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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반장 2021. 4. 13. 09:40
제목 없음

 


[2021년 4월 13일(화)]

오늘의 명언
시련이란 꼭 방해 거리만 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을 우리의 발아래 놓으면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다. -
– C.F 블렌차드 –


┗☞ 오늘의 포토 (Today's Photo) 등 ☜┛

☞ 봄비 맞는 원앙


▲... [서울=뉴시스]봄비가 내린 12일 경남 함양군 천연의 숲 상림공원 연밭에서 천연기념물 제327호인 원앙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함양군 제공) 202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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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이 활짝 피었구나!”


▲... 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11일 대구 달성군 비슬산을 찾은 시민들이 활짝 핀 참꽃(진달래)을 감상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비슬산 참꽃 문화제는 취소됐다.<뉴스1>[ⓒ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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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짝 핀 수국과 함께'


▲... (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12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휴애리자연생활공원을 찾은 관람객이 수국온실을 둘러보고 있다. 202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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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코로나19 자가 진단키트'


▲... (수원=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12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에스디바이오센서 관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 진단키트'를 이용해 검사를 시연하고 있다. 면봉으로 콧속에서 검체를 채취, 진단시약과 테스터기를 이용한다. 이날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신속한 진단을 위해 '자가검사키트'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나섰으며, 오세훈 서울시장도 '자가 진단키트' 승인을 정부에 촉구했다. 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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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 노란 풍경’




▲... 12일 경북 포항시 남구 유강리 형산강 주변이 노란 유채꽃으로 물들어 있다. 형산강 유채꽃 군락지는 연일대교에서 옛 효자 검문소까지 약 3km이며 4월 초부터 5월 초까지 장관을 이룬다. 2021.4.12/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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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리두기는 철저히'


▲...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12일 대구 달서구 두류수영장에 거리두기를 알리는 현수막이 설치돼있다. 202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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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상공인 자영업자, 국회서 '손실보상 소급적용' 요구


▲...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최승재, 김성원, 윤영석 등 국민의힘 의원들과 함께 코로나19에 따른 손실보상 소급적용 입법을 요구하고 있다. 202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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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아! 엄마왔어'


▲... [안산=뉴시스] 김종택기자 = 세월호 참사를 나흘 앞둔 12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4.16민주시민교육원 단원고 4.16기억교실에서 한 유가족이 추모의 글을 남기고 있다. 202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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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지갯빛 우산행렬


▲...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봄비가 내린 12일 오후 서울 시내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202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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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이 한복시구, 봄 느낌 물씬 '단아한 자태'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모모랜드 주이가 한복 시구를 선보였다.

1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모모랜드 주이와 혜빈이 시구와 시타를 담당했다. 한복 홍보대사인 모모랜드 주이와 혜빈은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복 문화 주간을 기념, 한복을 입고 시구와 시타를 진행했다.

모모랜드 주이는 봄 내음이 물씬 풍기는 분홍색 한복을 입고 그라운드에 들어서 눈길을 끌었다. 깜짝 퍼포먼스에 야구팬들 역시 반가움을 드러냈다.

한편, 주이와 혜빈이 속한 모모랜드는 2016년 데뷔했다.

사진ㅣ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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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매일경제


☞ 안전 위해 대동단결..위험 무릅쓰고 도로 뛰어든 대구시민들


경찰청. 페이스북

▲... 대구 북구의 한 도로에 쏟아진 벽돌을 자발적으로 치운 대구 시민들의 모습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12일 경찰청은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대구 시민들이 한 곳에 모인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유했다. 이 영상은 이 시각 현재 130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는 등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이달 5일 오후 3시 55분경 대구 북구의 한 도로를 달리던 트럭이 싣고 가던 벽돌들을 떨어뜨렸다.

경찰은 “트럭에서 벽돌이 떨어져서 차로가 막혀있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벽돌이 떨어진 도로는 평소 차량이 많은 도로라 사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곳이었다

경찰은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에서 서행을 유도하고 벽돌을 치우기 시작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하나둘씩 벽돌이 떨어진 도로로 뛰어 들어가 경찰을 도왔다.

이후 벽돌 정리를 마친 경찰은 벽돌을 떨어뜨린 트럭 운전자에게 연락하는 등 사고 재발 방지 조치를 완료했다.

경찰 관계자는 “대구 시민들의 자발적인 도움 덕분에 사고 없이 잘 마무리 되었다”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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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닷컴


┗☞ 청렴* 행정*지방자치*공무원 소식 ☜┛

☞ 187만명 강타할 이해충돌법, 공직자 '시가·처가'는 뺀다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성일종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제2소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1.4.12/뉴스1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성일종 위원장(오른쪽)과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제2소위원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1.4.12/뉴스1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김병욱 간사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 제안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21.3.9/뉴스1

▲... [the300]정무위 법안소위서 여야 잠정합의, 13일 통과 예정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성일종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제2소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1.4.12/뉴스1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을 심사 중인 여야가 주요 쟁점에 잠정 합의를 이뤘다. 법 적용 대상인 공직자의 범위에서 정부·공공기관 등의 임시직, 계약직 직원들은 제외하기로 했다.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에 포함됐던 사립학교 교직원과 언론인은 빼는 방향으로 논의됐다.

반면 고위공직자의 범위에 지방의회 의원들과 공공기관 상임감사, 상임이사 등은 넣기로 했다. 더 엄정한 잣대를 들이대는 고위공직자는 가능한 적용대상을 넓히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재산과 연관된 신고의무 대상에서는 공직자의 배우자 직계 존비속을 포함하지 않기로 했다.

주요 쟁점 잠정 합의…13일 소위 통과 수순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제2소위원회는 이날 오후 이해충돌방지법을 심사하고 이 같은 내용으로 뜻을 모았다.

이해충돌방지법은 공직자 공무와 관련된 사적 이해관계를 신고하도록 해서 사익추구 행위를 예방하고 직무 수행의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사후 처벌 등을 도입하는 내용이다.

정부안(국민권익위안)을 골자로 심사가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직무 관련자에 대한 사적 이해관계 신고와 회피, 이해관계자 기피 의무 부여 △고위공직자 임용 전 3년간 민간부분 업무활동 내역 제출 및 공개 △취득이익 몰수 및 추징 △공직자 직무 관련 외부활동 제한 △직무상 비밀이용 재산상 이익 취득 금지 규정 등이다.

이날 소위에서는 공직자와 고위공직자의 범위, 직무관련의 범위, 직무 관련 부동산 보유·매수 신고, 고위공직자의 사적이해관계 직무의 수행금지, 공직자의 직무관련 외부활동 금지, 가족채용 제한 등에 잠정 합의를 이뤘다.

13일 오전에도 연이어 소위를 열고 남은 쟁점인 소속 공공기관 등과 수의계약체결 제한, 예산의 부정사용 금지 등을 논의한다. 여야는 법안 처리 자체에는 이미 공감대를 형성한 상태다. 법은 13일에는 소위를 통과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성일종 위원장(오른쪽)과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제2소위원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1.4.12/뉴스1

적용대상서 시가·처가, 임시직, 사립학교 교직원 제외…고위공직자에 지방의원들도 포함

정부안에 여야 의원들이 각각 발의한 안의 내용을 반영하는 식으로 합의안을 구성해가고 있다.

우선 부동산 거래 신고 등 법 적용 대상에서 공직자의 배우자 직계 존비속을 포함하자는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예컨대 갓 결혼한 공무원이 시아버지, 시어머니나 장인, 장모에게 “부동산 거래 내역을 알려달라”고 해야 할 수도 있는 것인데 무리한 법적용이라는 비판이 여야 모두에게서 나왔다.

논란이 됐던 임시직, 계약직 직원들도 제외하기로 했다. 공공기관 등에 일하는 임시직원들도 미공개 정보 등을 접하고 이해충돌 상황에 놓일 수 있는 만큼 적용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대상이 지나치게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 등이 반영됐다.

청탁금지법에는 들어가 있는 사립학교 교직원과 언론인도 빠진다. 공적 역할을 담당하지만 민간영역에 있는 이들에게 공직자와 같은 조항을 적용하는 것은 과잉규제라는 이유에서다.

다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언론관계법이나 사립학교법 등 관련 법령에 이해충돌 조항을 넣는 방향으로 향후 보완하기로 했다.

고위공직자 범위는 더 넓히기로 했다. 정부안(유동수 의원안 동일)에서는 차관급 이상 공직자와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공공기관장 등 2114명을 고위공직자로 규정했다.

하지만 이날 논의에서는 고위공직자의 범위에 지방의회 의원들과 공공기관 상임감사, 상임이사 등도 포함키로 했다. 고위공직자는 과거 민간부문 업무활동 내역을 제출하고 이를 공개해야 한다.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김병욱 간사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 제안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21.3.9/뉴스1

187만명 적용대상…논란은 '여전', 향후 1년간 시행령 작업 '관건'

이해충돌방지법이 최종 통과되면 법 적용을 직접 받는 사람은 187만명에 달한다. 모든 공무원을 비롯해 1227개 공직유관단체와 340개 지정 공공기관 임직원 전체가 해당된다. 이들의 직계 가족을 포함하면 최소 500만명 이상이 직접 영향권에 놓인다.

공직자의 이해충돌 행위를 막겠다는 취지는 좋지만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상당하다. 직무관련성과 이해관계 여부 등 법 적용의 핵심 개념을 실제 복잡한 개개인의 삶에 적용하기는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가령 언니가 금융위원회에 근무하고 동생이 은행에 다닐 때 언니의 업무를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어떻게 제한할지 등을 따지는 문제다. 이를 187만명 모든 공직자에게 다 적용한다면 상당한 혼란이 벌어질 수 있다.

제19대 국회에서 청탁금지법이 통과될 때 이해충돌방지 부분은 비현실성 등을 이유로 빠졌던 것도 이 같은 이유 때문이다. 제20대 국회와 제21대 국회 등에서 법안은 계속 발의됐지만 심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국회의원들이 게으른 게 이유일수도 있지만 법안의 모호성 때문에 여야가 다 꺼렸다는 것이 정치권의 시각이다.

그러나 올 들어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태를 계기로 국민적 분노가 폭발하자 상황이 급변했다. 청와대와 여당은 이해충돌방지법 처리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야당은 정권이 자신들의 실정을 감추기 위해 애먼 이해충돌방지법 탓을 한다면서도 여론의 비난을 우려해 법 처리를 반대하지는 못했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 등은 부패방지법, 청탁금지법, 공직자윤리법 등 흩어져 있는 관련 법령을 종합적으로 정비해야지 성난 여론을 달래려 법을 또 하나 만드는 식으로 대응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해충돌방지법이 13일 소위를 통과하면 정무위 전체회의를 거쳐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자구체계 심사를 거치게 된다. 여당은 이달 29일 본회의에서 법안을 최종 통과시킨다는 목표다. 법안이 공표되면 1년 후부터 적용된다.

그 사이 구체적인 ‘기준’이 시행령으로 만들어진다. 시행령 문구에 따라 공직자 187만명의 업무가 좌우되고 그 파장에 국민들이 영향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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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K] 엉터리 주민참여예산.."선심성 사업에 세금 낭비


▲... [KBS 전주]

[앵커]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문제점, 계속 보도하고 있는데요. 김제시는 요즘 가스레인지 대신 많이 쓰고 있는 전기레인지를 경로당에 설치하는 사업을 주민참여예산으로 시행했습니다.

그런데 사업 추진 과정이 불투명해 예산 낭비 우려가 큰데도, 김제시는 문제를 감추는데 급급해 세금을 허투루 쓰는 걸 방조하고 있었습니다.

안태성 기자가 현장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김제시내 한 경로당.

코로나19 때문에 지난해부터 경로당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없는데 얼마전 전기레인지, 이른바 '인덕션'을 새로 설치했습니다.

[김제시 요촌동 ○○경로당 : "작년 가을, 겨울인가 신청하라고 해서 갖고 왔어요. (신청을 하라고 했어요? 누가요?) 그건 잘 모르겠네요."]

근처 또 다른 경로당.

며칠 전 배달됐다는 인덕션은 주방에 설치도 안하고 다른 방에 놓여 있습니다.

김제시내 경로당에 왜 '인덕션' 바람이 분 걸까.

김제시는 경로당에서 '인덕션'이 필요하다고 해 사업비 전액을 도비로 지원받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했다고 말합니다.

[김제시 경로복지팀 직원 : "요즘은 인덕션을 많이 사용하잖아요. 가스가 안 좋다고 하니까 이런 걸(인덕션)을 요구할 수 있거든요."]

과연 그럴까?

주민센터를 찾아가 어느 경로당에서 인덕션을 요구했는지 신청서를 보여달라고 하자, 개인 정보라며 거부합니다.

신청서가 있는지에 대한 확인도 거부했습니다.

어느 경로당에 인덕션이 설치됐는지도 알려줄 수 없다고 말합니다.

[김제시 요촌동 주민센터 직원 : "(어디, 어디가 인덕션이 들어갔는지는 알려주셔야 할 거 아니에요?) 그건, 이제 알아보셔야죠. 저희는 알고는 있는데…."]

김제시는 수요를 조사한 뒤 신청을 받아 대상을 정했다고 했지만, 취재진이 찾아간 경로당에서는 완전히 다른 얘기를 합니다.

[김제시 요촌동 △△경로당 : "연락이 안 왔어요. (아예 연락이 안 왔어요?) 예. (어디는 해주고, 어디는 안 해줬다는 건데요.) 그러니까요."]

'인덕션' 설치 사업을 아예 모르는 경로당도 있습니다.

[김제 요촌동 ▽▽경로당 : "(여기는 달아준다는 얘기 없었어요?) 처음 듣는 소리이니까. 뭔 소리인지 모르겠네요. 그것이 뭔 데요. (모르세요? 뭔지?) 예."]

인덕션이 놓여 있던 이 경로당.

김제시에 확인해보니, 애초 사업 대상에서 빠져 있던 곳입니다.

[김제시 요촌동 □□경로당 : "시에서 신청하라고 해가지고 신청해서 나왔어요. (시면은 동사무소를 얘기하시는 건가요?) 예. 동사무소에 신청했죠. 요촌동으로 해서 10대가 나왔데요. 그래서 선착순으로 신청한 사람만 준 것 같더라고요."]

인덕션 한 대당 백만 원씩, 경로당 백10곳에 설치 예산을 세웠는데. 김제시 19개 읍,면,동 가운데 11곳에만 집중돼 있습니다.

나머지 8곳은 어떻게 된 걸까?

[김제시 금산면 주민센터 직원 : "인덕션 사업 관련해서는 처음 듣는 얘기에요. (인덕션은 금시초문이라는 거잖아요. 이 지역에서는?) 그렇죠."]

경로당 인덕션 설치 사업 예산이 책정된 11개 읍면동.

공통점을 찾아보니 한 도의원의 선거구입니다.

미리 사업을 정해 놓고 예산에 맞춰 인덕션을 할당한 건데, 재량사업비에서 주민참여예산으로 이름만 바뀌었을 뿐, 달라진 게 없습니다.

[전북도의원 : "주민 편의를 챙겼다고 했는데, 일부는 예산이 약간 낭비되는 것도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어서 저도 고심스럽네요."]

가장 기본적인 주민 신청 절차마저 지키지 않고 있는 주민참여예산 사업.

지역구 챙기기용이라는 지방의원들의 잘못된 의식과 관행이 여전히 뿌리박혀 있다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선심성 사업에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느슨한 행정도 시급히 개선해야 할 부분입니다.

KBS 뉴스 안태성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안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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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합금지 행정명령 부착하는 공무원들


▲... (부산=연합뉴스) 강덕철 기자 = 12일 오후 부산진구청 관계자들이 부산 서면 일대 유흥시설에 집합금지명령서를 붙이고 있다. 이날 부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개연성이 높은 유흥시설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202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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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충돌법 논의 '뒷북' 재개…공무원등 189만명 포함될듯


▲... 국회 정무위원회가 12일부터 이틀간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논의에 착수했다.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1호 입법 과제로 꼽으면서 4월 임시국회 중 통과될지 주목된다.

정무위는 이날 법안심사 제2소위원회를 열어 이해충돌방지법을 다시 논의했다.

여야는 공직자 범위를 어디까지로 할지에 대해 상당한 의견 접근을 이뤘다.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 약 189만명이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사립학교 교직원과 언론사 임직원은 일단 이해충돌방지법 적용 대상에서는 빠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사립학교법·신문법 등에 `이해충돌방지법에 따른다`는 조항을 따로 넣는 방식으로 법을 개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공직자의 정보 이용 금지 범위는 `직무상 비밀`뿐만 아니라 `미공개 정보`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직무상 비밀정보에 대해서만 이해충돌을 규정한 국민권익위원회안보다 범위가 넓어진 것이다. 해당 범위와 관련해서는 13일 최종 논의를 다시 진행하기로 했다. 큰 쟁점에 대한 여야 간 이견이 좁혀진 만큼 해당 법안이 4월 국회 안에 통과될지 주목된다.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이해충돌방지법을 `입법 과제 1호`로 선정하며 총력을 쏟았다.

