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사회적 이슈

조띵 2010. 9. 26. 06:36

한달 전쯤에 뜨거운 감자였던 김연아오서 코치와의 결별은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동안의 둘의 관계를 생각했을 때, 정말 쇼크가 될만한 일이었지요. 매우 사이가 좋은 줄 알고 있었는데 말이죠.

 

그 결별의 이유가 되었던 한가지가 아사다 마오측이 오서에게 코치직을 제의한 것이 발단이 되었다고 하는데, 아사다 마오측은 극구 부인을 했었고, 오서는 인정을 했었죠.

 

그런데 엊그제도 인용한바가 있는 일본의 유명 주간지「주간문춘」의 기사에 따르면, 일본 스케이트 연맹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여 "아사다측은 오서에게 코치직을 제의한 것을 부정하고 있으나, 벤쿠버 올림픽이 끝나고 바로 매니지먼트 회사를 통하여 비공식적으로 오서와 접촉을 했다고 들었습니다"라고 합니다.

 

「주간문춘」의 주된 기사 내용은 아사다 마오가 6월에 영입한 점프 전문 코치인 나가쿠보 히로시를 9월초 새로 영입한 메인 코치인 사토 노부오를 영입하면서 나가쿠보가 해임될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사토는 아사다측의 코치직을 몇번 거절을 했었는데, 아사다측의 계속된 러브콜로 어쩔수없이 수락을 했다고 하면서 "단, 현재 점프 코치를 맡고 있는 나가쿠보를 해임하지 않으면 코치직을 수락할 수 없다"라고 했다네요. 이 둘은 오래전부터 라이벌 관계였고, 특별히 사이가 나쁜 건 아니지만 프라이드의 문제라고 합니다. 즉, 한 배에 두명의 선장은 필요없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지요.

 

그리고 제일 의미심장했던 건, 나가쿠보가 직접 아사다의 점프를 본 첫인상이 "이런 점프로 잘도 세계 챔피언이 되었구나..... "라는 것이고, 전술한 일본 스케이트 연맹 관계자는 "아사다가 뛸 수 있는 점프 6개중에 제대로 뛰는 건 2~3개. 이전엔 억지로라도 뛰었는데, 점점 체형도 변하여 점프를 속이는 것도 쉽지 않게 되었다" 라고 하는 걸로 봐서는 일본의 스케이트 관계자들은 그녀의 점프가 제대로 된 점프가 아니라는 것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는 빙상 내에서 뿐만 아니라 빙상 밖에서도 피를 튀기는 경쟁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이전에 김연아와 마오의 차이가 정신력이라는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 그 때는 기술적인 면을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포스팅을 했지만, 이처럼 일본내의 관계자들도 저런 평가를 하는 정도니 기술적인 면을 고려하면 절대 연아양을 못따라올 듯 싶습니다. 그리고 몸도 점점 굳어갈 것이기 때문에 자세를 교정하는 것도 힘들어 질테니 말이죠.

 

개인적으로 오서가 김연아의 선수생활이 끝날 때까지 같이 해주길 원했으나, 결과가 이렇게 되었으니 앞으로 제대로 된 코치를 만나 연아양이 더욱 성장했으면 좋겠고, 마오도 열심히하여 호각의 승부를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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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은 정말 못 따라오는거 같습니다.
그래도 둘 다 잘되면 좋은거 같은데 말이죠.
기술적 차이는 이제 마오가 연아를 따라잡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속이는 것도 안되니...ㅋㅋ
김연아 선수가 이제는 편안하다고 말했다는 내용의 기사가 있더군요.
선수가 그렇게 느끼면 좋은 거죠.
앞으로도 쭈~욱 좋은 모습 보여주면 좋겠어요~ ^^
그런 말을 했었군요~
과연 승자다운 면모~ 대인배다운 면모네요~ ㅋ
흠 이제는 두선수간에 실력차가 많이 생긴거같아요 ^^ 잘보고갑니다
이전부터 실력차는 있었지만 위에서도 말한바와
같이 이젠 속이는 것도 쉽지 않으니 더욱 벌어질
듯 싶어요... ㅋ
했으면 했다고 할것을.....ㅎㅎ
이젠 잡음없이 실력으로 이 판이 돌아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실력으로는 비교할 수 없는 상황까지 온 것 같구요~
마오와 김연아선수를 비교한다는 자체가 잘못인것 같은데요...ㅎㅎㅎ

