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제비갈매기의 구애(수컷은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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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y photo story/Bird 새도 찍고~

2021. 4. 29.

 

 

 

 

 

왕숙천 쇠제비갈매기는 수컷이 참 바쁜 모습입니다.

알려진 바로는 쇠제비갈매기는

수컷이 열심히 먹잇감을 사냥해서

암컷에게 조공을 하고

암컷은 그 먹잇감을 받아먹고는 짝이 될지 가늠을 한다네요.

찾았던 날은 수컷의 사냥 성공률이 꽤 좋은 편이더군요.

들리는 소식에 의하면

다음날에 커플인증을 보여줬다고 합니다 ㅎ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커다란 물고기를 사냥해왔습니다.

나중에 사진을 열어 확인해보니 오른쪽 바위 위에

조금 전 잡아온 물고기가 놓여있더군요.

왜 먹지 않았을까... 너무 커서인지

아님 사냥감이 맘에 들지 않아서인지....

 

 

 

 

 

 

 

 

 

커다란 물고기를 잡아왔다고

수컷이 은근히 알아달라는 시늉을 하는 듯합니다.

 

어때? 진짜 맛있어 보이지?

 

 

 

 

 

 

 

 

 

한동안 암컷은 커다란 물고기가 난감한 듯

물고 있다가 결국은 힘겹게 삼키더군요.

 

 

 

 

 

 

 

 

 

 

 

 

먹이를 삼키는 암컷 옆에서

수컷은 자랑스러운 듯 목을 세웁니다 ㅎ

 

 

 

 

 

 

꿀꺽~!

 

 

 

 

 

 

이번엔 조금 작은 물고기를 잡아옵니다.

 

 

 

 

 

 

이날 여러 번의 먹이사냥에 성공한 수컷과

수컷을 기다리는 암컷의 모습을 보게 되었는데

그 모습을 바라보는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을 정도로

이곳 왕숙천은 즐거운 공간이 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