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꼭 가봐야 해~ 새로운 복합문화기지 한강 노들섬의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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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서울

2019. 10. 18.

 

 

 

 

 

 

지난 9월 28일 정식 개장한 한강 노들섬의 야경을 담기 위해 찾아갔습니다.

노들섬은 1917년 한강 인도교를 놓는 과정에서

백사장 위에 둑을 쌓아 만들어진 인공섬이라고 합니다.

어릴적부터 명절이면 한강대교를 넘어 큰집으로 가던 기억의 장소이기도 한 한강대교.

한강대교를 중심으로 동서로 나눠진 노들섬은 새롭게 만들어진 보행교를 통해

쉽게 노들섬을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해가 지려면 아직은 시간이 남아있었고

주변을 돌아보려니 때마침 대기업에서 행사준비를 위해 설치한 천막들과

출입을 금지하기 위한 바리케이트가 곳곳에 설치되어있어

제한적으로 돌아보게 되어 아쉽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노들섬 언저리 강가 주변으로 내려가는 것은 가능해서

그나마 다행이었네요.

 

 

 

 

 

 

 

 

 

 

노들섬은 예전 중지도(中之島)라고 불렸고,

노들섬이라는 이름으로 바뀐것은 그다지 오래되지않았다고 합니다.

노들은 백로가 노닐던 징검돌이라는 뜻으로 용산의 건너편, 지금의 노량진부근을 일컫는 이름으로

노량진(鷺梁津)은 백로가 노니는 징검돌이 있는 나루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지근거리인 영등포에서 나고 자랐지만 지명에 얽힌 이야기는 생소하기만 합니다.

 

 

 

 

 

 

어찌되었던 서울시와 시민들의 의견을 토대로

새로운 문화기지로 탄생한 노들섬.

 

1970년대 한강개발 속에 소유권이 민간으로 이전되었고,

대규모 관광타운 계획이 세워졌지만 개발이 보류되면서 사람들의 관심속에서

사라지는듯 했으나 서울시는 2004년 237억원을 주고 노들섬을 사들였고,

2013년부터 시민과 전문가들과 함께 노들섬 재단장을 추진,

2015년 6월부터 3차에 걸친 공모를 통해 설계와 운영계획을 확정해 2017년 10월 착공,

지난 2019년 9월 28일 정식개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서울시에 새로운 랜드마크인 노들섬이 생긴셈입니다.

 

 

현재 노량진과 노들섬을 잇는 한강대교 남단 보행교는

국제현상설계공모로 설계자를 선정해 2021년 6월에 완공될 예정이고,

노들섬과 용산 이촌동을 잇는 한강대교 북단 보행교도 2022년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노들섬 서쪽끝 강 가에 서보니 한강철교 너머로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었고,

수없이 많은 전철과 기차가 이 철교를 지나고 있었습니다.

 

 

 

 

 

 

10월임에도 강 주변이라 그런지

아직도 날벌레들이 많아서 손사레를 치면서

사진을 찍어야했네요.

 

 

 

 

 

 

 

 

 

 

 

 

 

 

 

 

 

 

 

 

 

 

 

 

 

 

 

 

 

 

 

 

 

 

 

 

 

 

 

 

 

 

해가 지고 얼마의 시간이 지나자

한강철교에 조명이 들어오고 여의도의 빌딩들에도 불빛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퇴근길 강건너편 올림픽도로에 차량의 불빛들도 보입니다.

 

 

 

 

 

 

 

 

 

 

 

 

 

 

 

 

 

 

자리를 옮겨 한강대교의 야경을 담아봅니다.

 

 

 

 

 

 

총연장길이 1,005미터로 한강에 가설된 최초의 인도교로

1917년 10월에 준공된 다리입니다.

6.25전쟁으로 일부가 파괴되어 1957년 복구공사를 하여

1958년 5월 준공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도시확장과 인구증가에 따라 교통량을 감당할 수 없어

교량확장공사를 하여 쌍둥이 교량으로 지어

한강인도교, 제1한강교 등으로 불리다가 1984년 11월에 한강대교로 개칭하였습니다.

 

 

 

 

 

 

 

 

 

 

 

 

 

 

 

 

 

 

 

 

 

 

다시 자리를 옮겨 한강철교의 야경을 찍어봅니다.

 

 

 

 

 

 

 

 

 

 

 

 

 

 

 

 

 

 

 

 

 

 

 

 

 

 

 

 

 

 

 

 

 

 

 

 

 

 

 

 

 

 

보행교 위에서 차량궤적을 찍고서

이제 집으로 돌아갑니다.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탄생한 노들섬에서의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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