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내맘대로 해먹는 음식

옥터퍼스J 2017. 2. 8. 13:15

'오늘 뭐먹지' 버젼의 불맛나는 쭈꾸미 볶음 만들어 보았어요.



이웃님들 점심은 뭘 드셨나요?

도시락을 드시분도 있고 집애서 요리해서 드신분도 있겠네요.

저는 바로 점심에 후다닥

집에 쭈꾸미 볶음을 해먹고 남았던 냉동쭈꾸미가 생각나

지난번 보았던 '오늘 뭐먹지'에서 불맛나는 오징어 볶음을 기억으로

불맛나는 쭈꾸미를 해보았네요.

불맛의 팁은 먼저 이야기 해보면 태운 설탕이랍니다.


 



완성된 모습은 이렇고요.

쭈꾸미가 오징어와는 다르게 물이 많이 나오는지라 오징어 볶음의 식감과는 조금 다르게 되었네요.

자 만들어 볼까요?




쭈꾸미는 냉동상태로 사온 쭈꾸미 였는데

한팩에 묶음이 있어서 하나는 해먹고 하나 남은양이 8마리 였어요.

손질되어 냉동한 거라도 다시 한번 머리와 몸통 씻어서 준비해 놓습니다.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놓습니다.

고추장 1큰술 듬뿍 넣어주고, 마늘 1큰술, 고추가루 1큰술,

간장 2큰술, 맛슬 2큰술, 그리고 카레가루를 조금 넣어 잘 섞어 줍니다.

카레가루는 각종 조미와 향신료가 들어 있어 맛을 내는데 좋다고 하네요.

 



야채는 집에 있는거 아무거나 넣으면 되겠지요.

양배추가 있음 넣어도 되고 홍고추, 청고추, 양파 , 파 , 당근 등

전 집에 요것 밖에 없어서 요건만 썰어서

아주 쌔게 달군팬에 기름 없이 태우 듯 볶아 놓고요.




그리고 쭈꾸미도 기름 없이 달군 팬에 볶아 줍니다.

오징어와는 다르게 물이 많이 생기네요.

볶은 채소와 쭈구미는 다른 그릇에 잠시 올려 두고,




쌔게 달군 팬에 설탕 1큰술 (단거 좋아하면 더넣어도 되고요)을

태웁니다. 거기에 식용유를 약간 넣고요.




태우 듯 놓은 설탕에

볶아 놓았던 재료들을 부어서 잘 섞어 주랍니다.

탄양이 불맛으로 변해 재료에 단맛과 함께 코팅이 되게~~





그리고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두 스픈 덜어서 다시 한번 쌘 불에 볶아 주고

마무리는 참기름 조금 넣어서 섞어 주면 조리는 끝 입니다.





조리과정이 복잡한 건 아닌데

포인트라면 팬이 아주 뜨겁게 달궈서 채소도 쭈꾸미도 노릇하게 굽는 것과

 설탕을 태우는 것이 포인트라면 포인트 랍니다.

원래 '오늘 뭐먹지'에서는 오징어로 했었는데

남아 있던 쭈꾸미로 했더니 물이 좀 생기네요.

불맛나는 쭈꾸미 볶음의 맛이 '착한 낙지'에서 파는 낙지 볶음 처럼 비슷한 맛이 나네요.

아직 점심 못 드신 분들 맛난 점심드세요,,

요리 솜씨가 좋으시네요
소개글에서 오타쟁이 저도 동감입니다. 저 또한 오타쟁이라서요...
행복한 나날되세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저녁 시간 되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