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무지랭이 나의 글 조각들

달빛 그늘 2016. 7. 31. 01:59


하늘이 어둠을 쓰더니

나뭇잎 젖는 소리가 난다.


창문에 튕긴 빗물은

얼룩을 씻어내리고


널려진 빨래는 이미

쳐져버렸다.


빗속 골목에서 놀던

얘들이 흩어진 후


내 머리 위로 사라진

담배연기 아래로

물방울이 똑똑 떨어질 때,


구멍 뚫린 하늘엔

달빛이 흐른다.


그렇게 소나기는

젖은 빨래만 남기고 간다.



바람에게 기대어본다.  꾸벅..


덕분에 잘읽고갑니다 ^^
시원한 하루되세요 ~♡
좋은 글 감사히 읽고 갑니다^^
(러브) (★)♬♬♬♬(★)♬♬♬♬(★)
(러브) 오늘도 (즐)건 마음으로
(러브) 날마다 행복 하세욤
(러브) (★)♬♬♬♬(★)♬♬♬♬(★)
액자속에 구름도 작품이 되고 풀잎에 맺힌 영롱한 물방울 마저 작품이 되는군요!~~~멋지십니다!~~~꾸~벅^^*
소나기
요즘은 그리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