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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반장 2021. 9. 20. 08:43
제목 없음

 


[2021년 9월 19일(일)]

오늘의 명언
건강하고 멋진 인생!
돈도 명예도 건강을 잃으면 소용없습니다.
하루 30분 이상 땀 흘리며 운동합시다.
내가 먼저 건강해야 사랑하는 가족을 지킵니다.
– 건강지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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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인들 안 다치게”…작은 플라스틱 병의 ‘배려’


▲... 가을의 문턱입니다. 끔찍하게 더웠던 여름이었습니다.

뜨거웠던 여름은 어느새 우리 곁에서 멀어져 갑니다. 오는 가을 앞엔 여름도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어느 작은 도시 도로변 보도에 화분들이 놓여 있습니다. 고무대야에 텃밭도 만들어져 있습니다.

작은 정원이 꾸며져 있습니다. 화분의 철사지지대에 눈에 익은 빈 음료수병이 꽂혀 있습니다.

행인들이 철사에 다치지 않도록 배려한 주인의 마음이 작은 감동을 줍니다. 세상이 이러저러한 일로 많이 어지럽습니다.

그래도 우리에게 감동을 주는 사연은 끊이질 않습니다. 아직은 살 만한 세상인 것 같습니다.

사진·글 = 김호웅 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문화일보'


☞ 태풍이 남긴 장관, 백록담 ‘만수’


▲... 태풍 찬투가 물러간 18일 오전 한라산 백록담에 물이 고여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2021.9.18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seoul.co.kr


☞ 고향으로 향하는 차량 행렬


▲... 추석 연휴 첫날인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잠원IC 부근 하행선(오른쪽)이 정체된 차량들로 서행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을 477만대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8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귀성 방향은 오전 7~8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낮 12시쯤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8~9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2021.9.18. 뉴스1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서울신문뉴스


☞ 고향으로 향하는 열차


▲... 추석연휴 첫날인 18일 오전 서울역에서 고향으로 향하는 한 귀성 가족이 열차에 탑승하고 있다. CBS노컷뉴스 윤창원 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CBS노컷뉴스


☞ [고양이 눈]설레는 고향길


▲... 연휴를 앞둔 17일, 말쑥한 차림으로 유모차 대신 캐리어에 올라탄 견공(犬公). 주인과 함께 고향으로 가는 길, 강아지도 설레는 듯합니다. ―서울역에서 송은석 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동아일보


☞ 즐거운 마음으로 고향으로!


▲...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둔 17일 서울역에서 고운 한복을 입은 어린이 귀성객들이 부모님과 함께 고향으로 떠나는 열차에 탑승하고 있다. 방인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이데일리


☞ 고향으로 떠나는 귀성객


▲...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둔 17일 서울역에서 고향 창원으로 내려가는 귀성객들이 고향으로 떠나는 열차에 탑승한 뒤,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방인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이데일리


☞ '마음은 이미 고향에'


▲... (인천=뉴스1) 이동해 기자 = 본격적인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7일 오후 인천시 중구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귀성객들이 연평도행 여객선에 승선하고 있다. 2021.9.17/뉴스1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뉴스1


☞ 추석 연휴, 거리두기 필요해요


▲... (인천=뉴스1) 이동해 기자 = 본격적인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7일 오후 인천시 중구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귀성객들이 연평도행 여객선 승선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1.9.17/뉴스1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뉴스1


☞ '추석 명절'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추석 명절 연휴가 시작되는 17일 오후 서울역에서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들이 열차에 탑승하며 취재진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데일리안


☞ [머니S포토] '고향으로 향하는 설레는 발걸음'


▲... 추석명절 연휴를 앞둔 17일 서울 중구 서울역에서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들로 붐비고 있다. 장동규 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머니S


☞ 고향으로 떠나요


▲... [서울=뉴시스] 김병문 기자 = 추석 연휴를 앞둔 1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에서 짐을 든 귀성객들이 승강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1.09.17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뉴시스


☞ 이러다간 열차를 놓치겠어"


▲...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17일 서울시 중구 서울역에서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들이 승강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베이비뉴스


☞ 설레는 고향 가는 길


▲... 추석연휴 첫날인 18일 오전 서울역에서 고향으로 향하는 한 귀성 가족이 열차에 탑승하고 있다. CBS노컷뉴스 윤창원 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CBS노컷뉴스


☞ '안전하게 고향 다녀오세요'



▲... [아시아경제 윤동주 기자] 추석 연휴 둘째 날인 19일 서울역 플랫폼에서 귀성객들이 고향으로 향하는 기차에 오르고 있다. 올해 추석 연휴 귀성·귀경 이동 인원은 백신 접종 확대, 거리 두기 일부 완화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증가한 3,226만 명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 추석 3,116만 명과 비교해 3.5% 증가한 것이다. 추석 당일 최대 626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됐다. 윤동주 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아시아경


┗☞ 청렴* 행정*지방자치*공무원 소식 ☜┛

☞ 여경 근무 중 주차 연습?
"세금 낭비" VS "업무 일환" 의견 '팽팽'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 여성 경찰이 근무 중 주차연습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경의 근무 중 주차연습’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여경이 다른 남성 경찰의 지도 하에 경찰 차량으로 주차 연습을 하는 듯한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게시글을 작성한 작성자 A씨는 “공원에 드라이브 갔는데 구석탱이 주차장에서 경찰차가 보였다. 뭔 일인지 봤는데 차가 천천히 후진했다”며 “박스도 옆에 있고 ‘설마 주차연습 중인가, 혹시 여경?’ 했는데 설마가 맞았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은) 좋은 회사다. 근무 중 주차 연습도 시켜주고”라며 “여러분의 세금이 터져 나가고 있다”고 비꼬았다.

