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곳바람넣기

옥터퍼스J 2018. 1. 1. 14:45

2018년 새해 첫 날 영종도 해돋이 보고왔네요. 



'낼 새벽에 해돋이나 갈까?' 라는 저녘먹으며 툭~ 내뱉은 말로 인해 

이른 새벽 일어나 영종도로 향했네요. 

일단 '네비'는 영종도 거잠포 선착장을 찍어보니 

시간은 40여분 정도면 가는 거리이니 부담 없이 갈 수 있겠지 했는데 

일어난 시간보다는 그 새 차들이 많아졌는지 공항근처 신불 IC쯤 도착하니 

차들의 후미등만 보이는 꽉막힌 도로더군요. 

새해 첫 날 이렇게 많은 사람이 어딜가나 싶었는데 '저'처럼

영종도 해돋이를 구경 온 사람들 이었네요. 

2001년 1월 1일 우연히 새벽 영종도에 오다 보았던 해돋이는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지금은 서해 일출 명소가 되었나 봅니다.





길이 주차장이니 해 뜨는 시간에 도착할 수 없을 것 같았는데 

'에라~ 모르겠다.' 공항으로 들어가서 돌아 보자 하고 우여 곡절을 하고 

간신히 영종도 해돋이가 잘보이는 거잠포 근처 남측 해안도로에 도착을 했네요. 






우아 ~~ 경찰들이 나와 교통정리도 하고 갓길에는 2중 주차들이 되어 있고

도로 뚝방 난간에는 이리 많은 사람이 자리를 잡고 있네요. 





도로를 배회하던 중 주차자리가 하나 있어 주차를 하고 저도 난간에 올라 

해뜨기 전 영종도 앞 바다를 짝어 보네요. 





미세먼지가 있는 건 같은데 흐리지 않아 해돋이 잘 보이겠다 싶네요. 





7시 45분쯤 되니 인천 송도쪽의 하늘이 붉어지기 시작 이제 해가 뜨려나 봅니다. 





49분 영종도 해돋이가 시작됩니다.





수 분에 한 대씩 이른 아침 영종도 공항에 도착하는 비행기들이 해돋이를 더욱 멎았게 만들었는데 

이런 카메라의 성능이 안따라 주네요. 





오~ 떠 오른다. 떠 오른다 하는 소리와 폰 카메라의 셔터 소리들이 들리네요. 





7시 49분에 시작된 해돋이는 

51분 이렇게 뿅! 하고 서해 바다위에 떴네요. 





바닷물이 없는 뻘위의 해돋이! 

떠 오른 태양이 뻘에 비치는 모습이 동헤의 해돋이 와는 또 다른 풍경이네요. 





잠시 잠간의 영종도 해돋이에 취해 사진을 찍고는 

이제 가야지 하며 뒤를 돌아보니 아니벌써 ~ 

그 많던 사람들은 이미 차를 가지고 길막을 하고 있네요. 

매일 그 자리에 뜨는 해! 

새해 첫 날 이라고 뭐 다르지도 않은데 이리들 찾는 걸까요?.

 보낸는 해의 마지막날과 새해 첫 날 시작하는 시간이 맏닿는 '00'시 보신각 타종으로 시작해서 

이른새벽 해돋이까지 어찌 보면 우리는 새해 첫 날부터 피곤하게 사는건 아닐까도 싶었지만, 

 오랜만에 서해 영종도에서 구름 한 점 없이 멎진 해돋이 감상을 하고 왔네요.

비밀댓글입니다
비밀댓글입니다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