[이희수 기자 / 성승훈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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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한 일자리 아니다” 떠나는 청년공무원


▲... 90.3% “악성 민원 시달린 적 있다” … 4명 중 1명은 악성민원에 극단적 선택 생각

▲ 지난해 1월2일 충청남도 부여군청에서 기초생활수급 지원문제로 찾아온 민원인이 담당자인 젊은 공무원에게 삿대질을 하고 있다. 민원인은 이후 군청 모니터를 부순 뒤 파손죄로 경찰에 연행됐다. <공무원노조>

주민센터에서 일하는 2년차 공무원 A씨는 민원인에게 뺨을 맞은 적이 있다. A씨를 폭행한 이는 주민센터에서 큰소리를 내고 트집을 잡는 것으로 소문이 자자했다. 민원인은 재발급 신청을 한 주민등록증이 3일이 지나도 나오지 않는다며 화를 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주민등록증 발급기간은 10일 내외이며, 등기우편으로 수령시 수령일을 4~5일 단축할 수 있다. A씨 옆자리 동료 B씨가 이런 설명을 했으나 듣지 않았다. ‘내 세금 받아먹으며 이런 식으로 일하냐’며 B씨와 A씨를 때렸다. 팀장이 민원인을 달래 주민센터를 나가게 한 뒤, 팀장은 A씨에게 참으라고만 했다. A씨는 “뺨을 맞아도 그저 참고 견디라고만 하는 상관의 대응에 퇴사를 고민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폭행까지는 아니더라도 민원인 괴롭힘은 비단 A씨만 겪는 일이 아니다. 공무원노조가 조사해 보니 20~30대 공무원 10명 중 9명이 악성 민원에 시달린 적이 있었고, 10명 중 7명은 이 때문에 공무원 생활을 그만두는 것을 고민했다. 4명 중 1명은 극단적 선택까지 생각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공무원 10명 중 7명

악성 민원에 퇴사 고민

노조가 11일 3차 2030 청년정책패널조사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난 2월17~21일 만 40세 미만 공무원패널 7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309명이 조사에 응답했다.

40세 미만 공무원이 민감하게 반응했던 부분은 악성 민원과 이를 다루는 기관의 대응이었다. 응답자 90.3%가 악성 민원에 시달린 경험이 있었다. 공무원을 그만두고 싶었던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71.8%가 “그렇다”고 응답했고, “악성 민원 때문에 죽고 싶었던 적이 있다”는 응답도 25.9%나 됐다. 악성 민원에 대응하는 기관의 대처방식도 93.2%가 “미흡하다”고 밝혔다. 기관이 적절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대답은 6.8%에 불과했다. 행정안전부가 마련한 민원인 위법행위 대응지침이 있지만 현장에서는 지침에 따라 행동하지 않거나 행동하는 경우에도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다.

공무원이 기대보다는 좋지 않은 일자리라는 인식도 드러났다. 63.4%은 공무원 생활이 기대보다 나쁘다고 답했다. 72명은 “기대보다 업무량이 많다”고 했다(복수응답), “민원 응대가 어렵다”는 응답이 63명으로 뒤를 이었다. 59명은 적은 보상이, 37명은 조직문화가 기대 이하였다고 지적했다. 인사발령·업무분장(14명), 비상근무·행사근무(12명), 인수인계·업무체계 부족(7명)도 문제로 제기됐다.

공무원 조직문화의 경우 과도한 의전, 보여주기식 업무에 에너지를 낭비하는 문화가 있다는 데에 92.2%가 동의했다. 꼰대 문화가 존재한다는 질문에는 89.6%가 “그렇다”고 답했다. “신규자에게 기피 업무를 몰아주는 문화가 있다”는 응답도 58.9%로 나타났다.

‘공직사회는 안전하지 않다’

청년공무원들 인식 드러나

최승혁 노조 2030청년위원회 위원장은 “(청년공무원이 인식하는 공직사회)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를 보여주는 결과”라며 “공직사회는 더 이상 안전한 일터라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강동구청에서 주차민원을 담당하던 신규공무원이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한강에서 투신하고, 고용노동부에서 임용 1주일 된 신규공무원이 목숨을 끊었다”며 “대책을 마련하는 데 청년공무원분들이 많은 의견을 달라”고 호소했다.

지난 1월 강동구청에서 불법 주정차 단속 과태료 업무를 맡았던 윤아무개 공무원이 한강으로 투신했다. 지난해 1월 임용됐던 그는 민원 처리 과정에서 얻은 고충을 가족들에게 여러 차례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2월에는 노동부 대전고용센터에서 근무하던 A씨가 출근 1주일 만에 대전 유성구 소재 아파트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그는 출근 일주일 동안 17시간 초과근무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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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취상태로 자전거 타다 행인 친 공무원 벌금형 선고유예


▲... 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술에 취한 상태로 자전거를 운전하다 행인을 치어 상해를 입힌 공무원이 벌금형의 선고를 유예받았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6단독 김택우 판사는 음주운전, 치상 혐의로 기소된 공무원 A(37) 씨에게 벌금 7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12일 오후 10시께 혈중알코올농도 0.194%의 만취 상태로 자선거를 타고 세종시의 한 도로를 진행하다 도로를 보행하는 B(60대) 씨를 치어 약 3주간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대전법원종합청사 전경 [뉴스핌=DB]

김 판사는 "피고인이 초범으로 범행을 시인하면서 깊이 반성하고 사고 직후 구호조치를 취한 점, 피해 정도가 비교적 가벼운 점,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해 양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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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위경력 공무원 임용취소 절차…하남시 '인사시스템 부재' 비난


▲... 사진은 하남시청 전경. /하남시 제공

마을공동체 계약직 7급 경력 속이고

남편회사 사내이사로 겸직 위반도

市, 가장 가벼운 '견책 처분'만 내려

이영준 시의원, 채용 의혹 해소 촉구

하남시가 선발한 7급 상당의 일반 임기제 다급 계약직 공무원이 허위 경력증명서를 제출했다가 뒤늦게 임용이 취소되는 등 하남시 인사시스템의 허점이 여실히 드러났다.

더욱이 해당 계약직 공무원은 앞서 8급 상당의 시간선택제 임기제 라급 계약직으로 근무할 당시 남편이 대표이사로 있던 업체의 사내이사로 등재돼 겸직위반으로 징계까지 받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이영준 하남시의원과 하남시 등에 따르면 시는 '마을공동체'를 담당하는 계약직 7급인 A씨에 대해 임용 취소절차를 진행 중이다. A씨가 지난 2월 채용지원서와 함께 제출한 경력증명서의 연구원 경력 상당 부분이 허위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2002년 10월부터 2011년 12월 말까지 9년 3개월 동안 '경기도 내 B대학교 부설 사회적기업과 고용관계연구소의 연구원'으로 근무했다고 밝혔지만, 고용관계연구소는 2009년 3월에 개설돼 최소 6년5개월이 허위인 셈이다.

시는 A씨의 허위 경력 논란이 제기되자 고용관계연구소를 통해 B대학교에서 조교로 근무한 것으로 파악했는데 이마저도 2006년 9월 경영대학원에 입학하기 전 4년 가까이 석·박사 과정의 연구조교가 아닌 학사관리나 행정업무를 지원하는 일반(학사)조교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A씨는 2002년 2월 경영대학의 학부가 아닌 예술·체육대학의 학부를 졸업해 조교시절 마을공동체 관련 업무를 맡았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특히, 2019년 4월부터 8급 계약직으로 근무했던 A씨는 2016년 12월 말부터 2020년 10월까지 남편이 대표이사로 있던 주식회사의 사내이사까지 역임했다. 시는 겸직금지규정을 위반한 A씨에게 공무원 징계 중 가장 가벼운 견책만 처분했을 뿐이다.

이처럼 A씨가 겸직금지 위반에 이은 허위 경력증명서까지 제출했는데도 시가 이를 걸러내지 못한 만큼 '인사시스템 부재'라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이영준 의원은 "경력직 공무원 채용 및 임용에 있어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은 경력"이라며 "채용과정의 의혹이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으면 수사 의뢰를 통해서라도 관련 의혹이 해소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하남시는 "적법 절차에 따라 임용됐지만 허위 경력서 제출은 임용 취소사유에 해당돼 임용 취소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다만, 수사 의뢰는 좀 더 검토해 봐야 할 사항"이라고 답변했다.

하남/문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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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 투기하러 헐값에 고향 뺏었나”… 세종 토박이들 부글부글


세종시 연서면 와촌리. 스마트국가산업단지 예정지로 세종시 공무원 가족이 토지를 매입하고 보상 극대화를 노린 벌집을 지어 주목을 크게 받았다.

세종시 스마트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될 연서면 와촌리 소 축사에 산단 반대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주민들은 고향 떠나기가 두렵다고 했다.

세종시 유림들이 지난 6일 장군면 충렬사에서 옛 충남 연기군 때부터 지내온 유형 장군 제향식을 열고 있다. 상당수 신도시 원주민인 유림들은 옛 마을 이웃을 만나 향수를 달래는 기회로 여기기도 한다.

▲... 토지 수용된 주민 60%는 보상 1억 미만

타지 이주하거나 임대주택 생활고 겪어

산단 개발지엔 이익 노린 외지인들 ‘벌집’

“농사 못 지어 막막… 돈 있는 사람만 좋아”

세종시 연서면 와촌리. 스마트국가산업단지 예정지로 세종시 공무원 가족이 토지를 매입하고 보상 극대화를 노린 벌집을 지어 주목을 크게 받았다.

▲ 세종시 연서면 와촌리. 스마트국가산업단지 예정지로 세종시 공무원 가족이 토지를 매입하고 보상 극대화를 노린 벌집을 지어 주목을 크게 받았다. “나라에서 고향을 빼앗더니, 세종시가 공무원들의 부동산 투기장이 됐다. 너무나도 서글프다.”

지난 6일 세종시 장군면 충렬사에서 열린 유형(1566~1615) 장군 제향식에서 만난 임만수(76·연기향교 전교)씨는 “자기들(공직자, 권력자 등)끼리 부동산 상승효과는 다 챙기고 고향을 내준 원주민은 상처만 받고 있다”면서 “참, 괘씸하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세종시의 아파트 값이 전국 최고 많이 올랐고 주변 땅값도 수십 배 올랐지만, 정작 세종시에 조상 대대로 터를 잡고 살던 원주민들은 갈 곳 없는 신세가 됐다. 엄청난 개발 이익은 모두 외지인이 독차지했기 때문이다.

세종시 스마트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될 연서면 와촌리 소 축사에 산단 반대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주민들은 고향 떠나기가 두렵다고 했다. 클릭하시면 원본 보기가 가능합니다.

▲ 세종시 스마트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될 연서면 와촌리 소 축사에 산단 반대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주민들은 고향 떠나기가 두렵다고 했다.

11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에 따르면 세종특별자치시 465.23㎢ 중 72.9㎢가 신도시다. 중앙부처 이전 부지 등 신도시 사업 지역에 살던 원주민 2300여 세대가 고향을 떠나 타지로 이전했다. 임씨는 “1억원 미만 보상을 받은 주민이 60%에 이르고, 5억원 넘게 받은 원주민은 3%에 불과한 것으로 기억한다”고 했다.

보상금을 얼마 못 받은 원주민 450여 가구는 세종시 도담동 도램7단지 영구임대아파트 7, 8단지에 입주했다. 임완수(77)씨는 “일 가진 사람이 거의 없다. 몇 푼 안 되는 보상금을 까먹거나 자식들이 도와줘 먹고산다”고 귀띔했다. 그는 “‘행복아파트’라고 부르지만 여기 주민 대부분이 (이름처럼) 행복하지 않다”며 “고향에 살 때는 어려웠어도 밥을 나눠 먹고, 문 닫지 않고 살아도 되고 그랬는데…(고향 잃은 게) 한스럽다”고 말끝을 흐렸다. 또 최기현(75)씨는 2012년 고향인 세종시를 떠나 공주에 집을 마련했다. 하지만 적은 보상비 때문에 농사지을 땅은 부여에 샀다. 최씨는 “요즘 부여까지 매일 1시간씩 넘게 출퇴근을 하며 농사를 짓고 있다”면서 “그 좋은 논을 다 빼앗기고 타향에 와서 이 게 뭐 하는 건지 모르겠다”고 불평했다. 진의리 주민들이 농사를 짓던 드넓은 장남평야는 지난해 10월 국내 도심 최대 규모의 국립 세종수목원이 만들어졌다. 최씨는 “툭하면 고향 땅이 ‘얼마 올랐다’고 하고, 거기 들어온 공무원이나 고위층이 투기했다는 소식을 들으면 속이 터진다”면서 “세종신도시가 외지인만 배를 불려 줬다”고 비판했다.

세종시 유림들이 지난 6일 장군면 충렬사에서 옛 충남 연기군 때부터 지내온 유형 장군 제향식을 열고 있다. 상당수 신도시 원주민인 림들은 옛 마을 이웃을 만나 향수를 달래는 기회로 여기기도 한다.

▲ 세종시 유림들이 지난 6일 장군면 충렬사에서 옛 충남 연기군 때부터 지내온 유형 장군 제향식을 열고 있다. 상당수 신도시 원주민인 유림들은 옛 마을 이웃을 만나 향수를 달래는 기회로 여기기도 한다.

고향을 빼앗기고 더러는 부초(浮草)처럼 떠도는 신도시 원주민의 현재는 개발을 앞둔 또 다른 세종시 원주민에게 두려운 미래다. LH 투기 사태 이후 세종시 공무원 가족이 투기해 주목을 받은 스마트국가산업단지 예정지 주민이 대표적이다. 연서면 와촌리로 접어들자 언론에 자주 나온 똑같은 모양의 흰색 조립식 주택(일명 ‘벌집’) 여러 채가 눈에 들어왔다. 마을에서 만난 김모 할머니는 “살기 좋은 고향 떠나면 농사도 못 짓고, 어떻게 사나”라면서 “불안해서 잠이 안 온다”고 하소연했다. 김 할머니는 “저 벌집은 주말에만 주인이 아이들을 데리고 와 놀다 간다”면서 “마을 주민들은 죽을 지경인데, 돈 있는 사람들만 배를 불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와촌리 등 주민들은 지난달 30일 세종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왜 원주민들만 희생돼야 하느냐”며 산단 철회를 요구했다.

글 사진 세종 이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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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젠 식은 밥 안먹겠다' 공무원도 점심휴무 필요해요"


최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 남구지부는 광주 남구청 민원봉사실에 점심시간 휴무제를 알리는 입간판이 설치했다. 김한영 기자

▲... 경기, 전남, 경남에 이어 광주도 '점심 휴무'

교대 근무시 밥 먹을 타이밍 잡기 어려워

도시락, 배달 음식으로..먹다가도 대민업무

개인 정보 관련 업무, 권한은 이양도 어려워

1시부터 2시까지 점심시간? 고려대상 아냐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김수진 (전국공무원노조 광주지역본부 본부장)

지금부터 할 얘기는 점심시간 업무에 대한 얘기입니다. 일반 회사라면 점심시간이 한 시간, 한 시간 반, 이렇게 주어지죠. 그리고 같이 쉽니다. 그런데 물론 서비스업이면 상황이 좀 다르죠. 고객을 계속 응대하면서 교대로 식사하고 오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공무원이라면 어떨까요.

광주광역시의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오는 5월부터 점심시간 일괄휴무제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니까 교대근무가 아니라 전체가 일괄로 딱 쉰다는 건데요. 공무원 사회는 크게 찬성하고 있지만 시민들은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어제 이 기사 밑에 달린 댓글이 2000여 개가 훌쩍 넘어설 정도로 뜨겁던데요. 이게 광주만의 문제가 아니고 전국적으로 이슈가 될 수도 있는 거라서 한번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듣고 판단해 보시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 김수진 본부장 연결이 돼 있습니다. 김 본부장님 안녕하세요.

◆ 김수진> 네, 안녕하세요.

◇ 김현정> 그러니까 점심시간을 딱 정해놓고 그 시간에는 민원업무를 멈추자, 밥을 편하게 먹자 이런 말씀이신 거죠?

◆ 김수진> 네.

◇ 김현정> 몇 시부터 몇 시까지입니까?

◆ 김수진> 12시부터 1시입니다.

◇ 김현정> 12시부터 1시. 지금도 한 시간 점심시간은 보장이 돼 있는 건데 교대근무 방식을 취하다 보니까 이게 말하자면 밥을 먹어도 먹는 게 아니다, 이런 불만들이 있는 거군요?

◆ 김수진> 정확히 1시간 보장도 현실적으로는 못 받고 있는 상황이고요. 대부분의 행정복지센터는 음식을 배달시켜 드시고 계시는데 저희가 점심휴무제 도입하고자 했을 때 우리 조합원들 반응이 더 이상 식은 음식 먹지 않아도 되겠구나, 불어터진 면발 안 먹어도 되겠구나, 소화제 좀 덜 먹겠구나 이런 반응이었으니 상황은 미루어 짐작하실 수 있을 것 같고요.

◇ 김현정> 아니, 배달음식을 꼭 시켜야 되는 이유가 있나요? 1시간이 보장돼 있고 거기에서 교대근무를 하는 거면 교대해서 나가서 따뜻한 음식 드시고 오셔도 되는 거 아닌가요?

◆ 김수진> 나갈 수 있는 타이밍을 제대로 잡지를 못해요.

◇ 김현정> 교대로 하다 보면?

◆ 김수진> 업무가 끊겨야 짬을 내서 얼른 들어가서 밥을 먹는 그런 구조이기 때문에. 그리고 실제로 광주지역 언론에서 지난주에 몇 몇 동 행정복지센터를 실제로 점심시간에 방문을 해서 취재를 하셨더라고요. 가서 봤더니 도시락 먹다가 나와서 음식물을 채 삼키지도 못하고 민원을 응대하더라. 이런 모습을 취재 보도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최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 남구지부는 광주 남구청 민원봉사실에 점심시간 휴무제를 알리는 입간판이 설치했다. 김한영 기자

◇ 김현정> 그럼 한 시간 보장은 확실하게 해 주되 대신 시민들 불편하지 않게 교대로 좀 해 주십시오라는 요구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지금 한 시간도 제대로 보장이 안 됩니다. 이게 문제라면?

◆ 김수진> 지금처럼 교대로 식사했을 경우에 가장 저희 입장에서 곤혹스러운 상황은 정작 12시부터 1시까지 민원을 열심히 응대하다가 한 시 넘어서 겨우 식사를 하러 간 경우에 민원인들께서 왜 점심시간 안 지키고 밥을 먹으러 갔느냐, 항의를 하는 경우인데요. 민원인 입장에서는 내가 기껏 점심시간 피해서 업무 보러 왔는데 담당자가 없으니까 당연히 좀 의아하다는 반응이시고.

