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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반장 2021. 8. 5. 06:55
제목 없음

 


[2021년 8월 5일(목)]

오늘의 명언
그대가 건강하다면,
그대의 힘을 남을 위해 봉사하는데 쓰도록 하십시오. .
– 톨스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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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 날리는 수락폭포의 물줄기


▲... (구례=연합뉴스)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진 4일 오후 전남 구례군 산동면 수락폭포에서 방문객들이 마스크를 쓴 채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1.8.4 [전남 구례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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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드론 수색으로 곶자왈서 길 잃은 관광객 구조


▲... (제주=연합뉴스) 제주 곶자왈 숲길을 탐방하다 길을 잃은 관광객이 경찰 드론 수색을 통해 발견돼 무사히 구조됐다. 4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0시 1분께 한 남성이 119에 전화해 다급한 목소리로 '화순 곶자왈인데요'라고 말한 뒤 전화가 끊겼다. 신고자 전화기 전원이 끊어져 통화가 다시 연결되지 않자 경찰과 소방이 수색에 나섰으나 신고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이에 이튿날인 3일 오전 경찰 드론팀이 현장 수색에 동참했다. 수색 작업에 드론을 투입한 지 약 23분 뒤 드론의 열화상 카메라에 구조요청을 한 A씨가 발견되었고 경찰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2021.8.4 [제주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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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배구 '이제 4강이다!


▲... (도쿄=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4일 일본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8강 한국과 터키의 경기에서 승리, 4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의 김연경 등 선수들이 손가락 네 개를 펴 보이며 즐거워하고 있다. 202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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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겼다'


▲... (도쿄=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4일 일본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8강 한국과 터키의 경기에서 승리, 4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의 김연경(왼쪽) 등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202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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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수, '끝까지'


▲... (도쿄=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4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탁구 단체전 한국-중국 준결승. 한국이 단 한 세트도 가져오지 못하고 0-2로 뒤진 상황. 마룽과의 단식에 나선 이상수가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 이상수는 2-3으로 패했다. 202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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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메달을 향해 '어벤쥬스'


▲... 사이타마=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4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1라운드에서 한국여자골프대표팀 '어벤쥬스' 선수들이 샷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박인비, 고진영, 김효주, 김세영. 202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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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디어 좋네" 이 스티커 하나 붙였더니..담배꽁초 쓰레기 무단 투기 사라졌다


빗물받이 하수구 쓰레기 투기를 막는 스마일 스티커

문화역서울284 기획전 `익숙한 미래`에서 휠체어와 유아차가 쉽게 이동할 수 있는 놀이터가 설치돼 있다. [사진 제공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 문화역서울284 기획전 '익숙한 미래'

폭염 막는 '서리풀 원두막'

골목길 사고 알리는 비상벨

휴대폰 보며 걷는 사람 위한

횡단보도 바닥 LED 신호등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적

일상을 지키는 공공디자인展

서울시 빗물받이 하수구에서 나오는 담배꽁초 등 쓰레기는 연간 콘테이너 400개를 넘기며 처리 비용 80억원에 육박한다. 폭우가 내리면 빗물이 역류하는 원인이기도 하다.

그런데 빗물받이에 씩 웃는 노란색 스마일 스티커를 붙이자 쓰레기 투기가 조금씩 줄어들기 시작했다.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는 속담에서 떠올린 아이디어다.

2017년 광운대 공공소통연구소 제안으로 서울시와 시흥지가 진행한 빗물받이 오염 예방 캠페인 '스마일 프로젝트'는 공공디자인의 힘을 보여준다. 스마일 스티커는 얼핏 하찮아 보이지만 우리 삶을 쾌적하게 만드는 '마법'을 부린다. 1991년 캐나다에서 시작해 호주, 스코틀랜드에서 큰 호응을 얻은 환경보호운동 '노란 물고기(Yellow Fish)'를 국내에 적용해 빗물받이 쓰레기 무단 투기를 줄이는데 공을 세우고 있다.

문화역서울284 기획전 '익숙한 미래: 공공디자인이 추구하는 가치'는 거리, 공원, 학교, 골목길, 놀이터, 지하철 등 일상 생활 공간에서 안전, 편의, 배려 등의 가치를 실현한 디자인을 펼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전시로 공공디자인 모범 사례들을 골랐다.

서울 서초구에 설치되기 시작한 '서리풀 원두막'은 요즘 같은 폭염에 꼭 필요한 공공디자인이다. 한여름 횡단보도에서 땡볕을 막아주는 대형 초록 우산으로 다른 지방자치단체로도 확산되고 있다. 2018년 대한민국공공디자인대상 프로젝트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주민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서울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스트레스 프리존'도 유용한 쉼터다. 지하철 이용객이 대기하는 공간으로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기기 충전도 가능하다. 낯선 역에서 헤맬 때 바닥에 붙은 방향 표시 화살표도 작지만 큰 도움이 되는 배려의 공공디자인이다.

공공디자인이 생명을 지키는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스마트폰을 보면서 좀비처럼 걷는 사람들인 '스몸비'들이 건널목 보행 신호를 확인할 수 있도록 바닥에 LED(발광다이오드) 신호등을 설치하고 경각심을 주는 스티커를 보도 경계석에 붙이자 교통사고가 줄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조사에 따르면 바닥 신호등 덕분에 교통준수율이 90%대까지 높아졌다고 한다.

학교 앞 교통사고를 막기 위한 '옐로 카펫'도 눈길을 끈다. 횡단보도 진입부 바닥부터 벽면까지 노란색 원뿔 형태로 설치하는 교통안전물이다. 주로 초등학교 반경 300~500m 스쿨존 내 횡단보도가 있는 통학로에 설치된다. 야간조명용 태양광 램프가 설치돼 밤에도 보행자가 쉽게 눈에 띄며, 알루미늄 표시재로 구성돼 벗겨질 염려도 없다.

어둡고 외진 골목길에 가로등 조도를 높이고 안전비상벨을 설치하면 범죄를 줄일 수 있다. 서울 동작구는 공공 안전마을 디자인 덕분에 25개 자치구 중 18위였던 범죄안전도가 2017년 3위로 올라갔으며 범죄발생율도 28% 줄었다.

아이들을 위한 공공시설인 놀이터는 이제 장애와 연령 제한 없이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변하고 있다. 휠체어와 유아차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동선을 배치하고, 고령자가 근력 운동을 할 수 있는 기구들을 갖춘 새로운 차원 놀이터가 관람객을 맞는다

김태훈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은 "좋은 공공디자인이란 물과 공기처럼 눈에 띄지 않아도 우리 생활을 편리하고 안락하게 지켜주는 '일상의 토대'를 만드는 것"이라며 "공공디자인이 만들고자 하는 미래 모습이 새롭고 낯선 것이 아닌 우리 일상에서 만난 '익숙한 미래'임을 나누는 전시"라고 설명했다. 전시는 29일까지.

