.. 다들 신인티 내느냐고 긴장들하는 건 봤어도..
걍 외국인이니 그런갑다 하고 넘어가는 분위기인가요?
예전에 ses가 처음 엠스테에 등장했을때요 , ses가 "꼭 1등 할겁니다"하고 말했더니 엠씨아저씨 얼굴이 싹 굳는거 보고 말 잘못한거구나 싶었던 적이 있거든요..ㅎㅎ;
야루끼도 심하면 넘 건방져보이고 그런거겠죠?;;

한국가수들 한국에서는 꽤 인지도있는데 일본가서 다시 신인 마인드로 하려면 힘들듯 ㅜㅠ
글쎄요.... 홍백전 출연 의지를 보이는 것이 그다지 나쁘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는데, 오히려 겸손한 척하는 것보다 자신감을 드러내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해요~ 일본은 겸손한 척 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자신만만 캐틱터로 인기를 얻는 연예인들도 있으니까 그런식으로 밀고 나가도 괜찮지 않을까하는....ㅋ
이번주 엠스테 보셨나요..??
카라가..9위를 했어요..ㅎㄷㄷㄷㄷ 엠스테에 한국여자그룹이 텐에 든건 사상 처음 봤네요..너무 놀랬어요...아마 카라 본인들도 어리둥절하고 놀랠것같네요..
데뷔싱글 나온지 얼마안됐고(이틀됐나?) 완전 신인 외국인들이고 프로모션한지도 얼마 안된거같은데..
대단하네요....
그냥 기획사에서 푸쉬 많이 해서 그런것보다,,일본에 숨어있던 팬들이 많이 있던게 아닐까싶네요..
암튼 카라 계속 성공하길 바랍니다~!!!!!
그런가요?
이것 저것 좀 바빠서 TV는 통 못본답니다~
카라가 9위를 했군여~ 톱10에 들었다는 것 자체
로 큰 결과라 생각합니다.
ㅎㅎ솔직히 전 카라 일본친구한테 들어서 알았거든요...ㅎㅎ
일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 그룹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네요...
일본친구들에게 들어서 알 정도로 많이 퍼져있는거죠~ ㅋ
전 한국 드라마, 예능을 자주 봐서 왠만한건 다 안다는... ㅋㅋ
카라 소시 일본 가서도 경쟁이네요 과연 누가 좋은 성적을 거둘지 궁금합니다
그렇네요~
개인적으로는 둘 다 잘했으면 좋겠어요...
다른 시기에 활동할 것 같으니 서로 경쟁하는 의미는 없겠지만
소시도 오리콘 주간 5위 이상은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는 동방신기가 겨우 7위를 했었는데 카라는 5위를 했다는 말에서 팬으로서 조금..화가 났습니다.
조띵님은 그런 의도로 쓰신 게 아닌 것 같지만요;
동방신기는 한류를 타고 간 게 아니고 밑바닥부터 시작했습니다.
현지화와 한류는 조금 다르다고 생각되는군요.
동방신기는 전 날 한국의 큰 무대에서 공연하고 가서 일본의 초라한, 장판이 깔려있는 강당(?)에서 유선마이크를 잡고 노래했습니다.
성공하기 까지 많은 힘든일이 있어서 그만둘까라는 생각까지 했었다고 합니다.
데뷔때 부터의 팬으로써 그 때 동방신기가 힘들었던 것을 생각하면 아직도 안타깝습니다.
지금의 카라나, 빅뱅, 소녀시대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도 동방신기가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남겨놓고, 밑바탕을 깔아놓아서 인 것 같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지만요;;
화나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그런 뜻은 아니었는데....ㅠ.ㅠ

그쵸... 데뷰방식 자체가 틀렸기 때문에 절대적 비교는 힘들거라 생각합니다.
말씀대로 보아나 동방신기가 깔아놓은 시스템에 프리라이딩하는 것도
맞는 말씀입니다.

화나게 해서 죄송하고 자주 찾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음......틀리다 보다 다르다는 표현이 맞을거 같아요
그렇죠.동방신기가 일본에서 완전 신인으로 시작해 대표적인 J-pop가수로 성공한 것과 한국에서의 인기를 안고 일본으로 진출한 걸그룹은 경우가 다르고 봅니다. ^^
전 완전 골수 반일인데, 카라를 너무너무 사랑하는 팬의 입장에서 "게키단히토리"라는 일본사람만큼은 진짜 멋진 분이라 생각되네여. 자신의 모든것을 걸고 카라를 홍보해 주신거 같아서 말입니다. 이건 역으로 생각해보면, 카라의 매력이 실로 놀라울 정도라고 할 수 도 있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