◇ 김현정> 그런 거는 시민들한테 그러면 계도를 통해서 교대시간을 통해 이렇게 이렇게 업무가 진행되는 겁니다. 설명을 하면 그건 충분히 알려질 수 있는 문제 아닐까요. 그게 문제라면?

◆ 김수진> 그러면 반대로 충분한 계도를 통해서 12시부터 1시의 민원을 피해 주십사라고 계도가 된다고 하면 저희도 그러면 12시부터 1시 일괄점심휴무제가 가능하다라는 논리도 되지 않을까요?

◇ 김현정> 자, 그 부분에 대해서 오늘은 뭐 제가 반대 입장이신 분을 인터뷰 안 하기 때문에 그분들의 입장을 좀 대신 전해보자면 시민들 중에는 일하다가 점심시간 쪼개서 민원 보러 가는 경우가 많은데 그 시간을 공무원들이 조금만 배려를 해 주신다면. 그게 12시에서 1시 보통 그렇게 되겠죠. 그렇게 해 주신다면 훨씬 좋을 것을 이렇게 그 시간에 일괄로 쉬어버리시면 어떻게 하느냐. 무인발급기가 있다고 해도 사용에 서툰 경우가 많고 단순업무가 아닌 뭔가 사람에게 직접 문의를 하고 설명 들어야 하는 경우도 많은데 너무 불편해질 거다. 정확하게 교대근무를 통해서 한 시간 보장을 하는 방식 그래서 문은 계속 여는 방식, 이런 방식은 불가능할까요?

◆ 김수진> 동주민센터는 정말 주민들의 최일선의, 그리고 엄청난 양의 개인정보를 다루는 곳입니다. 그러면 특정 공무원은 특정업무의 권한을 고유하게 가지고 있는데 예를 들자면 인감 증명을 발급하는 업무는 A라는 공무원에게 그 권한이 부여가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A라는 공무원이 식사를 위해서 자리를 비웠다고 해서 B가 그 업무를 대신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회복지담당자가 상담을 할 수 있는 고유한 능력과 기술과 그리고 사회보장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는데 이 담당자가 자리를 비웠다고 해서 등본을 발급하는 업무가 사회복지 상담을 대신할 수 있거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이런 구조가 되지 않습니다.

◇ 김현정> 그러니까 개인 사생활과 관련된 이런 사항은 특히 그렇다는 말씀이시군요.

◆ 김수진> 네, 동에서는 주민등록번호에서부터 가족관계 사항 그리고 이 개인의 경제사 같은 굉장히 다양한 개인정보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그 고유의 권한을 가진 당담자가 아니면 권한 자체가 부여되지 않습니다.

◇ 김현정> 그 고유의 권한을 가진 담당자는 사안마다, 담당마다 한명씩 계시는 건가요?

◆ 김수진> 한 명 내지 두 명 정도 계시는데요. 두 분이 있을 경우는 교대가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동사무소 인력이 그렇게 넉넉하게 배치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그런 상황인 곳이 많기 때문에 어디는 이렇게 하고 저기는 저렇게 할 수 없으니 일괄적으로 일괄휴무제 12시에서 1시 쉬겠다, 이런 말씀이세요.

◆ 김수진> 네, 맞습니다.

◇ 김현정> 마트며 백화점이며 개인이 운영하는 서비스업은 사실 점심시간 중단이라는 게 없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댓글들이 굉장히 많았거든요. 그래서 공무원들이 대국민 서비스정신이 부족한 거 아니냐라는 지적도 많았는데 그 부분에 대한 답변도 지금 말씀하신 그 부분일까요?

◆ 김수진> 저희가 재난상황에서 가장 먼저 공무원이 되고 재난의 뒷수습을 하는 그 역할을 공무원들이 하고 있습니다. 대국민서비스 정신이 절대 없지는 않고요. 다만 밥을 먹고 충분히 휴식을 통해서 노동의 생산성을 향상하자라는 입장인데요. 이 부분을 단순히 점심휴무제를 한다고 해서 대국민서비스정신이 없다는 것은 너무 매도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 김현정> 지금 점심시간 일괄휴식제를 시행하고 있는 이미 시행하고 있는 지자체들이 좀 있죠. 좀 있죠?

◆ 김수진> 네, 있습니다.

◇ 김현정> 어디어디가 그런가요?

◆ 김수진> 경남, 경기, 전남, 전북의 일부 지자체들이 시행을 하고 있고요. 기관으로 보자라고 하면 전국에 있는 법원들이 점심에 휴무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시민들 불편은 별로 없다고 합니까?

◆ 김수진> 당연히 도입 초기에 일부의 혼선은 있었고요. 항의하는 민원도 있었다고 합니다. 비유를 들자면 공직사회 주5일제가 도입된 지 20여 년에 지났는데도 지금도 왜 토요일에 구청 업무 안 하냐. 항의하고 찾아오시는 민원도 계시는 상황인데 처음 도입되는 점심휴무제도 초반의 혼선과 불편함이 일정 부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 이런 의견 주시는 분도 계세요. 그렇다면 12시에서 1시. 남들 다 먹는 점심시간 벗어나서 1시에서 2시 이렇게 조정을 할 생각은 없으신가. 보통 분들이 점심시간에 동사무소 가서 민원 업무를 후다닥 처리하시고 오는 분들이 많은데 국민들 밥 굶고서 가서 일 후다닥 처리하시는 그분들 생각해서라도 조금 점심시간을 뒤로 미루시는 건, 혹은 앞으로 당기신다든지, 12시에서 1시를 피해주시는 건 어떻겠느냐 하는 이 질문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김수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적극적인 검토를 해본 상황은 아니지만 현재 저희가 5월부터 점심휴무제를 하겠다라는 홍보 현수막과 배너를 이미 설치를 했는데 저희가 어쨌든 본격적으로 시행을 하지 않았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홍보 배너와 현수막을 보고 점심시간에 이용하는 민원인들이 우리 공무원들이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줄어들었다고 하는 걸 보니 동의하고 배려해 주시는 민원수도 상당히 좀 계시다고 보고 있고요.

◇ 김현정> 이미.

◆ 김수진> 네. 정착이 되면 이 혼선은 좀 가라앉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미 정착이 된 지자체에서도 저희가 그런 사례들을 확인을 했고요.

◇ 김현정> 알겠습니다. 1시에서 2시라든지 이렇게 많은 시민들이 점심시간을 피해서 쉬시는 건 어떻겠냐는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고려사항은 아니라는 말씀이세요.

◆ 김수진> 네, 맞습니다.

◇ 김현정> 지금 이용섭 광주시장도 반대의 뜻을 밝힌 상태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도입은 되는 건가요?

◆ 김수진> 네, 지금은 지방자치의 시대잖아요. 저희가 5개 자치구 구청장과 합의를 한 사항이기 때문에 시장의 반대여부는 크게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시의 산하기관인 상수도사업본부에 민원실이 있는데 현재 이 조직이 조직개편 중이기 때문에 저희가 5월에 같이 시행을 하지 못할 뿐이고요. 시장님과는 지속적으로 이 부분 논의를 해서 도입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 김현정> 다시 한 번 정리하겠습니다. 5월 1일부터 광주광역시에 대국민 민원서비스를 하는 공공기관, 그런 공공기관들은 12시에서 1시 사이에 일괄 휴식에 들어간다. 문을 닫는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되는 거죠?

◆ 김수진> 네, 맞습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여러분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금은 몇 몇 곳에서 시행하고 있고 이제 5월부터 광주가 시행이 되는 건데 이게 아마 자리 잡으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도 있는 거여서 오늘 한번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보내주십시오. 본부장님, 고맙습니다.

◆ 김수진> 네, 고맙습니다.

◇ 김현정> 전국 공무원 노조 광주지역본부 김수진 본부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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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일주 꿈꾸던 창녕군 공무원, 20여개국 여행기 담은 '좋은 날이 올거야' 펴내


창녕군 노인여성아동과 소속 구민아 주무관이 펴낸 여행에세이 '좋은 날이 올거야' (창녕군 표지 제공) © 뉴스1

12일 구민아 주무관(아랫줄 가운데)을 비롯한 창녕군 노인여성아동과 직원들이 '좋은 날이 올거야' 발간을 기념하는 자리를 갖고 있다. (창녕군 제공) © 뉴스1

▲... 창녕군 노인여성아동과 소속 구민아 주무관이 펴낸 여행에세이 '좋은 날이 올거야' (창녕군 표지 제공) © 뉴스1

경남 창녕군의 한 공무원이 20대 시절부터 세계일주라는 꿈을 가슴에 품고 여행을 시작해, 결국 40대인 최근까지 20여개국을 다녀온 이야기를 책으로 출간해 화제다.

주인공은 창녕군 노인여성아동과 소속 구민아(43·사회복지 7급) 주무관으로 그는 지난 3월 31일 '좋은 날이 올거야'라는 여행에세이를 발간했다.

이 책에는 구 주무관이 튀니지, 인도, 캄보디아, 체코, 러시아 등 20여개 국가의 여행을 통해 전하는 사람, 관계, 인생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야기가 가득한 그곳으로 떠나다 △피고지는 인연을 만나다 △마주한 삶을 바라보고 생각하다 등 3개의 주제로 나눠져 있는 이 책은 여행의 행복과 용기,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특히 일과 가정이 양립하기 힘든 사회 분위기에서도 시간을 쪼개 여행하면서 느낀 소회가 담겨 있다.

구민아 주무관은 "코로나19로 여행길이 막혀버려 여행의 갈증을 느끼는 이들, 백만 가지 핑계로 떠나기를 망설이고 있는 이들이 잠시 떠나는 여행 대신 책을 읽는 여행으로 그 마음을 달래보기를 권해 본다"고 말했다.

2003년도에 공직생활을 시작한 구 주무관은 현재 아동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2020년 하반기에는 창녕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되기도 했다.

한편 창녕군 노인여성아동과는 12일 오전 ‘책 읽는 창녕, 독서하는 군민’ 운동의 일환으로 '좋은 날이 올거야' 발간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12일 구민아 주무관(아랫줄 가운데)을 비롯한 창녕군 노인여성아동과 직원들이 '좋은 날이 올거야' 발간을 기념하는 자리를 갖고 있다. (창녕군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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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병용 의정부시장,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감사패 수상


▲... 소통·공감 통한 노사화합 유공

안병용 경기도 의정부시장은 12일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사진=의정부시)

안병용 경기도 의정부시장이 12일 노사 간의 소통과 공감을 통한 화합과 의정부시 공직자를 위한 근로조건 향상의 공로로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시의 백년 먹거리 창출을 목표로 시정을 펼치고 있는 안병용 시장은 평소에도 직원과의 소통을 강조하고, 특히 노동조합과 수시로 만나 대화의 소통, 마음의 소통, 공감의 소통으로 바람직한 노사문화를 정착시켰다.

또한, 전 직원이 지난해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의 예방 및 대처로 피로가 누적되고 있는 직원을 위해 특별휴가를 적기에 부여하는 등 지친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었으며 공무원 노동자 관련 조례를 정비하는 등 근로조건과 권리 신장에도 힘쓰고 있다.

안병용 시장은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에서 뜻깊은 감사패를 주셔서 감사하다. 의정부시민을 위한 마음과 우리 공직자를 위한 마음은 똑같다. 직원의 행복이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진다는 믿음으로 46만 의정부시민의 행복을 위해 공직자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주어진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은 의정부시공무원노동조합의 1100명의 조합원을 포함한 전국 63개 기초자치단체 공무원노조의 6만5000여 조합원이 소속된 공무원 조직이다.

[신아일보] 의정부/김병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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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군수 코로나 방역 지침 준수 하라... 공무원들 ‘웃기시네’


9일 엄태항 봉화군수가 전체 간부회의 석상에서 코로나 19 방역지침 규정을 준수 해 줄 것을 지시했으나 공무원들은 이를 비웃듯 사회적거리두기는 커녕 한 테이블에서 한사무실 직원 11명이 점심식사를 해 물의를 빚고 있다./봉화=오주섭기자

▲... 군청 사무실 한 테이블에 11명 모여 식사 논란...왜 우리 부서만 그래

[더팩트ㅣ봉화=오주섭기자] 봉화군 엄태항 군수가 9일 전체 간부회의 석상에서 코로나 19 방역지침 규정을 준수해 줄 것을 전 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 하지만 이날 엄 군수가 말 한지 3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군청 A부서 직원 11명은 군수의 지시를 비웃듯 한 테이블에서 점심 식사를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보다 앞서 지난 7일에도 군 청사 3층 B부서, C부서에서도 점심시간에 감염병 예방 기본수칙도 무시한 채 사무실내 한 테이블에서 5명 이상이 모여 앉아 점심을 먹고 있는 것도 목격됐다.

다음달 2일까지 연장되는 경북도 공고 제2021-821호,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른 행정명령 변경공고가 나간지 만 하루 안 돼서다. 공고에는 5명부터의 사적모임 금지 및 집합‧모임‧행사 방역지침 의무화 행정명령이 적혀있다.

사적모임은 친목 형성 등을 이유로, 5인 이상의 사람들이 사전에 합의‧약속‧공지된 일정에 따라 동일한 시간대, 동일한 장소(실내/실외)에 모이면 안 된다. 직장회식은 점심을 포함 해 모든 모임‧행사도 포함된다. 군 공무원들의 이런 행위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이다.

이에 대해 봉화 군청 관계자는 "우리는 5명 또는 7명이 다 같이 식사를 해야 하는데 그럴 수 없어 항상 사무실에서 먹었다"며 짜증을 냈다.

이 관계자는 "다른 부서도 다 그렇게 먹는데 왜 우리 부서만 가지고 그러느냐"고 반문했다.

이후에도 각 부서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는 물론 한 테이블에 5명이상 앉아 점심식사를 하고 있었다.

총무과에 이 같은 내용을 알렸지만 "직원복무 규정이 아니고,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관련은 보건소 보건정책과에 문의하라"고 발뺌했다.

보건복지부 지침에는 ‘직장 내에서 식사는 마스크를 지속 착용 할 수 없어, 감염확산이 위험이 있는 활동이므로, 직원들 간의 점심식사라도 하더라도 5명은 함께 식사할 수 없음이라’고 돼 있다.

군민 A(봉화읍, 56세)씨는"공무원들이 질병관리청이나 보건복지부에 전화 한 통 해보면 확인할 수 있는데도 책임 전가하기에만 급급, 이는 임기가 멀마남지 않은 군수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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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 '미얀마 민주화 투쟁 지지'…1공무원 1셔츠 구매 운동


12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미얀마 민주화 투쟁지지 1청원 1티셔츠 구매 운동 행사에서 송하진 도지사가 미얀마 유학생(유학생의 신변보호를 위해 모자이크 처리)을 격려하는 등 간담회를 갖고 참석자들과 함께 세 손가락을 들어 미얀마 민주화 운동 지지 의사를 표하고 있다. ⓒ

▲... 송하진 전북도지사, 미얀마 출신 도내 유학생 대표 3명 면담

전북도가 민주화 투쟁을 벌이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에 대한 지지와 동참의 의지를 담아 '미얀마 사랑 1청원1셔츠 구매'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12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도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미얀마 유학생 대표 3명를 면담하고 위로와 지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송 지사는 이날 유학생들의 방문을 받고 미얀마 국민들의 민주화 투쟁의 상징인 세 손가락 인사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전북도청 공무원들이 구매하기로 한 미얀마 사랑 티셔츠는 재한미얀마 전북학생회와 행복한 아시아가 공동으로 제작했다.

미얀마 돕기 티셔츠 구매 운동은 전북도의회와 전북도청노동조합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진행된다.

전북도와 도청노동조합은 도내 14개 시군, 도 출연기관과 혁신도시 이전 기관 직원들도 미얀마 유학생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티셔츠 구매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전북도는 또 미얀마 유학생들이 재학중인 대학교에 장학금 지급과 등록금 유예에 대한 협조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도내 대학들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전북도를 방문한 한 미얀마 유학생은 "미얀마에 지지와 연대를 약속한 송하진 도지사님을 비롯한 전북도청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미얀마 사랑 티셔츠 구매 운동은 전북 미얀마 유학생뿐 아니라 본국에서 싸우고 있는 미얀마인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송하진 지사는 "미얀마에서 군부의 총탄에 어린이들까지 희생되었다는 참혹한 소식에 가슴이 아프고 이에 맞서 민주주의 쟁취를 위해 싸우는 미얀마 국민의 용기와 의지에 무한한 지지와 연대의 뜻을 전한다"며 "미얀마를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미얀마 유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고 미얀마에 민주주의의 봄이 반드시 찾아올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지역에 거주하는 미얀마인은 834명으로 근로자 674명과 유학생 110명, 결혼이민자 8명 등이다.

앞서 송하진 도지사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명의로 지난 1일 미얀마 군부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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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성적자 공무원·군인연금… 세금 땜질 ‘4조→5조→9조’ 커진다

▲... 홍남기는 국가채무 아니라는데… 재정부담 갈수록 가중

이기훈 기자

정부는 지난 6일 국가 부채가 1985조원이라고 발표했다. 이 중 절반이 넘는 1045조원이 앞으로 공무원·군인연금으로 줘야 할 돈(연금충당부채)이었다. 발표 후 재정 건전성 악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자 홍남기 부총리는 페이스북을 통해 “공무원·군인연금은 원칙적으로 보험료 수입으로 충당하기 때문에 국가채무와는 성격이 다르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지급 시기와 금액이 확정되지 않은 연금충당부채가 국채처럼 확정된 부채와 다른 건 맞지만, 장기적으로 재정에 부담을 주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지적한다. 공무원연금은 지난해까지 28년째, 군인연금은 48년째 만성적인 적자라서 매년 세금으로 메꾸는 형편이다. 정부가 공무원·군인연금 적자를 메꿔주는 금액은 지난해 3조원대였지만, 해마다 부담이 늘어 2030년에는 9조원대로 급증할 전망이다. 운용 수익률도 저조한 상태라 갈수록 국민 부담이 불어나게 된다.