[전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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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대별 서울시 인구 비율


▲...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 4일 서울시가 분석해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서울의 MZ세대는 지난해 기준 약 343만명으로 전체 서울 인구의 35.5%를 차지, 서울에서 가장 큰 세대 집단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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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확산 '델타 플러스' 새 변수


▲... (영종도=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한 달 가까이 이어지고, 델타에서 파생된 '델타 플러스' 변이까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되면서 새로운 변수로 부상했다. 4일 오후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해외 입국자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천725명 늘어 누적 20만3천926명이라고 밝혔다. 202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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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불황의 그늘…전국 노래방 1년 새 11.6% 감소


▲... (서울=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4일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에 노래방 기기들이 쌓여 있다. 이날 국세청의 '100대 생활업종' 월별 통계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전국 노래방은 같은 기간 1천554곳(-5.2%)이 감소했고, 호프 전문점은 1년 전보다 3천636곳(-11.6%) 줄어들었다. 202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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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지지 모임, '쥴리 벽화' 건물주 고발


▲...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4일 오후 윤석열 전 검찰총장 아내 김건희 씨를 비방하는 벽화로 논란이 일었던 서울 종로구 관철동의 벽화 앞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지지하는 팬클럽인 '열지대' 회원들이 건물주 여모 씨를 고발한다고 밝히고 있다. 202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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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장기화로 '쓰레기 대란'


▲...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4일 서울 한 폐기물 업체에 택배에 사용된 스티로폼 포장재가 쌓여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후 음식 배달과 택배로 인한 쓰레기로 폐기물 업체마다 처리에 몸살을 앓고 있다. 202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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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리운전기사들 "우리도 필수노동자 지원에 포함하라


▲...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대리운전노조 조합원들이 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리운전 노동자 생계대책 마련 및 실효성 있는 지원대책 실행을 촉구하고 있다. 202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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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 시위로 진행되는 1503차 수요시위


▲...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이 4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503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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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확진 닷새만에 다시 1천700명대


▲...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4일 오전 서울 중랑구 망우 저류조공원에 설치된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천725명 늘어 누적 20만3천926명이라고 밝혔다. 202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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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굴 피서


▲... (광명=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4일 오후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 광명동굴을 찾은 시민들이 시원한 동굴에서 더위를 피하고 있다. 202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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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화장실 불법 카메라 점검 현장 찾은 경찰청장


▲... 강릉=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김창룡 경찰청장이 4일 오후 강원 강릉시 경포해수욕장 내 여성 화장실 불법 카메라 점검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202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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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불황의 그늘…키만큼 쌓인 폐간판들


▲... (부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4일 경기 부천시의 한 폐기물 수거 업체에 폐업 등 이유로 철거된 간판들이 쌓여 있다. 국세청의 '100대 생활업종' 월별 통계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기준 전국 호프 전문점은 1년 전보다 3천636곳(-11.6%) 감소했고, 노래방은 같은 기간 1천554곳(-5.2%)이 줄어들었다. 202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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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기에서 내려지는 직계약 화이자 백신


▲... (영종도=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4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관계자들이 우리 정부가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직접 계약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53만회분을 화물기에서 내리고 있다. 202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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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 특산물 사현포도 수확 한창


▲... (보령=연합뉴스) 4일 충남 보령시 남포면 사현리 포도밭에서 농민들이 보령 8미(味) 중 하나인 사현포도를 수확하고 있다. 가격은 1kg당 1만∼1만5천원 선이다. 2021.8.4 [보령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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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제서 6명 탄 승합차 4m 아래 하천 추락


▲... (인제=연합뉴스) 3일 오후 4시 59분께 강원 인제군 북면 한계리 인근 도로에서 스타렉스 승합차가 4m 높이의 다리에서 도랑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60대 여성 A(62·서울시)씨 등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나머지 4명은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2021.8.3 [독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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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오지 못한 김홍빈 대장…환한 미소 머금은 영정


▲...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히말라야 14좌를 완등하고 하산 중 실종된 김홍빈 대장의 장례 절차가 시작된 4일 오전 광주 서구 염주체육관에 마련된 분향소에 고인의 영정이 안치돼 있다. 202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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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확산으로 노래방 호프집 '줄폐업'


▲...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의 여파로 전국 호프집과 노래방이 1년 새 수천 곳 줄어들었다. 사진은 4일 서울 중구 신당동 중고 음식점 주방기기 판매점 모습. 202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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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종료 앞둔 서울극장, 굿바이 상영회


▲...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영업 종료를 앞둔 서울극장이 3주 동안 '고맙습니다 상영회'를 개최한다. 서울극장은 오는 11일부터 영업 마지막 날인 31일까지 3주 동안 평일 하루 100명, 주말 하루 200명에게 선착순으로 무료 티켓을 제공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현재 상영 중인 '모가디슈' 외에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 틸다 스윈턴 주연의 '휴먼 보이스', 지난해 칸영화제 공식 선정작 '러브 어페어: 우리가 말하는 것, 우리가 하는 것' 등 하반기 개봉 예정작 4편을 프리미어로 만날 수 있다. 사진은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관수동 서울극장 모습. 202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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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력 잃은 느티나무


▲...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4일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용당리 사적 31호 감은사지에 오랫동안 서 있던 느티나무가 활력을 잃고 차츰 죽어가고 있다. 이 느티나무는 수년 전만 해도 왕성한 생명력을 자랑하며 잎이 무성했다. 202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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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고궁박물관, 8월 큐레이터 추천 유물 소개


▲... (서울=연합뉴스) 국립고궁박물관이 '8월의 큐레이터 추천 왕실 유물'로 '명문 분청사기 대접'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합천'과 '장흥고' 글씨가 있는 분청사기. 2021.8.4 [국립고궁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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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째 전통 나침반 '윤도' 김희수 씨 인간문화재 합류


▲... (서울=연합뉴스) 문화재청이 4대째 전통 나침반 '윤도'(輪圖)를 만들어 온 김희수 씨를 국가무형문화재 '윤도장' 보유자로 인정 예고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윤도에 자침 얹는 모습. 2021.8.4 [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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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 후 수요 일반알현 재개한 프란치스코 교황


▲... 바티칸 로이터=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4일(현지시간) 바티칸 바오로 6세 홀에서 열린 수요 일반 알현에서 신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이들의 셀카 촬영에 응하고 있다. 교황은 지난달 4일 지병인 결장 협착증 수술 후 약 한 달간 휴식의 시간을 가진 뒤 이날 수요 일반 알현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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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관련 소식 ☜┛

☞ TV 토론 앞둔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 (서울=연합뉴스)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YTN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토론회를 앞두고 정세균(왼쪽부터), 이낙연, 추미애, 김두관, 이재명, 박용진 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8.3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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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임 시ㆍ도당위원장 회의 참석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주재 신임 시ㆍ도당 위원장 회의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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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쪽방촌 봉사활동 나선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 봉사활동에 앞서 주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1.8.4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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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 출마 선언하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


▲...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4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한 스튜디오에서 대선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1.8.4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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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운트다운 시작된 2022년 대선


▲...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4일 오후 국민의힘 대구시당 사무실에 2022년 대통령 선거까지 남은 시간을 기록한 알림판이 설치돼 있다. 202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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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관련 소식 ☜┛

☞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관에서 사진전시회 진행


▲...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조선중앙통신은 4일 "김정일 동지의 역사적인 러시아 방문 20돌과 씨비리 및 원동(시베리아·극동) 지역 방문 10돌을 기념하여 3일 우리나라 주재 러시아연방 대사관에서 사진 전시회가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2021.8.4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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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 경제관련 소식 ☜┛

☞7월 외환보유액 45억8천만달러 증가


▲...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4일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위변조방지센터에서 관계자가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천586억8천만달러로 한 달 사이 45억8천만달러가 늘면서 사상 최대 규모로 불어났다. 202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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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보증금 1억으로 자산 100억 만든 신혼부부의 성공투자 비결 [매부리TV]





▲... 열심히 맞벌이 하는데도 (경제적 상황)변화가 없다면, 무엇인가, 어딘가가 잘못된거에요. 그러면 방법이 잘못된거죠. 다른 방식을 찾아야해요. 행동하지 않으면 변화가 없어요."

