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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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y photo story/Bird 새도 찍고~ 노랑배진박새 , 오늘은 내가 모델~!

이곳에서 만난 어느 분은 그랬다. 오전 빛이 부족한 나무 그늘 아래에 몇 번 먹이활동을 하기 위해 찾아온 박새들이 오늘은 그나마 자주 와주는 거라고... 얼마 전에는 하루 종일 그 모습도 보지 못했노라고~ 하지만 그늘 속 내려앉는 박새들을 찍기엔 내 스스로 노이즈와 셔터스피드도 마뜩잖아 사진을 찍지 않고 있다가 아침 햇살이 머리 위로 퍼지고 주위가 한산해진 후 불과 몇 미터 앞으로 내려앉는 새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노랑배진박새가 몇 마리인지 파악되지는 않았지만 특유의 밝은 노란빛과 연두빛이 살짝 다른 개체가 있는 것으로 보아 최소 3마리 이상은 되는 듯 보였다. 이미 알려질 대로 알려진 이곳에 오는 많은 사람들. 그중 조금은 다른 사진을 찍고 싶어 깨끗한 배경을 찾고 순광의 새들을 담기 위해 촬영..

06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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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y photo story/Bird 새도 찍고~ 숲속의 귀요미 ~ 노랑배진박새

고마우신 님의 소중한 정보로 귀여운 노랑배진박새를 만나고 왔습니다.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하는 내게 아낌없이 배려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네요.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작고 귀여운 노랑배진박새는 국내에서는 2005년 10월 인천 옹진 소청도에서 1 개체가 처음 관찰된 이후 거의 매년 관찰되고 있으며 개체수도 증가하고 있으며 번식기인 6~7월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보인다고 합니다. 찾아간 그곳에는 이미 사람들에 의해 조금은 길들여진 듯 수시로 먹이활동을 하기 위해 날아드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른 아침 부지런을 떨어 도착한 곳. 노랑배진박새가 아침햇살 속에 청아한 울음소리와 함께 박새 무리들과 함께 그 모습을 보이고 수시로 날아들어 덕분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그 모습을 담아봅니다. 모든 사진은 클릭하..

02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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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202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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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y photo story/Bird 새도 찍고~ 분홍찌르레기와 흰점찌르레기

햇살 한 줌이 아쉽고 아쉬웠던 날. 그나마 이렇게라도 인증할 수 있어 다행이다... 라며 스스로 위로 삼았던 날. 흰점찌르레기 두 마리 우리나라에는 드물게 통과하는 나그네새로 찌르레기 무리에 섞여 활동한다고 합니다. 찌르레기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면 그 몸집이 조금 작은 듯 보여 어쩌면 나름 쉽게 구별할 수 있을 듯합니다. 조금은 못생긴듯한 찌르레기 분홍찌르레기 우리나라에 몇 번 찾아오지 않았던 귀한 새라고 합니다. 사실 몸통의 색이 분홍빛이라고 하기엔 조금 억지스럽지만 겨울 깃이라 색이 흐리다고 하네요. 찌르레기와 함께 섞여 무리 지어 훌쩍 날아오면 그 속에서 분홍찌르레기를 찾아야 하는 적당한 수고로움이 있었답니다. 시력이 좋은 분들은 단번에 찾아내시겠지요~ 찾아간 곳에서 도착하자마자 바로 날아와줬으니..

08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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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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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y photo story/Bird 새도 찍고~ 붉은가슴흰꼬리딱새

붉은가슴흰꼬리딱새를 만나고 왔습니다. 현장에서도 흰꼬리딱새와 구별이 어려워 서로 호칭하는 것이 달라 정확한 동정이 어려운 부분은 있으나 나름 여러분들의 의견을 종합해보니 붉은가슴흰꼬리딱새 유조라고 하는데 이것 또한 자신 없는 부분이기도 하네요. 어찌 되었던 흰꼬리딱새, 혹은 붉은가슴흰꼬리딱새.. 그 중 하나이겠지요 ㅎㅎ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솔딱새과인 흰꼬리딱새는 러시아 동부에서 캄차카, 몽골 북부, 아무르에서 번식하고, 인도 북동부, 동남아시아, 중국 남부에서 월동하며 흔하지 않게 통과하는 나그네새라고 합니다. 몇 해 전에도 길 잃은 새, 즉 미조(迷鳥)라며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다가 도중에 길을 잃은 철새라 하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던 새였습니다. 꼬리를 위로 치켜세운..

08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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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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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y photo story/Bird 새도 찍고~ 길 잃은 새~ 부채꼬리바위딱새와 붉은가슴흰꼬리딱새

글이 깁니다. 제가 가진 카메라로 새를 찍으면서 겪었던 개인경험을 써놓은 것이니 태클은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마다 겨울이 되면 주위에서 흔하게 보는 새이기는 하지만 가까운 거리에서 사진을 찍기에 좋은 곳을 찾아가는 것이 연례행사처럼 되곤 한다. 이번 겨울도 미리 찍어볼 새 사진에 작은 기대감이 있었는데 날씨가 가물어서인지 찾아가는 곳에 물이 말라 새들이 찾아오긴 힘든 상황이란 얘기에 적잖이 실망하던 차 어느분이 넌즈시 알려주신 곳에 흔하게 볼 수 없는 새가 찾아온다는 정보를 받고 그와 함께 찾게 되었다. 맑은 햇살이 있을거란 생각에 출발했지만 서울에서는 맑았던 날씨가 도착해보니 사방이 안개가 잔뜩 낀 흐린 날씨였다. 겨울날씨답게 알싸하게 추운 날씨였지만 이미 커다란 대포카메라를 세워두고 새를 기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