◇2030년 공무원·군인연금 적자 9조3000억원

지난 2020년 공무원연금과 군인연금 적자를 메꾸기 위해 들어간 정부 지원은 각각 1조7638억원, 1조5778억원에 달한다. 가입자 수(공무원연금 120만명, 군인연금 19만명)를 고려하면 공무원연금 가입자 1인당 147만원, 군인연금 가입자 1인당 830만원 정도의 세금이 지원된 셈이다.

적자 규모는 갈수록 늘어날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해 3조원대였던 공무원·군인연금 적자 보전액이 내년 4조원대, 2023년 5조원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공무원연금 적자가 2030년 6조8000억원, 2040년 12조2000억원으로 불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군인연금도 2030년 2조5000억원, 2040년 3조4000억원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해마다 이 정도 세금이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기획재정부는 이와 관련해 “국제통화기금(IMF) 등에서 국가 간 재정 건전성을 비교할 때는 (연금충당부채 등을 뺀) 확정부채만 사용한다”고 했다. 하지만 국책연구소인 조세재정연구원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13국이 연금충당부채를 포함한 국가부채를 계산하고 있다. 2019년 기준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금충당부채 비율은 49.3%로, 13국 중 셋째로 높았다.

◇최근 10년 수익률 군인연금 2%, 공무원연금 4% 그쳐

국회 정무위원회 윤창현(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군인연금의 최근 10년 연평균 운용 수익률은 2.26%로 집계됐다. 최근 5년 수익률은 더 낮아서 2.22%에 그쳤다. 은행 예·적금 수준이다. 공무원연금의 최근 10년 수익률은 4.4%였다. 4대 공적 연금 가운데 나머지 2개인 국민연금은 최근 10년 기준 5.48%, 사학 연금은 5.12%였다. 운용 수익률을 비교해보면 군인연금이 가장 낮고, 그 다음이 공무원연금인 셈이다.

운용 성과를 따질 때 핵심이 되는 ‘벤치마크 대비 초과 수익률’도 저조하다. 벤치마크란 펀드·연기금 등의 실적을 평가하기 위한 기준 수익률을 말한다. 예컨대 국내 주식에 투자했다면 코스피 지수 수익률을 기준으로 삼아 이보다 잘했는지 따지는 식이다. 군인연금은 최근 10년 가운데 절반에 못 미치는 4년만 벤치마크를 넘겼다. 특히 2012년에는 벤치마크(6.47%) 대비 절반에도 못 미치는 3.12%의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공무원연금도 벤치마크 대비 초과 수익을 거둔 경우가 10년간 5년에 그쳤다.

해외 주요 연기금과 비교해 수익률이 크게 낮은 것도 문제다. 주요국(일본·캐나다·미국 캘리포니아·네덜란드·노르웨이) 연기금의 최근 10년 수익률은 3.7%(일본)~10.3%(캐나다)였다. 군인연금보다 10년 평균 수익률이 낮은 연기금은 하나도 없었다. 공무원연금 수익률(4.4%)은 일본(3.7%)을 제외한 나머지 4국 연기금에 뒤처졌다. 윤창현 의원은 “연기금의 운용 수익률이 낮으면 ‘더 내고 덜 받는’ 고통스러운 연금 개혁 시기가 앞당겨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

조세재정연구원장을 지낸 박형수 연세대 객원교수는 “공무원·군인연금은 이미 수조원대 적자이며 연금 개혁이 없으면 앞으로도 그런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면서 “연금충당부채 전액을 세금으로 갚아야 하는 건 아니지만, 국가 재정으로 상당 부분 부담해야 한다는 점에서 선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연금충당부채

향후 70년간 공무원·군인에게 지급할 연금 총액을 현재 가치로 추계한 금액. 이 중 상당 부분은 공무원·군인연금 가입자들이 내는 보험료로 충당하기 때문에 모두 ‘나랏빚’이라 보긴 어렵다. 하지만 공무원·군인연금에서 적자가 발생하면 국가가 세금으로 보전해줘야 한다. 작년 공무원·군인연금 적자를 메워주는 데 들어간 돈은 각각 1조7600억원, 1조5800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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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출직 공무원 부동산 조사…선거용이었나?


▲... [앵커]

모든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지난달 전국에서 처음으로 부산시와 여야 정치권이 '부동산 비리조사 특별기구'를 구성하기로 했는데요, 그러나 위원 구성을 놓고 여야가 갈등을 빚으면서 기구 출범도 못 하고 있어, 여야가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적으로 이용했다는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이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18일 부산시와 여야 부산시당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부산 공직자 부동산 비리조사 특별기구 구성을 합의했습니다. 부산시 공무원은 물론 전·현직 광역·기초의원과 그 가족, 친인척의 10년 치 부동산 거래를 조사하기로 했고, 실무팀 회의도 열었습니다.

그러나 여당 측 위원에 김해영 전 국회의원이 포함된 것을 두고, 여야가 갈등을 빚으면서 특별기구는 아직 출범도 못 했습니다. 이렇다보니 개인정보 동의서를 제출한 시 공무원은 조사할 수 있지만, 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은 선출직 공무원에 대한 조사는 불가능합니다.

[류제성/부산시 감사위원장 : "시는 선출직 공무원을 조사할 수 있는 권한이 없기 때문에 각 당에서 필요한 조치를 취해줘야 하는데, 위원회 구성이 되지 않고 있어서 선출직에 대해서는 조사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당초 지난 1일 예정된 기구 출범이 무산된 후 여야는 어떤 협의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공직자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겠다며, 여야 정치권이 시민 앞에서 약속했지만, 이처럼 약속 이행이 되지 않자 정치권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도한영/부산경실련 사무처장 : "(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여야 정치권이 이 문제를 정치적으로 이용했다는 그런 의혹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경실련은 정치권이 위원 구성을 빨리 합의하고, 선출직 공무원에 대한 부동산 투기 의혹 조사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이상준입니다.

촬영기자:김기태/영상편집:전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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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 술판 거듭 죄송" 창녕군, 복무기강 특별교육


▲... 창녕군, 간부공무원 복무기강 확립 특별교육 실시. (사진=창녕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김성찬 기자 = 최근 소속 공무원들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사항을 어겨가며 술판을 벌여 물의를 일으킨 사건과 관련, 경남 창녕군은 12일 전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복무기강 확립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한정우 군수는 이 자리에서 "코로나19의 엄중한 시기에 일부 공무원들이 군민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드려 군수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이런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일벌백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확대간부회의에 이어 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복무기강 확립 간부공무원 특별교육이 진행됐다.

김명욱 부군수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성실히 일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며 "국민들은 공직자에게 매우 높은 수준의 준법성과 도덕성을 요구하며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직기강 확립은 변함없이 본분에 충실한 동료직원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것이며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기본덕목"이라며 "특히 간부공무원이 모범이 되도록 심기일전하기 바란다"고 솔선수범 실천을 강조했다.

창녕군 관계자는 "이번 일을 계기로 코로나19 극복, 민생경제 살리기에 매진해 환골탈태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겠다"면서 "군민들이 신뢰하는 친절행정, 현장행정, 적극행정을 더욱더 강도 높게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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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 등 투기 의심 부동산 240억 몰수·추징 보전

▲... 매입가보다 3배 이상 뛰어특수본, 47명 검찰 송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등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지난 한 달여 동안 총 240억원가량의 투기 의심 부동산에 대해 몰수·추징 보전을 했다고 밝혔다. 특수본은 지금까지 746명을 내사 또는 수사해 범죄 혐의가 인정된 47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광역·기초자치단체장 10명 등 140명의 공무원이 포함됐고, 이 가운데 국회의원은 5명, 지방의원은 39명이다. LH 직원 38명도 수사 대상이다.

유재성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과학수사관리관은 12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구속 송치한 전 포천시청 공무원 A씨 약 80억원, 전 경기도청 투자유치과 팀장 B씨 55억원, 이날 구속영장이 발부된 LH 직원 C씨와 그의 지인 D씨 102억원 등 지금까지 약 240억원 상당의 부동산에 대한 몰수·추징 보전이 법원에서 인용됐다”며 “다른 투기 의심 부동산 3건은 검찰과 기소 전 몰수 보전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240억원은 현재 시가 기준으로, 피의자들의 매입가는 약 72억원이다. 내부정보를 이용해 매입한 뒤 가격이 3배 이상 오른 셈이다.

특수본이 지금까지 부동산 투기 혐의로 구속한 공무원 또는 LH 직원은 5명이다. 특수본은 내부정보를 이용해 신설 역사 인근 토지를 매입한 혐의(부패방지권익위법 위반)로 전 포천시청 공무원 A씨(53)를 지난 7일 구속 송치했다. 지난 8일에는 경기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 개발 예정부지 인근 땅을 매입한 전 경기도청 투자유치과 팀장 B씨(52), 전북 완주군 삼봉지구에 부동산 투기를 한 혐의를 받는 LH 직원 E씨, 경북 영천시에 토지 투기를 한 혐의를 받는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 직원 F씨를 구속했다.

12일에는 3기 신도시 땅 투기와 관련해 LH 직원 C씨(57)와 지인 D씨가 구속됐다. C씨는 LH의 광명·시흥 신도시 사업 부서에서 근무하며 얻은 내부정보를 이용해 학연으로 엮인 D씨 명의로 2017년 3월 경기 광명시 노온사동 토지를 매입하고 자신의 토지 지분만큼 D씨에게 돈을 전달했고, D씨는 본인과 아내, 지인 등의 명의로 부동산 투기를 한 혐의를 받는다.

특수본은 지금까지 78건 746명을 내사 또는 수사해 범죄 혐의가 인정된 47명을 검찰에 송치했고 636명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63명은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기 어려워 입건하지 않거나 불송치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특수본 수사 대상자를 신분별로 보면 공무원이 지방자치단체장 10명 포함해 140명이고 국회의원이 5명, 국회의원 가족이 3명이다. 지자체 의원은 39명, LH 직원은 38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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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일보 “공무원 부인, 남편 망쳐” 사설에 ‘여성혐오’ 비판



▲...경기일보 사설 “투기마다 등장하는 공무원 부인들, 패가망신”

경기여성단체연합, 경기도청 3개 노조연합·성평등옴부즈만 “여성혐오 사설” “게시물 내려야”

김종구 경기일보 주필 “사과할 글 쓰지 않았다” 여성혐오 지적에 동의 않고 반박

경기일보의 “투기마다 등장하는 ‘공무원 부인’들 공무원 남편 망치고, 패가망신하다”라는 제목의 사설이 논란이다. 경기도청 공무원들뿐 아니라 여성단체들도 비판성명을 내 “여성에게 책임을 돌린다”며 사설 삭제를 요구했다.

경기일보는 지난달 31일 부동산 투기 혐의로 포천시 공무원이 구속된 사건, 경기도청 공무원 원삼면 투기 등 사건에서 공동명의자가 부인이거나 부인 이름으로 부동산 거래를 한 점을 거론하며 “남편 공무원의 정보를 이용해 투기한 부인들이다. 남편과 공모해 개발지를 누비던 부인들”이라고 비판했다.

경기일보는 “공직자에게 배우자의 역할은 중요하다”며 “이들의 희생과 절제 없이는 올곧게 수행할 수 없는 길”이라고 한 뒤 “그렇지 못한 배우자들의 비극을 지금 보고 있다”고 했다. 또한 경찰의 수사진행 사실을 언급하며 “여러 건에서 부인 등 가족의 이름이 거명될 것”이라고도 했다.

▲ 지난달 31일자 경기일보 사설

이어 이 신문은 “남편의 의도인지, 부인의 계획인지 사건마다 실체적 진실은 다를 수 있다. 하지만 배우자 역할을 바뀌지 않는다”며 “30년 공직의 뒤에 배우자, 남편을 영예롭게 한 부인이다. 투기 공직의 뒤에도 배우자, 남편을 패가망신시킨 부인이다. 많은 부인들은 전자(前者)에 산다”고 했다.

이에 경기여성단체연합, 경기자주여성연대, 경기여성연대 등 여성단체들은 지난 6일 논평에서 “원인제공을 한 인물로 ‘부인’을 등장시켜 마치 70년대 당시 ‘복부인’의 이미지, 즉 ‘투기=여성’으로 일반화한 이미지”라며 “이것이 온통 ‘부인’을 잘못 둔 ‘남편 사람 공무원’을 안타깝게 바라봐야 하는 이유로 대고 있는데 이는 논리의 비약이며 명백히 여성 혐오의 한 양상”이라고 비판했다.

이들 단체는 “명예로운 공직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수많은 ‘부인’들이 있단다. 이때의 부인은 평생 남편의 뒤에서 묵묵히 공직의 길을 가도록 그림자 노릇을 해야 하는, 이차 생계부양자 위치에 놓는 것으로 ‘부인’의 역할을 규정한다”며 “이 무슨 성인지 감수성 없음이며 시절 지난 논리인가”라고 지적한 뒤 “사설을 취소하고 게시물을 내릴 것”을 주장했다.

지난 8일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등 3개 공무원노조는 “경기일보는 일부 공직자 불법 투기 문제를 공직사회에 만연한 것으로 오해하도록 사설 논조를 내고 불법 땅 투기를 한 공무원 당사자의 책임을 공무원 부인 탓으로 돌려 자칫 땅 투기는 여성이 하는 것처럼 일반화하는 여성혐오 의식을 만들어냈다”며 “경기일보의 이런 왜곡된 성평등 성인지 감수성 없는 여성혐오 사설에 대한 성찰과 경기도청 공직자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신연숙 경기도청 인권담당관 성평등옴부즈만 역시 사설에 대한 사과와 게시중단을 주장하며 경기도청 행정망 내 익명게시판 글 일부를 인용했다.

익명의 게시자는 해당 글에서 “이게 뭔 여성혐오적 기사지요? 여성으로서도 공무원으로서도 불쾌하기 짝이 없네요. 신문사가 이렇게 성차별적 기사를 사설로 써도 되나요”라며 “경기일보에 화가 난다”고 했다.

해당 글에는 “부부가 공동으로 합의해서 투기를 한 거지, 공무원 부인이 뒤에서 속닥속닥해서 청렴한 공무원 남편을 꼬드긴 것 처럼 기사 제목을 뽑은 것 같이 보이는 건 저만 그런가요” 등의 댓글이 달렸다.

신연숙 성평등옴부즈만은 여성단체와 노조의 주장을 전하며 “이 일을 계기로 지역에서 신뢰와 신망을 받아 온 경기일보가 이번 사설을 계기로 성인지 감수성을 돌아보고 앞으로 중요한 기준으로 삼기를 요청 드린다”며 “한겨레와 부산일보 등 매체들이 하나 둘, 사내 ‘젠더데스크’를 마련해 자체적으로 기사를 점검하고 걸러낼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음을 참고해달라”고 했다.

▲ 12일 김종구 경기일보 주필의 반박 칼럼

이에 경기일보 측은 반박 입장을 내놨다.

12일 김종구 경기일보 주필은 칼럼 “사과할 글을 쓰지 않았다-경기도 공무원노조의 성명에 대해-”에서 “책임을 여성에 돌렸는지 보자. 성명은 사설의 ‘논조’를 거듭 지칭하고 있다. 이번 공무원 투기에 대한 경기일보 논조는 분명하다. 범죄의 출발은 공무원에 있다. 남편에서 시작됐다. 다소 지겹도록 이 논조를 써왔다. 사설 작성자인 나도 칼럼을 섰다. 3월25일자 칼럼 ‘그날, 공무원 아니라 땅투기꾼이었다’이다”라고 주장했다.

김 주필은 “선량한 다수 공직자 부인들을 매도했는지도 보자”며 해당 사설에서 평생 공직자로 살아온 퇴임식에서 배우자가 함께 하고 함께 축하를 받는 장면을 쓴 부분을 인용하며 “많은 공무원 배우자를 소중히 평가하고 있다”며 “시대착오가 아님도 그 문장 속에 있다. 이 부분에선 ‘부인’이라 쓰지 않고 ‘배우자’라 썼다”고 했다. 이어 “범죄 가담자로 특정된 앞선 ‘부인들’과 구분하는 표현”이라고 덧붙였다.

김 주필은 “여성 혐오 인식 소유자, 성인지 감수성 부족자. 참담한 표현이다. 회복 안 될 명예훼손”이라며 “나의 뇌 어디에도 없었다. 그런 인식이 1180자 어딘가에 있다는 거 아닌가. 그러면 증명해달라. 끝까지 다 읽고, 정확히 찍어 주기 바란다”며 여성혐오라는 지적에 동의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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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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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남구 공무원들 ‘정부 포상금’ 900만 원 기부


▲...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청 공무원들이 지난해 복지 분야 사업 성과로 정부로부터 받은 포상금을 장애인 등 재난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기부해 화제다.

12일 남구에 따르면 구청 장애인복지과 및 관내 16개동 장애인 복지 분야 담당 공무원들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장애인 복지평가’에서 전국 1위에 따른 포상금 900만 원으로 가스안전 차단기를 구입, 재난 취약계층 가정에 보급하기로 했다.

시각 장애인 등 재난 취약계층 가정에 보급하는 가스안전 차단기는 음성 지원이 되는 기기로, 가스 누출시 경고 안내와 함께 자동 차단된다.

또 건전지를 교체할 시기이면 사전에 안내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가스안전 차단기가 설치되는 가정은 총 112가구이다.

관내 16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우선지원 대상자로 추천한 가정으로, 시각장애 정도가 심각한 장애인 가정부터 먼저 설치된다.

