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내맘대로 해먹는 음식

옥터퍼스J 2017. 1. 22. 13:52

식당에서 파는 갈비탕 만들기 어떻게 할까요.




눈도 많이 오고 몇 일째 날씨가 많이 추워 졌네요.

그토록 애청하던 낭만닥터 김사부도 끝나고 도깨비도 끝난 주말이네요.

도깨비의 '공유'는 같은 남자가 봐도 질림이 없는 배우같은데 끝난것이 조금은 아쉬움이 있네요. ㅎㅎ

음식은 누구한테 전수받는 다기 보다는 맛을 알고 연구하다 보면 되는 것 같아서~~

그 동안 집에서 해 먹었던 갈비탕 만들기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갈비탕재료는 무엇이 필요한지 어디서 무엇을 사야 하나 하는 잇님들도 있을거 같으니

재료 구매하는 것 부터 알려 드릴께요.





갈비탕의 갈비 재료는 수입산(미국산, 호주산, 뉴질랜드 등) 소의 '빽립'이랍니다.

우리나라 말로 하면 '등갈비'라고 하는데 소는 '등갈비'라는 표현을 잘 안쓴다고 합니다.

우리 소를 쓰면 좋겠지만 가격이 가격인지라 수입산으로 갈비탕 만들기를 해 보았답니다.

지금 까지 10여 번을 넘게 한 것 같은데 이 재료는 일반 정육점에서

다듬은 상태에 따라 1kg 에 10000원에서 14000원 까지 팔고 있더군요,

독산동 우시장이나 마장동에서는 조금 싸게 살수 있고요,

도매로는 박스단위로 파는 것이니 더 많이 싸답니다.

하지만 일반 가정에서 박스로 사다 보관이 어렵다는 것이 어려움 이네요.

사진은 반을 잘라놓은 것인데 갈비탕 할때는 4 등분을 해도 되겠다 싶네요.




그냥 고기는 핏물을 제거하지 않아도 된다는데

ㅃ뼈가 있는 고기는 냄새가 있을 수 있으니 뼈에 있는 핏물을 제거 해야됩니다.

1시간 30분에서 2시간정도 핏물을 제거 해주고

소금 한주먹 정도 넣고 끓는 물에 핏물을 제거한 갈비(빽립)을 넣고 10분에서 15분정도

불순물과 남은 핏물 재거를 위해 초벌로 삶아 주고요.

초벌 삶은 갈비재료는 물에서 지방과 불순물을 씻어주고

대파, 양파, 무, 마늘 등을 넣고 갈비의 4배정도 물을 채우고

끓는 시간을 기준으로 1시간 30분 끓여 줍니다. 


저의 재료양은

빽립 1kg(3인분정도), 대파 1뿌리, 양파 1개, 무 7cm정도 한 도막, 마늘 5쪽, 꽃소금 약간 이었답니다.

(월계수나  감초 등을 넣기도 하는데 많이 달아 지더군요.)

갈비와 재료들을 넣은 물이 끓기 시각하면 불을 중물로 낮추고 끓여주면

갈비탕의 베이스가 완성 되는데요.

끓고 나면 갈비는 갈비데로 건져 놓고, 육수는 거름망을 이용해서 따로 담아 두면 됩니다.

그리고 육수가 식으면 기름이 굳어 지는데 이 기름을 제거 해 주면 됩니다.

갈비탕 만들기 이렇게 하면 재료 준비는 끝입니다.

1kg의 갈비(빽립)에 육수가 4배정도로 끓고 나면 3,000cc 정도 되는 육수가 되는데요,

1인분에 800cc 정도와 갈비 4~5개 정도를 뚝배기에 끓이면 갈비탕은 완성 된답니다.


 



중간 과정의 이미지가 없어서 아쉬움이 있네요.

그리고 같이 먹을 식당 깍두기는 미리 담가둔 것인데요. 


요것의 레시피는 중간무 1개, 마늘 3쪽, 생강은 마늘의 10분의 1정도 ,

그리고 새우젓 1t, 까니리액젓 3t, 매실청 2t, 고초가루 3t 끝입니다. 


깍뚜기는 무절이는 시간에 따라서 간이 달라지는데 

저는 500원 짜리 동전보다 조금 작게 잘라서 

소금1줌과 뉴슈가로 1시간 정도 절이고 물에 씻어서 양념을 하였답니다. 

(설탕을 넣으면 끈적거림이 생긴답니다.)

 보이는 이미지는 담근지 1주일 지난 비쥬얼 입니다.

매실청을 넣어서 실온에 이틀정도 지나면 잘 익은 향이 나고 맛있어집니다.



따로이 담아서 보관 했던 육수 800cc( 종이컵 3컵정도) 와 갈비를

뚝배기에 넣고 팔팔 끓이고 대파와 후추 소금으로 간하면 식당에서 파는 맛있는 갈탕이 완성입니다.


간은 소금간을 해도 되고 국간장으로 해도 되고요.

저는 소금간이 시원한 국물맛 으로 더 낮더군요.

조미료가 필요하신 분들은 약간의 조미를 해도 되겠지만

뼈에서 우러난 육수자체가 달콤한 맛이 있어서 간만 잘 맞추어도 시원했답니다. 

지단 고명이나 당면을 넣으면 '완전' 식당용 갈비탕 만들기가 되겠네요.

여기서도 한가지 팁이 있다면

집에 홍삼액기스가 있다면 아주 조금 갈비탕에 넣으면 깊은 한방 갈비탕이 된다나요,,

이미지가 없어 글의 설명으로 좀 부족함이 있는것 같네요.

또 하나 육개장을 만들어 보고 있는데 그것도 완성 되면 잇님들께 알려 드릴께요.

갈비탕만들기 잘보고 갑니다
손이 정말 많이 가네요 ㅎ역시 갈비탕에는 깍두기 예요~~ㅎㅎ
맛나게 눈으로 잘보고 공감 꾹~~누루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추운날 따듯하고 맛있는 저녁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