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양남주상절리와 읍천항 벽화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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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경상도

2013. 9. 11.

 

 

 

 

 

주상절리라고 하면

으례 제주도 주상절리만 생각났었는데

이번 여행길 경주 양남에서 멋드러진 주상절리를 만날수 있었습니다.

 

경북 경주 양남면 읍천리 읍천항에서 하서항 까지 이어지는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에

만날수 있는 양남주상절리는 수직과 수평 방향의 절리가 동시에 있고,

비스듬히 누워있는 모습과 부분적으로 부채꼴 또는

꽃모양 형상을 갖는 보기드문 사례로 꼽힌다고 합니다.

 

 

 

처음 네비게이션을 따라 도착한

주상절리 주차장에부터 읍천항까지의 거리가 제법 되는 관계로

이곳 주상절리의 백미인 부채꼴 주상절리만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다시 차를 달려 도착해보니 마침 바로 부채꼴 주상절리앞이더군요.

 

 

 

 

 

 

 

 

 

 

 

 

 

저 멀리서부터 여러 형태의 주상절리가

양남 파도소리길을 따라펼쳐져 있었습니다.

 

 

 

 

 

도착해서 보니 부채꼴 주상절리를 제대로 볼 수있는 전망대 공사가 한창이었습니다.

아마도 다음번에 둘러보게 되면 훨씬 멋진 모습으로 담겨질테지요.ㅎㅎ

 

 

 

 

 

이곳은 다른 지역과 달리

부채꼴로 기묘하게 누워 있어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어 오다

지난 2012년 9월 말 천연기념물 제536호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잠깐~  주상절리 간단한 이해

 

 

마그마에서 분출한 1000℃ 이상의 뜨거운 용암은

상대적으로 차가운 지표면과 접촉하는 하부와

차가운 공기와 접촉하는 상부에서 부터 빠르게 냉각된다.

빠르게 냉각하는 용암은 빠르게 수축하게 되어

용암의 표면에는 가뭄에 논바닥이 갈라지듯이 오각형 혹은 육각형 모양의 틈(절리)이 생기게 된다.

 

이렇게 냉각수축 작용으로 생긴 틈이

수직한방향으로 연장되어 발달하면 기둥모양의 틈이 생기게 되는데

이를 주상절리 라고 합니다.

 

 

 

 

 

 

 

저멀리 읍천항의 빨간 등대가 보입니다.

이곳을 지나 다음 행선지이기도 하죠.

 

 

 

 

 

 

 

 

 

 

 

 

 

아무리 봐도 참 신기하고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뜨거운 태양이 내려쬐는 곳이었지만

시선이 닿는곳 만큼은 시원하기 그지없었답니다.

 

 

 

 

 

 

 

 

 

주상절리의 모습을 뒤로 하고 읍천항에 도착했습니다.

이곳도 많은 벽화들로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곳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맘에 들었던 그림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곳에는 이보다 훨씬 많은 그림이 있었지만

햇볕에 발등이 타는듯한  날씨탓으로 더 이상 돌아볼수가 없었습니다.

아쉽지만 이쯤에서 돌아가기로 합니다.

 

 

 

 

 

 

 

이곳에도 어김없이 날개그림이 있었습니다.

천사의 날개가 아닌 나비날개였네요.

몸에 비해 날개가 좀 작아보입니다. ㅎㅎ

여행길에서 우연히 만나는 아름다운 풍경들...

이런것이 여행의 참재미인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