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해남 땅끝마을에서 첫발을 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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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전라도

2021. 4. 10.

 

 

 

 

 

우리나라 최남단 땅끝마을을 다녀왔습니다.

전남 해남에 위치한 땅끝마을은

오래전부터 한 번은 가보고 싶었던 곳으로

이번 남도 여행길에

나만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를 이룬 셈이었습니다.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노화도와 보길도를 오가는 대형 선박이 드나들고 있었습니다.

파란 하늘이 기분좋았던 날이었네요~

 

 

 

 

 

 

선착장에서 바라본 전망대입니다.

 

 

 

 

 

 

선착장 주변의 섬은

맴섬이라는 독특한 이름으로

이곳에서 일출사진을 찍기도 한다더군요.

 

 

 

 

 

 

 

 

 

 

 

 

땅끝마을 전망대에 도착해보니

입장료가 천원이더군요.

하지만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보다

그 앞 데크에서 보는 풍경이 낫겠다 싶단 생각이 듭니다.

 

 

 

 

 

 

 

 

 

 

 

 

전망대 부근에 동백꽃이 활짝 핀 모습입니다.

이날 동백꽃 주변에 동박새들이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을 보았지만

사진을 찍을 기회를 주지 않더군요.

 

 

 

 

 

 

 

 

 

 

 

전망대 아래에 땅끝탑으로 내려가는 긴 계단이 있었습니다.

내려가는 길은 가파르고 길기도 합니다.

 

땅끝탑으로 가는 방법은

선착장 부근에서 도보로 이동하는 방법과

전망대에서 계단을 이용해 오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꽤 많은 계단을 내려와 마주한 땅끝탑.

바람이 세차게 불어 몸을 가누기가 힘들었지만

처음 마주하는 땅끝탑의 모습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이곳이 정말 우리나라 땅끝인가 봅니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이곳이

우리나라 북쪽으로 향하는 관점에서는

첫발이 되는 곳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땅끝탑을 좀 더 멀리서 보기 위해

설치된 계단을 이용해 내려가 보니

탑과 함께 뱃머리를 형상화한 모습이 보입니다.

이 사진을 찍은 장소가 실제 땅끝이라고 하더군요.

 

 

 

 

 

 

 

 

 

 

 

 

 

 

 

 

 

 

이제 땅끝탑을 떠나며 계단 위에서 사진을 찍어봅니다.

올라갈 계단을 생각하니 아찔해집니다. ㅎ

 

 

 

 

 

 

 

 

 

예전 설악산 토왕성폭포의 계단수만큼 많고 많았던 계단길.

올라오면서 몇 번을 쉬었던지....

 

이날 모노레일을 이용하지는 않았지만

보통은 모노레일을 이용해 전망대에 와서

다시 오백 미터를 내려와야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이날 계단을 이용해 땅끝탑을 가는 사람들은

그다지 많지 않더군요.

 

정말 너무 힘들었지만 최남단 땅끝탑을 볼 수 있다는

상징성 때문에 힘들어도 내려가 본 뿌듯함이 남아있었습니다.

 

 

 

 

 

 

 

 

 

 

 

 

가뿐 숨을 내쉬며 다시 올라온 전망대.

멀리서나마 푸른 바다와 함께 인증사진도 남겨봅니다.

 

 

 

 

 

 

땅끝마을을 떠나며 산길을 돌아 잠시 작은 공원에서 

커피 한잔을 마시며 되돌아본 풍경.

 

언제 다시 땅끝마을을 찾을 수 있을지...

어쩌면 평생 한 번일지도~

그래서 더욱 오래 기억에 남는 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