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임도에서 만난 들꿩과 오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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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y photo story/Bird 새도 찍고~

2021. 8. 12.

 

 

 

 

 

강원도 깊은 산골

해발 1100여 미터의 높은 산자락의

인적 없는 임도길을 걷다 눈에 뜨인 들꿩.

올해 초 수많은 조류사진가들이 경기도의 산자락에서

이 들꿩사진을 찍어 올린 사진 덕분에

그 모습이 익숙하기도 하고

예전 등산길에 만나 사진으로 담아보기도 했던 기억이 나는 새.

 

숨소리도 내지 않으며 잠시 지켜보니

유유히 임도를 가로질러 숲 속으로 사라진다.

(2021. 07. 화천)

 

 

 

 

 

 

 

 

 

 

 

 

 

 

 

 

나비를 보겠다고 이날 이 임도길을 몇 번을 오르내렸는지...

이제 지칠대로 지쳐 마지막으로 돌아보자며 

둘러본 후 다시 오르는 길에 계곡 아래쪽에서 무언가 움직임에

잠시 멈춰서 그 존재를 확인해보니...

야생 오소리가 길을 가로질러 지나간다.

 

오소리는 시력이 그리 좋지 않은 대신

후각이 뛰어나다고 한다.

이름도 모르고 야생동물을 근접거리에서 보고

집으로 돌아와 검색해보니 오소리가 맞는듯 하다.

 

 

 

 

 

 

실제 오소리를 보는 것은 처음이라

신기했지만 야생동물이라 그저 숨소리도 내지 않고

지나가기를 기다려본다.

무튼 인적 없는 산속 임도에서 만나는 생명체는

나비 외 다른 것들은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