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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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y photo story/Bird 새도 찍고~ 이름도 재미있는 "꺅도요"

꺅도요 (Common Snipe) 위험을 느끼면 꼼짝 않고 웅크리고 있다가 급하게 날아오르며 "꺅" 하는 소리를 낸다. 그래서 꺅도요라는 이름이? 사진을 클릭하면 새가 커집니다. 생김새는 이곳에서 만난 다른 물떼새나 도요들 중 제일 못생겼지만 이렇게 사진으로 남기게 되니 이것도 기록이 되겠다. 두번째 찾아간 날, 하늘은 푸르고 햇살도 눈부시던 세찬 바람이 불어 힘들었지만 지난번 쨍한 햇살에 아지랑이로 사진이 맘에 들지 않았는데 강한 바람덕분에(?) 깨끗하게 담기니 세상사가 다 나쁘고 다 좋은건 아니더라~~ (이름이 잘못되었다면 알려주세요~)

26 2021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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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2021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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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y photo story/Bird 새도 찍고~ 솔딱새유조, 세상으로의 첫 날개짓을 하다.

오늘은 둥지를 떠나 세상으로 첫 날갯짓을 하는 날. 해가 뜨자마자 둥지를 떠나 근처 나뭇가지에 앉아 있던 솔딱새 유조. 둥지를 떠난 어린 새가 걱정이 되는 부모새들은 주변을 날아다니기 바쁘다. 사진을 클릭하면 새가 커집니다. 부모새들은 주변에서 예의 주시하며 어린 새의 첫걸음마 비행을 지켜보는 듯하다. 어느새 첫 비행을 하고 주변 다른 나뭇가지에서 날개를 정비하는 모습이 보인다. 잠시 후 다른 곳으로 날고 다시 좀 더 깊은 숲 속으로 훌쩍 날아간 어린 새. 부디 건강하게 잘 자라 이 숲 속의 작은 주인공이 되길~

15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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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y photo story/Bird 새도 찍고~ 다시 만나게 될 쇠제비갈매기

며칠 전 지인분이 보내주신 사진으로 알게 된, 아직은 혼자 도착했다는 쇠제비갈매기 소식에 반가운 마음으로 외장하드에 보관된 미공개분 사진으로 추억을 되살려봅니다. 지난해 태풍으로 촬영 지역의 환경이 달라져 관계기관의 허락하에 바위 위치도 옮겨지고 촬영 장소가 예년과 다르게 제한적일 수도 있다는 얘기에 쇠제비갈매기 2년차인 새린이 마음은 콩닥거리기만 합니다. 부디 올해는 좀 더 나은 사진을 남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두번째 방문에 쇠제비갈매기의 짝짓기도 보게 된 운수 좋았던 날.(2020년 5월 16일) 멸종위기 관심대상이라는 쇠제비갈매기, 그 날렵하고 매끈한 자태가 눈을 뗄 수 없게 만듭니다. http://blog.daum.net/judy66/2109 19금 쇠제비갈매기의 사랑 지난 연휴 첫날 처음으..

28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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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y photo story/Bird 새도 찍고~ 개똥지빠귀, 노랑지빠귀와 꿩

개똥지빠귀는 참새목 딱새과에 속하는 새로 우리나라 전역에서 흔히 관찰되는 겨울철새이자 나그네새라고 합니다.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조금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공원 한구역에서 나와 걸음을 맞춰 가듯 잔디밭을 노니는 개똥지빠귀와 걸음을 맞춰가며 사진을 담아봅니다. 누구냐요~! 잠시 멈추면 찍고 다시 움직이면 나도 움직이고~ 노랑지빠귀 어찌 된 건지 한동안 저리 멍 때리며 자리를 지키고 있더군요. 마치 나를 좀 담아주게~ 하듯이.... 숲 속에서 꿩 한 마리가 한적하게 먹이활동을 합니다. 무심히 지나치다가 뒤돌아보니 나름 괜찮은 배경이다 싶어 사진으로 담아봅니다. 꿩을 뒤로하며 공원길을 다시 가다가 또 돌아보니 무슨 일인지 서있는 내 앞으로 내달려옵니다. 땅에 떨어진 무언가를 먹기 바빠 보입니다. 언제 봐..

10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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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y photo story/Bird 새도 찍고~ 못생긴 새~ 멧도요를 만났습니다.

한국에서는 봄·가을에 지나가는 나그네새이자 중부 이남과 제주도에서 겨울을 나는 드물지 않은 겨울새인 멧도요(Eurasian Woodcock) 2021년 1월. 처음으로 멧도요를 보게 되었습니다. 다른 도요류와 달리 습한 산림 근처 하천에서 단독으로 생활하며 조용히 움직이기 때문에 관찰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실제 낙엽더미 위에 있으니 구별이 쉽지가 않아 찾아내기가 어려웠습니다. 하얗게 쌓인 눈 위에서 졸고 있는 듯한 멧도요를 발견했습니다. 보통의 새들과는 눈의 위치가 달라 사진을 확대해보고서야 눈을 감았다는 것을 알 정도였습니다. 눈이 쌓인 눈밭 위에서 햇살을 쬐며 졸고 있는것인지 움직임도 느껴지지 않더군요. 어쩜 이리 못생겼는지... 보기 드문 새라는 것만 빼면 카메라에 담는 것을 생각해볼 정도였답니다..

30 2020년 12월

30

judy photo story/Bird 새도 찍고~ 머리위 깃이 특이한 후투티의 겨울나기~!

한국 중부 이북에서 볼 수 있는 흔하지 않은 여름 철새라고 하지만 지구온난화로 점점 텃새화 되어가고 있는 듯합니다. 추운 겨울 어떻게 겨울을 보낼지 걱정부터 되는 후투티. 겨울에도 떠나지 않고 남아있는 후투티는 여러 개체가 있는 듯 찾아간 날 느닷없이 걸어가는 도중 솔밭에서 훌쩍 날아가기도 한 후투티. 경기도의 공원에서 그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이른 시간 도착한 공원은 한산하기 그지없습니다. 강아지와 함께 아침 산책하는 분들이 간간히 보입니다. 부지런히 후투티가 있을만한 곳을 찾아다니다 보니 작은 상모솔새가 주변으로 날아듭니다. 하지만 그 작은 새의 몸짓을 담아내기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니고, 나무 밖으로 나와주지도 않고.... 그 모습을 허락해줄 때 담아 보..

29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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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y photo story/Bird 새도 찍고~ 팔당 흰꼬리수리 그외...

팔당에서 담아온 이런저런 새들... 그중 제일은 참수리라고 하지만 여전히 멀고도 먼, 시간과 노력 대비 가성비는 최악인 애증의 대상. 대신 흰꼬리수리라도 자주 볼 수 있다면 다행이지만.. 이 또한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이른 아침 고니가 수면 위 반영을 그리며 날아갑니다. 참수리와 흰꼬리수리를 기다리다가 머리 위를 날아가는 말똥가리라도 담아봅니다. 그나마 흰꼬리수리면 더 좋았을 텐데.. 노력 대비 가성비는 최악인 팔당. 그곳으로 향하는 마음의 결정에서 늘 51:49의 비율로 망설여지는 곳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