가스안전 차단기 설치는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각 세대별 방문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남구는 남부소방서와 연계해 가스안전 차단기가 설치되는 가정에 화재경보기를 추가로 설치하거나, 기존에 설치된 낡은 화재경보기에 대해서도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정부에서 사기 진작과 격려 차원에서 지급한 포상금을 직원들 모두가 재난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흔쾌히 기부해줘서 가스안전 차단기 설치·보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복지 남구를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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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예방접종 이상반응 신고 현황


▲...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2일 0시 기준으로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신규 사례가 9건 늘어 누적 1만1천626건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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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함백산추모공원 7월부터 이용 가능


▲... 함백산추모공원 조감도. /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경기도 6개시 공동 종합장사시설인 함백산추모공원이 추진 10년 만에 완공돼 3개월의 시운전 등 준비를 마치고 7월 초 정식 개원한다고 12일 밝혔다.

화성시 매송면 숙곡리 산 12-5번지 함백산 자락 30만㎡ 부지에 조성한 함백산추모공원은 안산시 사사동에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지역으로, 접근성 면에서 매우 우수한 입지에 있다.

그간 안산시에는 화장시설이 없어 수원이나 인천 등 다른 지역에서 고가의 화장비용을 치러야하는 등 시간적·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오는 불편이 있어, 시는 총 254억원(인구비율에 따른 부담)의 예산을 분담해 추모공원 사업에 참여했다. 사업에는 안산시를 비롯해 화성·부천·안양·시흥·광명 등 모두 6개 시가 1714억원을 함께 부담했다.

최첨단 친환경 건축으로 조성된 함백산추모공원은 화장로 13기, 장례식장 8실, 봉안시설 2만6천기, 자연장지 2만5천기, 유명 문화·예술인 묘역 등 장례부터 화장과 봉안까지 할 수 있는 원스톱 종합 장사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그간 포화상태인 안산시 하늘공원의 수급도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함백산추모공원에서는 사망일 기준 6개월 이상 연속해 6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 이용할 수 있고, 화장비용은 1구당 16만원, 봉안시설 사용료는 50만원이다. 또한 장례식장과 자연장은 관외 자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윤화섭 시장은 “그동안 우리 시민들이 고인을 모시고 원거리 화장을 하느라 많은 고통을 겪어왔으나, 함백산추모공원 조성으로 가까운 거리에서 화장시설과 봉안시설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게 돼 비용 절감은 물론 고품격 최고의 장사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안산시민의 경우 수원이나 인천의 화장시설 이용시 1구당 100만원의 비용이 발생되나 함백산추모공원 화장시설 이용 시 1구당 16만원이 소요된다. 연평균 안산시 사망자 2900명으로 추산하였을 경우 매년 약 24억원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김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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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특사경, 농수산물 및 가공품 원산지 거짓표시 집중 단속·수사


▲... 안산시 민생특별사법경찰팀이 농수산물 및 가공품 원산지 거짓표시에 대해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산시 민생특별사법경찰팀이 6월 말까지 농수산물 및 가공품 원산지 거짓표시 집중 단속·수사를 실시한다.

이날부터 실시되는 단속은 최근 중국산 김치 등 비위생적 제조 실태 보도로 고조된 중국산 식재료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적극 해소하고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관내 일반음식점, 위탁급식 영업장, 사업체 및 병원 등의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주요 단속내용으로는 원산지 표시 거짓 행위, 원산지 혼동 우려 행위, 외국산 원산지 표시 가리는 행위 등이다. 원산지를 거짓표시 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위반물량 및 고의성 등을 고려해 처분 정도를 결정할 계획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면적 200㎡ 미만의 영세 사업장 등은 단속 대상에서 제외했다.

시 관계자는 “중국산 김치 위생 논란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팽배한 만큼, 먹거리와 관련한 중대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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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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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카카오T바이크 1000대로 확대 운영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오는 14일부터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민간공유전기자전거 카카오T바이크 500대를 추가 운행한다고 12일 밝혔다. /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오는 14일부터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민간공유전기자전거 카카오T바이크 500대를 추가 운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 카카오 모빌리티와 협약을 맺고 페달보조방식(PSA) 전기자전거 500대를 운행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호응이 높아 500대를 추가해 1000대를 운행하기로 했다.

현재 카카오T바이크는 지난달 운영 기준, 하루 평균 1407회, 1회 평균 2.1㎞를 달리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가까운 거리를 이동할 때’ ‘쉽게 이용’하는 이동수단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다만 택시 방식의 운영시스템으로 일부 무질서한 주차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주차존 9개소(▲초지역 ▲중앙역 ▲고잔NC백화점 ▲안산센트럴푸르지오아파트 ▲상록수역 ▲한대앞역 ▲한양대정문사거리 ▲그랑시티자이 ▲고대안산병원)를 설치하며, 주차존에 주차 시 소정의 인센티브를 주는 시스템 도입을 마련 중이다.

시 관계자는 “꾸준히 올바른 주차 질서를 홍보하며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함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T바이크 이용방법은 스마트폰 앱 ‘카카오T’를 설치한 뒤 가입절차를 거쳐 자전거에 부착된 QR코드나 일련번호를 인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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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


▲... MBC 4부작 ‘목표가 생겼다’ 관심 집중

MBC 4부작 드라마 ‘목표가 생겼다’에 출연하는 배우 류수영(오른쪽)과 김환희.

[경기도민일보 안산=김성균기자] 오는 5월19일부터 방송 예정인 MBC 4부작 드라마 ‘목표가 생겼다’가 안산 도심과 대부도 일대에서 촬영되고 있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MBC 새 드라마 ‘목표가 생겼다’(연출 심소연·극본 류솔아·제작 빅오션ENM/슈퍼문픽쳐스)는 자신의 삶을 불행하게 만든 사람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행복 망치기 프로젝트’를 계획한 19세 소녀 소현(김환희 분)의 발칙하고 은밀한 작전을 담은 드라마다. 지난해 MBC 드라마 극본 공모에서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로 호평을 받아 우수작품상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드라마에는 영화 ‘곡성’을 시작으로 ‘공항 가는 길’ ‘우리가 만나 기적’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를 보여준 배우 김환희가 출연한다. 올해 스무 살 성인이 된 김환희는 첫 주연을 맞아 한층 성숙한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슬플 때 사랑한다’ ‘착한마녀전’ 등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 류수영도 출연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안산시 곳곳을 둘러본 MBC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젊은 도시 안산시를 다시 보는 계기가 됐다”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대부도를 비롯한 안산의 매력이 드라마에 잘 묻어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안산 도심 및 대부도 등 시 전역을 배경으로 촬영이 이뤄지는 만큼 그동안 많이 알려지지 않은 시의 관광명소 등이 직간접적으로 노출되어 ‘2021 안산 방문의 해’ 사업과 연계한 해양관광도시 이미지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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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시민 자전거보험…최대 2000만원 보장


▲... 안산시는 내년 2월까지 시민 누구나 별도 절차 없이 자동 보험수혜 보장을 받는 ‘시민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자전거 보험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외국인 포함)이면 별도 가입절차 없이 내년 2월까지 자동으로 보험수혜자가 되며, 개인 실손보험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장 내용은 자전거 사고로 사망 시 2000만원, 후유장해 시 최대 2000만원, 진단위로금 20만(전치 4주)~60(전치 8주)만원, 입원 6일 이상 20만원을 추가 지급하며 자전거 사고 벌금, 변호사 선임비용, 교통사고 처리지원금도 보상된다.

아울러 무인 공공자전거(페달로) 이용자에 대해 추가로 자전거 사망사고나 후유장해 시 최대 1000만원, 사고로 4일 이상 입원 시 4일째부터 1일당 1만원, 공공자전거 배상책임 1사고 당 500만원이 보상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널리 홍보해 미처 모르고 보상을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 시민 자전거 보험 적용 기간에는 409명이 2억5823만원을 보상받았다.

/안산=안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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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노후주택 공용배관 개량 지원 사업 간담회


▲...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는 12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주택의 녹슨 상수도관 개량지원 사업을 위한 아파트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윤화섭 시장을 비롯해 (사)전국아파트입주자회장단 협의회장과 녹슨 상수도관 개량지원 사업을 신청한 월드·본오1차·공작한양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등이 참석해 사업 설명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안산시는 12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주택의 녹슨 상수도관 개량지원 사업을 위한 아파트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안산시] 2021.04.12

노후 공동주택 공용배관 개량 지원 사업은 준공 20년 이상 된 아파트 단지 내 노후 공용배관 교체를 지원해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한다.

시는 올 초 사업계획 및 공고를 거쳐 지난달 대상지 신청을 받아 최종평가를 거쳐 이달 중에 대상지 및 지원금을 확정 통보할 계획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깨끗한 물 공급은 시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노후 상수도관 개량사업에 적극 지원하겠다"며 "다만 장기간 소요되는 공사로 단지 내 주민들에게 많은 불편이 발생될 수 있는 만큼 관계부서와 함께 사전 홍보 및 대책을 마련해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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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이수정 교수의 ‘범죄심리학자가 본 코로나19와 정신건강,
그것이 알고싶다’ 유튜브 생중계


▲... 안산시는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이수정 교수의 ‘범죄심리학자가 본 코로나19와 정신건강, 그것이 알고 싶다’를 시 유튜브 방송으로 온라인 생중계한다고 12일 밝혔다.

강의는 ▲코로나19로 인한 새로운 범죄 양상과 범죄자들의 심리 ▲비정신질환자들의 높은 범죄율과 정신질환자 편견 해소 ▲심리학자가 제시하는 정신건강 관리법 등을 안내하고, 신청자들로부터 사전질의 받은 정신건강에 대해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강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전화 또는 홈페이지, 신청링크 통해 사전신청 받으며, 접수자에게는 행사 초대장이 링크로 발송된다.

마음건강 시민강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와 단원보건소(031-411-7573)로 확인하면 된다.

/안산=안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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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다음달 2일까지 거리두기 2단계 유지


▲... [헤럴드경제(안산)=박정규 기자]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다음달 2일까지 정부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3주 유지됨에 따라 적극적인 ‘참여방역’을 당부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5명부터 사적모임 금지 유지, 유흥시설 6종(유흥·단란·감성주점, 무도장을 포함한 콜라텍, 헌팅포차, 홀덤펍) 집합금지 등이다. 학원, 독서실, 이미용업,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제한은 없고,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파티룸, 실내스탠딩공연장은 오후 10시까지 운영이 가능하다. 다만, 백화점·대형마트(3000㎡이상)에서 시식, 시음, 견본품 사용이 금지되고,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용객 휴식공간 이용금지 등을 의무화해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마스크 착용지침도 강화되어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실내 전체에서, 실외에서는 2m 이상 거리 유지가 되지 않거나 집회, 공연, 행사 등 다중이 모일 때에는 마스크를 항시 착용해야 한다. 영화관·공연장의 경우 좌석 한 칸 띄우기 또는 동반자 외 좌석 한 칸 띄우기로 운영이 가능하고, 스포츠 관람의 경우 정원의 10%만 입장·관람이 가능하며, 결혼·장례식 등 100인 이상이 모이는 모임·행사는 금지된다.

종교시설의 경우 마스크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 하에 정규예배·미사·법회·시일식 등 좌석 수의 20% 이내 인원만 참여가능하며, 종교시설 주관 모임·식사·숙박은 금지되고, 정규 종교시설 외에 기도원, 수련원, 선교시설 등에 대해서도 정규 종교활동 외에 모든 모임, 행사는 금지된다.

시는 수도권의 거리두기 2단계 유지에 따라 시 홈페이지, 전광판, SNS, 현수막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방역활동 및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전개해 방역과 안전을 동시에 확보할 방침이다. 가두방송 차량 10대를 투입해 전철역사, 산업단지, 다중밀집지역 등 시간대별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순회하며 봄철 예방수칙, 안전한 다중이용시설 이용하기, 마스크 착용 생활화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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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생생 DREAM 교육사업 오디션 공모


▲... 지역 내 초·중·고·특수학교 111개 대상 총 사업비 5억원

▲ 안산시청 전경./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는 다음 달 7일까지 지역 내 초·중·고·특수학교 111개교를 대상으로 ‘생생 DREAM 교육사업 오디션 공모’를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생생 DREAM 교육사업 오디션은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 아이디어에 사업비를 지원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육사업 발굴기회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학생 등 학교 구성원들이 함께 협업해 실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참여해 추진할 수 있는 사업으로 ▲프로그램 분야 ▲프로젝트 분야 ▲공간구성 등 시설분야로 지원할 수 있으며, 동일기관 1개 분야만 지원할 수 있다.

지역 내 초·중·고·특수학교 111개교를 대상으로 총 사업비는 5억원이며, 학교별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다음 달 7일까지 행정망, 우편, 방문 접수하며,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 면접심사를 거쳐 5월 말쯤 결정할 예정이다.

/안산=안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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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교육청, 안산시 등 외국인 유치원생 유아학비 시범 지원


▲... 경기도교육청이 외국인 가정 만 3∼5세 유치원 재원생에게 유아학비를 1년간 시범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경기도교육청 다문화 교육 진흥 조례'가 일부 개정된 데 따른 것으로 안산시, 시흥시, 부천시, 포천시가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습니다.

관내 거주기간과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으며 한국 국적을 포함한 이중국적으로 이미 유아 학비를 지원받는 아동은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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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하수시설 준설 실시


▲... [매일일보 송훈희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상하수도사업소는 장마철 이전에 우수관로, 우수박스, 배수로 등 하수시설에 쌓인 퇴적물, 잔재물 등을 선제적으로 제거해 침수피해를 예방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준설 전문건설업체와 계약을 완료하고, 주요 간선도로, 이면도로에 대한 빗물받이, 우·오수관로, 우수박스를 순차적으로 준설할 예정이며, 주민생활과 밀접한 상업지역, 다중 밀집지역도 집중적으로 준설해 호우피해 예방과 유해 해충의 서식과 악취 발생을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매주 토구 및 차집시설을 청소해 우수토구의 고인물로 인한 악취를 막아 주변 하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안산시는 분류식 지역으로 우·오수관로, 우수박스, 빗물받이 등 많은 하수시설물이 운영되고 있다”며 “준설이 필요한 곳은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빠르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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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생활 소식 ☜┛

☞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하면 수산물은?


▲...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12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물도매시장에 원산지가 일본으로 표기된 수산물이 판매되고 있다.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나오는 방사성 물질 오염수의 해양방류를 조만간 결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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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방전 3백 장에 5억"..약국에 돈 뜯는 의사들


▲... [뉴스데스크] ◀ 앵커 ▶

'병원 지원비'라는 게 있습니다.

약국이 근처 병원에 수천 만원부터 수 억원씩 '지원비'라는 이름으로 사실상 상납을 하는 건데요, 그래야 의사들이 환자도 보내 주고 처방전에 쓸 약이 뭔지도 알려 주기 때문에 약사로선 '생존'을 위해서 낼 수 밖에 없습니다.

법에선 금지하고 있지만 '안 주는 약국이 없다'고 할 만큼 '법 위의 관행'이 된 실태부터 이준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경기도에 새로 지은 주상복합 건물.

분양사무실을 찾아가 약국을 내고 싶다고 하자, 건물에 내과와 정형외과 등이 들어올 거라고 설명합니다. 그러면서, 약국을 내려면 보증금과 임대료 말고 다른 돈을 더 내야 한다고 말합니다.

[분양사무실 관계자] "3억을 병원에 따로 내야 돼요. 3억 지원금이 들어가고…" 원래 병원 측이 요구했던 지원비는 더 많았다고도 합니다.

[분양사무실 관계자] "(병원 측에서) 원래는 처방 (하루) 300개 잡아줄 테니 5억 얘기했었는데, 제가 그렇게 하면 올 사람 없다고 그나마 줄인 거고…" 대표 원장의 전화번호를 구해, 통화를 시도해봤습니다.

[입점예정 병원 대표 원장] (지원비 말씀인데요.) "전화로 뭐 왈가왈부 3억이다 5억이다 7억이다 얘기할 수도 없는 거고…" (지원비를 말씀하신 적이 없으신가요?) "지금 이 전화 가지고, 얼굴도 모르는 상태에서…"

다른 곳들은 어떨까.

인터넷에서 '병원 지원비'라고 검색해봤습니다.

처방전 300건에 지원비 3억 원.

서울 시내 한 약국은 5억 원입니다.

[H약사/수도권 약국 운영] "(병원 지원비) 무조건 있는 거예요. 없는 데는 없어요. 없는 데는 이상한 자리가 되는 거죠. 기본도 안 되는 처방전이 나오는…"

이 약국도 지난해 개업하면서 위층 병원에 현금 6천만 원을 건넸습니다. 지원비의 대가는 처방전.

시험 답안지를 알려주듯, 처방전에 무슨 약을 쓰는지 미리 독점적으로 알려주는 겁니다.

[P약사/수도권 약국 운영] "처방전이 (수입의) 거의 90% 이상이죠." (만약에 처방전 수입이 없으면?) "문 닫아야죠. 약국 할 수가 없죠." 지원비의 형태도 다양해, 원장에 따라서는, 일시금이 아닌 처방전당 일정 금액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B약사/서울 약국 운영] "(병원) 임대료를 (약국이) 대신 내주는 형태로 하는 거라든지… 처방전당 500원, 1천원 달라고 하는 의사도 있다고 들었는데… 건당…"

병원 지원비는 엄연한 불법입니다.

약사법에는 처방전 알선의 대가로 금전 등을 주고받을 경우, 받은 의사나 준 약사 모두 3년 이하 징역,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돼 있습니다.

[이광민/대한약사회 홍보이사] "저희가 고발센터를 설치해놓고 있습니다. 그래서 신고센터를 통해서 들어오는 여러가지 문제들에 대해서 보건복지부나 수사기관과 협력해서…"

하지만 보건복지부와 대한약사회 모두 지금까지 병원 지원비 때문에 처벌받은 의사나 약사는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

그렇다면, 병원 측이 요구하는 지원비를 거부한 약국, 어떻게 될까요? 상당한 경제적 불이익이 있다는 게 약사들의 말입니다.

의사들 가운덴, 지원비를 안 준 약국에 환자를 보내지 않는 등의 보복을 하거나, 지원비만 받고 사라지는 이른바 '먹튀' 사례까지 있었는데요.

