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사먹는 음식

옥터퍼스J 2017. 11. 14. 15:04

덕양구 맛집 쌀쌀할 때 생각나는 원당 소고기국밥. 



어제 저녁엔 천둥 번개를 치며 큰 소리로 빗님이 오시길래 

거실 창을 열어 보니 우막까지 떨어지고 오늘 아침은 꽤나 춥겠다 했는데 

미세먼지 없이 하늘이 화창하기만 하네요. 

요즘 처럼 날이 차가와 지면 얼큰하고 뜨끈한 음식을 생각하게 만들어

 뼈 해장국이나, 육개장, 갈비탕, 설렁탕 등 즐겨 먹게 되는데 지난 일요일은 

서오릉에 잠시 산책하러 가던 길 덕양구 맛집이라 소문난 소고기국밥집이 있어 먹어 보았네요. 





예전에 드라마 야인시대같은 걸 보면 국밥집장면에 배우들이 맛있게도 먹는 모습들을 보면서 

저런걸 파는곳이 없을까 했었는데 비슷한 곳 일것 같아 들르게 되었네요. 

메뉴는 소고기로 만드는 탕 종류와 만두, 돈가스 등 여러 개가 있으나 일부 테이블을 제외하곤 

거의 모든 테이블에서 소고기국밥을 먹고 있더군요. 

오래전부터 원당 소고기국밥집으로 유명한가 보네요.





두 말 않고 저의 주문도 소고기국밥으로 둘 주세요. 





단독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가게내부는 

여러개의 방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전부 철푸덕 앉아서 먹는 자리고요. 

테이블 마다 이렇게 깍두기와 김치가 비치 되어 있네요. 





적당량 덜어서 먹으라니 깍두기 조금만 덜고요. 

혹시나 맛이 없음 아까우니 조금만 덜어서 먹어봅니다. 

깍두기 스스로의 맛은 괜찮은데 국밥과의 어울림에서는 좀 약한 듯 하고요. 





김치도 스스로의 맛은 괜찮습니다. 

소고기국밥 자체에 우거지도 들어있고 간이 강한 맛이라

 따로 특별히 김치나 깍두기가 필요하진 않을 것 같은데 

그래도 국밥엔 김치 깍두기가 있어야 겠지요. 





깍두기 덜고 김치 덜고 하니 

금새 주문한 소고기국밥이 팔팔 끓으며 나왔네요.

비쥬얼은 육개장과도 비슷하지만 그건 고추가루 때문일 것 같네요.





요렇게 밥 한공기와 국밥 한 그릇과 

김치, 깍두기의 상차림이 되었네요. 





국물을 먹어보니 약간 달달~~ 

후추를 넣어야 겠네요. 





자 본격적인 식사 타임 들어 갑니다. 

고기는 한우가 아닌 양지도 있고 사태도 있고 

육개장이나 곰탕처럼 오랜시간 푹~ 끓인 것 같지는 않아 

고기 부위별로 질기기도 하고 쫄깃한 식감이기도 하네요. 





국물의 맛은 얼큰하게 끓인 육개장과도 비슷하지만 

무가 있어 달달한 맛도 나고 우거지의 시원함도 있는 듯 하고 

고추가루의 칼칼함이 송글송글 올라오는 얼큰함이 있네요. 

매운거 못 먹는 이들은 땀좀 흘릴 듯한 얼큰함 이었는데 

개인적으로 매운걸 좋아하니 괜찮았고요. 





같이 갔던 일행은 가성비는 ~ 하던데  

원당 소고기국밥을 먹어본 느낌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합니다. 

음식을 먹으러 굳이 찾아가진 않겠지만 

근처를 지나가게 될 때는 얼큰하게 잘 먹었던 기억의 덕양구 맛집이 될 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배고파서 윈당 쇠고기 국밥 방송에 니온것같아 부모님과 식사했어요
살다살다 이렇게 맛없는 국밥 처음입니다
맵고 짜고 한숟갈도 못뜨고 왕만두을 시켰는데 왕만두가 아니라 그냥만두 조금한거4개 5000원 다신 갈일이 없겠지만 그것보다 가격이 국밥9000원 너무 짜증나서 글올리는데요
맛집으로 블러그에 내용이 아닌듯하네요
최악입니다 ^^;;
돈 너무 아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