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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쇠 2014. 1. 9. 20:26

12월 28일 들꽃이야기
 

이곳에서  간간이 글로 조우하며 서로의존재감을 익혀오던 많은 글친구들이

28일 들꽃네를 찾았습니다

래방인원이 20여명이란 연락을 받고 점심메뉴를 고민하다 백김치와 잘 어울리는

양념 3겹살로 정하고 함께 먹을 수 있는 만둣국을 위해 만두를 빚었습니다

전국각지에 흩으져서 각각의 삶을 사는 주로 워킹맘 들인데

공들여 찾은 시간인데 제가 소홀히 할 수 없어 만두빚기가 번거롭긴 했지만

곁들였습니다

이미 3차레 방문한 회원도있고 꼭 와보고싶어서 휴가까지 내어 합류한

초면회원도 있었습니다 (래방하신 님들의 네임은 사립문일기에서 금자님의 만남의여행에서 소개될것같아 미루어둡니다)

모두 합석한 회원 밥공기수가 20개, 집짓고 집들이 다음으로 많은

방문객 인듯합니다

 

 

 

 

여자들의 관심사 역시 먹거리입니다

백김치와 오이지의 완성도 높은 맛의 포인트 =

최대한의 유산균 숫자를 위해 양념과 갈무리포인트를 설명했었는데

더 많은 회원들의 정보공유를 위해 레시피를 사랑방에 꼭 올려달라는 부탁이 있어

올려드릴려고합니다

 

곡 합류하고 싶었는데 여차한 일로 참석하지 못했다며

 맛있는 케잌을 인편에 보내오신 들판님!

케잌도 예뻤고 맛도 일품이었습니다

창녕에서 오신 쌍둥이 형제랑 3살베기까지 4다둥이를 두신 우리젊은맘의 

네아드님들 케잌앞에서 즐거워하는 모습-

 

 

 얼마나 오고싶어 벼루었던 곳이라 염치접고 왔다며 예쁘고 고운애교가

 젊어 부러웠습니다

 

서둘러 설겆이 끝내고 나니 모두들 갈길이 바빠집니다 

내년 꽃피는 계절에 다시오고싶다는 부탁을 끝으로 3일간의 여행을

저의 집에서 해산했습니다 시각이 오후4시경

흰민들레님 일행이 제일 원거리 인것같습니다 

 

3일간의 여행지 마지막 코스 들꽃이야기-

이렇다 할 케릭터도 못되는 저의삶이 어떤이들 에게는 관심사가 된다니...

저도 그렇습니다

필이 꽂히는 미지의 세계의 동경은 자유로워진 시간안에서는

 꼭 찾아서 확인하는 그런 나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론

먼길 돌아돌아 기대감으로 찾아와 주시는데 대해서

제 삶이 혹시나 잘못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뒤를 돌아보게도 됩니다

“내년 1월 서울번개때 참석하셔서 우리의 호의도 꼭 받아달라”는

강한 메시지도 제게 주고 갔습니다

 

 저녁시간 남편과 둘이남은 저는 저녁끼니도 만둣국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또 만두를 빚기 시작했습니다

 

 

 

 

대단한 만두메니아 이지요?

 

마누라따라 장에와서 마당쇠 되고

만두빚는솜씨도 많이 진화했지요

 

 

 

용인사는 딸식구들을위해 보낼 만두입니다

 

 

* 주재료는 보자기에 꼭 짠 백김치와 갈고 다진 돼지고기

    이때 백김치+당면+두부로 버무린 소와 다진고기의 비율은 1:1이어야

    고기씹히는 식감과 더불어 맛도좋고 찜기에서 15분 김 올리면 적당히 익습니다

    냉장보관 하면서 육수부어 국만두도 좋고

    후라이팬에 물2국자에 올리브유 3~5방울 떠어뜨려 신문지로덮고

    따따 누는소리 나고 10초후에 불끄면 훌륭한 찜만두로 거듭납니다

 

이렇듯 먹는것에 목숨?걸고 살고있는

우리부부의 엥겔지수는  ???     

