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곳바람넣기

옥터퍼스J 2017. 8. 15. 12:45

영종도 드라이브 왕산마리나와 용유해변 찍고 구읍뱃터에서 월미도행 배를 타고 돌아옴. 



엊그제 일요일 가까운 곳에서 드라이브겸 먹방 나들이를 위해 찾았던 영종도. 

하지만 영종도 맛있다는 막국수 집에서는 꽤나 큰 실망을 하고 

근처에 있는 왕산 해수욕장에서 바다도 보고 발이라도 담그고 돌아와야겠다 싶었는데, 

이런 주차장이 만땅 그나마 있는 곳은 하루 15,000원이라는 주차요금. 

잠간 둘러보고 갈 것인데 주차비까지 내며 구경하긴 좀~~ 

어찌 할까 하다 '왕산마리나'라는 이정표가 있어 마리나 라니 바다가 있겠지 하며 무작정 달려 보았네요. 





영종도 왕산 해수욕장근처에 있는 왕산마리나 길을 따라 들어가 보니 

이런 공간이 있더군요. 리조트인가 관광단지인가 했는데 

좀 썰렁하고 휑한 느낌. 뭐 하는 곳일까 궁금하지요? 





광장을 지나 건물이 있는 쪽으로 가보니 이런 요트들이 보이네요. 

어허. 요트 계류장인가 ?

홈페이지를 참고해 보니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때 요트 경기장이었다고 하네요. 

올 6월 말에 오픈 하였고 앞으로 요트 대여도 할 계획인지 준비 중이라고 ~~





한 마디로 요트를 가지고 있는 이들에게 

정박할 수 있는 공간을 대여 하는 시설인가 봅니다. 

바람도 많이 불고 시원했던 날씨에 바다를 보며 이 곳 한 바퀴 돌아보는 것도 괜찮다 싶더군요. 





계류장 끄트머리로가 보니 못 들어갔던 왕산 해수욕장이 코앞이네요. 





그 옆으로 을왕리 해수욕장도 보이네요. 

한 15분 쯤 걸어보고 이제 어디로 갈까 ? 공항고속도로를 타고 다시 집으로 갈까 하다가 

육로가 생기기전  이용했던 교통편 영종도 월미도 간 베를 타보자 하고 구읍뱃터로 갑니다. 





구읍뱃터 가는 길은 영종도의 옛 길 몽유관광단지를 지나갑니다.  

역시 서해의 바다는 물 때 맞추기 참으로 힘든 바다네요. 

해수욕 보다는 뻘 체험을 하는 이들이 보이고,,





영종도 몽유해변의 바닷물을 보기도 힘들었지만 

 해안가에는 오래된 조개구이집들과 칼국수집들이 해안 풍경을 막고 있어 

드라이브하기엔 풍경이 좀 ~~ 그랬네요. 





용유해변의 좁은 구 길에서 나와 큰 길로 나오니 

영종 공항이 보이고 비행기 소리도 나고, 

구읍뱃터로 가는 길에는 허허벌판 이었던 곳에 아파트들도 가득한 게 신도시가 완성되어 가나 봅니다. 





뻥 뚫린 신도시의 큰길을 달려 구읍뱃터에 도착을 했네요. 

지금은 영종대교와 인천대교가 생겨 차로 바로 올 수 있어서 인지 

배를 타려는 차들은 많지 않더군요. 





기다리던 차량들 뒤에 차를 세우고 매표부터 합니다. 






월미도에서 영종도, 영종도에서 월미도로 가는 배시간은  

월미도기준 에서 아침 7시 부터 저녁 18.00까지

정시에 출발하여 영종도에 15~20분 도착하고 영종도애서는 매시 20분 탑승 30분에 출발한답니다. 

요금은 운전자 포함한 차량 1대 7,500(경차(6,500), 그리고 성인기준 1인 3,500원 이라네요.





배가 오기를 기다리며 찍은 '작약도'. 

구읍뱃터 선착장 바로 앞에 있는 섬이지요. 





월미도에서 14시에 출발한 세종 1호 배가 구읍뱃터 선착장으로 들어오고 있네요. 

역시 월미도에서 오는 배도 차량보다는 사람들이 많네요. 





차례차례 차량과 사람들이 탑승을 합니다. 





30분 출발과 동시에 날아드는 갈매기. 

얘들은 물고기 사냥을 안 해도 배는 안 고플 것 같지요. 

오며 가며 30분에 한 번씩 새우깡을 먹어 대니,,





노련한 갈매기들은 새우깡 던져주길 살피고 

날면서 기다리기도 하는 것이 선수 갈매기네요. 






배가 출발하고 속도를 내니 갈매기들도 힘든가 봅니다. 

보이는 다리는 송도에서 오는 인천대교이고요.





멀리 월미도의 대관람차가 보이네요. 

속도를 높이니 후다닥 오는 것 같네요. 





갈매기에게 새우깡 던져주며, 

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며 15분쯤 오니 월미도에 도착을 했네요. 

날도 흐리고 휴가철도 끝나서 인지 길은 안 막혀 집까지 금방올 수 있어서 다행이었던 일요일 나들이는

 왕산마리나에서 출발해 구읍뱃터에서 배를 타고 월미도에서 마무리한 

계획에 없던 영종도 드라이브 였습니다. 


여름더위를 식혀줄 비가 시원하게 내리고있네요
피해없이 가뭄해소와 더위만 가져갔으면 좋겠네요...
비오는 화요일 즐겁게 보내세요.
비 때문인지 입추가 지나서인지 시원해지는 기분이네요. 즐점 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는 하루가 되세요
시원해진 날씨네요. 맛있는 점심 드시고, 기분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