책 '나는 남편에게 아파트를 선물했다' 저자 이진화씨는 부동산 유튜브 채널 매부리TV와 인터뷰에서 "아직도 저평가 지역들은 많다"면서 "신혼부부, 내 생의 첫집을 마련하는 사람,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저평가 지역을 발굴해서 자산을 늘려나갈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씨는 신혼살림의 시작인 전세보증금 1억원으로 투자를 시작해 현재 아파트 등 부동산 자산 100억원으로 키웠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책 '나는 남편에게 아파트를 선물했다'를 출간했다. 매부리TV와 인터뷰서 이씨는 무일푼 신혼부부가 자산을 100억대로 키운 비결에 대해 "이사를 최대한 많이 다녀라. 이사가 제일 좋은 부동산 공부"라고 말했다. 다음은 이씨와 일문일답

-첫 투자를 어떻게 시작하셨나요?

=전세보증금 1억 5000만원이 있었어요. 이때 5000만원은 월세 보증금으로 쓰고 남은 돈(1억)으로 투자를 시작했어요. 그때 위례신도시가 입주하면서 전세가가 쌌거든요. 그래서 김포에 살다가 위례로 이사를 가고, 그때 1억원으로 투자를 시작해 지금의 위치에 오게됐어요.

-그러면 1억원으로 어디, 어디에 투자하셨나요?

=그때 위례 신도시가 입주할때여서 전월세가 엄청 쌌었어요. 5000만원은 월세 보증금 하고, 또다른 5000만원 은 경기도 외곽 아파트에 투자하고, 또다른 5000만원은 위례 신도시 분양권을 매수하게 되죠. 위례를 갔기 때문에 위례 신도시를 알게될수 있었어요. 우리가 계속 김포에 있었다면 그쪽만 봤을텐데 우리가 위례신도시 간게 (자산형성의)가장 큰 역할을 한거죠

-그때 투자한 위례 분양권은 지금 시세가 어떤가요

=위례신도시 분양권은 4억5000이었는데 프리미엄 300~500만원을 더해서 실투자금은 5000정도 들었어요. 지금은 시세 13억정도 합니다.

-왜 투자를 시작하신거에요?

=계속 돈을 벌어도, 맞벌이를 해도 힘들어요. 500(만원)벌어도 힘들고 1000(만원) 벌어도 힘들고….'나는 열심히 일하는데 왜 똑같지' 이런 생각을 한다면 방향을 틀어야해요. 이대로는 더 많이 차이나고 향후 내 자식은 더 큰 차이를 느끼게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게 위례에서 월세를 쭉 사셨나요?

=아니죠. 월세를 살다보니 월세가 아깝더라고요. 그래서 (월세 보증금)5000만원 갖고 내집을 사야겠다 싶어서, 위례와 가깝죠. 경기도 광주로 이사를 가게 됩니다. 그때 대출을 받아서 샀고, 어찌됐든 거기도 많이 올랐죠

-광주로 이사가신 후에는 어떠셨어요?

=제가 광주를 갔기 때문에 직장을 용인쪽으로 구하려고 알아봤어요. 거기 회사가 기흥구쪽에 있어서 기흥역을 보고, '언제 이런 아파트가 생겼지'하면서 아파트를 보기 시작했죠. 역세권 아파트 34평이 7~8억인데, 제가 본 아파트는, 3억4000했어요. 그래서 이정도면 저평가다 생각해서 들어갔고, 지금은 7억이 넘어요.

-그리고 기흥에서 정착하셨나요?

=용인에서 살다보니 수원 하고 가까워서 수원 동탄을 알게됐고요. 그러다보니 또 화성으로 이사를 갑니다. 화성살다보니까 시흥에 관심이 생겨서 월곶으로 이사가고요.(월곶매수) 월곶살다보니 송도가 보여서 송도에 살고 있어요.(송도 집 매수) 저는 1년이상 이사를 두번다니기도 했어요. 제가 가서 살았으니까 주변이 보이고, '여기가 이렇게 발전이 되겠구나' 이렇게 알게되고 그러다보니 부동산을 더 알게된거죠.

-이사를 다닌 것만으로 돈을 버신거네요?

=좋은 곳은 살다보면 거의 매매가까지 전세가가 올라와요. 그돈을 가지고 또다른 동네에 가서 저평가 집을 매수하는거죠. 그렇게 살다가 전세가가 오르면 또 이사를 가고, 이런식으로 자산을 불려나간거에요. 여유가 생기면 분양권에 투자하고요. 단 분양권은 입주할때는 전월세가 싸기 때문에 전월세 안주고 제가 들어가고요. 전월세가 다시 오르면 분양가만큼 올라가면 저는 또 다른곳을 가고요.

-이사가 최고의 재테크인셈이네요?

=이사를 가야 그 지역을 알게돼요. 한곳에 있으면 다른 곳에 투자하기가 쉽지 않아요. 임장을 가더라도 그지역을 온전히 파악하기가 쉽지 않죠. 그런데 저처럼 실거주 투자를 하면 그 동네에서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가 어딘지, 엄마들이랑 얘기해보면 알아요. 그러면 거기가 왜 오를까, 여기서 제일 좋은 아파트는 어디일까, 이렇게 알게되면서 부동산을 보는 눈이 밝아져요.

-이제 막 시작하려는 신혼부부에게 재테크 조언을 해주신다면요?

=첫 주택이 제일 중요해요. 제가 위례 가보니까 거기 분양받은 엄마들은 송파, 강동, 하남 이쪽에서 왔더라고요. 저는 첫 시작이 강서구여서 김포로 간거거든요. 그때 당시 분양가가 비슷했지만 지금은 갭이 많이 벌어졌잖아요. 그래서 첫집, 첫 지역이 중요해요. 첫집은 무조건 오르는 곳으로 가셔야해요. 그래야 갈아탈수 있어요. 첫집이 안오르면 갈아탈수가 없어요. 첫집은 정말로 신중하셔야해요.

-지금 수도권 집값이 많이 올랐는데, 아직도 기회가 있을까요?

=분명히 저평가된 곳이 있어요. 다른 수도권지역에 안오른 아파트지역이 있어요. 그렇게 성장 가능성 있는 지역을 발굴해서 거기가 오르면 비과세받고 더 좋은 곳으로 이사하면서 차츰차츰 자산을 키워나가세요. 지금은 허허 벌판이더라도, 미래를 보세요. 앞으로 좋아질곳으로 가시면 기회는 있어요.

