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사먹는 음식

옥터퍼스J 2017. 11. 4. 12:18

염창역 맛집 새로 생긴 당산 양꼬치 오랜만에 외식.



어제 저녁 집에서 먹을까 하다 밖으로 나가 봤는데 

낮에는 몰랐는데 저녁 날씨는 이젠 겨울이구나 싶더군요.

염창역 주변 목2동 사실 먹을거리가 그리 많지 않아서 요사인 외식 잘 안하게 되는데

새로 생긴 가게가 두어 군데 있다더군요. 

양꼬치집과 또 한 군데는 영창동출구의 소머리국밥집.

소머리국밥도 약간 땡기긴 했는데 불금의 소주 한 잔의 메뉴로 양꼬치로 정했네요. 

양꼬치 먹으러 등촌역으로 가곤 했는데 당산역에서 유명한 양꼬치집이라 하니 

염창역 맛집이길 기대하며 방문해 보았습니다. 





들어가보니 초대한 손님인지? 

양꼬치가 그리운 사람이 많은 건지? 꽉찬 테이블! 대박~ 벌써 염창역 맛집이 된겨? 

자리가 마땅히 없어 나갈까 하다 서성이고 있으니 

아직은 인테리어가 완벽하지가 않은 듯 바람 송송들어는 빈 자리로 안내를 받고, 

테이블옆 칸막이에 붙어 있는 메뉴를 보니

왠만한 양꼬치 집보다는 메뉴가 다양한 것 같네요.





문을 해야겠지요. 

이제는 양꼬치는 따지지 않고 기름기 많고 부드러운 갈비살 꼬치로만 먹게되어서 

양갈비살 꼬치 2인분과 청도비어와 처음이 하나를 주문하니 

양꼬치의 3종 반찬이 등장합니다. 

짜샤이.

짜샤이 맛있게 먹었던 곳이 등촌역 88이라는 곳이었는데 

여기 당산 양꼬치의 짜샤이도 괜츈 합니다. 





그리고 볶은 땅콩. 

튀겨 주는곳도 있고, 설탕이나 소금 부려 주는곳도 있는데 

그냥 땅콩만 볶아 주었네요. 

땅콩을 집어 먹다가 알게된 사실인데요. 

양꼬치 하나와 쨔샤이 한 점에 요 땅콩을 먹으니 이래서 꼬치집에서 땅콩을 주는 거구나 싶더군요.





그리고 별다르게 신경 쓰지 않았던 양파저림?.

생양파인가 했는데 달고 새콤하게 절여 놓은 양파더군요. 

양꼬치의 느끼함을 싹 정리해주는 신기함에 많이도 먹었는지 지금도 입에서 양파 냄새가 나는것 같다능~~. 






그리고 기본 스파이시 양념이 묻은 앞접시. 





개인의 취향것 먹을 수 있는 쯔란과 참깨,

소금, 또 고추씨 분말 등 테이블에 놓여 있네요.





반찬들 눈에 딤고 있으니 숯불도 피워오네요. 

날씨가 쌀쌀하니 따듯하게도 보입니다. 





양갈비살 꼬치는 2인분을 공평하게 10개씩 두 접시로 개인에게 주네요. 

자 ~~ 숯불에 올려 봅시다.





많이 올리면 익어서 양고기가 마르니 

먹을 많큼만 올려서,





자동으로 돌돌구르는 숯불에 노릇하게 구워 줍니다. 





구웠으니 먹어봅니다. 

약간의 양고기 냄새가 나긴했지만 괜찮다.

잘왔네~ 사람 많은 이유가 있네,,~~





양갈살 꼬치를 먹으며 혹시 마늘 주시나요? 하니 

통마늘로 가져다 주네요. 

따로 파는 가게들도 있던데 메뉴엔 없으니 서비스겠지요.





마늘도 구워 봅니다. 

다음에 올 땐 마늘은 생략해야겠네요. 

마늘이 구우면 달달 쫀득해야 되는데 쓴맛이 나서리 ~~





아무래도 양꼬치만 가지고는 위가 숭 숭 비어 있으니 

꽉 체울 뭔가가 필요해 지네요. 

마무리는 볶음밥으로.





이 볶음밥은 예전 안암동 고대앞에서 먹어보고 

양꼬치집의 볶음밥이 맛있구나 느꼈던 메뉴인데 

여기 '당산 양꼬치'집의 볶음밥도 조미료가 살짝 들어가긴 했는데 

오징어와 새우가 들어간 맛이 괜춘 하고요

남은 양꼬치도 밥에 올려서 마무리 하고 온 어제 불금의 염창역 맛집 외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