 ㅎㅎ

 

 

 
 
흰민들레 13.12.31. 01:25
들꽃이야기님~~
늦은 밤에 귀한 글 올려 주셨네유.
여러가지 정갈한 김치, 들꽃님표 견과류소스 넣은 샐러드, 깔끔한 맛 만두.....
그리고 고기도 맛나서 얼마나 많이 먹었는지요.
금자님과 같이 간다고 초면이기도 한 저희들을 위해
그 많은 음식을 준비해 주셔 황송죄송 감읍했습니다.
준비해 놓으신 음식들을 여럿이 상차리며 하하호호 금자네 사랑방의 귀한 추억을 만들어 주셔 감사했어요.
 
흰민들레 13.12.31. 01:24
집안 곳곳 많은 귀한 작품들을 저희들은 동분서주하며 찍느라고....ㅎㅎ
제가 제일 부러웠던 건.....
잔디밭 가장자리에 있는 연못들이었네요.
이 겨울에도 마알간 물들이 졸졸졸~
마당쇠님 감사했어요.
푸근하신 친정 오라버니같은 모습이셨어요.
 
들꽃이야기 13.12.31. 11:13
흰민들레 민들레님 뵈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주신 선물은 귀히 쓰겠습니다
저도 제가 가진것중 제일 사랑하는것은 마당에 있는 흐르는 자연물 입니다
이 겨울에도 바라보고있으면 퍼 마사고싶고 손 담그어서 만지고싶은
거울알 같은 그 맑음이 사랑입니다
식사가 맛있었다고 칭찬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또 뵙기를 기원합니다
 
 
이영희 13.12.31. 04:18
20 여명 손님중에서 쌍둥이 가족만해도 6명... 꼬맹이들도 어른대접 받았네 ㅎㅎ.
막내인 종민이 많이도 큿네~.
신문지를 방 바닥에 깔아서 상 채리는 장면이 제일 마음/눈에 들어요..
 
들꽃이야기 13.12.31. 11:33
귀여운 꼬멩이들 이었습니다
창녕에서 오시느라 조금 일찍 도착하셔서 고기도 썰어주시고 상치도 씻고
많이 도와주셔서 좋았습니다
저의 딸보다 2살 위 인데 아들만 4명을 두셨는데 남편까지 집안에 5명의 남자들을 수발하는라
힘들것 같은데 너무밝고 예뻤습니다
그날 모임의 양념역할 톡톡히 했습니다
 
은재 13.12.31. 15:39
들꽃이야기 이쁘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울일이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들꽃님댁서 돌아온 저녁 남편과 집짓는 이야기로 밤샜네요. ^^
분정을 처음 접한 남편이 홀딱 반했대요.^^
 
 
산목련 13.12.31. 08:50
인생에 귀인을 만났다고 지인이 알려주네요
금자씨를. 알게 되어
그 주변 사람들. 알게 되고
맹신도가 되어 체면불구하고 따라다니며
호사를 누리네요

두분모숩도 아름답고
정원과 분재
살림을 살린다는 표현이 맞는다는 것을
엄마같고 언니같고

정말 음식맛에 빠지고 사람에 취하고
집에 흠뻑 젖어들고

편안함애 감서드립니다
 
들꽃이야기 13.12.31. 11:34
산목련님 !
네임이 잘 맞어울리시는, 제가 상상하던 그런분이셨습니다
여행이 참 호사스러우 셨다니
듣는저도 흐뭇합니다
금자님이 맺어준 인연 아니겠습니까
 
 
가을바람 13.12.31. 10:44
감사했습니다.
가만가만 생각해도 마음편히 여행하고
처음만나는 집에서 입맛에 맛는
알고싶고 배우고 싶은 음식을 먹는 행복을 말로 표현할 수 없네요.
수술한 이후로는 음식을 좀 가리는 저는 어디가서 먹는 일이 가장큰일인데
금자님과 함께한 몇번의 여행동안 이 부담을 느끼지 않았답니다.

또한 집을 보면서 감탄했습니다.
우리집은 꾸밈이 없는 거친 자연인데
아기자기 꾸밈이 있는 자연스러움에 고수였습니다.
저절로 감탄입니다.
후한 대접 감사드립니다.
우리 동네도 들려주세요.
 
