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얼레지와 애호랑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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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y photo story/Butterfly 나비도 찍고~

2021. 4. 12.

 

 

 

애호랑나비는 호랑나비과의 나비로

애벌레는 쥐방울덩굴과의 족두리풀만을 먹이식물로 삼는

서울시 보호 야생 생물 대상종이기도 합니다.

 

 

애호랑나비는 연 1회 발생하며,

낮은 산지의 계곡, 숲 가장자리에서 활동하며,

진달래, 얼레지, 제비꽃 등에서 흡밀을 합니다.

또한 수컷은 산 능선 주위를 낮게 날아다니며

산자락 낙엽 위에서 앉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애호랑나비를 보기 위해 찾아간 경기도의 산.

계곡을 오르내리며 나비를 찾아다니는 것이

이렇게나 힘이 들었던가...싶었던 날.

 

비탈진 산자락에서만 1만보를 훨씬 넘게 걸어야 했고

순식간에 사라지는 애호랑나비를 눈으로 좇으며

그 안착 지점을 찾아 돌무더기를 뛰어넘고

계곡을 넘나들며 나비를 찾습니다.

 

 

 

 

 

 

애호랑나비 수컷은 암컷을 찾아 산 능선을 넘고

지면 가까이에서 날며 잠깐씩 얼레지나 제비꽃,

개별꽃에서 아주 짧은 순간 흡밀을 하곤 합니다.

 

그 짧은 순간을 이용해 사진을 찍게 되는데

정말 운이 좋다면 

나비 애호가들이 담고 싶어 하는

애호랑나비 사진의 백미라고 일컫는

얼레지 꽃에 앉아 흡밀 하는 나비의 사진을 담을 수 있답니다.

 

 

 

 

 

 

지난해 우연히 발견한 갓 우화한 애호랑나비 덕분에

얼레지에 앉아 쉬고 있는 애호랑나비 사진을

비교적 쉽게 담을 수 있었는데

올해도 비록 조금 힘이 들고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얼레지에서 흡밀을 하는

애호랑나비의 모습을 담을 수 있었네요.

그 모습을 담고나니 다리에 힘이 풀리고

안도의 한숨이 쉬어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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