더 심각한 문제는 따로 있습니다. ==============================

올해 초 수도권에서 개업한 약사 A씨.

개업 전 약품 도매상으로부터, 위층 병원장에게 2천만 원을 주라는 말을 들었지만 거절했습니다.

그리고는 10분 뒤… 이번엔 위층 원장이 직접 전화를 걸어왔습니다. 자신이 주로 처방하는 약품 목록을 선뜻 주겠다고 하더니, 뒤이어 이상한 말을 합니다.

[병원 원장 녹취] "제가 약 리스트 원하시면 드리라고 했으니까 전달받으시면 될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어려워가지고 저희가 지금… 돈이 많이 들어서…"

이번에도 돈을 주지 않자, 위층 원장은 한 달 뒤부터 자신이 줬던 목록엔 없는 약을 처방하기 시작했습니다. A씨는 새 처방약이 없어 매출이 떨어진 건 물론 사들인 약을 반품하느라 애를 먹어야 했습니다.

[A약사/수도권 약국 운영] "문제가 뭐냐면, 오픈(개봉)이 된 거는 낱알 반품이 안 되는 경우가 많아서 그건 그냥 손해입니다." 한 술 더 떠, 지원비를 안 준 약국엔 환자를 못 가게 하는 병원도 있습니다.

서울에서 약국을 하는 B씨는 갑자기 손님이 줄어 의아해하던 중, 손님으로부터 황당한 얘기를 들었습니다.

[약사-환자 녹취] "(위층 병원에서) 거기 약이 없으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약이 없으시다고 말씀 들으셔서 다른 약국 가시는 거예요?) "네." (다른 약국은 들으셨어요?) "그냥 뭐 두 군데 얘기해주더라고요."

위층 병원장에게 따졌더니, 이유가 있었습니다.

[B약사/서울 약국 운영] "가서 말을 했죠. 그랬더니 "오해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면서 "(내가) 받은 것도 없지 않느냐"… 지나가듯이…"

병원 지원비만 떼먹는 이른바 '먹튀' 의사도 있습니다. 경기도 시흥의 약사 C씨는 2년 전 개업하면서 위층 병원장 이 모 씨에게 지원비 2억 원을 줬습니다.

두 개 층에 걸쳐 준종합병원을 열 거라던 이 원장은 그러나 의사 1명만 남긴 채 떠났고, 병원은 지난해 아예 문을 닫았습니다.

[C약사/경기도 시흥] "처방전이 (하루) 380건 이상은 나올 거고, 걱정하지 말라고 했고, 그래서 2억원을 주기로 한 거죠. 실제 처방전은 하루에 10건도 안 나왔어요."

전문가들은, 병원 지원비로 당장 힘든 건 약사들이지만, 국민들 역시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의사들이 병원 지원비를 조건으로, 약국 측에 일정 건수의 처방전을 약속하기 때문에, 이걸 채우기 위해 과잉 처방을 한다는 겁니다.

[박호균/의사 출신 변호사] "약품 하나만 (처방)해도 되는 걸 두 개나 한다든가, 불필요한 약들이 처방될 수도 있고요. 결국은 그 피해는 소비자한테 가는 거죠. 그래서 전체적으로는 국민 의료비가 상승하는…"

MBC의 취재에, 보건복지부는 병원 지원비 실태를 파악해, 제도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약사회는 돈을 준 약사가 의사를 신고할 경우 약사의 처벌을 줄여달라는 입장을 내놓았고, 대한의사협회는 아예 취재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MBC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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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축 입주민 분노케 한 붙박이장 ‘혹파리 떼’


▲... 김포 모 신축 아파트서 나온 혹파리. 연합뉴스

경기 김포의 한 신축 아파트 내 붙박이 가구에서 다량의 곰팡이와 혹파리 떼가 발견돼 논란이다. 피해 입주민들은 건설사의 자재 관리 소홀을 문제 삼으며 전면 교체를 요구하고 있으나 건설사 측은 소독을 우선 방침으로 내세워 갈등을 빚고 있다.

해당 아파트에서 관련 민원이 나온 건 본격 입주가 시작된 지난해 12월부터다. 총 711세대 8개 동 규모로 지어진 이곳은 모든 세대가 108㎡ 크기다. 현재 상당수 세대가 입주를 마쳤으며 이중 피해를 호소한 건 70세대다.

입주민들은 사태의 원인을 건설사의 자재 관리 소홀로 보고 있다. 따라서 곰팡이가 피고 혹파리가 번식한 붙박이 가구를 전면 교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 입주민은 “지난해 이 지역이 상당히 습했는데 아마 자재 관리에 문제가 생긴 것 같다”며 “피해가 큰데 관리사무소는 소독만 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건설사 측은 입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도 우선 소독에만 집중하고 있다. 건설사 관계자는 “붙박이 가구를 지난해 장마가 오기 전 모두 설치했나 환기 과정에서 습기가 유입돼 곰팡이가 핀 것으로 추정한다”며 “우선 극심한 피해를 본 세대는 전문 방역업체를 불러 소독하고 비교적 피해가 적은 세대에는 자체 소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가구 자체를 교체하는 방안은 내부적으로 검토해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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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층에 반려견 있어요”…남양주 화재속 울부짖은 남성


10일 오후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주상복합건물에서 불이 나 내부가 화염에 휩싸여 있다. 독자제공 연합뉴스

10일 오후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주상복합건물에서 불이 나 일대에 검은 연기가 퍼지고 있다. 독자제공, 연합뉴스

11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주상복합건물에서 차량이 전소되어 있다. 연합뉴스

▲... 10일 오후 발생한 경기도 남양주시 화재 현장에서 한 남성이 반려견을 구해야 한다며 거센 불길 속으로 들어가려다 소방 관계자의 제지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11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남양주시 다산동 주상복합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초진(초동 진화)이 채 완료되지 않은 8~9시쯤 20~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11층 아파트에 반려견이 홀로 있다. 끼니도 챙겨줘야 하고, 연기를 마셨을지 너무 걱정된다”며 건물에 진입하려 했다.

당시 화재는 오후 4시29분쯤 이 아파트 단지 1층 상가에서 발생했는데, 남성이 진입을 시도할 당시 상가 쪽 한 건물에서는 불이 남아있었고 유독가스가 차 있는 데다 어두워서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소방 당국은 설명했다.

남성은 소방 당국의 저지에도 방어벽을 넘어 진입을 시도하다 소방관들과 경찰관들이 가까스로 제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성은 울부짖으면서 반려견 걱정을 했다고 한다.

소방 관계자는 “걱정되는 것은 이해되지만 무단진입했다가는 자칫 생명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고, 또한 합동감식 등 화재원인 분석과 인명검색이 끝나지 않은 시점에 진입하면 발자국 등 족적이 엉망이 돼서 정확한 조사를 못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불은 발생 7시간 만인 10일 오후 11시30분쯤 초진됐으며, 10시간 만인 11일 오전 2시37분쯤 완진(완전 진화)됐다. 현재까지 부상자는 총 41명으로 이 중 22명은 병원으로 이송됐고, 나머지 19명은 병원에 이송될 정도의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기 위해 12일 합동 화재감식을 진행할 방침이다.

김승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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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4월에 멈춘 달력


▲... 안산=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12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4.16민주시민교육원 단원고 4.16기억교실에 2014년 4월 참사 당시 달력이 걸려 있다. 4.16민주시민교육원은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사고를 교훈 삼아 예방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경기도교육청 직속기관이다. 202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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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 출몰 여우, 소백산에서 방사한 개체로 확인…보호·치료 중


▲... 서울=연합뉴스)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이 올해 4월 초 강원도 강릉에 출몰했던 여우가 소백산에서 방사했던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여우로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여우는 왼쪽 앞발 일부가 다친 상태로, 곧바로 다시 방사할 경우 생존 능력이 떨어질 것으로 판단돼 국립공원연구원 중부보전센터 시설 내에서 보호를 받고 있다. 202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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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에코랜드 열차 전도 사고


▲...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12일 오후 제주시 조천읍 대흘리 에코랜드 테마파크에서 운행하던 관광열차의 일부가 전도돼 승객 37명 가운데 일부가 부상했다. 사진은 사고가 난 열차의 모습. 202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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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서 승용차·1t 포터 충돌


▲... 영동=연합뉴스) 12일 오전 9시 30분께 충북 영동군 영동읍 군민운동장 입구에서 쏘나타 승용차와 1t 포터 트럭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4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승용차가 차선을 변경하다 마주 오던 트럭과 부딪혔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2021.4.12 [영동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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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해경청, 수산물 불법 해루질 38명 적발


▲... (동해=연합뉴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올해 1분기 불법 해루질 행위 32건, 38명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루질은 밤에 얕은 바다에서 수산물을 채취하는 행위를 지칭한다. 사진은 해루질로 채취한 수산물. 2021.4.12 [동해해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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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예술*관광*역사 소식 ☜┛

☞ 고판화박물관, '마음의 백신-아시아 다라니와 부적' 특별전 개최


▲... 서울=연합뉴스) 강원도 치악산 명주사 고판화박물관이 오는 20일부터 5월 30일까지 '마음의 백신-아시아 다라니와 부적'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다라니는 불보살의 지혜와 복덕을 나타내는 신비로운 범어로 된 주문으로 예로부터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역병이나 고난을 극복하고 소망을 기원하기 위한 일종의 '마음의 백신'으로 사용됐다고 박물관 측은 설명했다. 사진은 고려 시대 '옴'자 다라니. 2021.4.12 [고판화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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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민들이 작사한 '공업탑 차차차' 음원 발매


▲... (울산=연합뉴스) 울산MBC 라디오 청취자들이 가사를 쓴 '공업탑 차차차'가 울산MBC 기자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인 이용주 씨의 원맨밴드 '노모밴드' 첫 정규앨범을 통해 음원으로 발표된다. 사진은 오는 13일 발매 예정인 노모밴드 정규 1집 '너의 노래' 커버. 2021.4.12 [이용주 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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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 중산동 고분, 한국문화유산협회 학술발굴사업 선정


▲... (창원=연합뉴스) 경남도와 경남연구원은이 한국문화유산협회의 '2021년도 매장문화재 학술발굴조사 활성화 사업'에 합천군의 비지정 가야유적인 '중산동 고분 발굴조사'가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합천 중산동 가야고분. 2021.4.12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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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개관 2주년 특별기획 현대불교미술전 '공' 개막


▲...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1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에서 열린 개관 2주년기념 특별기획 현대불교미술전 '공(空)'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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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체부, '한복사랑' 감사장 수여식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12일 오후 서울시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21 봄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열린 한복사랑 감사장 수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태훈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 드라마 킹덤 시즌1 권유진 의상감독, 가수 전효성, 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한복 홍보대사 권나라, 신정헌 라카이코리아 대표, 구기향 라이엇게임즈 이사. 202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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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관련 소식 ☜┛

☞ 부동산-주택정책 토론회에서 인사말하는 여영국 대표


▲...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정의당 여영국 대표가 1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부동산-주택정책 전환을 위한 연속토론회' 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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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모임 결과 발표하는 민주당 초선모임


▲...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초선모임(더민초) 의원들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2차모임 결정사항을 브리핑하고 있다. 202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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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건방지다" 발언에.."건방진 건 김종인


▲... [뉴스데스크] ◀ 앵커 ▶

국민의 당 안철수 대표를 향해서 '건방지다'고 비난한 국민의힘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발언을 두고 후폭풍이 거세 지고 있습니다. 국민의당은 물론이고,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두 당의 통합을 두고도 신경전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기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국민의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으로부터 '건방지다'는 거친 비난을 들은 안철수 대표는 통합의 필요성만 강조할 뿐, 직접적인 대응은 피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표] "야권의 혁신 대통합, 정권교체 필요성에 대해서는 그걸 부인하는 사람이 있을 수가 있겠습니까?"

대신 국민의당 최고위원이 "오만불손", "구태 정치인의 표본"이라는 등의 원색적 비난으로 응수했습니다. [구혁모/국민의당 최고위원] "국민에게 매우 건방진 행동입니다. (국회의원 시절) 뇌물수수로 징역형을 받아 의원직이 박탈된 범죄자 신분이었으니 쌓았던 공도 그렇게 크진 않은 것 같습니다."

설전이 비방전으로 확대되자, 합당을 기대하는 국민의힘 의원들 사이에선 김 전 위원장을 향해 "하고 싶은 말을 어떻게 다 하고 사느냐", "당이 붙잡아주지 않아 삐쳤느냐?" 등의 비판이 나왔습니다.

야권분열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당 일각에선 물리적 합당에 앞서 자체 쇄신이 필요하다는 요구도 만만치 않습니다. 특히 '영남 꼰대당'을 탈피해야 한다며, 영남권 대표주자격인 홍준표 의원의 복당을 반대한다는 목소리도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김재섭/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홍준표 의원의 복당으로) 야권의 더 큰 화합이라는 명분을 들기에는 그 명분이 대단히 궁색합니다. 홍준표 의원에게 화합이라는 수식어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선거당일 당직자들에게 발길질과 욕설을 한 송언석 의원에 대한 갑질 논란도 계속되자, 주호영 당대표 권한 대행이 결국 닷새만에 공개 사과했습니다. [주호영/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당의 변화와 쇄신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국민 여러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송 의원의 징계를 논의할 당 윤리위원회는 다음주 월요일 소집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일단 송 의원에 대한 엄정 징계 방침을 밝혔는데, 당 내에선 자진 탈당 식으로 마무리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기주입니다.

(영상취재: 이창순, 박동혁/영상편집: 김민호) MBC 뉴스는 24시간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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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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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재보선 관련 입장 발표하는 민주당 전국노인위원회 위원들


▲...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국노인위원회 김손 위원장 등 위원들이 12일 오후 국회 당 대표 회의실에서 4.7재보궐선거 결과와 관련 입장을 발표하며 무릎을 꿇고 있다. 202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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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관련 소식 ☜┛

☞ 북한 김정은 집권 9주년 맞아 중앙사진전람회 개막


▲...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공식 집권 9주년을 맞아 지난 11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중앙사진전람회 '위민헌신의 불멸의 자욱'이 개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전람회장에는 김 위원장의 행적을 담은 영상·사진 자료가 전시됐다. 2021.4.12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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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김정은 집권 9주년에 각지서 경축 행사


▲...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공식 집권 9주년을 맞아 각지에서 경축 행사가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2일 보도했다. 평양의 예술선전대 등은 평양대극장·평양교예극장·여명거리영화관 등에서 공연했고, 평안남북도·황해남도·자강도·강원도·함경남도 등지에서도 경축공연이 열렸다. 2021.4.12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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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시 살림집 건설사업 예상 지구 5곳


▲... (평양 조선신보=연합뉴스) 북한이 현재 추진 중인 평양시 5만 세대 살림집 건설이 완공되면 평양의 도시구획은 동·서·북 방향으로 대폭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지난 11일 보도했다. 사진은 새로 형성될 평양 주택지구 5곳. 2021.4.12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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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6차 세포비서대회 기념공연 진행


▲...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노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 기념공연이 10일과 11일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되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2일 보도했다.2021.4.12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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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김정은 집권 9주년에 각지서 경축 행사


▲...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공식 집권 9주년을 맞아 각지에서 경축 행사가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2일 보도했다. 가수들이 평양대극장 앞에서 경축 공연을 하고 있다. 2021.4.12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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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 경제관련 소식 ☜┛

☞ 코스닥 1,000선 돌파 기념식


▲... (서울=연합뉴스) 12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코스닥 1000선 돌파 기념식'에서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가운데)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4.12 [한국거래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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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iF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71개 수상


▲... (서울=연합뉴스) 삼성전자가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금상 2개를 비롯해 총 71개의 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인 삼성전자 갤럭시 Z 플립. 2021.4.12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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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바코, 인공지능 기반 광고창작지원 시스템 '아이작' 공개


▲... (서울=연합뉴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12일 AI 기술 기반으로 광고 창작을 지원하는 웹서비스 시스템 '아이작'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사진은 인공지능 기반 광고창작지원 시스템 '아이작'. 2021.4.12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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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층, 코로나19로 일자리 줄자 창업으로 눈 돌렸다


▲...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지난해 젊은 층에서 취업자가 가장 많이 줄고 대신 창업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창업자가 30세 미만인 창업기업은 15만2천 개로 전년보다 18.7% 늘었다. 이는 전 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이자 2019년 30세 미만 창업기업 증가율(7.3%)의 두 배가 넘는 것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 송파구 가락동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 202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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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고·프리랜서 지원금 신청 시작


▲...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12일 서울 노원구 북부고용센터에서 방문객들이 출입을 위해 대기해 있다. 이날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와 프리랜서 가운데 1∼3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을 안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4차 지원금 신청이 시작된다. 202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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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소식 ☜┛

☞ 며느리가 알고 보니 친딸…그래도 결혼 강행했던 이유


중국의 한 결혼식에서 며느리가 알고 보니 친딸인 믿기 힘든 일이 벌어졌다. 사실을 알고 눈물을 흘리는 신부의 모습. QQ.com 캡처

중국의 한 결혼식에서 며느리가 알고보니 친딸인 믿기 힘든 일이 벌어졌다. 사실을 알고 서로를 부둥켜안은 모녀의 모습. QQ.com 캡처

▲... 중국의 한 결혼식에서 며느리가 알고 보니 친딸인 믿기 힘든 일이 벌어졌다. 졸지에 신랑과 신부는 남매가 됐지만 숨겨진 또 다른 비밀 탓에 결혼식은 진행돼 부부의 연을 맺을 수 있었다.

8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중국 장수성 쑤저우에서 열린 한 결혼식에서 모녀의 눈물겨운 재회가 이루어졌다.

결혼식이 시작될 때 시어머니는 신부에게서 어딘가 모르게 익숙한 모양의 점을 발견했다. 그녀가 수십 년 전 잃어버린 아이에게 있던 것과 꼭 닮은 점이었다.