 
들꽃이야기 13.12.31. 11:31
가을바람님 초청의 말씀 고맙습니다
제게서 배울것이 있어 행복하셨다니 그말씀에 저도 행복합니다
꼭 한번 들릴께요
 
 
백금자 13.12.31. 11:37
기다리다 먼저 글 올리셧네요 상이 나서 이제야 컴 앞에 앉았습니다.
베풀어 주신 은혜가 얼마나 큰지 우리모두를 행복하게 해 주셨네요.
저도 갚을날을 다시 한번 기다립니다.
여러모로 정말 고맙습니다.
 
들꽃이야기 14.01.01. 16:59
인연이란 소중해서 함부로하면 안된다는 어느분의 말씀을 귀히 여기고 있습니다
보내주신 팥으로 세알죽도 끊여먹고 수수부침이도 해 먹는증입니다
힘들여 지어신 농산물 이신데 아껴아껴 먹으며 베푸신 정을 기억하고 있겟습니다
 
 
올리비아 13.12.31. 13:25
들꽃이야기님댁을 다녀 온 분들이 많이 부러웠는데
저도 그 곳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정갈하고 예쁜그릇도 인상적이고 직접빚으신
만두에 감동 두고두고 생각날맛 백김치
잊지못할거예요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들꽃이야기 14.01.01. 18:03
많이 많이 칭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잊지못할 여행이셨다니 저도 기쁩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은재 13.12.31. 15:45
저도 오이지랑 백김치 만두... 맛이 잊혀지지 않아요.
그래서 오늘 만들었는데 역시 손맛이 틀리니 그맛이 안나요. 백김치로 하는게 담백해서 전 좋았어요.
 
들꽃이야기 14.01.01. 18:08
만두는 백김치가 없다면 묵은지가 좋아요
물로 2~3번 씻어 꼭짜면 되는데
돼지고기에 후추를 넣는일은 없어야합니다
(김치맛과 후추맛은 어울리지 않기때문)
 
 
凡草 14.01.01. 22:44
손님 접대하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올해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들꽃이야기 14.01.01. 23:45
감사합니다
행복한 새해 되세요
 
마당쇠(들꽃네) 14.01.08. 19:56 new
범초 선생님! 반갑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닥종이 14.01.02. 05:42
아무래도 그냥~쓰겠습니다.
들꽃님의글과 사진 보는 순간!
아~또 얼마나 이쁠까~하며 봅니다.아껴뒀다가 자리잡고. 컴에앉아 쓰려고 이리 늦었지요.이스마트폰이라는 괴물때문에 컴에앉는시간이 많이 줄었지요.
 
닥종이 14.01.03. 12:31
정말 부러웠지요.같이들틈에 끼어있었음..하구요. 가든이며..분재며.집안곳곳이 숨어있든 보이든. 너무 보고싶은남의집~
안봐도 본것같은 느낌 이지요. 음식솜씨또한..분재솜씨보다 더 훌륭하시니. "귀인..선물.."이런표현이 아주 적절할것입니다.
올해에도 건강하시고 하시는일에 복이듬뿍내리시길빌어요.
길어 죄송합니다~~~♥
 
들꽃이야기 14.01.05. 12:48
스마트폰, 저도 많이 사랑합나다
닥종이님 댓글 고맙습니다
 
 
박정숙 14.01.02. 09:15
들꽃이야기님 댁 사진만 올라와도 가보고 싶었는데. 맛난 점심까지 얻어먹어서 넘 행복했습니다.
 
들꽃이야기 14.01.05. 12:51
행복하셨다니 저도 행복해 집니다
저와 키가 비슷해서 위안이었습니다
 
 
물새꼬리 14.01.02. 20:50
그냥 보기만 해도 좋습니다~ 금자네 사랑방이 더 소중하게 여겨집니다,
 
들꽃이야기 14.01.05. 12:53
그렇지요
문명에 감사하고
그 문명 누릴 금자네사랑방이
많은 사람들 다양한 음식들 솜씨 자랑 할만해요
다재 다능한 들꽃님 사랑합니다.(愛)
향기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