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에서 제일 먼저 해가 뜨는 호미곶일출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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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경상도

2015. 11. 10.

 

 

여행을 다니다보면 유난히 일출이 아름답다고 하는 곳에서의

일출을 보고싶기도 했다.

물론 피곤에 젖어 포기할때도 있고 날씨가 도와주지않아서 못보는 경우도 있지만

이번 여행길에는 다행스럽게도 두번의 일출을 나름 멋지게 볼 수있는 행운이 따라준것 같다.

 

전날 거제 해금강 사자바위의 일출도 예쁘장한 모습으로 보았고,

이번 여행길 내가 보고싶었던 포항 호미곶 상생의 손이 있는

한반도에서 해가 제일 먼저 뜬다는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서의 일출또한 멋지게 보았다.

 

도착한 시간은 이미 해가 진 시간.

해마다 새해 첫 일출을 보기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지만

찾아간 날은 사람을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

 

 

세찬 바람이 불어 잔잔한 바다를 담기에 어려움은 있었지만

장노출로 바닷가 상생의 손을 담아보았다.

생각보다 바닷물이 얕아서 조금은 실망했다 할까..ㅎㅎ

 

 

 

바다에 오른, 땅에 왼이 있는데

새천년에는 두 을 잡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서로 화합하고 화해하는 상생의의 시대임을 형상화 한

오른과 왼이 서로 마주 보며 설치되었다고 한다.

 

 

 

 

 

 

 

 

 

 

다음날 아침 일출시간은 새벽 6시가 넘은 시간.

모자 하나 눌러쓰고 두터운 점퍼 챙겨입고 바닷가에 도착하니

전날에는 볼 수없었던 나름 많은 사람들이 일출을 기다리고 있었다.

 

 

 

붉은 기운이 스멀스멀 퍼지는 바닷가~

 

 

 

바닷가 오른손에 점차 갈매기들이 앉기 시작했다.

 

 

 

 

 

 

 

 

 

 

 

 

 

 

 

 

드디어 일출이 시작되었다.

 

 

 

빨간 해가 말갛게 뜨고 있었다.

 

 

 

 

 

 

약간의 오여사(?)를 보여주는 듯 예쁜 해가 뜨고 있었다.

 

 

 

 

 

 

 

 

 

 

 

 

 

 

 

 

 

 

 

 

 

 

 

 

 

 

 

 

 

 

 

 

 

 

오늘의 태양은 이 손 안에 있소이다~~!

앗 뜨거!!!

 

 

 

 

 

 

 

 

 

 

 

 

 

 

 

 

 

일출을 찍고 난 후 숙소로 다시 들어가 짐을 꾸려 다시 나와

해맞이 광장을 천천히 다시 둘러보기로 했다.

 

 

 

 

 

 

 

 

 

 

 

 

 

 

 

 

 

 

 

 

 

 

 

 

 

 

 

해가 뜰때 이렇게 손가락에 다섯마리가 앉았더라면

정말 근사한 사진으로 남았을텐데 아쉬울 뿐~~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보고싶었던 호미곶 상생의 손과 

 일출도 찍어본 기분 좋은 하루.

 

한반도에서 제일 먼저 해가 뜬다고 하는 포항 호미곶.

나를 아는 지인들 중에서는 

이 날 일출은 제가 일등으로 봤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