시어머니는 신부 부모에게 조심스레 ‘딸을 입양했는지’ 물었다. 신부 가족은 “20여 년 전 아이를 도로변에서 발견한 뒤 친딸로 키워왔다”고 고백했다. 시어머니는 대답을 듣고 울음을 터뜨리며 “신부가 20년간 찾아다녔던 내 딸”이라고 주장했다. 신부 역시 “(그동안) 친어머니를 찾아다녔다”고 말하며 어머니를 끌어안았다.반전은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알고 보니 신랑은 과거 시어머니가 딸을 찾지 못한 뒤 입양한 아들이었다. 신랑과 신부는 남매가 됐지만 생물학적으로 관련이 없기에 부부는 결혼식을 끝까지 진행할 수 있었다.

중국의 누리꾼들은 이 소식을 전해 듣곤 “드라마로 만들어도 되겠다” “신랑이 아들이자 사위가 되는 건가”라며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의 결혼이 합법인지에 대한 논란도 있었다. 중국은 1980년 직계 친척(남매 등)과 부계 친척(사촌, 삼촌, 조카 등)의 결혼을 금지하는 내용의 법 개정을 진행했지만, 해당 조항은 “혈연에 따른”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신랑과 신부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승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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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국민 70%…도쿄올림픽 취소·연기 원한다


▲... 일본 국민 70%…도쿄올림픽 취소·연기 원한다

도쿄에서 도쿄 올림픽 개최를 반대하는 일본 국민들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AP뉴시스

일본 국민 10명 중 7명이 코로나19를 이유로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개최에 부정적인 것으로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

교도통신이 이달 10~12일 전국 유권자 1015명을 대상으로 벌인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취소해야 한다는 답변이 39.2%에 달했다. 재연기해야 한다는 답변도 32.8%로 조사됐다.

개막 100일을 앞둔 시점에서도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올림픽 개최에 반대하는 일본 국민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이다.

반면 1년 연기된 일정에 맞춰 개최해야 한다는 응답은 24.5%에 그쳤다.

지난달 25일 성화 봉송에 대해 반대하는 일본 국민은 80% 이상에 달했다. 다수인 49.3%가 ‘감염이 심각한 지역에선 중단해야 한다’고 했고, 35.9%는 ‘전면 중단’을 주장했다.

‘끝까지 계속해야 한다’는 답변은 13.2%에 불과했다.

코로나19에 대해서 불안감을 느낀다고 대답한 일본 국민의 비율은 92.6%로 조사됐다.

김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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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2P' 머리띠 두르고 국제사회 개입 촉구하는 미얀마 시위대


▲... (양곤 AP=연합뉴스)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서 12일(현지시간) 군부 쿠데타 규탄 시위대가 'R2P'라고 쓰인 머리띠를 두르고 독재에 대한 저항을 상징하는 '세 손가락 경례'를 하고 있다. '보호책임'(Responsibility to protect)의 약자인 R2P는 국가가 집단학살·전쟁범죄·인종청소·반인륜 범죄 등 4대 범죄로부터 자국민을 보호할 책임을 뜻한다. 이 말은 보호책임을 방기하는 국가가 있으면 국제사회가 나서야 한다는 원칙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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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세 필립공 사진 들고 있는 남태평양 섬 촌장 일가


▲... (야켈 AFP=연합뉴스) 남태평양 도서 국가 바누아투의 오지인 야켈 마을의 알비 촌장이 12일(현지시간) 가족과 함께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남편 필립공의 사진을 들고 있다. 이들은 지난 9일 별세한 필립공을 살아있는 신으로 섬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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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총리 관저 부근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규탄하는 시위대


▲... 도쿄 AFP=연합뉴스) 일본의 반핵 활동가들이 12일 도쿄의 총리 관저 주변에서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키로 한 정부 결정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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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총에 흑인 사망' 항의 시위 막는 미국 경찰


▲... (미니애폴리스 AFP=연합뉴스)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브루클린 센터 경찰서 앞에서 11일(현지시간) 경찰 총격에 20대 흑인 청년이 사망한 데 항의하는 시위대를 막기 위해 진압복을 입은 경찰이 최루탄을 터뜨리고 있다. 던트 라이트(20)란 이름의 흑인 청년은 이날 체포 과정에서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미니애폴리스는 작년 5월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인종차별 규탄 시위를 불러왔던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이 발생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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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야간 통금 항의하는 캐나다 몬트리올 시위대


▲... 몬트리올 AP=연합뉴스) 캐나다 동부 퀘벡주(州)의 올드 몬트리올에서 11일(현지시간) 수백 명의 시위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밤 8시부터 시작되는 야간통행금지 조처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코로나19 3차 유행에 직면한 캐나다는 지난 1일부터 지역별로 비필수 영업장 폐쇄, 야간통금 시간대 확대 등 봉쇄 조처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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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르기스스탄에서 '대통령 권한 강화' 개헌 국민투표 통과


▲... (비슈케크 EPA=연합뉴스)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에서 11일(현지시간) 선거 사무원들이 개헌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의 개표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통령제와 의원내각제를 혼합한 기존 통치 체제를 강력한 대통령제로 전환하는 내용의 이번 개헌은 79% 이상의 지지율로 국민투표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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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비행 60주년' 맞아 사제 로켓 발사하는 러시아 남성


▲... 상트페테르부르크 신화=연합뉴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12일(현지시간) 한 남성이 유리 가가린의 우주비행 60주년을 기념하여 사제 로켓을 발사하고 있다. 60년 전인 1961년 4월 옛 소련 우주비행사 가가린은 인류 최초로 우주비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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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윈저성에 앞에 놓인 필립공 추모 꽃다발


▲... (원저 로이터=연합뉴스) 1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인근 윈저성 앞에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남편 필립공(에든버러 공작)을 추모하는 꽃다발이 놓여 있다. 지난 9일 99세를 일기로 타계한 필립공의 장례식은 오는 17일 윈저성 성조지 예배당에서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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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소식 ☜┛

☞ 영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소감 밝히는 윤여정


▲... (런던 AFP=연합뉴스) 배우 윤여정이 1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로열 앨버트홀에서 비대면으로 개최된 제74회 영국 아카데미(BAFTA)상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고 화상을 통해 소감을 전하고 있다. [BAFT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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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쪽 된 DJ DOC 정재용, 23kg 감량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DJ DOC 멤버 정재용이 23kg 감량에 성공, 반쪽이 됐다.

정재용은 12일 다이어트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불규칙한 생활과 함께 잦은 음주로 인해 체중이 점점 불어나자 자괴감이 들었다”고 밝혔다.

또, “카메라에 잡히는 자신의 모습이 좋아 보이지 않는다는 생각에 방송을 기피하다 보니 방송 활동을 하지 않게 됐다”며 한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정재용은 그 사이 체중이 109kg까지 늘어났다. 건강검진 결과 고혈압, 지방간은 물론 당뇨, 고지혈증 등 과체중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건강상의 문제가 감지됐다. 약물 치료가 필요할 정도의 심각한 수치로 나왔다.

정재용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체중감량이 필수적으로 진행돼야 한다는 의사의 말에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다이어트 후 검진 결과에서 모든 수치가 개선된 결과를 받은 정재용은 “지금 체중이 86kg인데 적정 체중인 78kg까지 감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더 건강해진 모습으로 방송 활동도 열심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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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신강림' 야옹이 작가, 의미심장 글…"나만 조용히 있으면 된다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여신강림' 야옹이 작가가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야옹이 작가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 통해 "나도 사람인지라 억울한 부분은 해명하고 낱낱이 밝히고 싶다. 근데 그냥 내가 안고 가야 할 때가 많다. 나만 조용히 있으면 된다"라고 글을 적었다.

이어 "여전히 이게 익숙지 않지만 나이를 더 먹으면 괜찮아질까? 어른이 되는 길은 참 먼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야옹이 작가는 앞서 야옹이 작가는 지난달 22일 자신의 SNS에 "긍정적으로 마음을 먹지 않으면 버티지 못할 것 같아서 나쁜 생각 하지 않으려고 해도 매일매일 눈치가 보이고 극단적인 생각이 든다"며 "나는 제대로 잘하는 게 하나도 없는 거 같고, 주변에 민폐만 끼치는 것 같고 그냥 내가 없으면 모두가 행복할 것 같다"는 글을 게재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이어 지난달 23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가끔씩 압박감에 힘이 들 때마다 벗어나기가 조금 힘이 들고 털어놓기가 어려운데 이렇게 위로해 주셔서 감사하다, 다시 힘내서 살아야죠”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린 바 있다.

야옹이 작가는 네이버 인기 웹툰 '여신강림'으로 인기를 얻었다. tvN 동명 드라마로도 제작됐다. 웹툰 '프리드로우'를 연재하고 있는 전선욱 작가와 공개 연애 중이며, 지난 2월 16일 '싱글맘'임을 고백, 응원을 받았다.

사진ㅣ야옹이 작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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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쯔양 "집에 라면 300봉지+라면 창고 있어" ('안다행')


▲...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유튜브 크리에이터 쯔양이 '먹방 요정' 면모를 과시했다.

12일 밤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방송인 박명수, 개그맨 유민상, 유튜브 크리에이터 쯔양의 자급자족 생존기가 그려졌다.

이날 박명수는 쯔양과의 첫만남을 돌이켰다. "'놀면 뭐하니?'에서 쯔양을 처음 봤다. 왜 저렇게 먹는지 이해가 안 됐다"라고 말한 그는 쯔양을 향해 "가장 많이 먹은 음식이 뭐냐"고 물었다.

쯔양은 "대방어 10kg, 라면 20개"라고 답했고, 유민상은 "라면 20개는 전성기 때도 못 먹었다"라고 너스레 떨어 배꼽을 잡게했다.

또한 박명수는 "집에 라면 300개 있다. 라면 창고도 있다"라며 남다른 먹성을 뽐낸 쯔양에게 "사재기 아니냐. 300개면 사재기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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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은이 "100억 빚 갚으려 김승미 집 팔아..죄책감 有"(같이삽시다)[종합]



▲...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혜은이가 김승미와 김승미의 아버지인 작은아버지에게 마음의 짐이 있다고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혜은이 사촌동생이자 서울패밀리 멤버인 김승미가 출연했다.

이날 혜은이는 김승미와 채무관계가 있다고 고백했다. 과거 100억 빚을 져 김승미의 아버지인 작은아버지의 집을 팔았다는 것. 그는 과거 '같이 삽시다'에서 해당 이야기를 전하며 자신의 집은 사지 못하더라도 작은아버지 집을 사주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혜은이는 "조금씩 (상환을) 했는데 집을 없앴으니까 돈이 문제가 아니라. 그 죄책감을 갖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김승미는 "저는 이 얘기가 안 나왔으면 하는 게 언니가 미안해 할 이유가 없다. 우리는 가족이지 않나. 아버지도 '가족의 일이고 함께 감당해야 할 일이다'라고 했다"며 "언니가 마음의 짐을 안 갖고 있었으면 좋겠다"며 "그냥 우리는 가족이었기 때문에 그런 것에 큰 느낌이 없다"는 말로 혜은이를 걱정했다.

이를 들은 박원숙은 친가족도 어려운 일이라며 감탄했고, 혜은이 역시 "친가족도 안 해준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나 김승미는 "언니 자기 스스로도 너무 고생스러운 삶을 살았는데.."라는 말을 덧붙였다.

더불어 혜은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내가 죄책감을 갖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많이 아팠다더라. 그래서 더 미안하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이날 김승미는 지난 2월 남편인 서울패밀리 유노가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그는 "남편이 2년 가까이 항암을 하고 있었다. 2019년 4월 말에 암 선고를 받았는데 편도암이 뼈까지 전이가 됐다"며 "2년을 남편 병간호에 올인했다"고 말했다.

김승미는 이 같은 상황을 전하다 눈물을 보였고, 혜은이도 "제부가 먼저 하늘나라로 갔다. 너무 가슴이 아프다"며 울컥했다.

이어 스키를 타러 평창에 자주 왔다는 김승미는는 "한번 와서 그때 생각을 떠올리자는 마음도 있었다. 첫번째로 나온 곳이 여기다. 집에만 계속 있었고. 울고 나니까 마음이 편해졌다"고 말하기도 했다.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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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광주, 한 남자의 복수..'아들의 이름으로' 개봉 확정


▲... 5월 13일 개봉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 티저 포스터. 엣나인필름 제공

5월 광주에 있었던 한 남자의 복수극을 담은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가 오는 5월 13일 개봉을 확정했다.

'아들의 이름으로'(감독 이정국)는 1980년 5월 광주에 있었던 오채근(안성기)이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반성 없는 자들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또한 광주광역시와 (재)광주문화산업진흥원의 제작 지원을 받았다는 점에서도 의미 있는 작품이다.

영화는 지난 2020년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영화제 '씨네광주 1980'에서 최초로 상영된 이후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되어 관객들의 성원을 받았다.

또한 시카고인디영화상 남우주연상(안성기), 최우수 프로듀서상 수상을 시작으로 뉴욕국제영화상, 타고르국제영화제, 런던국제영화제 공식 선정, 칸월드영화제 최우수 장편영화상 등을 수상하며 전 세계의 극찬을 받았다.

각본과 연출을 맡은 이정국 감독은 5·18 민주화운동을 그린 최초의 장편 극영화인 '부활의 노래'(1990)로 데뷔한 이래 꾸준히 사회에 대한 의식 있는 작품을 만들어 왔다.

이 감독은 한국 멜로 영화의 대표적인 작품인 최진실·박신양 주연의 '편지'(1997), 김상중·박진희 주연의 '산책'(2000), 신현준·신은경 주연의 잠수함 액션 '블루'(2002)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연출력을 선보였다.

이번 작품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안성기가 소중한 아들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1980년 5월의 광주에 대한 반성 없이 호의호식하며 살아가는 자들에게 복수를 결심한 오채근 역을 맡았다. 안성기는 오랫동안 눌러왔던 분노를 폭발시키는 카리스마 넘치는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여기에 독보적인 존재감을 가진 또 한 명의 국민배우 박근형이 오채근이 복수의 대상으로 삼는 박기준 역으로, 영화와 연극 등 다양한 무대를 종횡무진하는 베테랑 배우 윤유선이 오채근에게 광주의 아픔을 다시금 일깨우는 진희 역으로 변신해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1980년 5월 2021년 5월 변하지 않는 세상 이제는 반드시 해야만 한다"는 카피와 더불어 거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안성기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는 오는 5월 13일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

[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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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 서울 vs 서울 이랜드, 14일 FA컵 격돌


▲... (서울=연합뉴스) 서울을 연고로 둔 프로축구팀 FC 서울과 서울 이랜드의 맞대결이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1부 팀인 서울에 도전하는 입장인 이랜드는 경기 이틀 전인 12일 구단 차원에서 정정용 감독과 선수 전원의 출사표를 발표하며 열기를 띄웠다. 사진은 정정용 감독의 서울 더비 출사표. 2021.4.12 [서울 이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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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5세트 접전 끝에 챔프전 2차전 승리


▲...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1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남자프로배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와 서울 우리카드 위비의 경기. 세트스코어 3-2로 승리한 대한항공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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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의 가장 슬픈 날, 인종차별 SNS 테러까지 당했다


▲...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호골을 터뜨렸지만 웃지 못했다.

손흥민은 12일(한국시간) 2020/21시즌 EPL 31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팀은 1-3으로 패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리그 4위 안에 들어야 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도 손흥민은 "전사가 돼야 한다"며 굳은 결의를 드러냈다. 하지만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7위에 머물렀다.

경기 후 구단 SNS 채널과의 인터뷰에서도 손흥민의 표정은 어두웠다. 손흥민은 "정말 실망스럽다. 무슨 얘기를 해야할 지 모르겠다. 죄송스럽다. 정말 슬픈 밤이다"고 전했다.

영국 '풋볼런던'도 해당 인터뷰에 대해 "경기장 안팎에서 유쾌한 성격을 드러낸 손흥민이다. 하지만 맨유전 패배 이후 그와 대화를 길게 이어가지 못했다"고 밝혔다.

'토트넘에서의 6년 동안 당신과 많은 인터뷰를 했지만, 이러한 우울한 모습은 처음이다'는 이야기에 손흥민은 "정말 슬픈 밤이다"며 잠시 말을 멈춘 뒤 "무슨 말을 해야할 지 모르겠다. 이렇게 다운된 모습이 평소와는 다르다는 것을 안다. 이는 결과 때문이다. 경기에서 이기면 행복하다. 지면 2~3일 동안 기분이 다운된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경기 후 적장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손흥민을 저격했고, 손흥민은 SNS로 인종차별 관련 댓글 테러를 당했다.

이날 전반 32분 상대 에딘손 카바니가 골을 넣기 전 스콧 맥토미니가 손흥민의 얼굴을 가격했고, 손흥민은 쓰러졌다. 주심은 VAR 판독 후 득점을 취소했다. 이에 솔샤르 감독은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카바니의 취소된 골은 완벽한 골이었다. 우리는 속임수에 당하면 안 된다. 만약 내 SON이 3분간 누워있고, 그를 일으키기 위해 10명의 친구가 필요하다면 난 그에게 어떤 음식도 줄 수 없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토트넘 조세 무리뉴 감독은 "실망스러운 인터뷰다. 손흥민의 아버지가 솔샤르 감독보다 좋은 분이라 다행이다"고 말했다.

손흥민을 향한 인종차별 모욕에 대해서는 구단이 직접 나섰다. 토트넘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우리 선수 중 또 한 명이 혐오스러운 인종차별을 당했다. 여러 플랫폼에 보고가 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과 조사를 거쳐 조치를 취할 것이다. 우리는 손흥민과 함께 할 것이다"며 적극 대응에 나섰다.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던 손흥민이다. 그 가능성이 희박해지면서 손흥민도 웃을 수 없었다. 여기에 인종차별 SNS 댓글 테러까지 당했다.

