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곳바람넣기

옥터퍼스J 2017. 10. 10. 10:58

인천공항 가는 길 잠시 들러본 영종대교 휴게소. 





명절연휴 끝으머리에

바다 건너 먹방여행 다녀온 일행 마중하러 인천공항 가던 길. 

공항고속도로 짧은 거리인데 휴게소가 필요 할까 생각하며 

지나치던 영종대교 휴게소!.

 공항에 가면 이용할 것이 더 많을것 같아 

누가 휴게소에 들를까 했는데 해외로 나가는 사람들이

잠시 들러 인천앞 바다도 보고 추억도 쌓고 하는 모양입니다.





저는 비행기 도착시간이 남아 공항에서 기다리기 보다 

그 동안 지나쳐만 다니던 영종대교 휴게소 구경 한 번 해 보자고 들러보았네요. 

크지 않은 휴게소에 주차공간이 꽉차 있어 그냥 돌아가야 하나 했는데,





이렇게 지하에 승용차를 위한 주차장이 있다네요. 





주차를 위해 지하로 내려와 보니

널널한 주차장공간이 마련되어 있네요.

부담없이 내려와 주차를 하고 

처음 와 보는 것이니 무조건 1층으로 가 봅니다. 





1층엔 주차장 외엔 별거 없어 

몇 개의 계단을 오르니 Fortune Hill(행운의 언덕)이란 곳이 있네요.

휴게소 1층은 여기서 부터라고 ~

행운이라는 주제여서 인지 커다란 곰의 형상앞에 자물쇠들을 걸어 놓게 하였네요. 

이 자물쇠 어디서 부터 시작한건지~~ 파는곳 있겠고요.





그리고 공 형상뒤로 영종대교과 바닷가를 볼 수있는 곳이 있는데

해가 지는 서해의 풍경이 좋은지 요렇게 포토존도 있고요. 

넓고 화려하게 꾸며놓은 여타의 고속도로 휴게소와는 다르게 아기 자기하네요.





영종대교 휴게소 건물 1층엔

군것질이나 요기에 필요한 작은 마트와 푸드코너가 있더군요. 

 




휘리릭 1층을 둘러보고 2층으로 올라가니

커피를 마시며 석양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있네요.





그리고 2층 한켠에 마련되 느린 우체국이라는 공간.

지금이야 SNS로 바로바로인 시대지만 예전엔 편지와 옆서가 있었지요.

그런 추억을 만드는 사람들도 보이네요.





그리고 또 2층 한켠엔 영종대교 전시실이 있더군요.

어떻게 만들어 졌고, 어떻게 일을 했는지

사진과 조형물이 자리잡고 있네요.




토목을 아는 것 아니니 재료는 무엇이고 공법은 이렇다며

쓰여있는 많은 글을 잘 이해하진 못하겠는데

한마디로 영종대교 잘 만들었다 뭐 그런거 겠지요.





그리고 한 층더 올라 영종대교 휴게소 3층은 전망대랍니다.

500원 동전 넣어서 멀리 보는 망원경도 있고

주위를 둘러 보니 아라서해갑문!!

라뱃길의 시작이 여기서 부터 였네요.




그리고 이아이의 이름 Fortune Beer 라네요.  

3층 전망대에선 이렇게 보이네요.





차를 타면 늘 목적지가 있지요.

그래서 영종도의 을왕리나 왕산을 갈때도 거기가 목적지가 되어

저기 휴게소가 있구나 하며 스치고만 갔는데

인천공항 가던 길 우연히 남은 시간 들러본 영종대교 휴게소였답니다.

편안하게 드라이블 할 때가 생기면 종종 들러봐도 괜찮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