이진화씨의 재테크 노하우는 유튜브 채널 매부리TV에서 확인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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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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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G, 의료진·저소득층에 15억 상당 지원


▲... 서울=연합뉴스) KT&G가 코로나19과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진과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총 15억원 상당의 지원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정서윤 전국재해구호협회 경영기획본부장(왼쪽부터), KT&G 상상펀드 기금운영위원회의 홍수빈 위원과 이응한 위원장, 김정희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이 지난 3일 KT&G 상상펀드 기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 하는 모습. 2021.8.4 [KT&G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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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 모델 인기"


▲... (서울=연합뉴스) LG전자가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디오스 식기세척기' 전체 판매량 가운데 스팀 모델 비중이 95%를 넘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디오스 식기세척기 오브제컬렉션 생산라인. 2021.8.4 [LG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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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화학, 바이오 원료로 만든 고흡수성수지 첫 수출


▲... (서울=연합뉴스) LG화학이 바이오 원료로 만든 '고흡수성수지(SAP)'를 양산해 수출을 위해 처음으로 출하했다고 4일 밝혔다. SAP는 자기 무게의 약 200배에 달하는 물을 흡수할 수 있는 신소재로, 주로 기저귀나 생리대 등 위생용품에 사용된다. 사진은 LG화학 임직원들이 여수공장에서 바이오 고흡수성수지(SAP)의 첫 출하를 기념하는 모습. 2021.8.4 [LG화학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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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딜링룸도 올림픽 시즌


▲...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4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외환 현황과 함께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한국과 터키의 8강전 중계 화면이 나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51포인트(0.29%) 오른 3,246.65로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85포인트(0.28%) 오른 1038.96으로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7원 오른 달러당 1,149.0원으로 출발했다. 202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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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일반공급분 사전청약


▲...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4일 서울 송파구 장지동 신규택지 지구인 성남 복정1지구 사전청약 접수처에서 시민들이 청약을 하고 있다. 이날부터 공공분양 일반공급, 신혼희망타운 수도권 청약신청 접수가 시작된다. 202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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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재개발 영등포역 일대 투기판…'지분쪼개기' 속출


▲... (서울=연합뉴스) 백승럴 기자 = '2·4 부동산 대책'으로 공공주택 복합개발(공공재개발) 1차 선도사업 후보지가 된 서울 영등포역 일대에서 재개발 이익을 노린 '지분 쪼개기' 의심 사례가 최근 1년간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분석결과 다수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4일 영등포역 인근 공공주택 복합개발 후보지인 연립·다세대주택 지역 모습. 202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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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소식 ☜┛

☞ 체포된 우크라이나 정부청사 폭파 협박범


▲... (키예프 AFP=연합뉴스) 우크라이나 특수부대원들이 4일(현지시간) 수도 키예프 정부청사에서 수류탄을 터뜨리겠다고 위협한 남성을 체포해 연행하고 있다. 이 남성은 이날 오전 수류탄으로 무장한 채 정부청사에 난입해 건물을 폭파하겠다고 위협하다 출동한 경찰과 특수부대의 진압 작전으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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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감염자 급감한 영국..왜?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으로 백신 접종국가에도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고 있다. 영국도 예외가 아니었다. 전 국민의 과반수이상이 백신 접종을 기록하던 영국에서도 6월부터 확진자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그럼에도 영국정부는 7월 19일(현지시간) '자유의 날'을 선포하며 다중시설 이용에 대한 봉쇄를 해제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푼다고 발표했다. 확진자는 늘었지만 입원환자와 사망자 수는 급격히 줄어들었다는 이유에서다.

방역전문가들은 성급한 조치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일일 확진자 숫자가 10만 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예측까지 나왔다. 하지만 놀랍게도 자유의 날 선포 이틀 전인 7월 17일 5만4674건으로 최고치를 찍은 확진자 수가 계속 줄기 시작해 8월 2일 2만2287건으로 2주 만에 반 토막이 났다. 입원환자 수도 7월 25일 836명이었던 것이 8월 1일 645명으로 계속 줄고 있다. 이 같은 급격한 감소를 예상한 전문가는 없었기에 그 원인을 찾기 위한 연구가 백방으로 진행 중이라고 네이처 인터넷판이 8월 3일 보도했다.

●집단면역은 아니다

런던위생열대의학대학원(LSHTM) 역학·인구건강학과의 존 에드먼즈 교수는 "아무도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른다"며 "특히 이러한 갑작스러운 추세가 세 번째 대유행이 정점을 치고 물러난 것인지 아니면 복합적 사회요인에 의한 일시적 상황변화인지는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그는 백신 접종과 자연감염을 통해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충분한 면역력을 확보한 것을 뜻하는 집단면역을 영국이 갖게 된 걸로 봐서는 안된다고 단언했다.

현재 영국 성인 인구의 약 70%가 COVID-19 예방접종을 완료했지만 여전히 2만 명 넘는 감염자가 나오고 있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 16~24세 연령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2차례 접종 중에 1차례만 접종한 경우다. 2차까지 예방접종을 완료한 사람 중에서도 돌파감염자가 나오고 있다.

LSHTM에서 전염병 패턴을 모델로 제작하는 그레이엄 메들리는 감염률의 무작위 변동은 불가피한 현상이라고 말했다. "현재 상황은 정확히 기후변화가 직면한 상황과 비슷하다. 데이터에 명백한 신호가 나타나지만 정확히 어느 시점부터 근본적 변화가 예상된다고 말하기가 어렵다는데 문제 말입니다."

●유로 2020 깜짝 효과

2주간의 영국 상황 변화에 대해선 여러 가지 원인이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그 어느 하나가 근본적 원인으로 보기보다는 여러 원인이 복합 작용한 것으로 봐야한다고 에드먼즈 교수는 말한다.

첫째 원인으로 7월 중순에 열린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가 꼽힌다. 경기장뿐 아니라 술집과 레스토랑, 집에서 단체로 이를 관람한 탓에 일시적으로 감염이 급증했다가 유로 2020 종료와 함께 감염자 수가 확 줄어들어 들었다는 해석이다. 이 시기 특히 남성 감염률이 치솟았다가 내려앉은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 당시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는 '접촉자 추적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들에게 자가격리를 명하는 문자메시지를 대거 내보냈고 그로 인해 일터에 못 나가는 직장인들로 인한 각종 서비스 마비사태가 생겼다. 이 때문에 휴대전화 알람 소리인 '핑'(ping)과 대유행을 뜻하는 '팬데믹'(pandemic)을 결합한 '핑데믹(pingdemic)'이란 신조어까지 나왔지만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데 확실한 일조를 했다는 것이다.

●스쿨 효과

대부분의 영국의 학교들이 7월 23일 전후로 방학에 들어갔다. 하지만 그 1주일 전부터 방학에 들어간 학교도 많았고 기말고사가 끝난 뒤 사실상 휴교상태에 있었다. 그 비율이 20%가량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에드먼즈 교수는 "지난 몇 주간 취학연령대 아이들의 접촉이 줄어들어 든 것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영국에선 18세 이하 청소년에게는 예방접종을 하지 않기로 했다는 점에서 청소년을 통한 전염이 차단된 효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의료데이터 분석 전문가 크리스티나 파겔은 "최근의 따뜻한 날씨로 인해 실내가 아닌 야외 사교활동이 늘어난 것도 원인 중의 하나일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자가 격리될 경우 경제적 타격이 크거나 여름휴가를 망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증세가 경미할 경우 코로나19 검사를 기피한 결과 일 수 있다고 파겔은 말했다. 영국 버밍엄대학 임상면역학과의 알렉스 리히터 교수 역시 학기말 스트레스와 사회적 피로 누적으로 검사받는 것을 회피할 수 있지만 이를 정량화 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몇 주간 영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몰려 있는 잉글랜드에서 벌어질 일을 알고 싶으면 스코틀랜드를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코틀랜드에서 유로2020으로 인한 확진자 정점과 여름방학 돌입 시점이 잉글랜드보다 몇 주 앞서서 찾아왔고 그래서 확진자 감소세도 더 빨리 나타났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9월이 오면 감염자 숫자가 다시 높아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방학과 휴가기간이 끝나면서 일상으로 복귀하는 학생과 대학생, 직장인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리히터 교수는 "여름 휴가철이 일시적인 방화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봐야하기에 가을이 오면 상황이 악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한건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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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서 페미니즘은 더러운 단어”… ‘안산 숏컷’ 논란에 대한 외신 반응


▲... 안산 연합뉴스

2020 도쿄올림픽 양궁 2관왕에 오른 안산 선수의 숏컷 헤어스타일로 촉발된 안티페미니즘 논란에 외신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 폭스뉴스와 프랑스 AFP통신, 독일 슈피겔 등 주요 언론은 29일 ‘한국의 금메달리스트가 머리 길이 때문에 온라인의 안티페미니즘 운동으로부터 공격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위 언론들은 “올림픽 기록을 깨고 금메달 2개를 획득한 20세 선수”라고 안 선수를 소개한 뒤 “한국의 일부 남성들은 안 선수의 헤어스타일이 페미니스트임을 암시한다고 주장하며 안 선수의 사과와 함께 금메달 박탈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국내 일부 커뮤니티의 이용자들은 안 선수가 짧은 헤어스타일을 고수하고, 여대 출신이라는 이유로 그를 페미니스트로 규정한 뒤 비난하기 시작했다. 안 선수의 SNS를 찾아가 악플을 쏟아내기도 했다.