한편 해당 게시물은 조회수 40만회 이상에 20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됐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운전 연습을 왜 근무시간에?”, “애초에 운전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사람으로 뽑아야지”, “여경을 뽑는게 아니라 경찰을 뽑아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다른 누리꾼들은 “업무 숙달을 위한 지도는 맞다고 본다”, “순찰차 있다고 무조건 근무시간이 아닐 수 있다”, “이게 문제가 되나, ”이건 억까(억지로 까기)네” 등 논란 거리가 안 된다는 반응도 있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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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세계일보


☞ 코로나19 사적모임 최대 허용 인원 기준


▲...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 정부가 최근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해서는 사적모임 기준에서 제외하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여기에다 추석 연휴 특별방역대책까지 추가하면서 백신 접종 여부와 기간에 따라 사적모임의 기준은 더 세분됐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연합뉴스


☞ 코로나19 연령대별 예방접종 완료율


▲...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 1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신규 1차 접종자는 65만8천121명, 접종 완료자는 44만2천993명으로 집계됐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연합뉴스


☞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천87명 늘어 누적 28만4천22명이라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연합뉴스


☞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


▲...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 1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3천607만5천26명으로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천134만9천116명)의 70.3%에 해당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연합뉴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추이


▲...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천87명 늘어 누적 28만4천22명이라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연합뉴스


┗☞ 사회생활 소식 ☜┛

☞ 피자는 식지 않았다" 하늘 배달길 열린 세종, 주문 폭주


세종시 세종호수공원에서 피자 드론 배송 상용화 서비스를 선보인 8월 22일 오후 한 어린이가 드론으로 주문한 피자를 받아들고 있다. 연합뉴스

도미노피자는 향후 서울 및 수도권으로 배송 적용 지역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 드론으로 피자 배달을 한다고?”

세종시 세종호수공원에서 지난달 22일부터 실제 벌이지고 있는 일이다. 드론으로 물품을 배달받는 시대가 시작되는 걸까. 세종시에서 피자 드론 배달 상용화에 나선 국토교통부와 도미노피자를 통해 드론 배송의 실현 가능성을 살펴봤다.

그동안 도서지역에서 드론 배달이 있긴했지만 도심에서 드론 배달을 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17일 글로벌 피자 체인인 ‘도미노피자 코리아’에 따르면 도미노가 드론 배달 상용화 가능성을 검토한 건 지난해부터다. 드론업체 ‘피스퀘어’에 의뢰해 피자 배달 전용 드론인 ‘도미 에어’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시범 운영하며 가능성을 살폈다. 그러던 중 국토부가 올해 5월 주관한 ‘드론 실증도시 및 규제 샌드박스 공모사업’에 참여해 최종 사업자로 선정돼 도심에서 드론 배달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국토부와 도미노피자가 피자 드론 배달 상용화 구간으로 정한 곳은 세종시의 도미노피자 세종보람점에서 세종호수공원까지 왕복 6㎞ 거리. 도미노피자 모바일앱에서 드론 스팟인 세종호수공원을 선택해 주문하면 ‘도미 에어’가 자율주행으로 비행해 고객에게 피자를 전달한다. 고객은 도미 에어에 탑재된 GPS트래커를 통해 도미노앱에서 실시간으로 드론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도미 에어 착륙 후 고객인증 시스템에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

더 빨리, 더 따끈하게 피자 배달

지난달 22일부터 매 주말(토·일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운영 중인데 반응이 뜨겁다. 비가 내려 드론 배달을 못한 8월 29일을 제외하고 지난 12일까지 매번 오픈 즉시 주문이 마감됐다. 하늘에서 날라오는 피자는 다 식어서 오는 건 아닐까.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드론 배달이 오토바이 배달보다 시간이 단축되기 때문에 피자는 오히려 더 따끈하게 배달된다”고 말했다.

통상 오토바이 배달은 세종보람점에서 호수공원까지 길을 빙 둘러서 와 15분가량 걸리는데, 드론 배달은 호수 위를 직진해 오기 때문에 절반 가량인 7분 밖에 안 걸린다. 드론에도 보온을 위해 특수 제작한 피자박스를 부착했다. 고객 반응도 좋다. 도미노앱에는 “차량 정체없이 하늘로 오니 배달 시간이 정확할 것 같다” “드론 배달을 보면서 이제 일상생활에 드론 배송이 대중화될 것 같다” 등의 고객 평가가 올라왔다.

국토부와 도미노피자는 드론 배달 서비스를 다음 달 말까지만 진행한다. 11월 이후부터는 강풍 등 기상변화가 심해 드론 배달의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어서다. 도미노피자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향후 서울 및 수도권지역으로 확대 운영을 검토할 계획이다. 도미노피자가 드론 배달의 첫 발을 뗐지만 실제로 도심 한가운데서 배달을 하긴 아직 어렵다.

