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병산서원의 배롱나무 꽃그늘에 취한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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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경상도

2019. 8. 27.







여름이면 붉은 배롱나무꽃이 피어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안동 병산서원을 다녀왔습니다.

안동 병산서원은 지난 7월 6일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서원 9곳 중 한 곳이기도 합니다.


한국의 서원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됨에 따라

우리나라는 1995년 처음 등재된 석굴암, 불국사를 비롯해

창덕궁과 남한산성 등 유네트코 세계유산 14곳을 보유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세계문화 유산인 병산서원으로 가는 길은 흙먼지가 풀풀 나는 비포장길.

포장되지않은 도로를 따라 가는 족히 3킬로 가까운 길은 버스는 커녕

승용차 두 대가 겨우 지나칠만큼 좁은 산길로

서원으로 오르는 길 왼편으로는 절벽에 가까운 길이어서 살짝 무섭기까지합니다.

하지만 이길의 아름다움을 안 유홍준 교수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에서

'반드시 발품 팔아 걸어보아야 할 길'이라 칭찬하였다고 합니다.



 




본래 이 서원의 전신은 풍산현에 있던 풍악서당으로 고려때부터 사림의 교육기관이었으며,

1572년에 서애 유성룡 선생이 지금의 병산으로 옮긴것이라 합니다.

1607년 서애 유성룡 선생이 타개하자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1613년에 존덕사를 창건하고 위패를 봉안하여 1614년 병산서원으로 개칭하였다합니다.















때마침 붉게 핀 배롱나무가 서원의 담장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병산서원의 강당인 입교당 뒷편의 창문에서

만대루와 병산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른 시간임에도 이미 도착해 사진을 찍고 계시던 진사님의 부탁으로

잠시 입교당의 마루에 앉아 포즈를 취해봅니다.















8월의 뜨거운 아침 햇살이지만

붉은 배롱나무꽃이 활짝 핀 서원을 둘러보게 됩니다.



























병산서원의 제일 멋드러진 곳인 만대루는

문화재 유지차원에서 출입이 금지되어 있어서

만대루 마루에서 바라보이는 병산의 모습을 볼 수 없음이 아쉬웠지만

가끔 한발 뒤에서 바라보는 풍경 또한 좋은 느낌이라
이것으로 만족하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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