대한양궁협회 홈페이지 자유게시판과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이러한 억측과 비난으로부터 안 선수를 지켜달라는 취지의 게시글이 올라오고 있지만, 갈등은 국내 안팎으로 커져만 갔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 심상정·류호정 정의당 의원, 배우 구혜선 등 정치권과 연예계에서도 “페미니스트 같은 모습이라는 것은 없다”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영국 BBC는 비교적 강한 어조로 해당 논란을 꼬집었다. BBC는 29일 “양궁 2관왕에 오른 한국의 안산 선수가 온라인상에서 학대를 당하고 있다”면서 “안산은 짧은 머리로 비난을 받고 있다. 헤어스타일을 둘러싼 온라인 학대는 일부 젊은 한국 남성들 사이의 반페미니즘 정서에 기반해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에 머무는 외신기자들도 SNS를 통해 현재 상황을 전했다. BBC 서울 주재 특파원인 로라 비커는 자신의 트위터에 ‘20대 한국 남성의 58.6%가 페미니즘에 강하게 반대한다고 답했다’는 내용의 통계를 인용하며 “한국에서는 어떤 이유인지 ‘페미니즘’이 더러운 단어가 됐다”면서 “한국이 성 평등 문제와 씨름하고,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려면 이 문제를 정면으로 다뤄야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안산 선수는 오늘(30일)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16강전에서 한국 출신 일본 귀화 선수인 하야카와 렌을 꺾고 8강전에 진출했다. 안 선수는 이번 대회에 처음 도입된 혼성단체에서 우승한데 이어, 여자단체전에서도 우승하며 올림픽 2관왕에 올랐다. 안 선수가 개인전에서도 우승하면 올림픽 양궁 역사상 첫 3관왕이 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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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는 중국] 中 배드민턴 욕설 논란되자 中 언론 ‘식빵언니’ 황당 비난


▲... 중국에서 한국 여자배구 김연경 선수의 과거 발언에 대한 황당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6년 브라질 리우올림픽 배구 시합 당시 김연경 선수가 발언한 ‘XX’라는 욕설을 지적한 것이다. 중국 유력 언론 왕이 등 다수의 매체들은 4일 김 선수의 당시 발언을 겨냥해 ‘욕설 문제로 자유로울 수 없는 한국이 자숙해야 한다’는 내용의 기사를 여러차례 보도했다.

때아닌 김 선수 발언 논란은 앞서 지난달 27일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 조별리그 3차전에서 천칭천-자이판 중국 선수가 한국 김소영-공희영 선수와의 경기 중 ‘워차오’, ‘차오’라는 중국 욕설을 반복한 사건에서 시작됐다. 당시 중국 천 선수가 경기 내내 소리친 ‘워차오’, ‘차오’ 등은 영어의 ‘Fxxx’와 동일한 의미다. 가장 먼저 논란이 된 곳은 홍콩과 마카오, 대만 등에서 시합을 관람했던 이들이었다. 당시 중국 욕설의 의미를 먼저 알아챈 이 지역 팬들이 천 선수의 발언을 비판, 미국 등 서방 언론에서도 연이어 경기 중 비속어를 내뱉은 천 선수의 행동이 지나쳤다는 지적을 이어갔다.

욕설 논란이 있은 직후 대한배드민턴협회도 공식 입장문을 발표, ‘욕설을 반복한 해당 선수의 행동이 지나쳤다’면서 세계배드민턴연맹(BWF)에 공식 항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자 중국 언론들은 한국의 공식 항의를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수년 전 김연경 선수의 발언을 재소환했다. 중국 현지 언론 매체 다수가 4일 보도한 기사에서는 김연경 선수의 과거 발언을 콕 집어 비판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들 언론은 지난 2016년 브라질 리우올림픽 당시 김연경 선수가 ‘XX’라는 욕설을 했고, 이후에도 한국 예능 방송에 수 차례 출연해 일명 ‘식빵언니’ 등으로 불린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이들은 당시 사례를 꼬집어 ‘욕설 문제로 논란을 일으키려 한다면 한국이 먼저 당시 사건에 대해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라면서 ‘예의가 있고 없고 여부는 스포츠 정신이 없는 한국 선수들이 먼저 비판 받아야 할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이들 언론은 ‘한국이 제기한 천 선수 논란에 연맹이 함구하고 있다는 것은 선수 행동에 어떤 위반 사실이 없었다는 것’이라면서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수 차례 이런 식으로 논란을 불러 일으키는 것은 지루하고 따분한 행위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여기에 ‘논란을 일으키는 방법 대신 그 시간에 차라리 선수 훈련에 집중해서 경기 성적으로 실력을 증명하라’면서 ‘중국 선수들은 이미 금2개, 은4개를 획득했다. 올림픽 성적 1위는 그냥 얻을 수 없는데 한국은 중국의 실력을 질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황당한 궤변까지 늘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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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럽서 처음 본 남자가 건넨 술 마시고 전신마비 겪은 英 소녀


밀리 태플린(18) 지난달 31일 술을 마실 수 있는 나이가 된 기념으로 친구들과 함께 난생처음 클럽을 찾았다. 그곳에서 그녀는 처음 본 남성이 건넨 술을 마시고 전신이 마비됐다.

어머니가 촬영한 영상에는 전신이 뻣뻣하게 굳은 채 병실에 누워 있는 피해 여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무언가 말을 해보려 해도 마음과 다르게 입은 돌아가고, 손을 뻗어보려 해도 손가락이 완전히 구부러진 탓에 그럴 수 없는 모습이다. 시야가 흐려졌는지 여성은 뜻대로 사람들과 눈도 마주치지 못했다.

태플린은 “살면서 이렇게 겁을 먹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전혀 취하지 않았고, 머릿속으로는 모든 말에 대답할 수 있었지만 입 밖으로 말이 튀어나오지를 않았다. 정말 무서웠다”며 악몽과도 같았던 기억을 떠올렸다. 취하지 않아 정신은 멀쩡했으나 몸은 뜻대로 움직여주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 영국의 한 클럽에서 낯선 남자가 건넨 술을 받아마신 여성이 전신마비 증상을 겪는 사건이 발생했다. 3일 미러는 에식스주 사우스엔드온시에 사는 밀리 태플린(18)이 클럽에서 술을 받아 마셨다가 죽을 고비를 넘겼다고 전했다.

지난달 31일, 태플린은 술을 마실 수 있는 나이가 된 기념으로 친구들과 함께 난생처음 클럽을 찾았다. 그곳에서 그녀는 처음 본 남성이 건넨 술을 마시고 전신이 마비됐다.