일단 무게 25㎏ 이상의 드론을 운행하려면 국토부 지방항공청을 통해 드론 비행 승인을 받아야 한다. 또 항공안전법상 공항 관제권을 침범하는 지역이나 원전, 주요 안보시설, 휴전선 주변에선 드론을 띄울 수 없는 등 제약이 많다. 아파트 등 도심 주거지역에서 상용화는 더욱 갈 길이 멀다. 고층빌딩·전선 등 장애물이 많은데다 사생활 침해, 안전 문제 등 국민적 동의가 필요해서다.

이 때문에 국토부도 단계적으로 드론 산업을 발전시키려 하고 있다. 도서지역이나 인구 밀집도가 떨어지는 야외에서부터 시범 운영한 뒤 드론 시장 형성에 따라 점차 상용화 지역을 넓히는 것이다. 도미노피자도 내년께 서울 한강공원에서 피자 드론 배달을 검토하고 있다. 국토부 김동익 첨단항공과장은 “정부는 우선은 현실적인 법 테두리 안에서 드론 운송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며 “도심에서 완전 상용화까지 시간이 걸리겠지만, 기술력이 계속 고도화될 수 있도록 드론 산업 발전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백민정 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중앙일보


☞ “명절에 며느리만 오라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곽정은의 단호한 관계 클리닉

결혼이란 이전 세대와 결합이기도…

전업주부라 며느리 의무 강요한다면

경제적 자립으로 삶의 주도권 찾을 것

게티이미지뱅크

Q. 결혼 15년 차 전업주부입니다. 주변에서 올 추석에 다들 ‘집콕’이라고 푸념하던데, 저는 정말 진심으로 다른 데 안 가고 우리 집에 있고 싶어요. 시어머니가 얼마 전 전화해서 “코로나 확산세가 무서우니 추석에 너만 와라” 하고 말씀하셨거든요. 말씀인즉 코로나로 사람들 많이 모일 수 없으니 제사 음식 준비할 사람만 있으면 된다는 겁니다.

지난 10여년의 명절마다 늘 제사 음식은 저와 시어머니만 했습니다. 시어머니는 주부인 저를 집에서 노는 사람으로 봅니다. 무슨 일 있으면 저만 부릅니다. 김장할 때도 당신 아들·딸, 직장 다니는 동서는 부르지 않고 저만 부르십니다. 저와 사이가 각별하다거나 딸보다 가깝다고 생각하실 리도 없습니다. 어머니가 부르실 때마다 저는 그 집에서 일하는 몸종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남편과 함께 시가에 가면 남편에게는 “고생한다, 쉬어라, 외벌이라 얼마나 힘드냐”고 말씀하십니다. 연년생 육아로 어쩔 수 없이 일을 그만두고 경력단절이 된 저로선 속상한 말입니다.

그래서 올 추석에 저 혼자 시가에 가냐고요? 네, 갑니다. 가지 않으면 ‘아이들 옷이 저게 뭐냐’ ‘돈 헤프게 쓰지 마라’는 둥 전혀 상관없는 거로 트집을 잡으시거든요. 남편은 어머니가 옛날 분이라 그러니 이해하란 말만 합니다. 이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노는 사람 아닌 사람

A. 한때는 직장을 나가서 일하고 있었지만 연년생 육아로 인해 오랜 기간 경력단절이 된 15년 차 전업주부라고 자신을 소개하셨습니다. 그동안 엄마로 살면서 느낀 보람과 기쁨도 있었겠지만, 평상시 시가와의 관계에서 느끼는 불편함, 왜 명절에 나만 이렇게 일을 해야 하지라는 억울함이 한층 또렷하게 올라오는 상황인 것 같네요. 분명 내가 하던 일을 포기하고 가족을 위해서 살고 있는데, 밖에서 돈을 벌어오는 남편만 의미 있는 일을 하는 것처럼 대하는 시어른의 태도에 마음의 상처도 많이 입으신 것 같아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결혼이란 것이 그렇습니다. 결혼은 남녀의 결합이며 동시에 세대의 결합이기도 합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한 가족을 이루기로 선택하는 순간, 절대로 거역할 수 없고 ‘싫어요’라고 말하기가 너무도 어렵고 관계를 끝내기란 더더욱 어려운 시어른과의 관계도 함께 따라옵니다. 평생 거역할 수 없는 상사와도 같은 분이 생기는 거죠. 오랫동안 유교 사상이 지배했고, 불과 20~30년 전까지 성 감별과 여아 낙태가 성행했고, 호주제가 존재하며 여성은 아버지나 남편에게 ‘소속’된 존재로 여겨졌던 나라입니다. 이전 세대의 가치관을 갖고 계신 분들과 가족을 이루는 순간, 그 세대의 가치관이 나의 현실적인 삶에 영향을 끼치지 않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많은 경우 전업주부의 노동은 ‘당연한 것’, ‘가치가 낮은 것’으로 취급되지요. 가사노동은 여자의 당연한 의무이지 노동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직장에서 종일 근무를 하는 며느리도 오직 며느리이기 때문에 각종 제사엔 쉴 새 없이 호출을 당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한데, 전업주부인 상황에서는 시어머니의 호출을 거부할 만한 이유를 대기도 어려울 것이고요.

