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꼬리칼새와 비둘기조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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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y photo story/Bird 새도 찍고~

2021. 5. 17.

 

 

강원도의 하천변에서 우연히 담게 된

바늘꼬리칼새와 비둘기조롱이 수컷

 

칼새과에 속하는 흔하지 않은 나그네새인

바늘꼬리칼새.

높은 하늘 위를 수십 마리가 선회하듯 나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마침 가지고 있던 장비가 100400 렌즈여서 거리가 아쉬웠지만 

결과적으로는 600미리 렌즈로 찍었던들

먼 거리임에는 어쩔 수가 없겠더군요.

(어찌되었던 이제 장망원렌즈도 챙겨서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ㅎ)

 

다른 분들의 사진을 봐도

가까운 거리에서 찍는 건 불가할 정도로

빠르게 먼 하늘을 높게 날기만 하는 새였습니다.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사진으로 찍을 때도 포커스를 맞추기가 거의 힘들고

보통 바람의 저항을 받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대 속도가

170km/h 이상의 속도로 날아다닌다고 하니

추적이 상당히 힘이 들더군요.

현재 지상이나 수평적 비행을 하는 새로서는 송골매보다

더 빠른 새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예전부터 칼새류는 주로 공중에서 생활을 하고 ,

짝짓기를 위해 땅에 내려오는 것을 빼면

최대 10개월을 땅으로 내려오지 않고 하늘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고 합니다.

(스웨덴연구진들이 기록장치를 이용해 관찰한 유럽칼새의 경우)

어찌되었던 칼새는 하늘에서 먹고 자는 특별한 새임에는 틀림없는것 같습니다.

 

 

어찌 되었던,

식별이 가능한 사진으로 인증이라도 해보렵니다.

 

 

 

 

 

 

 

 

 

 

 

 

눈을 깜빡거리면 어디 있는지도 모를

높디높은 하늘에서 수십 마리가 날아다니기만 합니다.

 

 

 

 

 

 

아주 잠깐 낮게 날아주면 이렇게라도 담아

인증을 해봅니다.

 

 

 

 

 

 

비둘기조롱이 수컷.

바늘꼬리칼새들 속에

조금 덩치가 있는 새가 있어 담아봤는데

확인해보니 비둘기조롱이 수컷으로

공중에서 먹이사냥을 해서 먹기도 하는 모습입니다.

 

 

 

 

 

 

 

 

 

 

 

 

 

 

 

 

 

 

 

 

 

비둘기조롱이와 바늘꼬리칼새

 

 

 

 

 

 

생김새에 비해

그 울음소리가 그다지 아름답지 못한 파랑새도

함께 담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