피해 여성은 “모르는 남자가 말을 걸면서 보드카와 레모네이드를 섞은 거라며 술을 권했다. 그런데 술을 두어 모금 마시고 불과 5분에서 10분 만에 시야가 흐려지고 손에 감각이 없어졌다. 도움을 청하려 했으나 말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내 모습을 본 친구들이 가족에게 연락해 나를 병원으로 옮겼다”고 설명했다.

부랴부랴 병원으로 간 여성의 어머니는 “딸의 몸이 완전히 굳어 있었고, 손도 발톱처럼 구부러져 있었다. 정말 끔찍했다”고 몸서리를 쳤다. 어머니가 촬영한 영상에는 전신이 뻣뻣하게 굳은 채 병실에 누워 있는 피해 여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무언가 말을 해보려 해도 마음과 다르게 입은 돌아가고, 손을 뻗어보려 해도 손가락이 완전히 구부러진 탓에 그럴 수 없는 모습이다. 시야가 흐려졌는지 여성은 뜻대로 사람들과 눈도 마주치지 못했다. 어머니는 “귀신에 홀린 것 같았다. 도대체 내 딸에게 무엇을 먹인 걸까 생각했다. 살면서 그런 건 본 적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마비 증상은 서너 시간 동안이나 지속됐다. 의료진은 피해 여성이 받아마신 술에 서로 다른 두 가지 약물이 들어간 것 같다고 말했다. 정확히 어떤 종류의 약물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행히 여성은 곧 원래 상태를 회복하고 병원에서 퇴원했다. 그녀는 “살면서 이렇게 겁을 먹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전혀 취하지 않았고, 머릿속으로는 모든 말에 대답할 수 있었지만 입 밖으로 말이 튀어나오지를 않았다. 정말 무서웠다”며 악몽과도 같았던 기억을 떠올렸다. 취하지 않아 정신은 멀쩡했으나 몸은 뜻대로 움직여주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다시는 그런 일을 겪고 싶지 않다. 누구도 그런 일을 겪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피해자가 생겨선 안 된다며 마비 증상을 겪었던 당시의 동영상을 대중에 공개했다. 여성의 어머니도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었다. 경각심을 주기 위해 영상을 공개한다. 다른 사람이 주는 술을 절대 받아 마시지 말라”고 경고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낯선 사람이 주는 술을 절대 마시지 말라”고 당부했다. 에식스 경찰 대변인은 “주문한 술을 절대 방치하지 말고, 맛이 이상하면 마시지 말고 버려라. 만약 누군가 지나친 친절을 베풀며 술을 권하면 경계하라”고 조언했다.

에식스 경찰 통계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에식스에서는 200건의 비슷한 사건이 보고됐다. 술에 약을 타 먹인 사건은 대부분 강도나 성폭행으로 이어졌다. 경찰은 기억 상실 혹은 당혹감으로 인해 신고되지 않은 사례가 훨씬 많을 거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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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버리지 마세요” 죽을 힘 다해 주인 차 쫓아가는 개



▲... 버림을 당한 반려견이 있는 힘을 다해 주인이 탄 자동차를 쫓아가는 모습이 포착돼 안타까움과 공분을 동시에 자아내고 있다.

영상을 찍은 SNS 사용자는 사건을 목격한 장소와 시간을 밝히며 "매정하게 몹쓸 짓을 한 주인을 아는 사람이 있다면 정보를 공개해 달라"고 호소했다. 아르헨티나 지방 도시 산티아고델에스테로에서 지난 30일(현지시간) 발생한 일이다.

카밀라라는 이름의 여자는 자동차들이 쌩쌩 달리는 외곽도로에서 사력을 다해 달리는 개를 목격했다. 개는 목적을 갖고 누군가를 쫓아가는 듯했다.

운전하며 상황을 지켜본 카밀라는 개가 앞서 달리는 백색 차량을 쫓아 달리고 있었다고 했다. 백색 차량이 회전을 하면 그대로 개도 커브를 도는 등 경로가 정확하게 일치했다는 것이다.

카밀라는 "주인이 반려견을 길에 버렸고, 반려견은 자신을 버린 주인을 쫓아 달려가고 있었던 게 틀림없다"고 했다. 개를 보고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은 한두 사람이 아니었다. 주변에서 요란하게 경적을 울리며 백색 차량 운전자에게 신호를 준 사람이 많은 건 그 때문이었다.

카밀라는 "주변의 차량이 경적을 울리며 '개가 당신을 쫓아가고 있다'고 알렸지만 운전자는 자동차를 멈출 생각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

보다 못한 일부 운전자들은 안타까운 마음에 개를 거두려고 했다. 사력을 다해 주인을 쫓는 개에게 말을 걸고 불러 세우려 했지만 개는 도무지 쳐다보지도 않았다고 한다.

카밀라는 "반려견을 차에 태우고 나와 버리는 사람들이 있다는 말은 들었지만 실제로 목격한 건 처음"이라며 "자신을 버린 주인을 쫓아 개가 얼마나 달렸을지 마음이 울컥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사회에 이렇게 잔인하고 나쁜 사람이 있다는 데 소름이 끼친다"면서 "반려견을 버린 사람은 적어도 양심의 가책이라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카밀라는 사건을 목격한 날과 시간대, 장소를 공개했다. 그는 "30일 오후 1~2시 루고네스 대로에서 벌어진 일"이라며 "개의 견종, 차의 모델과 색상 등을 보고 견주가 누군지 아는 사람은 정보를 공유해 달라"고 했다.

견주가 누군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인터넷엔 견주를 질책하는 글이 넘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인간=짐승, 동물=동물"이라며 "인간이 개보다 훨씬 못한 짓을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개를 버린 견주, 어쩌면 나이 들어 자식들에게 똑같은 일을 당할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

현지 언론은 "코로나19 사태가 터진 후 반려동물을 갖다 버리는 일이 부쩍 늘어나 동물보호단체들이 긴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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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S, '버터'·'PTD'로 오리콘 스트리밍 1·2위 4주째


▲... (서울=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영어 곡 '퍼미션 투 댄스'와 '버터'가 주간 스트리밍 랭킹에서 1·2위를 차지했다고 오리콘이 4일 최신 차트를 통해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4주 연속으로 이 차트 1·2위 자리를 지키게 됐다. 사진은 BTS. 2021.8.4 [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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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 선수 때문에 비가 내린데요".."네? 어떤 비인지?"





▲...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2020 도쿄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안산이 이상형을 밝혔다.

안산은 4일 MBC 표준FM '표창원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DJ 표창원과의 인터뷰에서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정해놓은 이상형은 많이 없는데 손이 예쁜 사람을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기타 치거나 하는 손이 너무 예쁘더라"며 안산은 이유를 묻자 "제가 밴드를 좋아하는데 밴드는 악기를 다루다 보니까 그런 악기 다루는 손이 멋있어서 그런 게 이상형으로 뭔가 작용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안산은 '특별히 좋아하는 밴드가 있나?'란 질문에 "루시랑 호피폴라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안산을 미소 짓게 하는 멘트가 청취자들에게도 인상을 남겼다. DJ 표창원이 오프닝에서 "지금 안산 선수 때문에 대한민국에 비가 내린데요. 알고 계세요?" 물었는데, 안산이 "네? 어떤 비인지" 하고 답하자, DJ 표창원이 "심장마비"라고 답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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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가인, 고운 한복 자태로 단아함↑ [인스타]


iMBC 연예뉴스 사진

▲... 4일 오후 송가인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니 황구야 웃고 있는 줄 알았잖아"라는 글과 함께 두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가인은 한복을 입고 강아지를 품에 안은 채 사진을 찍은 모습이다. 특히 단아하면서 고운 한복 자태를 뽐내는 그의 비주얼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귀엽고 너무 예뻐요", "황구가 부럽다", "역시 제일 아름답습니다 트로트 여왕", "황구야 넌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이 있었다.