그런데 이건 앞으로도 쭉 그럴 수 있어요. 가족의 중요한 행사에 노동력을 제공하는 것은, 당신이 결혼하는 순간 정해진 의무가 된 거죠. 내 일을 내려놓고 전업주부로 살기 시작한 순간, 그 의무는 한층 더 강화되는 길로 갔을 뿐입니다. 시어머니 입장에서, 전업주부 며느리인 당신은 가장 눈치 보지 않고 일을 시킬 수 있는 상대였고, 앞으로도 그렇겠지요.

가족을 건사하는 삶도 15년 살아보셨으니, 이제 누구의 엄마뿐만 아니라 내 이름 석 자를 가지고 일하는 삶을 사셨으면 합니다. “벌어봤자 얼마나 벌겠어? 집에서 아이들 돌보는 게 남는 장사야”라는 말들을 참 많이 하지요. 하지만 내 이름을 걸고 하는 일이 있다는 건 단지 유형의 돈으로만 환산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삶의 주도권과 발언권 그리고 경제적 자유를 확보하는 일이고, 나 자신을 계속해서 성장하게 하는 일이죠. 아무리 일하기가 싫거나 힘들어도, 가능한 한 자기 일을 유지하는 것이 나은 이유입니다.

직장을 다닌다고 해서 당장 며느리의 의무가 줄어들진 않겠죠. 그러나 적어도 ‘이건 어렵겠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발언권이 생기죠. 협상은, 발언권이 생겨난 다음에나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시어른에게뿐만 아니라 남편에게도 마찬가지이고요. 저절로 벗겨지는 굴레는 없어요. 내가 힘을 길렀을 때만 굴레는 끊을 수 있습니다.작가(헤르츠컴퍼니 대표)

※사람과의 관계로 인해 고민이 생기셨나요? ‘곽정은의 단호한 관계 클리닉’의 문을 두드려 주세요. 채택된 사연은 익명으로 실리며, 추후 수정이 불가능합니다. 보낼 곳: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hani.co.kr


☞ [ESC] 마음보다 몸이 먼저인 65살 애인, 이게 사랑일까요?


▲... Q1 나이 들어 만난 9살 연상의 애인

잠자리만 요구하는데 정말 사랑일까

A1 연인 관계에서 욕구만 채우려는 그

내 인생 함께하기 괜찮은 사람일까요?

Q2 실망스러운 남친 가족과의 첫 만남

홀대받은 기분, 이 결혼 해야 하나

A2 격식을 갖추되 편안할 순 없었을까

결혼은 평생 계약, 신중하게 판단해야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Q1.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보다 나이가 9살이나 더 많습니다. 저는 56살이고, 그 사람은 65살입니다. 그 사람은 개인택시를 운전하고 부인과 이혼한 사람입니다. 그 사람은 저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크기를 가늠하자면 제가 그 사람을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더 적극적이고 전화도 매일 합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애정을 표현하는 능력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 사람은 잠자리만 요구합니다. 그는 그게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우리는 80살까지 만나자고 약속했답니다. 그렇게 얘기했는데도, 제가 너무 힘듭니다. 하루라도 전화나 메시지를 보내지 않으면 마음이 불안합니다. 대답은 재깍재깍 하지만 어쩐지 그냥 기계적인 것 같습니다. 그가 먼저 연락한 적은 손에 꼽습니다. 저는 늘 그 사람 연락을 기다리다가 못 참고 전화하고 문자를 보내곤 합니다.

그 사람이 육체적인 것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마음을 보여주면 좋겠어요. 어떻게 해야 제가 이 관계에 마음이 편해질 수 있을까요? 80살까지 만남을 약속한 그는 절 정말 사랑하긴 하는 걸까요? 그냥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허풍을 날리는 건 아닐까요? 이 나이에 이런 얘기 다른 사람에게 풀어놓기도 힘들고 속만 끙끙 앓고 있습니다. ‘이게 사랑일까’ 헷갈리는 중년

A1. 나이를 밝히지 않으셨다면 당연히 10대나 20대의 누군가가 보냈을 것이라 짐작해도 이상하지 않았을 당신의 사연을 읽고 한참을 앉아 생각했습니다. 도대체 사랑이란 무엇이길래, 중년의 나이에도 우리를 이렇게 헷갈리고 애끓게 하는 것인가 하고요. 그리고 또 한참을 생각해야 했습니다. 도대체 왜 어떤 사람들은, 사랑이라는 감정을 이용해서 자기 욕구를 채우는 것인가 하고요.

정말 오래된 질문을 하나 드리겠습니다. 당신은 사랑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 정의에 대해서 진심으로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있으세요? 제가 짐작하기에, 당신에게 사랑이란 ‘표현하는 것 그 자체’인 것 같습니다. 먼저 연락하고, 궁금해하고, 다정한 말을 길게 보내는 것이 사랑의 증거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이렇게 되면 상대방이 얼마나 표현해주는지에 따라 내 마음이 만족 상태와 불만족 상태를 오갑니다. 내가 표현하는 만큼 상대도 표현한다면 그 사랑을 신뢰할 수 있겠는데, 그렇지 않으니 불안하고 불편한 마음이 지속하지요. 불안하지만 딱히 그 불안을 표현하기도 어렵습니다. 그가 아주 적극적으로 잠자리를 요구하니까요. 당신이 원한 표현 방식은 아니지만, 이건 ‘그가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일 수도 있으니까’

거절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설득하게 되는 거죠. ‘그는 그냥 애정을 표현하는 능력이 부족할 뿐이야’ 라고요.