사진=스퍼스TV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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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무패' 이끈 김상식 감독, K리그 '3월의 감독' 선정


▲... (서울=연합뉴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난 2월 말 '하나원큐 K리그1 2021' 개막전부터 3월까지 치러진 6경기에서 전북의 무패(4승 2무) 행진을 이끈 김 감독을 '이달의 감독'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K리그 '3월의 감독상' 수상한 전북 김상식 감독. 2021.4.12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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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산은 물 백신, 얀센은 혈전… 믿을 건 화이자뿐? tml

▲... mRNA 백신도 부작용 발생 가능성… 긴급 사용 승인의 한계

코로나 백신

화이자 등 mRNA 백신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대안이 되기는 어렵다/사진설명=게티이미지뱅크

혈전 부작용과의 인과성 검증을 이유로 접종이 보류됐던 아스트라제네카(AZ)의 백신 접종이 12일 다시 시작됐다. 유럽의약품청(EMA)이 AZ 백신 접종으로 인한 이득이 위험보다 훨씬 크기에 접종을 지속해야 한다고 발표하면서, 우리나라도 AZ 백신 접종 재개를 결정한 것이다. 다만, 접종이득 계산법에 따라 30세 미만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하지만 AZ백신의 안전성에 우려가 계속되면서 혈전 등 부작용이 더 적은 백신 수급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보다 예방 효과가 높다는 임상결과를 얻고, 혈전 등 심각한 부작용이 보고되지 않은 화이자·모더나의 mRNA 백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mRNA 백신은 혈전 부작용의 불안을 잠재울 대안이 될 수 있을까?

◇mRNA 백신도 최적의 대안 될 수 없어

전문가들은 화이자와 모더나 등이 개발한 mRNA 백신도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우려를 불식시킬 완벽한 대안이 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mRNA 백신이 결코 완벽한 백신이 아니라는 것이다.

중앙보훈병원 감염내과 김춘관 교수(대한백신학회 총무이사)는 "코로나19 백신은 수만 명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 3상시험을 거치지 않고 긴급사용승인을 받아 사용되고 있다 보니, 사용하면서 부작용을 검토하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mRNA 백신도 조금 더 부작용 보고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홍진태 교수(대한약학회 회장)도 "희귀혈전증에 대한 논란에 대해 mRNA 백신이 대안이 될 수 있으나, mRNA 백신 역시 일부 접종자에서 과민반응에 대한 보고가 있어 완벽한 해결책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홍진태 교수는 "현재 아데노바이러스를 벡터로 사용하는 코로나 백신들이 매우 드물지만 혈전증을 일으킨다고 보고되면서 일부에서는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자체의 문제가 아닌가 하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으나, 아직 이를 뒷받침할 과학적 근거가 마련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mRNA 백신은 수급 측면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의 대안이 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김춘관 교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대안이 되기 위해서는 충분한 물량이 확보되어야 하는데 mRNA 백신은 새로운 기전의 백신이라 생산이 쉽지 않은 백신"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mRNA 백신은 원료부터 생산 플랫폼, 유통까지도 단기간에 대안이 될 수 있는 수준의 물량을 생산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김홍빈 교수(대한감염학회 특임이사)는 특정 백신이 더 우수하다는 평가를 섣불리 내리고, 대안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결코 화이자 백신이 아스라제네카 백신보다 더 낫다고 평가할 수 없다는 것이다.

김홍빈 교수는 "화이자의 백신이 1등급,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그보다 못한 2등급 백신으로 비치고 있어 우려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각 백신은 임상시험군이 다르고, 기전도 달라 직접 비교할 수 없기에 어떤 백신이 더 낫다고 얘기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단은 비용, 효과, 위험성 등을 따져봤을 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접종하는 것이 더 낫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얀센·러시아·중국 백신? "불투명"

화이자나 모더나가 아닌 다른 기전의 백신들은 어떨까? 코로나19 백신은 이 외에도

▲얀센, 스푸트니크V(바이러스 벡터 백신)

▲시노팜, 시노백(불활화 백신)

▲노바백스(유전자재조합 백신) 등이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품목허가를 받은 얀센의 백신과 유럽 등에서 공급요청이 이어지는 러시아의 '스푸트니크V'도 대안이 되기는 어렵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은 이미 접종 후 일부에서 혈전 생성 부작용이 보고됐다. EMA는 9일(현지 시각) 얀센의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에게서 나타난 혈전색전증 사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얀센의 코로나 백신은 미국에서 540만 회분 접종이 이뤄졌는데, 12일 현재 접종 후 심각한 혈전이 발생한 사례는 총 4건이다. 1건은 임상시험, 3건은 미국 내 접종과정에서 발생했다.

러시아의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는 아직 유럽, 미국 등에서 허가를 받지 못해 부작용을 따지기는 어렵다. 국제 의학저널 '란셋'에 게재된 스푸트니크V의 임상 3상 결과를 보면, 효능은 91.6%로 높다. 안전성도 입증됐다. 이를 기반으로 독일, 브라질을 비롯한 50여개 국이 스푸트니크V의 도입을 결정했다.

김춘관 교수는 "얀센의 백신과 스푸트니크V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과 동일한 아데노바이러스 벡터를 이용한 백신으로 기전이 같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같은 계열의 백신이라 마찬가지로 같은 혈전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중국의 시노팜, 시노백은 대안이 될 수 없음은 물론, 실효성이 없다는 평가에 힘이 실리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가오푸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 센터장은 10일 자국 백신의 항체형성 수준이 낮다고 밝혔다. 그는 시노팜과 시노백의 효과가 코로나 예방 효과가 적어 다른 백신과 혼합 또는 용량, 접종 간격 변경을 고려 중이라고 발표했다.

한양대학교병원 김봉영 감염내과 교수는 "중국산 백신은 애초에 자국의 데이터 외에는 공식적인 논문이나 신뢰할 만한 임상시험 데이터가 없기에 대안으로는 고려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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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식 안했는데 배 '빵빵'.. 지속되면 위험신호


▲... 잘못된 식습관 등 일시 증상 많지만 체중감소·복통 등 동반 땐 질환 의심

변비·혈변·황달 나타나면 암 가능성… 원인이 복수일 때는 간경변 징후

3일 이상 계속되면 정밀진단 필요

직장인 K씨(55)는 술과 모임을 즐기는 편이지만 그간 체중관리를 통해 날씬함을 유지해 왔다. 그러던 어느날부터 배가 불룩해지면서 바지가 맞지 않았다. 처음엔 ‘술배’가 나온 줄 알았다. 그런데 최근 건강검진 초음파 검사에서 복수가 찼다는 진단을 받았다. 심각한 간질환인 간경변 말기였다. 건강검진이 아니었으면 계속 술배인 줄로 착각하고 지나갈 뻔했던 것이다.

복부 팽만은 일상에서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증상이다. 많이 먹지 않았는데도 속이 더부룩하고 배에 가스가 차서 풍선처럼 팽창된 느낌으로 표현된다. 아시아 지역 연구에 따르면 15~23%의 유병률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흔히 뱃살로 불리는 복부 비만과는 구분된다.

이효영 노원을지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12일 “X선 영상을 찍어보면 비만인 경우 하얀 지방이 보이는데, 소·대장에 가스가 차면 까맣게 표시된다. 아울러 진찰을 통해 복위(복부의 가장 큰 둘레)가 증가하고 배가 단단하고 빵빵해진 것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팽만감이 심한 경우 횡격막과 폐를 압박해 숨이 차는 증상을 호소한다. 이 교수는 “평소 이맘때면 바깥활동이 많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복부 팽만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고 했다.

일반적으로 복부 팽만을 일으키는 원인은 잘못된 생활습관과 활동량 감소, 폭식, 과식, 육류·지방식 섭취 등이 거론된다. 이런 경우 대부분은 일시적 증상으로 자연적으로 없어진다. 하지만 팽만감이 오래 지속되거나 반복된다면 원인을 찾아야 한다. 기능성 소화불량이나 과민성장증후군, 만성 변비 같은 질환이 원인인 경우도 많다. 과민성장증후군 환자의 96% 정도가 팽만감을 호소하고 절반 이상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다. 기능성 위장장애 환자의 절반이 복부 팽만감을 함께 겪는데, 여성에게 흔하다.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하며 주로 아침에 괜찮다가 오후로 갈수록 심해지는 양상을 보인다. 생리기간에 예민해져 복부 팽만감을 빈번히 호소하는데, 이땐 벨트를 느슨하게 하거나 헐렁한 옷을 입는 것이 도움된다.

문제는 더 심각한 병이 근본 원인인데도 K씨처럼 뒤늦게 발견할 수 있다는 점이다. 복부 팽만과 함께 체중감소나 빈혈, 혈변, 복통 같은 증상을 동반한다면 복강내 병이거나 전신질환의 위험신호일 수 있다. 다이어트나 생활습관의 변화가 없는데도 살이 지나치게 빠지는 것은 건강에 빨간불이 들어왔음을 뜻한다. 특히 복부 팽만이 있으면서 6개월간 몸무게가 10% 넘게 빠진다면 소화기관에 악성 종양을 의심해야 한다. 암 덩어리가 내부 장기를 압박해 평소보다 덜 먹게 되고 암에서 나오는 물질은 식욕을 떨어뜨린다.

복부 팽만과 아울러 변비나 혈변, 황달이 나타난다면 대장암이나 담도암, 췌장암이 꽤 진행됐다는 신호다. 복부 팽만과 함께 골반 쪽이 아프다면 난소암의 징후일 수 있다

배에 복수가 차서 복부 팽만이 나타나면 대부분은 간경변 등 간질환 때문이다. 암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도 10% 정도 된다. 복부 팽만과 황달이 함께 진행되면 암이 간 쪽으로 퍼지는 과정일 수 있다.

심한 복통과 팽만감이 함께 올 경우, 특히 구토나 설사가 동반됐다면 장 폐색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장이 막히는 폐색은 장에 구멍이 생기는 천공과 같은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다. 배의 왼쪽 아랫부분에 심한 통증이 있으면 게실염(결장의 염증)일 가능성이 있다. 복부 팽만이 있으면서 하혈을 하는 경우도 주의해야 한다. 여성의 경우 생리기간이 아님에도 질 출혈이 발생하면 자궁암일 수 있다. 이처럼 복부 팽만이 지속되면 무엇보다 심각한 기저질환 때문은 아닌지 감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의사 처방에 따라 혈액검사, 위·대장내시경, 복부CT검사도 필요하다.

기능성 위장장애에 의한 복부 팽만은 식이조절이나 심리치료(최면치료·인지행동치료), 약물 치료(위장관 운동 촉진제·항우울제 등)로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식이요법의 경우 ‘저 포드맵(FODMAP) 식사’가 권장된다. 포드맵은 탄수화물 중에서 소장과 대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장내 미생물에 의해 발효돼서 가스와 액체를 만들어 복부 팽만, 불편감을 일으키는 성분들이다. 대표 식품으로 사과, 수박, 액상과당(콜라·사이다), 우유, 치즈, 아이스크림, 생마늘, 생양파, 양배추, 올리고당, 콩, 자일리톨껌 등이 있다. 대신 바나나, 포도, 오렌지, 고구마, 당근, 유당제거 우유, 올리브오일 등은 저포드맵 식이에 적합하다.

이 교수는 “50대 미만 건강한 사람에서는 복부 팽만이 기능성 소화불량일 가능성이 높지만 만성 질환자나 고령인 경우 다른 심각한 병이 원인일 위험이 높으니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식사량을 줄이고 나쁜 생활습관을 고치는 등 흔한 원인을 제거했는데도 3일 이상 복부 팽만이 계속되면 정밀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민태원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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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 못할 고민 '항문가려움증' 원인 4


▲... 항문가려움증을 초기에 치료하지 않을 경우, 원인 질환이 악화되고 항문주위 피부가 손상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몸 곳곳에 생기는 가려움은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만큼 원인도 매우 다양하다. 피부가 약해 예민하거나 쉽게 긁을 수 없는 부위가 계속해서 가려울 경우 가려움을 넘어 통증을 느끼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한다. 항문 주변 피부에 생기는 ‘항문가려움증’이 대표적이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항문가려움증은 전체 인구의 1~5%에서 발생하며, 중년 이후, 특히 남성 환자가 4배가량 많은 것으로 확인된다. 특별한 이유 없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약 75%는 동반 질환에 의해 가려움이 생긴다. 항문가려움증의 원인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소아 요충·칸디다·옴

항문가려움증은 감염에 의해 나타날 수 있다. 유아·소아가 겪는 요충에 의한 감염이 대표적이다. 사람이 유일한 고유숙주인 요충은 소아가 흔히 감염되는 내부 기생충으로, 항문 주위에 산란된 충란(虫卵)이 손을 통해 아이에게 섭취되면 자가 감염이 이뤄진다. 또 환자와 신체접촉, 옷 등을 통해 가족, 주위사람에게 전파되기도 한다. 요충에 의한 항문가려움증이 있을 경우, 요충이 항문으로 나와 충란을 산란하는 밤에 증상이 심해진다. 자녀가 이 같은 증상을 보인다면 요충 감염 여부를 확인하도록 한다.

요충 외에 유아·소아의 항문가려움증을 유발하는 감염 요인에는 칸디다감염과 옴도 있다. 칸디다는 ‘기저귀피부염’에 걸린 유아·소아에서 2차 감염을 일으키는 원인균으로, 기저귀를 차는 아이에게 항문가려움증이 있을 때 의심해봐야 한다. 요실금이 있는 성인도 종종 같은 증상을 보인다. 옴의 경우 항문뿐 아니라 성기주위, 손, 배꼽, 신체 중 접히는 부위에 주로 발생하며, 전신에 심한 가려움증과 피부 병변을 동반한다.

대장항문질환

치열, 치루 등 대장항문질환에 의해서도 항문에 가려움을 느낄 수 있다. 치열은 항문 입구에서 항문 안쪽 치상선에 이르는 항문관 부위가 찢어지는 것으로, 상처 발생 후 항문궤양으로 발전해 항문가려움증을 유발한다. 치루의 경우 증상이 심해져 고름이 배출되는 것으로, 항문선 안쪽과 항문 바깥쪽 피부 사이에 생긴 터널 바깥쪽 구멍을 통해 분비물이 나온다. 이때 지속적으로 분비물이 속옷에 묻어 나오면 항문 주위 피부가 자극되고 가려움, 통증을 동반할 수 있다.

피부질환

▲건선 ▲접촉피부염 ▲지루피부염 ▲아토피피부염 등 피부질환이 항문 부위에 생겼을 때도 가려움증을 일으킬 수 있다. 건선은 주로 팔이나 다리에 발생하지만, 항문처럼 접히는 부위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또 좌약, 세정제 등 외부 물질에 의해 항문 주위에 알레르기·자극접촉피부염이 생기기도 하며, 피지샘 활동이 많은 부위에 생기는 지루피부염 역시 항문 주위에 발생할 수 있다.

매독·임질

매독, 임질 등에 감염된 경우 항문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다. 매독, 임질에 감염되면 성기 주위에 병변이 발생하는데, 항문 주변에 병변이 나타나 주위에 가려움을 느끼게 된다. 임질은 남성 급성요도염, 여성 자궁경부염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성기 부위 외에 항문, 직장, 목구멍, 눈 등에도 침범한다. 평소보다 소변이 자주 안 나오거나 반대로 자주 마려울 수 있으며, 허리 또는 아랫배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이밖에 당뇨병, 고빌리루빈혈증과 같은 간담도 질환이나 백혈병, 갑상선 질환, 만성 신장 질환 등 전신질환이 있을 때도 항문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악성 종양에 의해 항문 가려움증이 발생하면 예후가 좋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항문에 가려움을 느껴도 증상이 심해지기 전까진 치료를 꺼린다는 점이다. 항문에 가려움을 느낀다는 사실 자체를 숨기려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원인 질환이 악화되는 것은 물론, 가려울 때마다 긁으면서 항문주위 피부가 손상되고 가려움증이 장기간 지속될 수 있다.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고, 정확한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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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말 바루기] 유명을 달리하다


▲... 배우 김주혁의 죽음에 애도의 물결이 이어졌다. 교통사고로 인한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방송·연예계는 물론 대중도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영화계 행사 도중 한 배우는 “아끼는 후배가 불의의 사고로 운명을 달리했다”며 그를 추모했다. 뉴스 기사 댓글엔 “차량이 전복돼 그가 운명을 달리했다는 보도가 오보이기를 바란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하는 이도 많았다.

누가 죽었다고 할 때 “운명을 달리했다”고 표현할 경우가 있다. 이전과 다른 길을 가게 될 경우 “운명이 달라졌다”고 표현할 수는 있지만 어떤 이의 죽음을 전할 때 “운명을 달리했다”고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운명(運命)’이란 인간을 포함한 모든 것을 지배하는 초인간적인 힘, 또는 그것에 의해 이미 정해져 있는 목숨이나 처지를 이른다. 사망했다는 의미로 사용하려면 “유명을 달리했다”고 해야 된다.

‘유명(幽明)’은 어둠과 밝음, 즉 저승과 이승을 뜻한다. “유명을 달리하다”는 이승을 떠나 저승으로 갔다는 것으로 ‘죽다’를 완곡하게 이르는 말이다.

사람의 목숨이 끊어짐을 의미하는 한자어로 ‘운명(殞命)’도 있다. “유언도 없이 운명하셨다” “그는 아버지의 운명을 보지 못했다”와 같이 사용한다. 이때도 ‘운명하다’고 하지 “운명을 달리하다”고는 쓰지 않는다. "운명을 달리하다”가 아닌 “유명을 달리하다”가 올바른 표현이다.

이은희 기자


[출처] 중앙일보



┗☞ 오늘의 생활의 지혜 ☜┛

☞ [아하 그렇군요] 유통기한 지난 티백 버리지 마세요


▲... 유통기한 지난 티백을 우려낸 물에 고기나 생선을 담가두면 잡내·비린내가 제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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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부일보


┗☞ 오늘의 운세 ☜┛

☞ 오늘의 운세 (2021년 4월 13일 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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