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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스 이코노믹리뷰 더뮤지컬 NSP통신 영화.공연 칼럼니스트
우리가 지구에서 보는 달은 달의 전부를 보는 게 아니다. 하룻밤이 지나면 미처 보지 못한 달의 다른 부분까지 볼 것 같지만 오리는 지구에 있는 한 평생 달의 한 쪽 얼굴밖에는 볼 수 없다. 달이 지구를 따라 돌 때 자전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달의 다른 얼굴을 우주에서 보는 것처럼 11회 ..
<직장의 신>은 묘한 드라마다. <구가의 서>처럼 대놓고 판타지를 표방하지 않지만 은근슬쩍 판타지를 끼어들게 만드는 드라마가 <직장의 신>이다. 중반부 전개만 하더라도 <직장의 신>은 유쾌발랄하게 정규직으로 대변되는 장규직(오지호 분)을 ‘봐 주는’ 용감무쌍한 ..
가해자와 피해자 미스김(김혜수 분)과 장규직(오지호 분)이 납골당에서 만났다. 장규직은 납골당에서 만난 미스김에게 납골되어 있는 고인은 다름 아닌 엄마라고 소개한다. 그런데 토끼 눈처럼 놀란 미스김의 눈보다 시청자를 더욱 경악스럽게 만들었던 건 미스김이 장규직의 엄마를 죽..
누가 계급이 없다고 하는가 인도와 영국은 철저하게 계급이 나뉘어진 나라다. 물론 공식적으로는 계급이 없다고 말한다. 인도는 카스트 제도를 철폐한 지 이미 오래되었다. 하지만 수드라(천민) 계급 출신이 크샤트리아(귀족) 계급 출신의 애인과 사귀었다가는 무슨 봉변을 당할지 모른다..
‘처음에는 웃음으로 시작하지만 막판에는 진한 페이소스로 직장인의 애환을 담아냈다’ 이번에 방영된 <무한도전>을 한 마디로 압축한 표현이다. <무한도전> 8주년 특집 편으로 방영된 ‘무한상사’ 편의 시작은 여느 시트콤처럼 웃음을 선사했다. 하지만 무한상사에서 웃음이 ..
한국은 여성이 일하기에는 아직도 ‘유리 천장’이 많은 나라인가 보다.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선정한 여성이 일하기 좋은 나라 평가에서 한국이 당당하게 꼴찌에 순위를 올렸다고 하니 말이다. 아직도 그만큼 우리나라가 여자가 일하기에는 남자와 경쟁은 하되 남자와의 기회 균등의 차..
이 드라마의 설정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고 당장 직장에서 써먹었다간 고약한 상사 길들이기는커녕 당장 보따리 싸고 직장에서 나와야 하거나 아니면 직장 상사에게 미운 털 톡톡히 박히는 신세가 될 게 분명하다. <직장의 신>에 등장하는 미스김(김혜수 분)은 분명 계약직이다. 그런..
3M사의 직원 중 하나가 잘 떨어지지 않는 접착제를 만들어야 하건만, 개발하고자 하는 의도와는 정반대로 잘 떨어지는 접착제를 개발한다. 기존의 발상으로만 바라보면 이 접착제는 분명 실패작임에 분명하다. 하지만 아서 프라이는 잘 떨어지는 이 접착제를 실패작으로만 보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