정말 표현력이 부족한 걸까요? 아니면 당신을 성적인 욕구를 풀 대상으로만 생각하는 걸까요? ‘사랑 표현이 곧 사랑’이라고 생각하니, 상대를 제대로 볼 수 있는 눈이 생겨나지 않습니다. 사랑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이 없으니, 나를 진지하게 바라보는 사람인지 알아볼 능력이 생겨나지 않습니다. 상대의 애정표현을 구걸하며 이용당하거나, 감언이설에 속아 넘어가는 관계 둘 중 하나로 빠질 가능성이 큽니다.

오직 잠자리를 가질 때만 함께 있다는 기분이 들게 하는 사람은, 네 그냥 잠자리만 원하는 겁니다. 종일 함께 있을 순 없어도, 하루에 수십 번씩 연락할 수는 없어도, 당신을 한 인간으로서 존중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적어도 ‘잠자리만 원하는 것 같아’라는 기분을 들게 하진 않지요. 당신이 스스로 감정조차 믿지 않는데, 상대방은 어떻게 믿고 신뢰할 수 있을까요? 몇 마디 말에 내 소중한 삶을 거는 것이 아니라, ‘저 사람이 내 인생의 시간을 함께 보낼 만큼 괜찮은 사람이 맞나?’ 를 판단하는 이성적인 태도가 필요한 때가 아닌가 합니다. 작가(헤르 컴퍼니 대표)

Q2. 20대 후반 직장인입니다. 결혼 약속한 친구가 있어요. 남자친구가 먼저 우리 집에 찾아오기로 했습니다. 결혼까지 얘기한 남자는 처음이기에 부모님도 좀 긴장하신 것 같았어요. 곱게 키운 막내딸 결혼할 사람이 인사 온다고 하니 엄마는 허리 디스크가 있으신 데도 남친이 오기 직전까지 누웠다 일어났다 반복하며 음식을 차리고 대접하셨죠.

이제 남친 집에 제가 인사하러 갈 차례, 부모님은 백화점 가서 예쁜 옷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사 입혀주셨어요. 그런데 막상 가보니 남친 아버님은 저에게 거의 말을 붙이지도 않으시고, 시어머니는 느닷없이 종교를 바꿀 생각은 없냐고 물으시더군요. 음식은 달랑 차 한 잔, 식사 장소가 예약된 것도 아니고, 제 앞에서 뭐 좋아하냐며, 뭐 먹으러 갈지 의논하기 시작하더라고요. 황당하고 너무 자존심 상했습니다. 서러움에 반지를 집어 던지고 다 때려치우자며 집에 돌아왔습니다. 집에 돌아와 부모님이 이것저것 물어보시지만 대화 나눈 게 없으니 할 말도 없었습니다. 아빠가 제 방에 들어와 눈물을 글썽이며 “나 그런 집에 너 보내고 싶지 않다”며 얘기하시는데 너무 속이 상했습니다.

일주일 동안 남친 연락을 받지 않다가, 며칠 전에야 만났습니다. 수척해진 모습으로 “여동생이 결혼 전 처음 인사 갔을 때, 너무 어색하고 힘들었다고 해서 너 불편할까 봐 일부러 편하게 하려고 한 건데 상황이 꼬인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듣고 보니 마음이 좀 누그러지긴 했는데, 이 결혼해야 할까요? ‘이 결혼 해야 하나’ 고민인 직장인

A2. 그러니까 수척해진 모습으로, “의도는 그게 아니었는데 상황이 꼬인 것 같아”라는 말을 들으니 엎으려고 했던 결혼도 다시 해볼 만하겠다는 생각이 드셨다는 거군요. 네, 충분히 그러실 수 있다고 생각해요. 내가 평생 처음 부모에게 소개해 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할 만큼 가까운 사람이었으니까요. ‘내가 너무 예민하고 정 없게 구는 건 아닌가’라고 자책감이 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결국은 가족이 될 사람들이라면 빨리 화를 푸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 수 있죠. 결혼은 매우 중요한 결정이기에, 이 결혼을 빨리 접으라든가, 해도 된다든가 하는 말씀은 드리기 어렵겠습니다. 다만 한 번 이 문장을 읽어 보세요. 첫째, 초면에 상대방을 편하게 해주려고 ‘말을 거의 걸지 않는다’. 둘째, 초면에 상대방이 불편해할 수도 있으니까 ‘혹시 종교를 바꿀 생각이 없느냐고 물어본다’. 이 문장이 어떻게 느껴지세요? 저는 도저히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는데 당신은 어떤 생각이 드세요?

결혼은 평생의 계약입니다. 내가 이미 황당하고 자존심 상하는데 매번 남의 의도만 헤아리고 ‘셀프 토닥’하며 평생을 살 수는 없어요. 어떤 좋은 의도였다 한대도, 실제로 보여준 행동이 당신이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는 영역 안에 있어야 하지 않나요? 가장 조심스러울 수 있는 첫 만남, 본인은 성대한 대접을 받아놓고, 여동생이 예전에 불편해했으니 갈 식당조차 정해두지 말자는 것에 동의한 남자친구에 대해서도 잘 생각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격식을 갖추되 앞에 있는 사람을 편하게 대하는 사람, 편안하게 대하지만 그렇다고 무례한 질문을 하지는 않는 사람. 밥 한 끼를 함께 먹더라도 저는 이런 사람들하고 먹을 것 같거든요. 평생의 가족을 새롭게 구성하는 일입니다. 신중해서 당신에게 나쁠 것은 전혀 없지요.

