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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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y photo story/Bird 새도 찍고~ 칡때까치, 섬에서 만난 제비딱새

한창 둥지 짓기에 바쁜 칡때까지를 만나다. 두 마리가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에 막상 카메라를 들고 찾으니 어느새 한넘은 훌쩍 날아가버린다. 이 녀석은 신기하게도 뻐꾸기 소리에 반응하며 자꾸만 저 너머로 날아온다. 제2외국어로 뻐꾸기 소리를 배웠나? ㅎ 어느 날이었던가 찾아간 인천의 작은 섬 땀으로 흥건하게 젖었던 옷자락을 말리던 정상 전망대에서 보게 된 귀여운 제비딱새 날아다니는 모습이 정말 제비 같아서 이름이 바로 수긍이 되는 새. (혹시라도 이름이 잘못된 거라면 수정할게요.) 이 녀석 바로 응가를 해버린다. 얼마 전 외연도에서 한컷만 허락해줬던 아쉬움이 이곳에서 그나마 해소가 되는 듯했지만 이날 시간이 지날수록 밀려오는 진한 미세먼지로 바다의 섬조차 제대로 보이지 않더니 결국 새를 찍자니 초점이 마뜩잖..

14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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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y photo story/Bird 새도 찍고~ 처음으로 떠나본 외연도 탐조길에 만난 다양한 새들~

2021년 5월 외연도에서 만난 새. 비록 다른 탐조인들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숫자의 새들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다음 기회의 초석이 된 의미 있었던 날로 생각해봅니다. (혹 새 이름이 잘못된 것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천여객터미널에서 아침 8시 배편으로 1시간 40여분 바닷길을 달려 도착한 외연도. 생각보다 더 작은 섬이지만 처음 만나게 될 새를 보기 위해 이곳저곳 분주히 무거운 카메라와 가방을 메고 근 20여킬로를 걸어 다닌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돌아오는 배편에서 어깨와 팔이 뻐근해짐을 느낍니다. 간편식을 챙겨갔지만 먹는 시간조차 아까워 견과류 시리얼바 한 개만 먹고 나름 열심히 돌아다녔습니다. 오전 9시 40여분에 도착해 오후 3시 50분 배로 나와야하는 시간인지라 마음이 바쁜 날.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