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곳바람넣기

옥터퍼스J 2017. 11. 21. 13:34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 평일 서울드라이브 



어지간히도 추웠던 지난 목요일 

문레동에 칼국수가 맛 있다는 곳(소문만큼 맛은 없었다능~)에서 점심을 먹고 

소화도나 시킬 겸 잠시 서울에서 드라이브코스로 유명한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에 잠시 들러 보았네요.

70년대 신혼부부들의 드라이브코스로 이후엔 운전연습을 하던길로도 

각광을 받은 북악스카이웨이는 예전 북한공작원들의 침입 떄문에 생겼다더군요. 

어릴적 정릉에 아파트가 들어서기 전 집 앞마당에서 매일 보던 곳이었는데 

지금은 어쩌다 한 번쯤 간단히 서울의 모습을 보러 가는 곳이 되었네요. 





상명대앞 자하문 터널위로 북악산길을 올라와 마련된 팔각정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마당으로 올라오니 오늘도 많이 춥지만 지난 목요일 방문했을 때도 

산바람이 솔솔 부는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 꽤나 추웠네요. 





팔각정 안은 음식점과 커피숍이 운영중이라 그런지

데이트 하는 분들의 방문이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추워도 팔각정 앞마당에 뭔가 있나 둘러 보네요. 



 


지난 해 이맘 땐 눈이 소복이 쌓여 있었는데 





지금은 초겨울 쌀쌀한 기운만 있는것 같네요.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 느린 우체통. 

사랑하는 사람에게 진심을 전해 보랍니다. 

느린 우체통 답게 1년 후에 전해진다고~~.







팔각정 주변으로 조각상들도 있고





이쁘게 꾸며놓은 정원엔 날좋은 날 삼삼오오 도시락 먹는 이도 있었는데 

평일이고 춥고 쓸해 보이네요.





팔각정 2층 서울을 전망 할 수 있는 망원경이 있지만 

500원 동전을 넣어야 보인답니다. 





탁트인 전망을 기대하며 팔각정에서 바라본 서울의 남쪽. 

남산타워가 보이긴 하는데 미세먼지 때문인지 뿌여네요. 





잠실 롯데타워가 살짝 보이는 동쪽하늘도 

해가지는 것 때문인가 해서 뿌옇고,, 





뒤로 돌아 북쪽의 풍경은 북한산 이라네요.

날이 좋으면 선명한 풍경이 되었을 것 같은데,, 카메라가 문제인가 ~~





그래도 그 중 잘 보였던 북한산의 보현봉과 형제봉. 

평창동 넘어로 우뚝 서 있는 봉우리가 보현봉이고 앞에 서 있는 봉우리가 형제봉이라고 하네요. 

단풍이 지지 않았을까 했는데 

아직은 남아 있던 북한산의 단풍도 보고 날이 추워 오래 머물지 못했지만 

평일 낮에 들러본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 드라이브 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