수척해진 얼굴로 ‘꼬였다’고 말하는 거로, 당신의 모든 실망과 아버지의 만류가 모두 없던 일이 되나요?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결혼은 매우 중요한 결정이기에, 저는 이 결혼을 해야 하느냐는 당신의 질문에 예와 아니오로 답하지는 않겠습니다. 작가(헤르츠컴퍼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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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천910명


▲...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19일 오전 서울역 중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910명 늘어 누적 28만5천93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2천87명)보다 177명 줄었으나, 토요일 확진자(발표일 기준 일요일)로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이다. 202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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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연휴 시작... 붐비는 고속버스터미널


▲...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추석연휴가 시작된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이 귀성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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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연휴 없이 일하는 코로나19 공동대응상황실


▲...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추석 연휴가 시작된 18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공동대응상황실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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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조용기 원로목사 천국환송예배


▲... (서울=연합뉴스) 18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고 조용기 원로목사의 천국환송예배를 마치고 유가족들과 교회 관계자들이 차량으로 운구하고 있다. 2021.9.18 [국민일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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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예술*관광*역사 소식 ☜┛

☞ 포즈 취하는 김구림 작가


▲...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김구림 작가가 서울 종로구 가나아트센터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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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경남 마산어시장 방문


▲...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8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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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자원봉사 나선 안철수 대표


▲...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자원 봉사를 하고 있다. 202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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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혼모 시설 방문한 이재명 부부


▲...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부인 김혜경씨가 18일 오전 광주 남구 한 미혼모 시설을 방문해 윤영덕 의원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202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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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평화공원 참배하는 이낙연 후보


▲...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18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 4·3평화공원을 찾아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있다. 202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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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녘 향한 그리움


▲... (파주=연합뉴스) 김병만 기자 = 추석을 앞둔 18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망배단에서 실향민 가족이 차례상을 차려놓고 절을 올리고 있다. 202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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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위기 대응' 화상 정상회의 주재하는 바이든


▲... 워싱턴 AP=연합뉴스) 조 바이든(왼쪽)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경내 사우스 코트 오디토리엄에서 화상으로 '에너지와 기후에 관한 주요경제국포럼'(MEF)을 소집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중앙은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이날 포럼에는 문재인 대통령 등 각국 정상 9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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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에스컬레이터서 새치기 사과 요구에…발로 ‘뻥’[영상]




▲... 뉴욕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서 한 남성이 여성 발로 차 굴러떨어지는 사고

피해 여성 “사과 요구했다 갑자기 당해” …뉴욕 경찰 공개 수배

미국 뉴욕에서 한 남성이 여성을 발로 차 에스컬레이터에서 굴러떨어지게 하는 영상이 포착됐다. NYPD 트위터 캡쳐

미국 뉴욕에서 한 남성이 여성을 발로 차 에스컬레이터에서 굴러떨어지게 하는 영상이 포착돼 경찰이 공개 수배에 나섰다.

지난 9일(현지시간) 오후 7시15분쯤 뉴욕 브루클린에 있는 지하철역에서 한 남성이 에스컬레이터에서 앞서가던 여성을 제치고 올라간 뒤 뒤돌아서 여성의 가슴 부위를 발로 걷어찼다.

사건은 피해 여성이 지하철에서 내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던 중 일어났다. 피해 여성은 현지 언론 ABC7NY과의 인터뷰에서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여성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고 있는데 낯선 남성이 자신을 밀치고 지나가기에 그에게 “이럴 때는 실례한다고 말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고 했다.

NYPD 트위터 캡쳐

그러나 그 말을 들은 남성은 뒤로 돌아 사과를 했다고 쏘아붙이더니 갑자기 여성의 가슴 쪽을 발로 걷어찼다는 것이다. 무방비 상태의 여성은 에스컬레이터 아래로 굴러 떨어져 온몸에 타박상을 입었다.

여성은 “계단에서 굴러떨어진 적은 있어도 에스컬레이터에서 떨어진 적은 없다. 마치 맹수에게 공격당한 것 같다”며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다.

뉴욕 경찰은 가해 남성이 지하철역을 빠져 나가는 CCTV 영상을 확보해 공개수배에 나섰다. NYPD 트위터 캡쳐

뉴욕 경찰은 당시 상황을 담은 CCTV 영상을 확보해 트위터 등 공식 SNS에 이를 올려 공개 수배에 나섰다.

천현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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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경 사로잡은 초대형 SUV 눈길.. '캐딜락 신형 에스컬레이드' 판매 돌풍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영상 갈무리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영상 갈무리







▲... 김연경 선수 '나혼산'서 에스컬레이드 타고 캠핑

장신 4명 옆 소형차처럼 보이는 에스컬레이드 '눈길'

김연경 효과 힘입어 두 달간 135대 판매

캐딜락 전체 판매량 64% 비중

브랜드 실적 견인하는 플래그십 SUV

캐딜락 측 "이례적인 인기"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배구 국가대표 김연경 선수가 타고 등장한 차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연경 선수가 타는 차는 캐딜락 브랜드 아이코닉 모델인 ‘에스컬레이드’다. 제네시스 GV80보다 덩치가 큰 초대형 SUV 모델이지만 김연경 선수(192cm)를 비롯해 김수지, 양효진, 김희진 등 키가 190cm에 가까운 배구 국가대표 선수 4명(국대즈) 옆에서는 소형 SUV처럼 보이는 기이한 장면이 연출됐다.

