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2022년 05월

12

10 2022년 05월

10

03 2022년 05월

03

judy photo story/Bird 새도 찍고~ 쇠제비갈매기 먹이전달 (ft. 내 사랑을 받아주오~!)

늦은 오후에 도착해 두 시간가량 머무는 동안 수컷이 물고기를 사냥해 온 횟수가 3번 그 정성을 헤아려주었던 것일까... 늦은 오후에 짝짓기를 허락해준 암컷. 하루에 귀한 장면과 원하는 모습을 보고 온 날이라 집으로 돌아오는 길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진다. ㅎ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자기야 오래 기다렸지? 싱싱한 놈으로 잡아왔어~ 이번엔 좀 멀리 다녀왔어~ 이후 짝짓기가 성사되고... 에효~ 왜 빈손으로 오는거지? 짝짓기 허락해줬더니 그새 맘이 변한거야? 췻~!! 자꾸 그러면 나 삐진다? 도대체 왜 그러는건데... 이제 우리 애들도 태어나려면 둥지도 지어야하고 이래저래 요즘 세상이 얼마나 힘든데~ 나 좀 봐봐. 내 얘기도 듣고 자꾸 다른데 신경쓸래? 에휴... 속상해~!! 알았어. 내가 앞으..

29 2022년 04월

29

26 2022년 04월

26

judy photo story/Bird 새도 찍고~ 후투티 Common Hoopoe

파랑새목 후투티과 비교적 흔한 여름 철새 주말 찾아간 곳에서 생각지도 못한 후투티를 만나다. 그것도 사람들로 북적이는 바닷가 관광지의 잔디밭에서 후투티를 보다니... 먹이활동에 정신이 없었던지 내가 있던 곳까지 다가와 준 후투티가 신기하기도 했던 날. 후투티를 처음 보는 사람들이 딱따구리로 잘못 알고 부르고 있기에 "후투티" 라는 정확한 새 이름을 알려주기도 하고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고 싶어 하는 꼬마 숙녀 초등학생에게는 곁으로 불러 함께 쪼그리고 앉아 새가 다가오기를 기다리기도 했다. 사진 찍는 모습에 꼬마 초등학생은 내 직업이 뭐냐 묻기도 ㅎㅎ 오늘 후투티를 만나게 된 일을 일기장에 적어야겠다던 꼬마숙녀에게도 잠시나마 즐거운 일이 되었으면 좋겠다.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땅속에서 애벌..

19 2022년 04월

19

judy photo story/Bird 새도 찍고~ 반가운 봄손님이 왕숙천에 왔다는데...(ft. 쇠제비갈매기)

해마다 그곳으로 찾아오는 봄 손님, 쇠제비갈매기가 돌아왔단다. KTX 수준으로 들려온 소식에 부랴부랴 시간을 내어 찾아가 본 곳. 하지만 오전 잠시 둑 위에서 지켜보자니 날씨가 흐리고 서늘하기까지... 겉옷도 챙겨 오지 못한 바람에 장비는 꺼내지도 않고 5분 만에 철수. 다음날 이른 아침 도착해 장비 챙겨 내려가 보니 지난해보다 쇠제비갈매기 놀이터인 하마섬이 앞쪽으로 당겨앉은 모습이라 600미리 화각으로도 충분한 거리가 되어있었다. 거기다 서있는 자리도 한껏 두둑하니 평탄화 작업을 한 노력이 보인다. 이제 쇠제비만 오면 되겠다 싶어 설레는 마음으로 시간을 보냈지만 검은등할미새와 알락할미새들만이 심심하던 시간을 채워주고~ 결국 오전 두 시간 남짓 기다림에도 보이지 않아 오후를 기대하고 다른 목적지로 이동...

07 2022년 04월

07

01 2022년 04월

01

judy photo story/Bird 새도 찍고~ 들꿩 암수

들꿩이 나무 새순을 따먹는 것도 신기했고 그 동글동글한 몸이 가느다란 나뭇가지 위에서 중심 잡고 앉은 모습도 신기했다. 그 모습을 담는 내 몸도 중심잡기 어렵고 무릎걸음도 아닌 앉은 걸음으로 바위를 타고 오르며 담았던 들꿩. 짧은 시간이었지만 여러 모습을 담을 수 있어서 좋았던 날~!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때마침 부는 바람에 들꿩 수컷의 멱털이 날려 스카프가 되었다. 들꿩은 늘 암수가 함께 다니는 듯하다. 수컷이 먼저 날아들면 곧바로 암컷이 찾아든다. 정찰하듯 수컷이 이리저리 앞장서 걸으면 암컷은 편안히 바닥의 먹이를 찾아 움찔거리며 숲을 다닌다. 그 모습이 꼭 사이좋은 커플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