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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스 이코노믹리뷰 더뮤지컬 NSP통신 영화.공연 칼럼니스트
<울랄라부부>의 고수남(신현준 분)과 나여옥(김정은 분)은 전생에서 이루지 못한 부부의 인연을 환생을 통해 맺어진 부부다. 이들의 전생은 1919년 일제 강점기의 독립군 투사인 주환(신현준 분)과 게이샤 사유리(김정은 분). 주환은 사유리의 도움을 얻어 폭탄 의거를 감행하지만 일본..
<신사의 품격>,<해를 품은 달>의 블링블링한 로맨스가 빠져나간 자리를 갈등이 채우기 시작했나. 최근 갈등이라는 소재가 안방드라마에서 애호되고 있다. <내 딸 서영이>에서는 아버지 이삼재(헌호진 분)를 증오하는 딸 이서영(이보영 분)이 부녀 사이의 갈등을 그리고 있다. (..
한동안 주말드라마 속 10시라는 시간대는 막장드라마로 그 정체성이 압축되던 때가 있었다. 살인과 치정, 불륜도 모자라 아동 학대와 구타가 다른 채널을 통해 퍼레이드로 방영되던 시간대 말이다. 이에 비해 8-9시대 주말 안방드라마는 막장 설정의 ‘청정지대’였다. 막장과는 거리가 먼..
배우 유오성의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면 영화 <친구>의 잔영이 너무도 깊다. <친구>에 뒤이어 그가 출연한 영화들의 필모그래피보다도 <친구> 속 유오성의 배역 준석의 아우라가 너무나 강렬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유오성 자신이 이를 너무나도 잘 알기에, 첫 부분에서 자신..
'응답데이' 또는 ' 응칠'이라는 요즘의 신조어를 들어본 적 있는가. 만일 이 용어들을 안다면 당신은 <응답하라 1997>의 위력을 아는 시청자다. 케이블TV 드라마라는 태생적 한계를 극복하고 공중파 드라마 못지않은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드라마가 <응답하라 1997>이다. DDR, PCS, 샤킬 ..
2009년 일본영화 최초로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한 영화가 있었다. <굿' 바이>라는 영화다. 주인공의 직업이 독특하다. 시신을 염하는 납관사, 우리 표현대로라면 장의사가 '오버'스러울 정도로 고인과 유족을 위해 극진한 예우를 하는가를 섬세한 감성연기로 보여주는 영화다. ..
KBS가 첫 선을 보인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은 <빅>의 부진을 딛고 야심차게 출발한 드라마다. 한데 이 드라마, 일드 혹은 영화와 기시감을 느끼게끔 하는 부분도 보이고, 첫 회에서 대번에 아쉬운 부분도 드러난다. ‘로코’만의 ‘블링블링’함을 보여주기 전에 아쉬움을 노..
'당랑거철'이라는 표현이 있다. 곤충의 세계에서 사마귀는 먹이사슬의 최상위에 포함하는 곤충이다. 하지만 아무리 사마귀가 뛰어난 포식자라 하더라도 수레바퀴 앞에서는 피해야만 목숨을 부지할 수 있다. 그럼에도 사마귀는 수레바퀴를 피하지 않는다. 게임으로 비유하면 사마귀와 수..
네모난 수박을 본 적이 있는가. 수박이 자라기 전에 네모난 틀에 가두고 키우면 다른 수박처럼 동그랗게 자라지 않고 네모난 수박이 된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자신이 이 정도 밖에 안 된다고 생각하면 정말 그 정도 밖에 성숙하지 못하지만, 자신의 포부를 원대히 가진다면 꿈꾸는 만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