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 대관령 양떼목장의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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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강원도

2015. 11. 7.





대관령 양떼목장을 다녀왔다.

몇해전 여름 양떼목장을 둘러봤을때 몽실몽실 양떼들이

푸른 초원에서 놀고 있는 모습을 보며

영화속 한 장면 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찾아간 날은 이미 늦은 오후여서 양떼들은 저 먼곳에 있었고

가까이에서 볼 수없음에 조금은 아쉬움이 있었다.

마침 사진카페 회원들의 정기출사 장소여서

늦은 시간 일반 관람객들은 서서히 퇴장하는 분위기였지만

양떼목장에서의 일몰을 담기위한 회원들은 여전히 산등성이 높은 곳에서

일몰시간을 기다리고 있었다.

 

 

 

 

 

 

 

 

 

 

 

 

 

 

 

 

 

카페 회원들이 움막에서 모델촬영을 하는것을 구경하면서

나도 한컷 담아본다.

 

 

 

힝~~~나도 모델놀이 해볼래...ㅎ

 

 

 

 

 

 

 

 

 

 

 

 

 

 

 

 

초가을의 목장에서 해가 질 무렵의 태양빛은

너무나 따뜻한 색감이었다.

 

 

 

 

저 멀리 수묵화처럼 담기는 산그리메 또한

들뜬 마음을 가라앉게 해주는 묘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폐장시간은 오후6시로 팜플렛에 적혀있었지만

매표를 할때 5시 30분까지 퇴장하라했고,

5시 30분부터 목장 스피커를 통해 퇴장을 알리는 노래와 멘트가 울려 퍼진다.

아직 해가 지지 않았는데.....................

일몰 사진을 찍어야하는데..................

 

 

 

 

 

 

 

수십명의 카페 회원들은 해가 질때까지 기다리고 있었고

거기에 묻어 나또한 해가 지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동그랗게 홍시같은 해가 산자락을 이불삼아

넘어가고 있었다.

 

 

 

수많은 회원들이 장비를 철수하고 그것보다 좀 더 서둘러

목장을 나오는 길

이제는 알싸한 가을 저녁 공기가 코끝을 시리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