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질 무렵 물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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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y photo story/Bird 새도 찍고~

2021. 10. 23.

 

 

 

 

요즘 조류사진 중 가장 핫한 물수리

이곳저곳에서 다양한 사진들이 보이고

이제 떠날 시기가 멀지 않았는지

활발한 사냥을 한다고 하니

나도 원하는 그림을 얻어야 할 텐데..

 

 

 

낮에 보는 물수리의 눈동자는

동공이 작게 축소가 되었는데...

 

 

 

 

 

 

해가 질 무렵 사방이 어두워지기 시작하니

눈동자 속 동공이 확대가 되었다.

 

 

 

 

 

 

오후 5시 50여분

어두워지는 저녁에도 사냥해 온 물고기를 

놓지 못하네.

열심히 먹고 먼길 떠날 체력 비축해두렴~

 

 

 

 

 

 

알다시피 해질녁은 보이는 사진보다 훨씬 어두워

몇 장의 사진 중 흔들리지 않은 사진을 골라

보정으로 밝게 표현해보았다.

 

 

 

 

 

 

 

 

 

 

 

 

며칠전 카메라 점검겸 a/s 의뢰하던 차에

2~3일이면 될것 같아

바디 ccd청소와 렌즈 청소를 맡겼다.

 

아무런 연락도 없이 생각보다 오래 걸린다.

목마른 내가 매일 전화 걸어 진행사항 물어보니

담당 기사에게 전화드리라고 하겠다는 멘트 반복.

 

이런 내 상황을 모르는 사람들은

이곳저곳에서 멋진 사진 찍었다며 사진을 보내주고

포인트를 알려주고...

난 손발이 묶여버렸는데 ㅠㅠ

 

월요일에 맡기고 결국 몇 번의 통화 끝에 금요일 오후에 전화가 와

죄송하다는 말에 잔뜩 성났던 내 맘이 누그러든다 ㅎ

 

어쩌면 아무 이상없이 카메라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더 반가웠는지도 모르겠다.

사람 마음이 이렇게나 간사한 건지..

 

하긴... 나도 업무상 누군가에게 이유 없이

죄송하다고 한적도 많았더랬지..

무튼 고생하셨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