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손님새, 물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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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y photo story/Bird 새도 찍고~

2021. 7. 31.

 

 

 

 

 

대만, 필리핀, 중국 동남부에서 번식하고
남아시아에서 월동하는 나그네새인 물꿩.


뒷목 부분이 황금색을 띠며 수컷이 암컷에 비해 체구가 약간 작고

일처다부제로 

암컷이 알을 낳으면 수컷 물꿩이 알 품고

육아를 도맡아 하는 특징이 있다고 한다.

도요새 목과인 물꿩은 몸통 크기가 38~58센티미터로

긴 날개와 긴 발가락, 긴 목이 특징이다.

물꿩은 지난 1993년 7월 경남 주남저수지 발견 이후

제주와 천수만 등에서 2~3마리의 번식이 확인됐으나

둥지가 훼손되는 등 번식이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7~8년 전부터 매년 우포늪을 찾아 번식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사진을 클릭하면 물꿩이 커집니다.

 

 

올해 우포늪을 찾아온 귀한 손님인 물꿩.

남도 여행길에 잠시 들러 그 모습을 담아보게 되었다.

물꿩을 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분께 감사할 따름이다.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쉽고 편하게 귀한 손님 새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보통 물꿩은 4개의 알을 낳는데

하나의 알을 낳을 때마다 짝짓기를 한다고 한다.

 

 

 

 

 

 

 

 

 

 

 

 

 

 

 

몇십 분의 간격으로 알을 품는 행동을 반복하는 물꿩.

염소뿔도 녹는다는 염천에 햇살에 그대로 노출된 진한 갈색의 알들이

괜찮을까 하는 염려가 되기도 하지만

인간의 생각보다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온 그들의 지혜로움으로

건강하게 알들을 지켜갈 것이라 믿어본다.

 

 

 

 

 

 

알을 품다가 하품도 하고~

 

 

 

 

 

 

늦은 오후 4시에 도착해 물꿩을 담고

물꿩의 둥지부근에 해가 지면서 그늘이 드리워질 때까지

두 시간 남짓 물꿩을 보게 되었다.

 

도착한 곳에 이미 계셨던 분들 중

어느 분이 반갑게 인사를 건네 와 놀랐는데

얼마 전 호반새를 담는 현장에 계셨던 분을

창녕에서 다시 볼 줄이야..ㅎ

다음날까지 일정을 잡고 물꿩 촬영을 하신다 하니

부디 근사한 장면을 그득 담으셨길~~

 

지역분들의 친절함으로 자리를 잡고

편하게 물꿩을 볼 수 있었음에 감사드린다.

 

오직 이 새를 보기 위함이라면 엄두도 나지 않았을 거리였지만

남도 여행길에 경유지로 선택한 곳이라

비교적 부담 없이 물꿩을 보게 되고

적절한 타이밍에 정보를 주신 덕분에 쉽게

물꿩을 보게 된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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