나 혼자 산다 최근 방영분에서는 올해 도쿄올림픽에서 활약한 김연경 선수와 동료들이 캠핑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 장신 국대즈 4명은 텐트와 간이 테이블, 화로 등 캠핑 장비를 트렁크에 싣고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에 탑승한다. 초대형 SUV인 만큼 190cm 장신 선수 4명이 탑승해도 좁아 보이지 않는다.

캐딜락코리아에 따르면 ‘김연경의 차’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지난 7월 국내에 공식 출시됐다. 에스컬레이드는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브랜드를 넘어 ‘럭셔리 SUV의 제왕’으로 불리는 모델이기도 하다. 신형인 5세대 모델은 이전 세대에 비해 크기를 키우고 38인치 LG 커브드 OLED 디스플레이 등 첨단 사양이 집약된 것이 특징이다. ‘김연경 효과’와 신차 효과가 맞물려 판매량도 급증하는 추세다. 최고가 플래그십 모델이 캐딜락 브랜드 전체 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7월 출시 이후 두 달 동안 135대가 판매됐다. 국내 수입차 시장 규모로 볼 때 높은 수치는 아니지만 캐딜락 브랜드 전체 판매량의 64% 비중으로 꽤 의미 있는 실적이다. 1억5000만 원이 넘는 차 가격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판매량으로 볼 수 있다.

인기 요인으로 김연경 효과 외에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는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 편의사양이 꼽힌다. 5세대 에스컬레이드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드러내는 수직형 시그니처 라이트를 중심으로 대형 SUV 특유의 비율과 고급스러우면서 정제된 디자인 요소가 조화를 이룬다.

실내에는 세계 최초로 38인치 LG 커브드 OLE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4K급 TV보다 2배 이상 개선된 화질을 제공해 수준 높은 비주얼로 탑승자에게 차량 내 각종 정보를 보여준다. 38인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주행에 필요한 필수 정보와 내비게이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각종 편의 옵션을 조작할 수 있다. 또한 업계 최초로 AKG 스튜디오 레퍼런스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캐딜락 모델 중 최고의 사운드를 구현했다는 평가다. 2열 승객을 위한 12.6인치 터치스크린도 달렸다.

크기에 걸맞은 실내 공간 활용성도 주목할 만하다. 제너럴모터스(GM)의 새로운 아키텍처와 섀시 기술을 기반으로 보다 넓고 안락한 실내 공간을 완성했다고 캐딜락 측은 설명했다. 새롭게 적용된 독립형 리어 서스펜션은 플로어를 낮춰 승객들이 보다 손쉽게 탑승할 수 있도록 했다. 차문을 열면 자동으로 발받침이 전개되며 고스트 클로징 기능이 더해졌다.

크기의 경우 이전 모델과 비교해 전장은 200mm 길어졌고 휠베이스는 130mm 늘렸다. 전장은 롤스로이스 SUV 모델인 컬리넌(5341mm)보다 길다. 3열 레그룸은 약 40% 길어진 886mm로 성인 남성이 탑승해도 만족스러운 공간을 갖췄다. 트렁크 기본 용량은 722리터로 68%가량 증가했다. 2열과 3열 좌석을 접으면 최대 3427리터의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이전과 동일하다. 6.2리터 V8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에스컬레이드와 캐딜락 브랜드 고성능 모델에 탑재돼 검증을 마친 조합이기도 하다.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3.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4가지 주행모드를 지원하는 사륜구동 시스템은 각 휠의 구동력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리미티드 슬립 디퍼런셜(eLSD)과 결합돼 안락하고 안전한 주행을 이끈다. 특정 주행 상황에서 엔진 8개 실린더 중 4개의 실린더를 능동적으로 비활성화하는 다이내믹 퓨얼 매니지먼트(DFM)는 연료 효율 개선에 기여한다.

5세대 에스컬레이드는 국내에서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한 ‘스포츠플래티넘’과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한 ‘프리미엄럭셔리플래티넘’ 등 2개 트림으로 판매된다. 2개 트림 모델 모두 가격은 동일하게 1억5357만 원으로 책정됐다.

캐딜락 관계자는 “김연경 선수는 4세대 모델에 이어 신형 에스컬레이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며 “김연경 선수를 통해 ‘SUV의 제왕’ 면모가 더욱 부각되면서 럭셔리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캐딜락코리아는 다음 달 김연경 선수와 신형 에스컬레이드 홍보대사 위촉 관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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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세' 김지수, "잿더미가 된 마음" 의미심장 심경글...무슨 일?


▲... 사진=김지수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김지수가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4일 김지수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지난 1년 동안 잿더미가 된 마음.. 회복해나가기”라는 내용의 게시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올린 사진은 온화하면서도 유니크한 색감의 조화가 돋보이는 작품들로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지수는 팬들에게 “고마워 모두들~ 따분하고 속상한 마음 잠시 잊게 해줘서”, “타인에게 받은 상처도 바스러지듯이 사라지겠죠” 등의 글을 남긴 바 있다. 팬들의 응원 물결이 이어지자 “너무 힘이 됩니다”라며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김지수는 오는 6일 첫 방송하는 tvN 드라마 ‘하이클래스’에서 조여정, 하준, 공현주 등과 호흡한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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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안이 반대하는 결혼식"…
60세 최화정, 21살 연하남과 근황 공개


▲...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최화정(60·사진 오른쪽)의 유쾌한 근황을 전했다.