한편 송가인은 지난 24일 종영된 KBS 2TV 예능 '트롯 매직유랑단'에서 단정으로 활약했으며,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JTBC 예능 '풍류대장 - 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에 출연한다.

iMBC 박노준 | 사진출처 송가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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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 "박지성·김연아처럼 되고 싶었는데..목표 이뤘다" ('KBS 뉴스9')



▲...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양궁 국가대표 안산이 박지성, 김연아처럼 되고 싶다는 목표를 이뤘다고 밝혔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1TV 'KBS 뉴스9'에는 2020 도쿄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안산, 오진혁 선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산의 과거 인터뷰가 공개됐다. 안산은 이에 대해 "2018년도 국가대표 평가전이 모두 끝나고 제가 처음 선발된 해였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안산은 과거 인터뷰를 통해 "박지성이나 김연아처럼 아예 운동을 모르는 사람들도 이름만 말하면 알아들을 수 있는 그런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목표를 이룬 것 같냐"는 물음에 안산은 "이룬 것 같다. 저도 잊고 있던 인터뷰였는데, 다시 회자가 돼서 너무 신기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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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올림픽 메달 순위(4일)


▲...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 2020 도쿄올림픽 대회 13일차인 4일 오후 11시 현재 대한민국은 금 6, 은 4, 동 9로 국가별 메달 순위 11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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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대진


▲...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 '여제' 김연경(중국 상하이)을 앞세운 한국 여자 배구가 9년 만에 올림픽 4강에 올라 45년 만의 메달에 도전한다. 우리나라는 브라질과 6일 결승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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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올림픽 한국 선수 주요 경기 일정(5일)


▲...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 대한민국 대표팀은 5일부터 시작하는 도쿄올림픽 근대5종 남자부에 정진화와 전웅태(광주광역시청), 여자부 김세희(BNK저축은행)와 김선우(경기도청)가 출전해 메달에 도전한다. 야구 대표팀은 5일 오후 7시 미국과 패자 준결승전을 치러 다시 한번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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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올림픽 야구 대진


▲...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4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승자 준결승전에서 2-2로 맞선 8회말 2사 만루에서 야마다 데쓰토(야쿠르트 스왈로스)에게 싹쓸이 2루타를 맞고 2-5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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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배구 올림픽 역대 성적


▲...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4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배구 여자부 8강전에서 한국은 터키에 세트 스코어 3-2(17-25 25-17 28-26 18-25 15-13)로 승리했다. 이로써 2012년 런던 대회 이후 9년 만에 4강에 오른 한국은 1976년 몬트리올 대회 동메달 이후 45년 만의 메달 사냥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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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B 류현진 클리블랜드전 투구 내용


▲...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 류현진(34)은 4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7안타를 맞았으나 삼진 8개를 뽑으며 2실점으로 막아 시즌 11승 5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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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더워 유니폼 목부분 잘라낸 김세영


▲... (사이타마=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4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1라운드. 김세영 유니폼 카라가 잘려져 있다. 김세영은 날씨가 너무 더워 원형 형태로 돼 있는 유니폼 목 부분을 잘라내 내려 입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여자 골프는 36도에 육박하는 무더위 속에서 진행됐다. 202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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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 왜 우유만 뺐을까?


▲...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낙농업 타격 우려 8년 유예... 냉장 유통 수준도 고려

우유

우유를 비롯해 냉장 온도에 민감하게 변하는 몇몇 제품은 소비기한 도입이 8년 유예됐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2023년 1월 1일부터 유통기한이 사라진다. 유통할 수 있는 기한을 표시하는 유통기한 대신, 소비자가 먹어도 괜찮다고 판단되는 최종 기한인 ‘소비기한’이 전격 도입된다. 다만, 우유를 포함한 일부 품목에서는 최대 2031년까지 유통기한으로 표시된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우유도 잘 보관하기만 하면 유통기한부터 50일이 지날 시점까지는 마셔도 되는데 말이다. 우유는 왜 빠진 걸까?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 전격 도입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 표시제를 전격 도입하겠다는 식약처의 결정은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유통기한으로 버려지거나 반품되는 식품으로 연간 최대 무려 1조5400억원의 사회적 비용이 부과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마다 다르겠지만 현재 추정된 소비기한은 유통기한보다 꽤 길다. 식약처와 한국소비자원이 소비기한에 대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잘 보관했을 때 액상 커피와 같은 유음료는 유통기한보다 30일, 슬라이스 치즈는 70일, 달걀은 25일, 두부는 90일, 식빵은 20일, 생면은 50일, 냉동만두는 25일, 우유는 50일은 더 소비해도 된다.

이런 자료를 바탕으로 2023년부터 식품에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을 표시하도록 하는 법안이 지난달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우유만 빼고서다. 보건복지위(복지위)는 앞서 우유의 소비기한 표시제를 2026년 도입하기로 했다가, 전체회의에서 시행 시기를 최장 2031년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법안을 수정해 통과시켰다.

◇높은 법적 냉장 온도… 소비기한 도입 괜찮을까?

우유는 다른 식품보다도 더 철저한 냉장 유통이 필요하다. 한국외식산업연구원 최승훈 연구원은 “우유는 살균처리 방법에 따라 소비기한과 보관 방법이 다른데, 우리나라에서 많이 소비하는 살균 우유는 멸균 우유와 달리 유익균을 포함한 일정 균이 살아있다”며 “실험을 통해 제시된 명확한 소비기한과 철저한 냉장 보관이 기반 돼야 안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현재 우리나라의 냉장유통라인이 소비기한을 도입하기에 안전하지 않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법적 유제품 냉장 온도는 0~10℃로 0~5℃인 미국 등 다른 나라보다 높은 편이다. 연세대 생명공학과 윤성식 교수는 “5~10℃에서 자랄 수 있는 미생물이 있기 때문에 당연히 유통기한에서 소비기한으로 소비할 수 있는 기간이 길어지면 식품이 변질될 가능성이 커진다”며 “게다가 지난해 소비자연맹 조사 자료를 봤을 때 국내 유통매장의 0~10℃ 법적 냉장 온도 준수율이 70~80%밖에 되지 않았는데, 0~5℃로 내렸을 땐 더 지키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윤 교수는 “우유에 소비기한을 도입하려면 변질된 제품의 유통을 차단할 수 있는 법적 냉장 온도 관리방안과 감시시스템을 제대로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식약처 관계자는 “유예된 시한 동안 기준 냉장 온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유 제품 특성상, 시장 교란 일어날 듯

우유 제품 특성상 폐기량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지도 의문이다. 윤성식 교수는 “젖소는 매일 30kg씩 무조건 젖을 짜내야 하므로 우유 원유 자체는 줄지 않는다”며 “소비기한 도입으로 시장 순환이 줄면 원유 재고 문제는 물론, 국내 낙농업에도 타격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기에 우유는 소비기한 도입 10년 유예가 아닌 아예 예외 품목으로 두는 게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

소비기한이 도입되면 신선도가 강점인 국내산 우유 대신 가격이 저렴한 외국산 우유가 시장을 장악할 가능성도 커진다. 안정성 문제까지 이어질 수 있다. 현재 유통기한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시유 중 국내 낙농업이 차지하는 비율이 약 76%지만, 소비기한 제도로 변환하게 되면 국외에서 더 많은 시유가 들어올 수 있다. 시유는 원유를 살균해 적당한 분량으로 포장한 우유를 말한다. 국외에서 들어오게 되면 유통 과정이 길고 많아져 변질될 가능성이 커진다. 게다가 시유 자체가 변질될 경우 시유를 이용한 다른 제품을 통해서도 소비자에게 위해를 가할 수 있어 그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인다.

