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잇감 찾는 흰꼬리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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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y photo story/Bird 새도 찍고~

2021. 2. 2.

 

 

 

주말 아침

눈이 펑펑 내리기 시작합니다.

일기예보 앱을 보니

두어 시간 후 눈이 그치고 맑은 오후가 된다는 예보에

쏟아지는 함박눈을 뚫고 국민 포인트

팔당으로 향해봅니다.

 

도착해서도 여전히 눈은 그칠 줄 모르고

눈이 그치기만 기다려봅니다.

두어 시간 즈음이 흐르고

마침내 눈이 그치고 서서히 하늘이 밝아집니다.

 

그러더니 홀연히 참수리가 바람을 가르고

눈앞에서 훌쩍 날아와주더니

다시 얼마의 시간이 지나자

흰꼬리수리 유조가 가까운 곳에서

바람을 타고 날아옵니다.

 

그것도 나와 근접한 거리에서 사냥감을 찾듯,

물론 많은 사람들이 담고 싶어 하는

사냥 장면은 아니지만

호버링까지 해주니 이때다 싶어

사진으로 담아봅니다.

 

 

 

사진은 클릭하면 조금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아래쪽을 내려다보며 마땅한 먹잇감을 찾나 봅니다.

 

 

 

 

 

 

 

 

 

 

 

 

늘 그렇듯 

그저 앞을 스쳐 날아갈 것 같더니

세차게 부는 바람을 안고

호버링(정지비행)을 합니다.

 

 

 

 

 

 

 

 

 

 

 

 

살짝 눈이 마주친 건가요? ㅎ

 

 

 

 

 

 

 

 

 

 

 

 

 

 

 

 

 

 

 

 

 

 

 

 

 

 

 

 

 

 

비록 사냥장면은 보지 못했지만

흰꼬리수리의 늠름한 모습을

꽤 가까이 본 날이어서

기분좋은 날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