쇼핑호스트 이민웅(39·사진 왼쪽)은 지난 28일 인스타그램에 “오늘 어쩜 이렇게 맞춰 입고 와서 집안이 반대하는 결혼식을 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3장을 게시했다.

이날 최화정 역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인스타그램에 “다들 즐거웠으면 됐죠. 뭐”라는 해시태그를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 신랑 신부처럼 새하얀 의상을 입은 최화정과 이민웅은 하얀색으로 색깔 맞춤을 해 커플룩 같은 느낌을 연출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이민웅과 최화정은 혼인 서약하는 장면을 만들어 보였고, 쇼핑호스트 동지현은 결혼식 주례자 흉내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두 사람은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 중이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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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으면 0칼로리?'.. 명절 음식은 고열량·고지방


▲... 식단 유지와 운동을 이어오던 ‘다이어터’들에게 ‘고난의 시기’가 왔다. 명절이다. 온가족이 모인 추석 명절, 홀로 식단 유지를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맛있으면 0칼로리’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지만 명절 음식은 기름에 볶거나 튀겨 고열량‧고지방의 대표식이기 때문에 무턱대고 먹다간 건강을 해치기 쉽기 때문이다.

◆송편 다섯 알은 밥 한 공기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성인 남자의 하루 권장 칼로리(㎉)는 2200~2700, 성인 여자는 1800~2100㎉로 나타났다. 그러나 명절에는 한 끼 식사만으로 이를 넘기기 쉽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18일 식품안전정보포털 식품안전나라에 따르면, 대표적인 추석 음식인 송편 한 접시(약 5알·100g)는 219㎉로, 밥 한 공기(210g)와 맞먹는 수준이다. △갈비찜(250g) 494㎉ △돼지고기완자전(200g) 277㎉ △잡채(200g) 291㎉ △토란국(400g) 62㎉ △떡갈비(200g) 403㎉ 등이다. 후식으로 즐기는 식혜 한 잔(150g)은 130㎉, 약과 1개(30g)는 119㎉로 떡국 한 그릇을 먹고 반찬 한 접시와 식혜를 마시면 하루 권장량의 절반을 넘는 1500㎉를 섭취하게 된다.

◆간식 피하고, 세끼만 챙겨 먹기

365mc 노원점 채규희 대표원장은 명절음식을 먹되 아침, 점심, 저녁 딱 정해진 세끼만 먹는 것을 목표로 삼는 게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채 원장은 “핵심은 지나다니며 하나둘 쏙쏙 먹는 주전부리를 피하는 것”이라며 “전을 부치다가 하나, 입이 심심해서 눈앞에 보이는 음식을 하나하나 먹다보면 칼로리 과잉 섭취로 이어지는 지름길”이라고 했다. 이어 “세끼만 챙겨먹되 간식·지나다니며 먹는 음식·야식을 주의하면 체중변동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다고 명절 음식을 마음껏, 양껏 섭취해도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칼로리보다 ‘포만감’ 면에서 뛰어난 음식 위주로 고르는 게 유리하다. 갈비찜, 육전·동태전, 산적꼬치, 동그랑땡, 송편, 잡채, 식혜 등은 열량은 비슷하다. 하지만 영양성분과 포만감 면에서는 차이가 난다. 채 원장은 “탄수화물이 주를 이루는 송편, 잡채, 식혜 등은 열량은 높지만 포만감은 떨어진다”며 “반면 단위 무게 당 열량은 높아도 단백질 함량이 높고, 포만감이 큰 고기나 전류는 식사 시 적정량 섭취하면 체중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명절음식은 평소 먹는 음식에 비해 열량이 높고 나트륨과 당도 많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조리 과정에서도 건강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국물 음식은 조리 중간에 간을 하지 말고, 조리 마지막에 간을 하거나 식사 시 소금‧양념장을 활용하면 덜 짜게 섭취할 수 있다.

떡갈비와 산적 등에 사용되는 고기류는 기름이 적은 부위를 이용하고 뜨거운 물에 한번 데쳐서 기름기는 제거해 조리할 것이 권장된다. 양념된 고는 채소와 함께 조리하면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된다. 또 잡채의 당면은 기름에 볶지 않고 끊는 물에 삶으면 열량 섭취를 줄일 수 있다.

과식을 피하고 개인 접시로 덜어 먹는 것이 권장된다. 국물보다는 건더기 위주로 섭취, 전을 찍어먹는 간장은 농도를 묽게 하거나 저염간장을 사용하는 것도 나트륨 감소의 한 방법이다.

특히 다이어터라면 추석 직후 ‘관리 모드’로 돌아와야 ‘후폭풍’을 줄일 수 있다. 명절 기간 평소보다 많은 탄수화물을 섭취하며 쌓인 글리코겐을 제거하기 위해서다. 이는 지방은 아니지만 체중을 늘리는 원인이 되며, 2주 이상 방치할 경우 체지방으로 쌓일 우려가 있다. 채 대표원장은 “글리코겐은 가벼운 저녁식사와 30분 안팎의 중등도 유산소운동만으로도 개선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권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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