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곳바람넣기

옥터퍼스J 2017. 12. 22. 21:45

카톨릭의 성지 전주 전동성당 아치형의 내부가 아름답네요.



열흘 쯤 전 전라도에 처음 나들이를 하며 들렀던 전주!.

아무래도 전주하면 한옥마을이 가장 먼저 떠 오르지 않을까 싶어 

저도 상경하기 전 한옥마을엘 들러 보았답니다. 

전주 한옥마을이 생긴 유래는 한옥마을의 중심인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초상이 모셔진 '경기전'주위로 

일제시대 일본인들의 건축물이 들어서 그 것을 막기 위해 한옥을 지어 이렇게 형성되었다네요. 

 헌데 한옥마을 한 골목 한 골목을 걸으며 느낀 것은 그저 기념품을 팔고 숙박체험을 하는 곳인가? 

그렇게 조금 실망을 하고 걷고 있을 때 경기전 앞으로 마주친 고풍스런 건축물 하나가 보이네요. 

바로 전주 아니 호남에서 최초의 서양식으로 지어졌다는 전주 전동성당 입니다. 





카톨릭 신자는 아니지만 전주 전동성당의 고풍스런움에 성당 한 번 들러 봅니다. 

이 곳 성당이 자리한 곳은 1791년 카톨릭의 탄압했던 신유박해때 순교자들의 순교한 자리를 

1891년 이 곳 전주성당에 부임한 '보두네'  신부가 민가를 사들여 임시로 본당을 만들고 

1908년 착공에 들어가 1931년 완공이 되어 지금은 사적 288호로 지정되어있다고 하네요. 





평일임에도 수능 끝난 학생들과 방학중인 학생들 

또 이 곳 순례길로 보이는 수녀님들의 방문도 보이는 전동성당은 

언 듯 봐도 유럽풍 스터일의 건축물처럼 보이지요?.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축물이다 라는데,,, 

전쟁이 잦았던 시대의 건축양식으로 석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라는데, 

잘 ~~ 모르죠?





전주 전동성당의 부속 건물인 듯 하네요. 





이 조각상의 주인공이 이 곳 전동성당에 부임한 보두네 신부랍니다. 

한국 이름으로 '윤사물'신부라고 프랑스 인이랍니다.





그리고 선당 한편으로 성모 마리아상이 있네요. 

신자들의 기도처 인데 사진을 찍어 방해가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성당안을 볼 수 있을까 했는데 ~ 






열려 있는 문으로 안의 멋있는 풍경이 ~

미사가 있는 날이면 들어가 구석 구석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예전에 명동성당도 가보고 혜화동 성당도 가보기 했는데 가억이 안나는 풍경이었는대 

 이렇게 문을 열어 안을 볼 수 있어 이것 만으로도 감사함을 느꼈네요. 

걸으며 상점들의 기억만 있던 한옥마을이었는데 

'경기전' 앞에서 만난 전주 전동성당의 고풍스런 모습 잘보고 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