◇상한 우유 판별법

소비자는 안전한 섭취를 위해 상했는지 판단하는 방법과 보관법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잘못 유통·보관된 우유는 유산균, 유산간균, 저온 세균, 대장균, 용혈성연쇄구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이 검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개봉됐다면 유통기한 이내여도 변질됐을 가능성이 크다. 개봉과 동시에 대기 중 세균이 제품으로 유입돼 변질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침이 섞였다면 더 빨리 변질된다.

개봉하지 않았는데 부풀었거나, 개봉했을 때 이상한 냄새가 난다면 섭취하지 않아야 한다. 덩어리가 생긴 경우에도 변질된 것이기에 먹어서는 안 된다.

유통기한이 아닌 소비기한으로 표기됐을 때 소비기한이 지났다면 변질과 부패가 진행됐다는 의미이므로 바로 식품을 폐기해야 한다.

◇소비기한은 마지노선이라는 인식 홍보 필요해

안전을 위해서 소비기한을 제대로 홍보하는 것도 중요하다. 유통기한을 조금 넘어 먹었을 땐 문제가 없었지만, 소비기한으로 바뀐지 모르고 기한이 만료됐을 때 식품을 섭취하면 안전 문제가 발생하게 되기 때문이다. 최승훈 연구원은 “연구원에서 외식업계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했을 때, 유통기한은 24%가 잘못인지하고 있었던 반면, 소비기한은 44%가 잘 모르고 있었다”며 “시행 전 정부 차원에서 소비기한에 대한 정의와 냉장 보관 방법 등에 대한 교육과 홍보가 꼭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소비기한 관련 궁금증에 답하는 Q&A 집을 배포할 계획이며, 소비자 대상으로 충분한 인식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며 “유통온도 취약 식품에 대한 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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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헬스조선


☞ 양배추, 삶은 달걀.. 아침 먹고 살 빼는 생활습관은?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바쁘다고 아침을 건너뛰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아침은 꼭 먹어야 한다. 건강을 유지하고 살을 빼기 위해서다. 아침을 먹지 않으면 복부비만, 고지혈증 등 여러 생활습관병이 동시에 발생하는 대사증후군 위험이 높아진다. 점심 과식으로 이어져 뱃살이 더 나올 수도 있다. 아침을 꼭 먹어야 하는 이유와 함께 양배추, 삶은 달걀 등 아침 간편식에 대해 알아보자.

◆ 아침 안 먹었더니.. 오히려 살이 찌는 이유

아침식사를 안 먹는 등 불규칙하면 남녀 모두 복부비만,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이 동시에 생기는 대사증후군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아침을 먹지 않으면 심장, 뇌혈관 등 혈관질환 위험률이 높아진다(미국 하버드대학교 논문). 특히 아침을 불규칙적으로 먹는 폐경 후 여성은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여성보다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8배 이상 높았다. 아침을 먹지 않는 폐경 후 여성의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은 아침을 먹는 여성의 13.4배였다(대한영양사협회 학술지). 폐경 후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이 결핍되면서 아침 결식의 단점이 증폭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침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

◆ 아침 먹어야 다이어트에 좋은 까닭

아침 식사는 점심 과식을 막아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세계 각국에서 꾸준히 나오고 있다. 오전을 공복상태로 지내면 배고픔이 이어지고, 식욕촉진 호르몬이 계속해서 쌓여 점심 식탐을 제어하기 어렵게 된다. 직장인의 경우 점심 이후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 살이 찌기 쉽다. 실제로 점심을 푸짐하게 먹은 후 별다른 신체활동을 하지 않은 사람이 많다. 점심 식사가 다이어트의 최대 적이 되는 셈이다.

◆ 아침 꼭 먹는 사람.. 건강에 관심 더 높다

아침을 잘 챙겨 먹는 사람은 건강에 관심이 높다. 아침 식사를 해야 몸 관리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의미다. 아침을 꼭 먹는 사람은 영양보충제를 복용할 가능성이 높은 반면, 아침 결식이 잦은 사람은 영양보충제를 덜 복용했다(학술지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지). 건강에 관심이 있어야 영양보충제를 찾는 경향이 있다. 영양보충제 복용률은 나이가 많을수록 높아, 65세 이상 노인은 20세 미만보다 11배나 됐다.

◆ 아침에 무엇을 먹을까? 물 먼저, 영양소와 간편함이 핵심

바쁜 아침에는 요리할 시간이 없다. 영양소를 챙기면서 전날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는 식품이 좋다. 아침에 냉장고에서 꺼내 바로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다. 먼저 입안을 헹구거나 간단하게 양치를 해야 한다. 자는 동안 꽉 다문 입속에는 각종 세균이 많고, 위산도 남아 있기 때문이다. 이후 미지근한 물 한 잔을 마시자. 7-8시간이나 끊겼던 몸속 수분을 보충해 끈끈해진 피의 흐름을 돕고 신진대사를 끌어 올릴 수 있다.

◆ 아침에 속 쓰린 분.. “양배추, 브로콜리 드세요”

요즘 크고 작은 위염, 위궤양 등 위장병을 달고 사는 사람이 많다. 자는 동안 빈속에서 독한 위산이 위 점막을 자극해 속이 더욱 쓰리다. 위산이 역류해 입속으로 넘어 오기도 한다. 공복에 시달린 이른 아침에는 위 점막에 좋은 음식이 좋다. 양배추에는 쓰린 속을 달래주는 비타민U가 풍부하다. MMSC 성분이 위 점막 보호와 손상된 위벽을 치유하는 효과가 있다. 궤양(Ulcer) 치료 효과로 첫 글자를 따서 비타민U로 불리고 있다. 전날 생 양배추를 먹기 좋게 잘라 두면 아침에 바로 먹을 수 있다. 브로콜리도 비타민U가 풍부하다.

◆ 삶은 달걀, 바로 까서 먹는 천연 ‘종합 영양제’

달걀 한 개에는 약 7g의 단백질이 함유돼있고 항산화 효과를 가진 비타민 A와 E, 면역력 증진을 돕는 비타민 D, 뼈를 튼튼하게 칼슘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다. 공장을 거친 영양제보다 자연 식품인 달걀로 보충하는 게 낫다. 장시간 포만감이 느껴져 점심 식사 때 열량의 과다 섭취를 피할 수 있다. 전날 달걀을 삶아 놓으면 바쁜 아침에 1-2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하루 2개 정도의 달걀노른자는 콜레스테롤을 높이지 않는다는 사실이 국내외 연구결과에서 확인된 바 있다.

◆ 아침에 신체활동 늘리는 생활습관

아침 시간을 활용하면 점심보다 신체활동을 늘릴 수 있다. 아침을 먹은 후 전철 등 대중교통으로 출근할 경우 ‘빠르게 걷기’ 운동이 가능하고 전철역 계단을 오르내리면 근력 보강에도 도움이 된다. 회사 도착 후에도 계단을 이용하면 운동효과를 높일 수 있다. 재택근무라면 아침 식사 후 한동안 서서 일을 해 보자. 코로나19 시기에 꼭 헬스클럽에서 운동할 필요가 없다. 일상에서 몸을 움직이면 돈 들이지 않고 건강을 유지하고 살을 뺄 수 있다.

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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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운세 (2021년 8월 5일 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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