-꽁보리밥-
ㅋㅋㅋ
그렇죠~ 이젠 비교대상조차 안될 것 같아요...ㅋ
역시나 제안한적이 있었네요~
아무튼 김연아선수 지금은 훌훌털어버리고~
미국에서 마음 편하게
훈련에 전념할수 있어서 다행인것 같아요 ^^;
그렇더라구요. 그러면서 마오측은 왜 부정을 하는지....
그런데 요즘 연아양의 안티가 많이 늘어난 느낌이에요...
끝까지 믿고 응원해주면 좋은 것을...
오서가 코치되면 아사다 마오 고생깨나 할 텐데요. 타라소바도 명코치지만, 점프 교정에 실패했는데 오서는 어떨지...;; 하긴 오서도 고생이겠군요;; 하여간 일본도 김연아가 부럽긴 부러웠나보네요^^
마오가 점프를 교정한다는 건 이제 무리가 아닌가 생각되어져요...
나가쿠보 점프 코치도 짤린 마당에 오서를 영입할런지는 어떨지는
좀 두고봐야 알 것 같습니다....
결국 하나 둘 밝혀지는구만요.
암튼 연아가 본때를 보여줬으면 합니다.~~
본때는 이미 보여줬다고 생각하구요...ㅋ
마오도 나름 잘 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역시 부인하는 것을 보면 진실은 일케 밝혀질텐데 ㅠㅠ
전 갠적으로 한일감정을 떠나서 제대로 승부를 걸고
연아양이 이기는 모습이 좋습니다. ㅎㅎ
그렇죠~
언젠가 밝혀질 일을 왜 그렇게 숨기는지....
정치인들도 그렇구여....
좀 정직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한국 일본을 떠나서 김연아는 밥맛없게 생기지 않았나...아사다마오가 훨씬 인상도 좋고 더 한국적인 느낌이 나던데..
축구 한일전 때는 당연히 한국을 응원하지만 피겨만큼은 아사다가 더 잘해주길 마음속으로 기도하는데 아쉽게 쪽제비같은 김년에게 쪼메 밀려서 아쉽네...우리 아사다마오 쫌 더 분발해서 쪽제비 한번 지데로 밟아 줬으면 좋겄다. 아사다마오 화이팅!
김연아 실제로 보기나했니???나는 봤다1!!화면발이 정말 안좋아 안타깝더라~~작은 얼굴에 눈이 옆으로 아주 길고 시원하게 크고, 시원시원하게 생겼는데..화면에는 잘 안보이더라!!!!
말하시는것 보니 못배우시거나 일본인이 한국인인척 하거나 둘중하나인게 보이네요^^
참 말도 배운것 없게 티도 잘 내시면서 말씀하시네요 싫으시면 둘러말하던가 그렇게 싫으시면 댓글을 달지말던가 그죠^^ 참 여럿이서 보는 사이트에서도 이렇게 무식하게 행동하시는데 실제로 보면 얼마나 비인격적일까 생각드네요^^
어디서 이런 밥맛없는 짓거리를 하고 있냐!! 머시라? 쪼메 밀려? 덜 떨어진게 계산도 못하나~
쯪쯪..불쌍하다 현실에서 얼마나 쓰레기같이 찌질한 삶을 살지 안봐도 뻔하네 그렇게 평생 정신적으로 피폐한 삶을 살아라
풋. 자, 당신은 거울은 보지 마세요- 거울 깨다가 죽을 수도 있습니다.
10여년전 첫 일본출장때가 생각나네요...회의를 마치고 밤새 퍼마신 술에 속이 뒤집어져서 아침에 일어나 한국식 해장국이나 신라면이 무척 생각났지요..그래서 속이라도 좀 풀겸 비슷한 음식점을 찾다가 동료들과 합의를 본 일본라멘집... 그당시돈으로 택시비만 10만원 들여서 라면한그릇 먹자고 찾아간 동경의 유명 라멘집이었습니다. 돈꼬츠인지 돈까스인지 하는 라면이었는데 돼지 사골뼈로 만든 라면이었는데.. 세 젓가락도 못먹었던 기억이 나네요..정말 한국의 라면이 무척 그리웠죠..그 이후 한달에 한두번씩 계속 이어지는 일본출장에서 제가 먹고 싶어서는 절대 라멘집을 찾지 않았으나 같이 간 동료들의 원성으로 어쩔수 없이 몇번 찾은 동경의 라멘집(학산라멘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나도 모르게 갑자기 일본에서 라멘이 먹고 싶다는 생각이 저절로 생기더군요..드디어 일본의 라멘맛을 알게 된거죠.. 마치 한국에서 홍어를 배울때와 비슷한 경험이었던 거 같습니다. 경북이 고향이 제가 어려서 홍어를 접할 기회는 없었고, 사회에서 억지로 몇번 먹어본게 인연이 되어 지금은 강남에서 저 멀리 종로에 있는 순라길이란 홍어집을 찾아다니게 되었으니.. 지금은 옛날 돈꼬츠라멘에 속이 뒤집어 진던 때를 생각하면서 맛있는 라멘집을 찾아다니는 처지가 되었네요..물론 신라면이 더 땡기는 날도 많지요...
참고로 한남동의 이츠모라는 식당과, 이태원의 니시키라는 우동집, 이태원의 문타로(꼬치)가 즐겨 찾는 맛집입니다.

요즘은 좀 덜해졌지만 지난 동계올림픽 전후에는 정말 지겨웠습니다. TV만 틀면 나오는 김연아..우유선전, 테레비선전, 은행선전.. 온통 다 김연아에 미쳐있던 시절이 생각나네요..올림픽 결승전이 있던날 마침 전 가족들과 일본 온천 여행중이었습니다. 일본사람들도 관심이 무척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분명한건 관심이 많은 사람도 꽤 있었지만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도 많았고. 또한 아사다마오 팬도 많앗지만 김연아팬도 꽤 많았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전원일치 모든 방송과 모든곳에서 김연아에게만 미쳐있었던걸로 기억이 나네요..이러다가 어느날 성적 떨어지면 배가 불러서 그랬다는 둥 하면서 기자들이 또 김연아를 매도하겠죠..그리고 우리의 기억속에서 멀어지겠죠..

우리가 한국사람이라고 무조건 김연아는 훌륭하고 아사다는 모질라단 생각! 이제는 우리도 많이 발전했잖아요..70년대 80년대가 아니고 이젠 2010년대입니다. 이젠 그만 언론에 놀아나고 무엇이 진짜 재밌고 무엇이 진짜 맛있는가 개개인이 판단할 만큼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무조건 한국의 김치가 일본의 노란무보다 우월하다고 생각을 하면서 자위를 해야 할 만큼 우리가 모지란 나라는 아닌거 같은데...

솔직히 언제부터 우리가 피겨를 알고 봤을까요..김연아가 없어져도 그렇게 피겨 보실런지 모르겠네요.. 무조건 우리나라 우리나라 하면서 국가라는 타이틀에 얽메이지 말고 그냥 피겨는 피겨로 즐길 수 있을 정도의 여유가 있어도 될텐데....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피겨라는 운동의 특성상 선이 부드러운 아사다마오가 더 어울리지 않나 생각합니다. 만약 아사다가 한국사람이었고 김연아가 일본사람이었으면 우리가 김연아를 어떻게 평가했을까요..
아마 쪽제비같은 년이라고 무지하게 씹어 돌렸겠죠...

개인의 취향상 짜장면에는 노란무와 양파가 김치보단 더 어울린다 말을 한건데 한국사람이 짜장면 먹으면서 김치 않먹는다고 이렇게 핏대를 세우신다면.. 쫌 아쉽네요..
물론 짜장면에 김치드신다고 그것도 뭐라 하면 않되겠죠..
로이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하지만 인신공격성 발언은 삼가하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그리고 일본의 이야기. 재밌었습니다.
님 말씀대로 우르르 쓸려가는 성향을 버릴 필요가 있습니다.
벌써 연아를 공격하는 움직임도 보이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로이님// 축구 한일전 때는 왜 당연히 한국을 응원하시나요? 축구를 축구 자체로 즐기지 못하고.. 말에 모순이 있군요. 그리고 특정인에 대한 비하나 욕설은 삼가하시죠.
연아선수점프는 그야말로 교과서점프죠. 반면 마오는 눈속임으로 급급했는데 더이상은
그마저도 힘드니 ...
사필귀정아닐까요?
맞는 말씀입니다.
교과서 점프를 그렇게 깎아내리려 했었죠...
같은 소속사(?)에서 밀어주니, 되겠지요- 뭐. 사람들이 맘보를 곱게 써야 하는데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역시...아사다 마오는 오서를 의식했군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엄청 의식한 것 같습니다.
이제와서 코치를 바꾼다고 해서
실력이 일취월장하는 건 아니라
생각이 들어요...
기왕이면 언제나 라이벌 관계가 유지되어 서로 발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혼자 가면 쓸쓸하잖아요 ^^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라이벌이 있었기 때문에 둘다 발전할 수 있었지 않았나 싶어요
정말 마오는 너무 자국에서 감싸돌아서 문제고
연아는 자국에서 냉정해서 문제니 참..
연아를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그녀를 믿고 자랑스러워 해야 하는데
시기와 질투어린 시선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으니 말이죠. ㅜㅜ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구요. ^^
맞는 말씀입니다.
마오는 정말 너무 감싸안아서 문제에요. 저렇게 아는 사람들은 아는데...
연아도 정말 불쌍합니다. 상처나 안받았음 좋겠어요....
글을 잘 읽었습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15.gif" value="쵝오" />
댓글로 싸우는 것이 정말 재미있네요.
ㅋㅋㅋ
그것이 댓글의 묘미지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